2021/05/12

알라딘: [전자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孤獨のチカラ 사이토 다카시 - 거울 내관법

알라딘: [전자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epub 
사이토 다카시 (지은이),장은주 (옮긴이)
위즈덤하우스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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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정가 8,960원
Sales Point : 1,585 
 8.7 100자평(548)리뷰(126)

편집장의 선택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잡담이 능력이다> 사이토 다카시의 책이다. 대학 입시에 실패했던 18살부터 30대 초반까지 십여년 동안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길렀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무리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는 단언과 함께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고난 두뇌나 공부의 양이 아닌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임을 역설한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청년기에 읽어야 할 고전과 독서법 등 휘둘리지 않고 나에게로 침잠하여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용기와 함께 그에 뒤따르는 구체적 행동들을 조언해준다.
- 자기계발 MD 채선욱 (2015.08.04)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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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페이지수 216쪽

책소개

잡담이 능력이다'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의 책. 이 책은 대학 입시에 실패했던 18살부터 30대 초반까지 십여년 동안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길렀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이토 다카시가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사용했던 ‘적극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청년기에 읽어야 할 고전과 독서법 등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또 본문에서 소개되는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나카하라 주야 등 일본 최고의 문학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알려준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거기에서 인생의 갈림길이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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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프롤로그 |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10년의 혼자 있는 시간이었다

1. 기회는 혼자 있는 순간에 온다
내 인생이 10년 만에 뒤바뀐 이유
혼자만의 시간이 항상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구도 꿈을 대신 이뤄주지 않는다

2.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야 하는 이유
함께 있다고 다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아니다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
남의 인정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절대적으로 평가하라
끝까지 나를 믿어줄 사람은 나뿐이다
중요한 순간에는 관계도 끊어라
혼자 잘 설 수 있어야 함께 잘 설 수 있다
세상과의 거리 두기가 필요할 때

3.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지금 자신의 상태부터 파악하라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기술
자기 긍정의 힘을 키워라
버려야 할 감정은 빨리 흘려보내라
생각만으로 안정감을 주는 마인드컨트롤
몸의 상태가 기분의 상태를 결정한다
생각의 균형을 잡아라
마음을 안정시키는 소리는 따로 있다
나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충전하라

4. 혼자인 시간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떠날 수 있는 용기
자유롭게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울한 세상을 지나가는 법
책은 모든 것을 말해준다
과거에서 오늘의 답을 찾아라
스스로 동기부여 하는 방법
혼자 있을 때, 볼 수 없던 것을 본다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조건
능력보다 중요한 자기 기대감

5.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한계를 알아야 가능성도 알 수 있다
풍부해진 감정을 이용하라
이해해야 이해받는다
언제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의식을 가져라
익숙한 것과 단절하라
나쁜 감정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혼자인 시간을 피할수록 더 외로워진다
고전에 의지하라

| 에필로그 |
| 해설 |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_『생각 버리기 연습』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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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나는 지난 1년 동안 30권 이상의 책을 냈다.
P. 36~37 내 강의에는 ‘다른 집단에 속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이 종종 모여든다. 잘 살펴보면 그런 학생들이, 집단에 잘 섞여 있는 학생들에 비해 에너지가 확실히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서 수준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힘, 나는 이것을 ‘자... 더보기
P. 41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도저도 아닌 자신을 받아들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 내가 스스로에게 걸었던 주문은 “성과를 내라”는 한마디였다.
성과를 내려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젊은 시기에는 목표가 있어도 추상적인 신념에 사로잡혀 고민만 하기 쉽다. 그러다 보면 뭔... 더보기
P. 45 메이저리그의 마쓰이 히데키 선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에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과 함께 자주 스윙 연습을 했다고 한다. 캠프나 원정 훈련을 가서도 마쓰이가 나가시마 감독 방에서 스윙 동작을 취하면 배트가 허공을 가르는 소리에 감독이 ‘좋다’ ‘아니다’라고 눈으로 반응하는, 무언의 대화를 나누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당시 나... 더보기
P. 86~87 보통 누군가와 이야기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상대와 비교하게 된다. ‘저 친구나 선배에 비하면 나는……’ 하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비교를 통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지만, 대신 자기 긍정의 힘은 약해진다. 때론 그런 비교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게 스스... 더보기
P. 203~204 흔히 초등학교 시절에는 책을 자주 읽었는데 중학교 이후에는 거의 읽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아이의 독서에서 어른의 독서로 넘어가는 장벽을 뛰어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독을 테마로 한 작품은 ‘아동문학에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읽는 책들은 꿈과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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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사이토 다카시 (齋藤孝) (지은이) 

