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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성덕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성덕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성덕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성덕도교(聖德道敎)는 덕(德)과 도량(道亮)의 길(道)을 추구하는 종교로, 1952년 11월 19일 창시된, 대한민국의 신흥 민족 종교인데, 지금은 그 본부(성덕도 중앙 총련합 본부)가 현재, 대한민국의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소재해 있기도 하다.

성덕도(聖德道)를 내세운 성덕교(聖德敎)라고도 일컫는 이 종교(성덕도교)는, 1952년 11월 19일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처음 창시되어, 이후 경북 의성군경기 성남시 등으로 본부를 거듭 이전했다가, 지금은 마지막으로 이전한 그 본부(성덕도 중앙 총련합 본부)가, 현재 경북 문경시 문경읍 지역에 소재해 있다.

역대 수장 및 주요 간부를 언급하자면, 공동 창시자는 초대 도주(道主)인 월근 김옥재(月根 金沃載)와, 초대 법주(法主)인 법해 도학수(法海 都鶴姝, 또는 법해 도학주)이고, 주요 간부로 제2대 도주는 김희원(金羲園)이며, 제2대 법주는 김봉남(金奉南)이다.

현재 도종(성도사)은, 2017년 11월 19일 취임한, 옥양지 홍광연(玉良智 洪光連, 또는 옥량지 홍광련)이다.

주요 역대 수장(도주) 및 핵심 간부(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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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道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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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역대 도주직함임기비고
1월근 김옥재(月根 金沃載)초대 도주1952년 11월 19일~1955년 10월 3일퇴임 5년 후 1960년 3월 30일, 전직 초대 도주 등을 지낸 월근 김옥재(月根 金沃載)가 향년 52세(세는나이)로 하세.
2김희원(金羲園)제2대 도주1955년 10월 3일~1975년 5월 29일최장수 재직 성덕도 도주 기록.

법주(法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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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역대 법주직함임기비고
1법해 도학수(法海 都鶴姝)초대 법주1952년 11월 19일~1962년 7월 18일차장수 재직 성덕도 법주 기록.
2김봉남(金奉南)제2대 법주1962년 7월 18일~1975년 5월 29일최장수 재직 성덕도 법주 기록

성덕도 도주 및 법주 관련 기타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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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년 11월 19일 제3대 도주와 제3대 법주가 모두 어언9년6개월여만에 퇴임한 것을 끝으로써, 그것과 동시에 도주제와 법주제가 모두 폐지된 직후부터, 초대 도종(제1세 성도사)으로 성덕도 수장 제도 체제를 개편 및 통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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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도의 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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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도(聖德道)는 1952년(壬辰年) 도주(道主) 월근(月根) 김옥재(金沃載) 선생님과 법주(法主) 법해(法海) 도학수(都鶴姝) 선생님께서 민심을 순화(醇化)하며 세도(世道)를 바로잡고, 인류의 지상목표(至上目標)인 자유롭고 평화로운 도덕사회(道德社會)의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창도하신 종교이다.

천지(天地)는 아무리 말씀은 없으시나, 큰 은혜와 덕으로써 만물을 한 품에 품어 길러주시니, 인간이 대자연의 순환법칙(循環法則) 청정법도(淸靜法度)에 순응(順應)함이 곧 천지도리(天地道理)를 행하는 길이므로, 원형의정 천도지법(元亨義貞 天道之法)을 인의예지 인성지강(仁義禮智 人性之綱)으로 밝혀주시어 사람으로 행할 근본인 삼강오륜 인의예지(三綱五倫 仁義禮智) 도덕을 실천하고, 자성반성(自性反省)으로 인간 악성(惡性)을 고쳐 사람의 천성(天性)인 선령(善靈)을 찾음으로써 인간고애(人間苦埃)에서 벗어나 지상낙원(地上樂園)에서 영원영복(永遠永福)을 누릴 수 있는 대도(大道)를 펴신 것이다.

성덕도의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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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덕화의 길을 본받아서 인생의 근본인 삼강오륜을 실천하고 마음을 닦아 천성선령(天性善靈)인 자성자불(自性自佛)을 찾고 자성반성으로 회개천선(悔改遷善)하여 대중과 교화화친(敎化和親)하는 정신을 살리기 위하여, 자성반성(自性反省), 미신타파(迷信打破), 문맹퇴치(文盲退治), 도덕정신(道德精神)을 실천 덕목으로 삼고 청심주(淸心呪)인 무량청정정방심(無量淸靜正方心)을 독송하여 내 마음을 맑혀 영심을 찾아 자아완성에 정진하며 교화중생(敎化衆生) 활인(活人)함으로써 상생상화(相生相和)의 도덕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성덕도의 창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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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도가 창도된 1952년 전후(戰後) 인류 세계는 인종차별과 사상대립으로 인한 끊임없는 전쟁의 발발로 대량 살상무기가 동원되어 그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생명이 희생 되었다. 사람들은 질병, 빈곤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불신, 이기심, 무절제한 문물과 사조로 야기된 가치관 혼란으로 사회 기강과 도덕심 해이가 만연된 상황이었다. 특히 한국 사회는 내환과 외세로 인하여 시작된 격변의 시대를 겪고 나서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세도(世道)를 만회(挽回)하고 인심을 순화코자 구세제민의 뜻을 둔 창도주 두 분의 득도의 과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간고를 만사상(萬事嘗)하시고 이심물문리(以心物文理)로 철(哲)하시니, 우주 대자연의 이치가 오직 사람의 지각 중심에 있음으로 본성인 청정심(淸靜心)을 찾아 자신과 사해동포와 삼라만상이 도덕으로 하나가 되기를 염원했다. 인류가 화목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하시고 인류사회는 도덕문명을 진보시켜야 물질문화가 발달되고 풍부할 것이며, 물질문화를 앞세우면 도덕문화가 퇴보된다고 하시며 철저한 도덕적 가치관을 정립했다. 과거 물질문명을 앞세우던 시대를 벗어나 이때는 도덕문명 지각으로써 내 할 일 내가 하면 빈곤하지 않고 화목도의로써 다 잘 살 수 있는 도를 펴 놓으신 것이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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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book


성덕도 - 반성과 행복-Reflection & Happiness by Daehyun Kwon - Issuu

반성과 행복-Reflection & Happiness by Daehyun Kwon - Issuu

2024/08/23

종교인문학특강 : 제106회 세상에 이런 종교가! 성덕도, 고인수 원장


종교인문학특강 : 제106회 세상에 이런 종교가! 성덕도, 고인수 원장
===
Transcript


네 2021년도 첫 모임이고 우리 종교
포럼이 오랫동안 좀 쉬웠 코로나 때문에 쉬웠는데에 오늘 또 새해 첫 모임을
갖게 되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 코로나 때문에 얼마 나오시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 학구열이 참 대단하십니다 많이들에 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마스크는 좀
벗겠습니다에 저는 그
기업에서 삼성에서 36년을 직장 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저는 종교에 대해서 뭐 연구를 하는
본교 학자도 아니고 어 또 그렇다고 그래서 어떤 성덕도 어떤 교직을 만는
교직자 아닙니다 다만 제가 어렸을 때부터이 성들을 그
인연 따라서 알게 됐어요 알아서 그때부터 거의 한 60년
동안을 성도 공부를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제 얘기는 지금부터 어떤 학자의 얘기도 아니고
교직자의 얘기도 아니고 제가 성들을 살아오면서 배워왔던 것들을 그냥
말씀을 보고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도가 올해이 우리 나이로 보면 이른
살인데 19 63년도 5월 22일입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죠 저희 어머님이 저 동생을 애를
낳는데 돌아가신다고 소문이 났어요 거의 돌아가실
뻔했죠 그래서 이제 제가 어린날 에 아 성덕도 가면 산다 이제 그래서 그
읍내까지 한 2km 넘는데가
달려왔어요 그래 가지고 아 성덕도 선생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그 선도
선생님이 그 당시에는 이제 성도에서 그 수료를 해 줍니다 수료이 손으로
이렇게 손을 대고 그 기운이라 그래서 수료를 해 주셔 가지고
그 당시에는 초창기가 엄청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뭐 우리나라 전체 그런 기적이 있었는데 저는 그
기적을 바라고 가서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두 분이
오셔 가지고 수를 했는데 살았어요 살아나셨어요 제가 이제 그 그 순간을 지금 우리
동생이 이제 60 내년이면 60 환갑인데 아 60세대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어요 아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아
성덕도라는게 참 아 이런 것이구나 그 어렸을 때부터 그걸 알고에 공부를 이제
[음악] 했죠 아까도 말씀 소개를 드렸습니다만
오광남 교수 저도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만 이분은 세계적인 종교