1960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법학부 및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다.
2000년 출간된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신초 학예상'을 수상한 그는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며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획기적인 교육 방식론을 주창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밀리언셀러가 되어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데카르트가 21세기의 회사원이었다면]이 있다.
그 후 그는 교육학, 신체론, 경제경영학, 커뮤니케이션론 등을 기초로 통합적 지식을 담은 관련 서적을 다수 집필했으며, TV, 라디오,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배움이 습관이 될 때>,<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어른의 말공부> … 총 62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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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옮긴이) 

일본어 전문 번역가.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1분이면 코가 뻥 뚫린다》 《듣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잘 풀리기 시작했다》 《내 마음을 쉬게 하는 연습》 《나는 왜 나에게만 가혹할까》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9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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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평범한 대학원생 사이토 다카시를
유명 저자이자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불과 2~3년 전만 해도 혼자 밥을 먹는 풍경은 낯선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혼자 밥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이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했다. 대학생과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열에 아홉은 혼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은 혼밥을 즐기지만, 나머지 절반은 어쩔 수 없이 혼자 밥을 먹는다고 했다. 그리고 혼밥이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를 ‘남의 시선’으로 꼽았다.
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 두려운 사람,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도 그랬다.
사이토 다카시는 현재 메이지대 인기 교수이자 유명 저자이지만 사실 서른 살이 넘도록 변변한 직업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재수 생활을 시작한 열여덟 살부터 첫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철저히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내공을 쌓았다. 성과가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지도 않았지만 자신을 믿으며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사이토 다카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통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무리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중요한 순간일수록 혼자가 되라

사이토 다카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혼자 수업을 받는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학생에 비해 학습 에너지와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 자신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서 공부에 몰입하며 실력을 쌓았다.
사이토 다카시는 무리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고난 두뇌나 공부의 양이 아닌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소속된 집단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으면 스스로를 낙오자로 여기며, 관계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쏟는다. 물론 관계도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관계가 다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도움이 안 되는 주위의 평가나 비교가 자신감을 깎아내리기도 한다. 그렇기에 중요한 시기일수록 적극적으로 혼자가 되어야 한다. 누구의 말에도 휘둘리지 말고 침잠하여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은 혼자일 때 성장하기 때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 스마트폰으로 자주 가는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시간은 무료함을 달래주고 감정을 풍요롭게 한다. 하지만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을 때 사람의 뇌는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수동적인 방법’이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사이토 다카시가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사용했던 ‘적극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컨트롤,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호흡법, 청년기에 읽어야 할 고전과 독서법 등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또 본문에서 소개되는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나카하라 주야 등 일본 최고의 문학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알려준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거기에서 인생의 갈림길이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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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분포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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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댓글들을 보고 주문했읍니다만..... 제 입에 맞지않은 음식을 돈이 아까워 꾸역꾸역 입으로 밀어 넣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쪼금 남겼습니다.  구매
whiteuj924 2015-09-04 공감 (6) 댓글 (0)
     