학자입니다 비교 종교학의 세계적 권위자
책도 많이 쓰 거의 한 32억원 썼는데 한부 명 접니다 그분 이분이
종교란 무엇인가 뭐 예수다 그다음에 무슨 뭐 불교 이웃 종교로서 읽다 뭐
노자 뭐 장작까지 하여튼이 종교에 대한 분야에 대해서는
이제 최고의 석학이 있데 이분이 이제 성덕도 대해서 이제 말씀을 하신 거
있죠 이분이 주장하는게 뭐냐면 종교는 두 가지가 있다이 표충 종교와 이제
심층 종교죠 표
종교는이 소위 말하면은 이기적인 나가 기본이 됩니다 나를 위해서 나
좋으려고 그 그런 마음이 깔려서 그 초월적인 신의 의지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믿으면 된다 그러면 천당 갈 수 있다 행복 행복할 수 있다 하는
배타적이고 율법주의 내세 중심의 그런 종교관을 표충 종교라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반대되는게
심는 초월적인 신이 아니고 신이 내 안에 있다 그 내재적인 신 그다음에
무조건 믿는다고 된다는게 아니고 깨달아야 된다 깨달음 그다음에 배타적이 아니고 다원주의
다른 종교도 인정해 준다 그리고 어 율이 아니고 자율적이고 내세 중심이
아니고 현실 중심의 종교를 종교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지금까지 종교학적 했지만 이것을
완벽하게이 조건을 갖춘 종교가 바로 성도다 그렇게 이제
말씀을 하셔가지고 저희들 한번 모셔서 강의도들은 바가
있습니다 첫째 신이 아니라 천지지간 사람은
만물의 영장인 우주만물을 지배하고 조성할 수 있도다 이렇게에
말씀을 이제 돼 있습니다 성도의 교리에 두 번째 우상을 위하고 허공의
명복과 소원 성취를 비는 것은 사리 사육에 이끌려 바로 예배 함이니 이치는 마음을 작아서 미신을 타파
합시다 그까 기복 종교로부터 해방을 선포한 것이다 그다음에 천당 극락
지옥이 어디냐 각자 마음속에 있다 년을 청령 심하면 그것이 곧 천당
극락이다 이렇게 이제에 성도 교리에 나와 있고 그다음에네 번째 모든
종교만 아니라 남 남녀 차별이 엄격 심합니다 떤 뭐 어떤 다른 종교는 뭐
기독교도 마찬가지고 모든 종교들이 남녀 차별이 아주 심한데
성도는에 남녀 남존 옆이라 칭하나 천원 지혜가 일반이라 그 남녀
평등이라는 걸 주장한 최초의 종교일이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 다섯
번째 성도는 유불선 삼교 교화법이다 세 가지 다섯 가지를 이제
이분이 이제 말씀을 이제 하셨습니다 이게 성도의
성전입니다이 지금 문경에 있는데 이게 이제 성전이라고 있고이
성전이 여기가 이제 문경 문경시 문경읍 있는 성도
본입니다 옛날에는 원래가 경에 있었던 건 아닙니다 에서 이제 주로 오랫동안
있다가 영천으로 갔다가 문경으로 간지가 몇 년 됐고요 이게 이제 안내
이제 강당입니다 그리고 이제 이분이 성도를 창도 하신
분인데 되게 이제 다른 종교고 달라서
성도를는 두 분이 도를 합니다 그니까 예를면 그리스도 뭐 예수님이 혼자
하셨죠 불교는 부처님이 혼자 하셨 유교는 공자님이 혼자 하셨잖아요
그런데 성도는 두 분이 하십니다 부부가 아닙니다 전혀 다르신 분인데
이제 그 인연 따라서 만나셔서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는 그래서 이제
성도가 남녀 평등을 이제 많이 이제 강조 한 이유로 여기 있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좀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게 이제 성 만화 이제 그걸
일부 여기서 썼습니다만 예 도주 님이 계시고 이제 법주 님이 계시는데
이분이 이제 도주 님이십니다 그래서 월건 선생이라고도 부릅니다
월건 선생 김옥재 선생님인데 1909년 생입니다 아 김해 김해
대동면 주중에서 탄생하셨다이 분을 인도하신 분이 따로 계십니다 나중에 또 다음 장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봉남 김재성 선사 아 이분이 이제 한
30여년을 구도 생활을 하시다가 자기가 이제 큰 깨달음을 얻은 거지요 깨달음을는데이 도의
주인이 내가 아니다 주인을 찾아야 되겠다 가지고 이제 주인을 찾다 보니까 이제이 분을 만나 도주 님을
만나셔야 1949년에 이제 상봉해서 여기서 이제 서로 만나게 했다는 그
만나게 됐습니다 그 사진에 나오는 이제 이분이 이제 봉남 복남
선생님이신데 이 복남 선생님은 이제 제주도 우도 출신입니다 우도
우도 출신인데 도를 닦는 거에 이제 관심이
많으셨겠어요 배가 고장이 나가지고 왜 고장이 났느냐 배가
그렇게 이제 물어보니까 배 지금 그 기관이
기관에 그 때가 끼어 가지고 이게 고장이났다 엔진에 아 때가 끼어서
고장이났다 거기서 이제 깨달았다는 거죠 아 사람도 마음에 때 각이면
고장이 나는 거 아니냐 사람이 몸이 아픈 건 뭐냐 마음에 때가 껴서
그런거다 이거를 기화로 해서 이제에 수도를 하셔 가지고 많은 사람을 이제
살리는 뭐 그런 굉장히 아주 도통한 이제 수준이 올랐는데 이분이 에 이제
2년 달라서 그 도주님 계시는 김해 김해의 생가입니다 여기 여기에
이제 오셔 가지고 만나서 그 이제 월 선생님을 인도를
하시고 당신이 이제이 도의 주인이다 내가 이제 제자가 되겠습니다
하고 이분은 이제 선생님으로 바뀐 거죠 선생님으로 오셨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게 이제 1949년 이죠 그래 가지고
이제에 그 인정 선 선지자로서의 이제 역할을 하시고 그리고
이제에 그다음 해에 돌아가셨습니다 자기 역할은 끝났다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끝났다 하고 이제 돌아가셨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이분은이 법주 이이신 법주 이은이
그 성주 성입니다 성주 성주 도신 분의 할아버지가 경상 감사를 하셨고이
법주 님의이 여기 아은 아오칸 가리 옛날 같으면 이제 그 아은 아오칸 그
[음악] 만산가리 론을 하셨습니다 시집을 가셨는데 경주 이시 집안에 이루라고
그 시아버지가 이인데 그 이루가 그 독립 지사입니다 근데 그 이루의 아드
님하고 이제 결혼을 했는데 이상이라는 그 아드님이 이제 일본에
유학을 하다가 신병 몸에 이제 건강이 좋지 않아 가지고 이제 그 남편의 그
건강 때문에 어떻게 하면 남편을 게할 수 있을까 하고 찾아온 게월 선생님
도주 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도주 님이 이제 공부를 하시는데 근데 그이 집안이 그이 이루 집안이 그
대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집안입니다 예를 들면 그 체육회 그
이상백 또 체육회 회장을 했죠 아오씨 그다음에 또 빼앗긴들도 본문 는가는
이상화 시인 형제관 이죠 그 집안에 이제
가셨는데이 어른이 이제 남편을 이제이 살리기 위해서 같이 이렇게 이제
공부를 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성도는 그 당시에 초창기
굉장히 그 선법을 많이 써서 그 아픈 사람들 굉장히 많이 이제 낚기 하는
그런 일이 있어서 이제 그것 때문에 이제 가셔 가지고 아 나중에 도주님 보시니까 그 아까
복남 선생이 새로운 분을 찾아야 된다 여자분을 찾아야 된다 했는데 아
이분이 바로로 그분이구나 그래가지고 이제 분이에 같이 이제 공부를 하시게
됐다 이렇게 됐습니다 그래가지고 이제 같이 이제
공부를 하시는데 1952년 음료 5월 27일 날을
이제 성덕 도에서는 도덕 위법이다 하는데 5월 27일 날 이제 대각을
하시게 됩니다 그래가지고 아 그 도덕의 법을 세운 날이다 해서이 도덕
입법 빌 이렇게 이제 표현을 하는 게제 성도가 시작하는게
1952년 52년 5월 27일 날 이제 도덕 입법 1로부터 시작이 되는 겁니다 그래고 두분 선생께서 도수
공부를 계속 하죠 그러니 도주 님은 이제 하늘의 기운을 받고 법주 님은
땅의 기운을 받아서 그까 그 그것은 이제 음향의 조화를 이뤄서 인간
고해를 그 해탈 시키는 이제 공부를 백일 영통 공부를 하시는데 1952년 음력 7월
7일 날 대구시 비산동에 이제 그래서 공부를 하시는데 7월 7일 날 두 분
선생님께서 이제 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늘에서 땅까지 번개 뿔이
치고 신비한 징조가 보여서 두 어르신께서 마당에 자리를 깔고
앉으니까 성체에이 불덩어리 같은 기운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아 이게
하늘과 천지에서 이제 그 두 성인에게 기운을 연결해 주시는 아주 성도에서
뜻깊은 날입니다 도기 일이다 77 도기 일 날은 저희들이 이제 같이
이날을 기념하고 이제 공부를 하는 그런 날이 이제
독일입니다 그다음에 이제 공부를 계속 하시다가 1952년 음력 10월 3일 날 두
분이 동시에 입에서 대성 대덕 대도 그 말이 입에서 터져
나오더랍니다 어 그러면 대성 대덕 대덕면 뭐냐 아 이게 성 성도구
그래서 성도라는 말이 최초로 탄생한 날이 음력 10월 3일입니다 10월
3일 그니까이 뭐 그리스도가 이제 크리스마스 있듯이 성도
이은에 그 성 성도의 가장 큰
그한 그런 경 기념일이 이제 됐죠 그다음에 이제 성도에서 그 두
분으로서 끝나는게 아니고 네분의 제자 수제자를 그 임명을 합니다 그걸
사주라고 합니다 사주 그래서 사주를 네분을 이제 임명을 이제 그다음 사주
입법이 날 이제 임명을 하시게 됩니다 그이 사주가 이제네 분이죠 아
여기 이제 보 이게 봄여름 가을 겨울입니다 봄여름 가을
겨울에서에 네분의 이제 에 사주 선생님이 이제 임명이 됐는데 그이
사주 선생님들은 이제 두 분 성인을 대신해서 그 심부름을 하는 그런 많은
그 그 당시에 굉장히 많은 이적을 냈고 어 또이
제자들을 인재를 양성하는 그런 역할을 이제 하게 됐고
성 법통이 이제 사주 이후부터 사주가 1대 송도사고 2대 성도사 3대
성도사 오는데 현재는 이제 5대 성도사 오지 선생님 우리는 법명이
있습니다 그래 오지 선생님이라는 분이 여자분이신데 지금은 5대
성도로서 성도를 대표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부터는 성덕도 교리를 이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성도가 뭐냐 여기 표를
보시면지만 도는 유불 선입니다 성은 유를 상징하고 유는 자체고 삼강
오른을 얘기한다 덕은 불이고 마음 심령이 자성 자리다 돈은 선이고 선도
선악 이하이다 그 유선은 뭐 우리가 다 많이 얘기를 들었죠 그 유선이
인생의 근본이다 그래서 유는 주로 그러니까 육아에서 육가 육아에서
가르치는 그 가르치면 되게 우리 몸에 관한 분을 많이 가르치십니다 우리
몸에 삼 는 어떻게 행동을 해고 어떻게 해야 된다 현실적인 얘기를
많이 가르시는게이 유고 덕은로 마음에 관한 심령에 관한 부분 그니까 불은
불이 불 심령에 관해서 이제 말씀을 많이 하시고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불교는 되게 년 공부를 많이 하시죠 그다음에 선은 선도 저는 이걸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지만 저는 그 유불선의서는 하나의 그 뭐라고 까
옛날에 김 교수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노자 사상을 기독교 사상과 같다고
보는 거죠 하나님 신의 세계 그런 거에 되는데 이게 모두가 불성이 다
우리 인간에게 다 있는데 이거를 종합적으로 종합적으로 융합한 거
그렇다고 그래서 여기서 오고 여기서 따오고 여기서 따서 성도가 되는게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세가지 요소를 다 갖춰서 만들어진게 성도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성도의 경전은 자성 반성 성덕 명심 도덕경
되게 이제 경전이이 만들어지려면 뭐 불가해서 불경이 만들어지는데 500년 걸렸다
그런 얘기도 하죠 대게 이제 그 제자들이 그 성인의 말씀을 듣고 내가
이런 말씀을 들었다 이렇게 모아는게 이제 경전이죠 또 공자님 말씀도 논어 공자가 님이