솔직히 별 도움아 될 내용도 없고 음 이니 양 이니 하면서 별시덥지 않은 이야기도 하고...뭔가 그냥 내용이 하나로 통일 되있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그냥 자기 쓰고싶은 거 끄적인거 같네요 쩝;; 역사 믿고 거르는 베스트 셀러....  구매
fxo9004611 2017-03-26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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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미움받을 용기와 마찬가지로 제목에서부터 끌려서 두번째는 아래 어떤분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댓글(나중에 살펴보니 구매한 분들의 댓글은 10명남짓인듯 ㅠㅠ)을 보고 주문했는데 저 역시 마지막까지 읽지못하고 덮어버렸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별 다섯이었지만 이책은 별 하나 ㅠㅠ  구매
? 2015-09-07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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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누군가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구매
: ) 2015-08-24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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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것에 대한 다른 시각을 주지 않을까 해서 구매한 책인데. 왜 높은 순위에 있는지 매우 의아했습니다. 전형적인 일본 자기 계발서. 몇 장 읽다가 말았습니다. 특별한 큰 기대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
Brian 2015-10-06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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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구매자 (43)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로

 하루에 혼자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혼자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어쩌다 그런 시간이 생기면 적당히 시간을 보내는 때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정하고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쓴 사이토 다카시는 <잡담이 능력이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등의 책을 썼는데, 이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서는 개인적인 경험을 살려서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조언을 담았습니다. 저자는 십대 후반에서 삼십 대 초반의 시기에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 시기에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혼자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내적 성장을 위한 시기로 삼았던 것 같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한 채 나홀로 고립된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등의 시간을 포함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생각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삶이 주는 문제도 생각해보게 되고, 혼자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끼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조금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한 혼자 있는 시간동안 나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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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0-14 공감(17)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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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이 저자의 말은 최소한 나에게 100% 적용된다.
나 포함해서 내 남편 절친인 분에게도 적용된다.
내가 남자가 됐다면 저렇게 됐을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그분 나랑 자음 이니셜도 똑같아. 게다가 동본이야.(진짜 억지로 끼어 맞추는 것 맞습니다.)