직접 쓰신게 아니고 공자 제자들이 아 이렇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게 공자 성인의
되게 성경이 다 그런데에 성덕도 성경은 그래서 이제 많지 성경도 뭐네
개의 복음서가 있고 많이 분량이 많은데 성덕도 경제는 딱 이거
이겁니다 88명로 있습니다 그리고 두 성인이 직접 장성하 글씨 하나도 글자 하나도
바꾸지 마라이 안에 모든 진리가 다 있다이 우주의 진리 자연의 진리
인간의 사한 지혜 모든게 다이 안에 있다이 신물 물리 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 대자연의 진리를 대각 가시고 인류가 반드시 행해야 할
도덕과 인간 고에서 해당할 수 있는 수련법을 어 설파하신 법문 집이 성덕
명심 도덕경 있니다 자 성덕도 가장 기본 사상이 뭐냐면 삼재
삼각입는이 삼재 3강은 뭐냐 삼재는 뭐 우리 흔히 이제 많이
들었듯이 천지인을 삼재라 한다 하늘과
땅과 사람 그리고 어이 우주에 하늘과 땅과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있듯이
인간에게는 삼 강이 있다 삼 강이 뭐냐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입니다
부모 야 그러 그 그러니까 그 기존에 얘기하는 강하고 이제 다르죠 그까
성덕도 삼각은 부모 자합니다 그러니까 아 하늘이 아버지를 하늘처럼 여기라
부경 여천 어머니를 어 땅처럼 여겨라 모경 여지
자식이 호도를 하는 것은 하늘의 처한 일치다 그래서 성숙도의 아주 핵심
근본은 삼제 3강이 그렇게 이제 얘기를 합니다
그건 그 강이라고 하는게 별이 강 자지요 그물이 삼천 거라도 별이가
어니다 그런 얘기가 있죠 그물 코가 3,000개가 있어도 그걸 끌어들이는 것은 딱 그 그 밧줄이 밧줄 밧줄로
끌어들이 거죠 그러니까 인간의 모든 모든 행복과 불행의 그 수천개의
그것을 끌어들이는 핵심이 뭐냐 그 밧줄이 뭐냐 그게 강이다이 그니까 부모다이 부모자 그러니까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시작이다 예 성덕도 이제 아까 그
성덕 명신 도덕경에이 부모 은혜를 참 많이 이제 읽습니다 제가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부모님의 은혜 태상 같이 높으시고 하해 같이 깊도다 부모님의
은혜를 갚으려면 어떻게 갚으리 우리 어머님 나를 하셨을지 병자가 병자
같이 잡수실 것도 못 잡수시고 두루 팔방 하셔도고 모르시고 십을 당도하여
우리 몸을 낳으실 유히 자하여 사생을 동하고 목불인견 되었으나 고운 줄
모르시고 배고플까 염려하여 먹이고 추울까 염려하여 의복 위에 입을 돕고
참을까 염려하여 는도 중지시켜 진자리 마른 자리 가려가며 고이고이 실지
좋은 음식 다 먹이고 좋은 복 다 입혀서 밥상 똥을 사도 더러운 줄
모르시고 만 조금 덜 먹어도 할까 자로 염려로 인자하신 우리 부모님의
사는 해을 어떻게 가리요 자식 되 부모님 모르면 금수보다 못하리라
천지님 명을 받아 인간으로 출생할 아버님의 뼈를 타고 어머님의 살을
받아 우리 몸이 생기니 하루이 내 근본 찾아 어고 도착시 구양 청정
경광 찾읍시다 찾읍시다 나도 찾고 너도 찾고 우리 심 찾는 법은
무량청정정방심 어질고 선한 마음 하루이 속히 찾아 부모 문에 버라
이제 이게 부모의 이제 한 구절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인간의 가장 근본이
뭐냐 바로 부모다 이거 내가 누군가 내가 누구냐 누가 항상 그러죠
나는 누구인가 그러면 저는 주제없이 얘기합니다 나는 부모님의
아들이다 나를 누가 만들어 줬는가 내가 나를 만들지 않았어요 부모님이 나를 만들어 준 것이 내 몸이라고
해서 내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나를 낳아 주셨고 부모님이 나를 키워 주셨고이 세상에서 부모님이
하나님이에요 따지고 보면 그 부모님을 존경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도덕이 근본이 시작이 된다 그래서 어 성독 도에서는이 이제
자성 반성인가 것부터 반성합니다 부모한테
불요한 것부터 그리고 자식이 비틀어진다 그 자식한테 잘못했다고
얘기할 수가 없어요 자식이 잘못되는 15살 이전에는 모든 그 자식의
잘못은 부모가 반성을 합니다 내 자식이 잘못되 잖아요 잘못로 가면은 부모가 반성을 해야 돼 그게 이제
성도의 법이다 [음악] 그래서에이 부모에 대한이 이게 성도의
기본이다 우리 종하는 우리 박제가 사장님이 저하고 유학대 공부하실 때
한테 그러는 거예요 부모 부모를 효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가 생겨야 된다 어
그 그 종교를 한번 만들어 볼까 그런 생각도 하셨는데 성도가 부모가 부모 효를
중심을 한 경이다 예 그다음에 인간이 지켜야 될 그
도리가 있습니다 그이 우리가 사회인으로서 인간이 지켜이 도리가
무너지기 때문에 이제 혼란스러운데 그걸 오이라고 합니다 근데 기존의 오 또 달라요 그 이제 군신유의 군원 신중
가위 정부 의로움이 있어야 돼요 그니까 임금과 신화 어 아니면 상사와
부하 사이에는 오를 의자가 있어야 돼요 오를 의자 그래서 아 상사는
임금은 은혜를 베풀어야 돼요 대통령은 나라를 잘 이끌어가려면 은혜를
베풀어야 돼요 보복하면 안 돼요 베풀어야 돼 그래야 바로 선다 이거죠 그리고 신하는 충성을 다해야 된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선다 그다음에 스승과 제자 스승과 제자
사이에 도가 있어 그래서 스승은 덕으로 가르쳐야 돼요 제자는 삼가하는 마음을 갖춰야 돼 그래야 바른 길을
지각할 수 있다이 부부 유명 부하 부은 이게 유명한 말씀입니다 옛날에는 부부 유 별이라고 했습니다 그 유별이
유명으로 밝은 명으로 바뀌었어요 부부 간에는 팔금이 있으니 부하 붓은 만복
자세이다 서로 부하 부순 하면 마음 복이 물 불어나도 생긴다 그니까 복을
어디서 어 어떨 것이냐 부부수 나라 부부간에 서로 화목하면 마음 복이 물
불어나듯 생긴다 이거죠 어디 딴데 가서 빌고 기도하고 복이 오는게 아니다 그래서 부하 부선을 강조하고