뭔가 내가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철저히 나 혼자 공간으로 들어간다. 겉에서 보면 나는 남에게 전혀 관심 없는 사람, 매정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원래 다른 사람에게 다정다감했던 모습과 180도 바뀐 모습에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한다. 그런 내 패턴이 바뀐 것은 큰 시험인 수능부터다. 그 이후로 나는 남편과 연애를 했고 내내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은 없었다. 내 인생에서 큰 지위를 얻을 수 있기 위해 온 힘을 쓸어 담을 혼자 있을 시간은 이제 더 이상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앞서 읽었던 `여자의 인간관계`는 여자란 존재는 패거리, `모여 다님`을 중시하는 성격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서 긍정적인 여성상으로 얘기한 `별난 여자`는 혼자 있음을 어색해하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더 이상 억지로 모여있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혼자 있으면서 외로움을 느끼지 말라는 용기와 혼자 있을 때 자기 발전을 위해 행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먼저 저자는 언제나 우수한 집단 안에 속해 있다가 대학 입학이 좌절되면서 `강제 혼자 있음`을 경험한다. 그러면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다른 면으로 혼자 있음으로 자신이 발전함을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
고독을 극복하면서 단독자임을 자각할 수 있었고, 오로지 혼자서만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27)
적극적으로 혼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저자는 강력하게 주장한다. 누구나 한 번은 지극히 괴로운 고독을 맛 보아야 한다. 같이 다니는 것은 마음 안정을 줄 수 있지만 내 개인에 대한 발전을 주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누군가가 배신하고 무시당하게 되면 처음부터 혼자였던 것보다 지독한 괴로움을 맛보게 된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내 개인을 위해서는 타인과 비교하고 의지하고 같이 다니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혼자도 훌륭히 업무를 해낼 수 있는 사람들, 그들이 같이 모여 협동했을 때 비로소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다.
수동적인 고독을 넘어 적극적인 고독을 선택한 사람, 안락한 자리를 뿌리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사람은 깊고 빛난다.(54)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그렇다면 어떻게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할까?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기는 했는데 아직도 타인 생각으로 혼란스럽다면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켜야 할까? 먼저 혼자 있을 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책을 읽고 교양을 쌓는다. 활자 형태로 일기를 써서 자신 감정을 직접 마주하게 한다. 외로움을 없애기 위해 눈앞에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한다. 요즘 유행하는 슬로 리딩의 일환으로 원서를 읽고 이에 번역을 하는 행위를 해 본다. 마지막으로 고독에 대한 책을 읽어 본다. 계속 나 혼자 스스로 명상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감정을 유지하게 한다.
혼자인 시간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저자는 혼자인 시간에 가르쳐준 것들 대부분을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혼자 있는 시간 대부분 책을 만났고 책 안에서 삶에 대한 답을 찾은 듯하다. 책을 읽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한다. 이를 일본 고전 문학에 있는 문구들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고독을 명확하게 언어화한 작품을 접하면 적어도 우리는 누군가와 고독을 공유할 수 있다. 더구나 공감의 상대는 위대한 선인들과 문학의 대가들이다. 고독을 그린 작품을 읽는다는 자체가 고독에 대한 긍정이며, 외로움의 밑바닥에서 치고 오르는 좋은 방법인 것이다.(134)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이상 힘들어하지 말자. 고독은 피하려고 할수록 더욱 고독해진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고전을 보자. 그 안에 많은 답이 숨어 있다. 혼자 있으면 무엇보다 자신 한계를 깨닫게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이 가진 능력 안에 목표가 명확해진다. 또한 혼자 있게 되면 감성이 풍부해진다. 이를 이용해 자신 감정을 더욱 직접 만난다. 이를 통해 내 마음을 알고 다스리기 쉬워진다. 사람들은 더 이상 혼자 있기를 두려워한다.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것을 무조건 따라 한다. 남들이 효율이 좋고 안정적이라는 직업을 무조건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맞는지 생각하기 전에 무작정 그 직업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만 한다. 누군가 좋다는 가방, 물건, 수업만 따라다닌다. 이는 반대로 얘기하면 우리가 그만큼 더 외로워졌다는 증거다. 차라리 혼자 있는 시간을 직접 만들고 내 스스로를 단단히 만드는 일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이 책을 읽고..
앞서 읽었던 `여자의 인간관계`와 함께 읽어서인지 혼자 있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그 방법에 대해 적용하며 읽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며 사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 또한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서로 이해받고 같이 있는 듯한데 나만 혼자 떨어졌다며 소모적인 아픔을 겪을 때가 있다. 하지만 아니다. 개개인 누구에게나 혼자 있을 시간은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내가 혼자 있기 위해 다가오는 사람들을 거부하는 일은 예의 없는 행동이다. 다만 내가 혼자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그때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기억하며 이 시간은 타인에게 거부 받은 시간이 아니라 내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자. 그 시간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든 시간으로 생각하며 내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잔 생각을 했다.
고독은 잘못 다루면 위험해진다. 이 위험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고독을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 여기서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꼭 습득하기 바란다. 그 시간을 통해 분명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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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책한엄마_mumbooker 2016-03-21 공감(16)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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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우는 방법들을 들여다 보기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몇 년 전에 축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더 이상 운동을 못하고 혼자 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된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의 노력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지 생각을 못하고 그저 그의 결과에만 부럽다, 좋겠다고만 생각했다. 그 책에서 그는 그가 가져야 했던 고독의 시간을 이야기 하며 혼자 있었던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 했다.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어서 사법고시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요즘 흔하게 혼밥을 먹으며 SNS에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도 많고 혼술을 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들이 맞는 혼자 있는 시간과 자신을 찾기 위해 사람들과 관계에서 멀리 떨어진 혼자만의 시간은 분명 다를 것이다. 하나는 선택적인 혼자의 시간이고 다른 하나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혼자가 된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선택적인 혼자의 시간이 아니라도 만약,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발전된 나를 만들 시간을 주면 된다고 한다. 물론, 말은 참 쉽다. 글은 읽으면 그만이다. 어떤 것이든 실행이 문제이고 자극이 되지 않는다면 책에서 주어진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쇠약할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선택적인 혼자가 되었을 때 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 면에서 분명 뭔가 명쾌한 대답을 해 줄 것 같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책에서 제시한 대답에 의문을 갖게 되어 있고 실망을 하게 된다.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기술을 알려 줬는데 그 세 가지는

1) 눈앞의 일에 집중한다.