창소 어른과 사의 순수가 있다 부드럽게 어른은 아이는 공경하는
그다음에 붕 유신 부의 오심이고이 오른을 이제 다섯 가지 이제 인간관계의 근본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성도의 아주 핵심이 뭐냐면 화목입니다 화목 어떤 경우라도
화목을 해야 된다 그 성덕도 신심 본인는 화목 도덕이다 그래서 아까
얘기하는 화목이게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것부터 시작이 되고 삼강 오륜을
지키는 거 그런 것들이 다 화목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한마디로 상생 상화 화목 아 이걸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고 그래서 성도에서 마음을 심 해결법이
있는데 마음을 뉘우치고 고치는 법이 있는데 여덟 가지 착한 마음을 찾고
여덟 가지 악한 마음을 버리는 공부입니다 그러니까 선이라고 하죠 그
함이라는게 뭐냐 효심 부모님한테 효도하는 거 나라에 충성하는 거
조직에 충성하는 거 덕 덕 심 자신 사랑하는 마음 화신 화목하는 마음
심 묵묵한 신신 믿을 신자 바로 정자
그래서이이 낙중 정적 극락 이것만 있으면 바로 그게 극락이다 이게 바로
순 순천 지행 하는 것이다 그 그와 반대로 여덟 가지 악한 마음이 있요
폭심 폭한 마음 색심 탐심 질투하는
투심 또 속기는 마음 귀심 그다음에 사심 노하는 마음 진심 아심이
여덟 가지 마음이 가지면 그것이 바로 지옥이다 지옥이 그 우리 인간에게는
두 가지 마음이 있죠 예 우리 성덕도 본문에 아야스 하이 이신 나는 누군데
어찌 두 마음인가 근데 저도 늘 두 마음이 올라오죠 하나는 도심 바른
마음 팔선의 마음 하나는 인간심리
원망하고 그 그런 그 이런 마음 근데이 마음을 없애는 것이이 마음을
찾는 것이 성도의 자성 반성 공부다 이렇게 이제
가르치고 계십니다 청도는 신이 어디에 있느냐 신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십니다 그 자성 불이다 내 안에 있다 내 안에 부처를
찾아라 그까 믿음을 초월적인 어떤 탈핵에 의지하여 빌고 기도하는데 도지 않고 자기의 내제된 천성 설령 그것은
바로 한없이 말고 고하고 고 바르고 둥근 마음이다 그건 무량청정 망심
그래서 무량청정 영망 이을 찾는 공부다 그러니까 내 안에 저는 그
이제 쉽게 얘기하면 하느님이 저 하늘나라에 계시겠죠 그러나 인간은 만물의 영장
있니다 모든 만물을 다 능히 지배하고 조성할 수 있는 만물의 영장
인간에게는 신의 그 그 그 특파원이 각자 마음속에 와서 파괴 나와 있다
생 예 이러면 제가 몸담은 삼성전자가 서울에 있는 본사만 삼성전자 아니죠
저기 유럽에도 삼성전자 미국에도 삼성전자 뭐 아프리카에도 삼성전자
있듯이 각자의 마음속에 하느님이 파게 나와 계신
여기서 다 보고 계세요 아 아 아 얘가 지금 말을 제대로 바른 말을
하는가 거짓말을 하는가 바른 행동을 하는가 거짓 행동을 하는가 다 보고 계시고 다 판단하고 다 거기서 벌 줄
벌을 주고 가슴 두 그리잖아요 양심의 어긋나면 그래서 바로 내제된 신 내 안에 그
내 안의 신 그게 바로에 나의 영심이 이렇게 이제 영심이는 표현을 하는데
그 성덕도 도덕 신앙 자성 성도를 도덕이라고 그러거든요 도덕을 믿는 것은 자성을 믿는 것이다 자성을 믿는
것이 도덕을 믿는 것이다 이렇게 이제 자성 신앙이라고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성욕도
또 하나의 아주 놀라운 비법이 뭐냐 청심중 그래요 청심데 청심중 무량청정 정방실
있데 아까 얘기한 한량없이 맑고 고유하고 바르고 등근 마음인데이이
청심중이 오묘한 기운이 있어요 오묘한 청심중 부르면 여기 기운 보기라고
하는데 몸이 또 따뜻해져요 온몸이 또 기운이 막 오죠 그러면서 마음이
안정이 되고 무아의 경지에 다 다르고 그 그렇게 됨으로써 티끌이라도 합니다
우리 몸이 아프다는 걸 티끌이라도 티끌이 가되고 무명한 건강지를 보전할
수 있다 그 청신 주를 독성하수도
되는 그런 거죠 그 수양 정심은 불사약 불러주다 그래서 삼계 고해를
해탈시 있는 무량 청영 영망 태평성대의 격양가 있 무량청정 정관
무아의 경제에 이르도록 부르는 무량청정 정관 방 십승지 생방의 길
우리 양청 그까 문양 청정 방심이이 일곱 자의 주문 안에 모든 것 녹아
있다 얼마나 쉽습니까 여러분들 앞으로 힘들고 마음속이 막 우라가 터지고 할 때
청심제 불러 보세요 예 오늘 아주 중요한 제가 아주 좋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청심 이만 부르면 어느새
그게 다 살아집니다 그만큼에 청심 주의 력이 대단하다
그다음에에 성도에 또 하나의 묘법이 있는데 그게 심수 법이라고 합니다이
도주 두 분께서 부화 중생 인을 위하여 밝혀 놓으신 법 그 심은 밝은
촛불 수는 맑은 물 법은 소금을 의미하는데 소금과 맑은물과 밝은
빛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기법이다 하 기법이 있어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제 어머님이 그 돌아가신 순간에 기법을 전해 주신 거죠 그
수료를 한다고 이제 근데 이제 초창기에는 엄청난 이제 그 그런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몇 가지 이제 예를
들어본다면에 1960년대에 1960년대에 그 청주에 있는 이제
어느 분이 이제 지금도 살아 계세요 그분이 근데 이분이 나이가 12살
먹었는데 나이가 12살 먹었는데 안변해요 걸지를 못 못해 그러니까
성덕도 가면은 뭐 좋다더라 해가지고 이제 데리고 갔어요 데리고 갔는데 그
12살 먹은 이제 애가 데리고 왔는데 딱 5분 수려를 하니까 5분 수련
하고서 어서 그럼이어서 합니다 집에가 걸어서 갔다는 거죠 안전 배기가
걸어가는 것이죠 뭐 그런 얘기도 있고 예 또 1960년대에 대관령의 금산
교화원 우리는 교회라고 안 하고 교환원이 그러는데 금산 교환원이 그 원수지 선생이라는 분이 계신데 그분은
거기에는 막 정신병 환자들이 막 50명 60명 그 받았대요 그 당시는 받아
가지고 이제 그 병을 치료하는데 이분은 뭐 그냥 사람 막 사람이 너무
많이 오니까 손 두 손 두 발을 이용을 해서 수료를 하고 해 가지고
예 그 정신병자들을 한 40명 50명을 그 이제 낳게 하고 하는
그런 일도 있어 강에 이적을 낳는데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자기 몸만
낳고 안 와 공부를 안 해요 예 마음 고데 아까 그 안진 병이 일어서게 해
줬잖아요 지금도 공부를 안 한다는 거죠 아 이게 이게 처음에는 그런
이적을 실시로 이제 보여 주셨지만 이게 아니다서 아 자성 반성 법으로
돌렸죠 자성 반성을 해야 예 건강이 치유가 되는 것이지 무조건 성덕도
와서 수도 받으면 낫고 이러면 이게 이게 아니 니다 그래서 이제 자성
반성 법으로 돌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성도에서 지금도 수료를 하십니다 수료를 하시고 아 또 많은
그 아프신 분들이 이제 치유가 되는 놀라운 일이죠 세상에 모르죠 어 제가
이거 좀 조심스러운게 이게 또 방송이 나가면 너도 나도 무슨 성도에 가면
뭐 다 뭐는다 는다더라 뭐이 아 이럴까 봐서 조금 그렇긴 한데 공부를
해야 낫죠 자기가 자성 반송법 이니까 반성을 하고 공부를 하고 그다음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면 그런 일들이 실제로 저희 주변에도 아직도 그래서
건강을 회복하신 분들이 많이 이제 있습니다이 성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화 중생 확인하라겠습니다 예 여기에 아 심수 몇불 받으로 교화 중생
할인하는 것이 일의 돌려다오 법도는 상하지 상생 서로
화목하고 서로 살리는 것이다 그 나도 살고 너도 사는 상생의 도도 권리가에
성숙도의 궁극적인 예 소위 말하면 우리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홍익 인간의
정신이 이제 많 교화 중생 할인이음 그래서도 입지
대의심이기 입지 성인심이라 이렇게 이제 말씀을 하십니다 그다음에 성도의
사상이 원자 사상입니다 원자 사상 그 자갈 선자 마음 되고 오자 행하여서
통기 심 되면 만화가인 태평성대 아니라 그 대자연의 원리를 인류에게
베풀 베풀어서 구해 주시는 하늘같이 높고 돼지같이 넓고 하회 같이 깊고
한없이 둥근 대원 [음악]
대장한테 믿고 따르면 한품에 품어서 해원 해탈 탈갑
켜준 해원 해탈 탈갑 어떻게 합니까 해원 해들 탈갑 내 마음대로
해원 해들 탈갑 할 수 있느냐 그 못 들었습니다 그런데 성도는
자력갱생으로 아이이 베풀어 주신 은덕으로 행원의 탈을 할 수 있는
그런 종교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도의 특징이 첫
번째가 뭐냐면 자성 반성입니다 철저하게 자성 반성 모든 것이 그래서
성동 명신 도덕경 맨 위에 자성 반성 성경 명심 도덕경 이렇게 돼
있죠 우리가 사는 시대는 누가 그런 얘기를 하는데 앵그리 소사이어티
앵그리 소사이어티 옛날에는 헝그리 소사이어티가 배가 고픈 사회였는데
지금은 앵그리 소사이티 화가 나 우리 마음속에 늘 화가 있어요 여러분들
마음속에 늘 화 안 납니까 화가 나와요 근심하고 걱정하고
불평하고 불만하고 원망하고 힘을 부리고 짜증나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늘
하루에 만가지 생각이 나온다는 것이 인간의 마음속에 하루에 5만가지 염이
올라온다이 가나 툭하면 터져요 언제 터질지
몰라 그래서 락 삼재 초심 친한 한 강수라 파악이 마음에 있으면 삼재를
만나 그래서 초심 친한 한강수 그 그 초조한 타는 마음은 한 강수를 갖다
부어도 꺼질 수가 없어요 내 마음속에 이렇게 화가 나는데이 화를 어떻게 꾸느냐 한강물을
다 갖다 부어도 끌 수가 없어요 어떻게느냐 양 정정정 자상 반상 자상
반성 남의 타다 하지 마라 남의 타다 하면 할수록 더 화가 남의 탓 전부 다 내 탓으로 내
반성을 해라 그 저 그런데 내 반성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사람은 그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어떤 껍데기가 있어요 고정관념
또 과거의 관행 또 자기 아집 복선 편견
자만이기 욕망 그 껍질 속에 갇혀 있어요 그 스스로를 깨고 나와야
되는데 그 그 껍질 속에 그 깨고 나오지 못하면 안 된다 그 제가 가끔 그 강의대 써먹게 있 스스로을 깨고
나오면 새가 되고 남이 깨주면 계란은 후라이 분이 안 된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라 그런데 그 알이라고
하는게 예 많이 배울수록 알이 두꺼워요 예 여기 교수님들 몇 분
계시는데 공부 많이 하는 사람이 잘 안 변합니다 예 많이 배울수록 자기
그 고정관념이 갇혀 있죠 또 많이 가질수록 돈 많이 있는 사람일수록
반성할 줄 몰라요 자기가 최고니까 물질이 충분할수록 그다음에 많이
올라갈수록 권력 높은 사람이요 안 변합니다 안 변해요
자기가 최고니까 또 많이 나이 들수 나이 들는 사람이 또 자기 안 바꿔요
그니까 80 먹은 노인의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산을 하나 옮기는게 더
[음악] 빠르다 부르도자 갖다 밀면 산 하나 옮기는 거 됩니다 근데 생각이 안
바뀌 생각이 그만큼 우리 인간은 어떤 고정관념 자기 아지 그 속에
살아나는데 그거를 깨고 나와야 된다 그걸 깨고 나와야 그 깨고 나오는 방법이 뭐냐 자상 반성입니다 다른
다른 방법이 없 내가 나를 반성하는 거죠 예
반성하는데에 저는 텐텐 법칙에서 늘 그 잠들기 전에 하루에
열 가지 반성을 합니다 오늘 내가 마음 먹은 거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잘못한 것이 뭐냐 그리고 또 하루에
열 가지 감사한 것이 뭔가 이걸 또 반성을 해보는데 하여튼이 자성
반성은 대단히 중요한 그런 것이다 성도 강조하는 거 그다음에 두 번째
미신타파 미신이라는게 뭡니까 빌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여기 말