2) 원서를 읽거나 번역을 해본다.

3) 독서에 몰입한다.

 

 

위 세 가지 방법으로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저자가 사용했던 방법이라는데, 정말 존경하고 싶다. 눈앞에 일에 집중 하고 싶어도 허전한 마음이 때로는 이유 없이 쏟아져 눈물이 차오를 때도 있고, 원서를 읽거나 번역을 하려고 하면 속이 터져 죽을지도 모른다. 독서에 몰입을 해보려고 해도 간혹 나와 비슷한 상황을 만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측은한 그 사람을 위로하고 싶어 또 울게 될지도 모른다. 그의 방법이 모두 정적이 아니니 자신만의 외로움을 극복하려는 것을 찾아보면 되겠다. 저자의 방법이 매우 도덕적이고 착해 보여서 일탈을 하지 않는 선에서 우리도 몇 가지를 선택해서 그 외로움을 극복해 보자.

 

“혼자 있는 시간을 잘못 보낸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거나 배제하고 싶어 하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로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자신의 세계에 침잠하여 자아를 확립한 후에 다른 사람들과 유연하게 관계를 맺고 감정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사람’은 그저 취미가 맞는 사람이 아닌,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이다.” P190

 

 

저자는 침잠이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했다. 물속 깊숙이 잠기면 무음의 세계를 떠도는 듯한 고요함, 그런 고요함 속에서 혼자 무언가에 몰두하는 상태에서 오는 자아의 성찰이야 말로 중요한 깨달음이라고 했다. 혼자 있는 시간에 그 ‘침잠’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지만 현실은 혼자 있으면 딴 짓 할 수 있는 여건이 많다. 그것을 피하고 극복한다면 분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통해 나는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또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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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즈음 2018-03-27 공감(1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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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 시간을 쓰는 법

 요즘 즐겨보고 있는 사이토 다카시씨의 신간이다. 이 책은 고독에 대해서, 혼자있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책의 주요 골자는 "혼자있는 시간이 자기자신을 성숙시킨다!" 이다.

 

 사이토다카시씨의 책들은 나의 현재의 처지와 상황에 잘 맞아서 좋다. 그가 혼자서 공부하면서 보낸 10년의 시간에 대한 책들을 많이 써서 그런 것 같다. 독서와 공부예찬론자인 그의 책들이 나와 잘 맞고 용기를 주고 위안이 된다.

 

 저자는 말한다. 사람들이 혼자있는 시간을 너무 두려워한다고. 고독을 피하기 위해 남에게 의지하고 어울리기 위해 헛된 시간들을 낭비한다는 것이다. 나또한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그렇게 느낀 적이 있었다. 물론, 사람은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의 온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혼자서 갈 줄도 알아야 하며, 고독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기 발전과 성숙을 위한 시간을 내야한다. 공부와 독서는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부분야에선 자신을 발전시키는데는 공부와 독서가 유익하다. 이 시간은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며, 고독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조금 이 책의 논의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나는 천재들의 삶이 불행한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니체와 고흐를 예로 들어보면, 그들은 너무도 뛰어났고 천재였다. 때문에 주위사람들과 생각이 많은 부분에서 달랐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주위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었고, 주위사람들에게 이해받지도 못했다.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함께 가는 사람은 줄어들고, 생명체들도 적어진다. 점점 척박해지는 것이다. 특히나 그 때는 이동이나 연락이 힘들던 시대였다. 주위 사람들 중에 그들만큼 천재가 없었을 터였다. 그들은 친구를 간절하게 원했지만, 그들이 원하는 친구는 그들 주위에 없었다. 그들이 지금 시대에 살았더라면, 수많은 천재들과 친구가 되고 메일이나 전화로 쉽게 연락을 주고 받고, 또 만나는 것도 가능했으리라. 그럼 그들도 조금은 덜 고독하고 외로웠을 것 같다.

 

 다시 책이야기로 돌아오면, 저자는 끊임없이 혼자있는 시간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혼자있는 시간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쓰면 유익한지 말한다. 과거의 뛰어난 인물들의 글들을 소개하며, 그들도 외롭고 고독했음을 보여준다. 고독이 있기에 우리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더 기쁘고 좋지 않을까? 그 고독에 대해서 재해석하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게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일단 모든 사람이 단독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혼자서도 꿋꿋이 설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그들이 함께할 때는 훨씬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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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15-11-11 공감(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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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함께 있는 시간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요. 그런데,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려울 거예요. 또,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을 거예요. 여기,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네요. 일본인 교수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네요.

 

 저자는 대입에 실패한 열여덟 살부터 메이지대학에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고독의 시간이었다고 해요. 그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깨달았다고 해요. 그리고 이야기하네요. 지금 자신의 상태부터 파악하라고 해요. 그러면서 그 세 가지 방법을 알려주네요. 첫째 자신을 돌아보라고 해요. 둘째, 교양을 쌓으라고 해요. 셋째, 일기를 쓰라고 해요. 또,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그의 세 가지 기술을 알려줘요. 첫째, 눈앞의 일에 집중했다고 해요. 둘째, 원서를 읽거나 번역을 해봤다고 해요. 셋째, 독서에 몰입했다고 해요. 우리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라고 해요.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몇 가지 이야기하네요. 마인드컨트롤을 말하구요. 사춘기와 청년기에 읽을 만한 권장 도서를 소개하기도 해요. 또,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나카하라 주야, 하야시 다다오 등 일본 작가의 작품을 여럿 인용해요. 그 글들을 통해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해요.

 

 지은이는 말해요. ‘혼자 있는 시간을 잘못 보낸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거나 배제하고 싶어 하는 상태를 말한다. 반대로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자신의 세계에 침잠하여 자아를 확립한 후에 다른 사람들과 유연하게 관계를 맺고 감정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해요. 은둔형 외톨이 등이 아마 혼자 있는 시간을 잘못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겠지요. 저자는 또 말해요. ‘고독은 잘못 다루면 위험해진다. 이 위험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고독을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 여기서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꼭 습득하기 바란다. 그 시간을 통해 분명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요.

 

 조르주 무스타키의 노래 ‘나의 고독’에는 ‘이제 난 외톨이가 아니야. 왜냐하면 고독이 나와 함께 있으니까.’라는 노랫말이 있다고 해요. 그 가수는 고독과 친구가 됐네요. 고독과 친구가 되면, 고독이 달콤할 거예요. 이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서도 고독과 친구가 되라고 해요. 그 고독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라고 해요. 고독의 달콤함을 알게 되면, 더 깊이,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 수 있게 될 거예요. 의미 있는 혼자만의 시간으로 더 풍성한 함께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요즘은 스마트폰의 SNS 등으로 인해 오롯이 혼자 있기가 어렵기는 해요. 그래도 숫타니파타에서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고 해요. 부처의 말처럼, 혼자서 가야 해요. 얽매임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올바로 바라보도록 말이에요.

 

 이 책은 개인의 경험 이야기예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해요. 여러 시도를 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일기를 다시 쓰려고 해요. 꾸준히는 어렵겠지만요.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서 다시 해보려고 해요. 이렇게 이 책으로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고독이 불안하고, 두려운 사람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으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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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비🍎 2015-08-15 공감(8)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