말씀드리면 미신의려 허이 과 재수 소망을 발언 예배하는 것은 우리
민중의 수로다 이와 같이 눈뜬 자가 봉사에 길을 먹고 말하는 자가 벙어리게 말하면 참으로 허허
웃었다 빌고 기도해서 되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예 빌고 기도해서 그 다
미신입니다 내 안에 하느님이 있는데 저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 어떻게 알아듣습니까 내 안에 하느님을 찾아야
되는데 빌고 기도한다이 그 아 일체 모든 빌고 기도하는 그런 행위는
성도에서 용납이 안 된다 그다음에 이제 문맹 대치 문맹 퇴치라는게
옛날에는 문명이라고 하면요 글씨를 모르는 걸 문명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 세상에 글씨 모르는 사람이 뭐 있습니까 글씨를 모르는게 아니고 이치를 모르는 거죠 이치를 아무리
많이 배웠어도 이치를 모르면 그 그까 글자를 알고 지식이 풍부하다고 해서
문맥 퇴치가 다된 거니 인류가 물을 소 게 다 사실이나 학문이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는 것만 아니라 참된
학문은 진리라는 인생의 근본 보호도 알고 천도를 실천한 봐 그게 그게 문명 대치입니다 그럼
뭐를 알아야 되느냐 아무리 공부를 많이 했어도 천지 님의 명을 순종할
줄 알아야 돼 순천 지자 부모님께 효를 알야 돼 나라의 충을 알아야 돼
스승을 삼각에 받을 줄 알아야 부하 무을 알아야 돼 어른과 아이를 알 사회 형제를 사랑하 선가 알고 내가
나를 알고 보도 이거를 모르고 그냥 지식만 안다고 해서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그렇지 않습니까 톨스토이가
그런 얘기를 상당히 많이 했죠 우리가 하는 과학이나 이런 모든 것들이 바로
그런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도덕
정신이이 도덕 정신 하면 보통 우리가 일반 일반적으로 도덕도덕 모랄 그
덕하 조금 개념이 다릅니다이이 운 원의 그 바깥 원이
우주 천지 대자연의 원리가 있죠이 삼남 만상 아 모든 우주를 관장하는
신이 계실 겁니다 1년 360일 봄여름 가을 겨울 돌아가고 그다음에
그런 추화 주당이 연결이 되는 이런 우주를 관장하는에 대자연이 있고 그 그대
자연법 우주에 돌아가는 원리에서 딱 뽑아서 인간이 그대로 하면 된다 해서
인간이 지켜야 될 그대 자연법을 적용한 신명의 도덕법 그걸 도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어 그 도덕법의 바로 핵심이 상관으로
인이다 그래서이이 도덕을 지킨다는 건 뭐냐 순리대로 사는 거예 순리대로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을 도덕법을 지킨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아
그니까 성도의 기본 정신은 바로이 대자연에서 나온 것이다 아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은 예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성덕도면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 성도도 공부는 뭐 복잡한 거 없습니다 아 그냥 아 애니 애니타임
언제든지 정신주 부르면 됩니다 무양 언제든지
무량청정정방심 부르면에 기분이요 후 옵니다 저 저도
뭐이 등에서 기운이고 따뜻한 기운이 옵니다 그러면 제가요 36년 동안
제가 삼성에서 직장 생활 했지만 저 스트레스 안 받 삼성이 얼마나 힘듭니까 엄청 제
얼굴 보십시오 제가 스트레스 받은 얼굴입니다 무량 청 정심주 독성 다
날라가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예 마음이 늘 편안하죠 그다음에 저 두
번째 공부는 자성 반성입니다 철저하게 자성 반사하는데 심언 행이
있죠 마음으로 잘못 먹은 거 언어로서 잘못 말한 거 행동으로 잘못한 거요
세 가지를 예 늘 자기를 돌아보면서이 반성을 합니다 자상
반성을 할 때 제일 먼저 시작하는게 부모님 한테 불요한 거 거기서부터
풀어나가야 그거 안 풀면 다른 거 안 풀려요 예 부모님한테 불요한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우리가 하는 그
언어 생활 중에에 굉장히 언어가 중요합니다 그 말 말대로 되거든요
말대로 언적 법이라고 보면 도덕의 성덕도에서는 말대로 돼요 그러니까 말을 삼가해야 돼요 그니까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늘 부정적이지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늘 긍정적이고 잘 되죠 그래서 말을 하데
있어서 이것도 비법입니다 취소 반송법 있 취소 반성 아이 우리나라 사람
중에 아이 못해 먹겠다 못해먹겠다 그럼 못 해 먹겠다고 말하는 사람이면 진짜 못해 먹습니다 그러면 못해
먹겠다고 하는 말 취소 반성합니다 아이고 미치겠다 미치겠다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그런 얘기 많이해요 반 미쳐 있어요 그 사람 보면 그렇잖아요 미치겠다고 한 말 취소 반성합니다 그
그 말을 취소 반성하면 없어진다는 것이죠 근데 그걸 취소 반성 안 하면 내 것이대 그 남의 흉을 보잖아요이
남의 흉을 보면 그대로 내가 그 내 것이 됩니다 그러니까 옛날에 그
시어머니 모든 시어머니 밑에 그 며느리가 나중에 시어머니가 되면 더
못된 시어머니가 된다는 거죠 왜냐 시어머니 흉을 많이 모으니까 그러니까 남의 말 남에 대해서 흉보는 거 그런
부정적인 것들을 전부 다 취소하 사람 취소하 그리고 우리가 그 언어가
굉장히 중 그럼 저는 아이들 애들을 어렸을 때부터 아주 철저하게 훈련을 시킵니다 부정적인 말이 있으면 취소
반성해라 취소 반송해 지금은지가 알아서 갑니다 그래야 그 인생이 순탄니다 여러분들 자녀분들 테 이거
하나 꼭 가르쳐 주어요 취소 반송법 하나 그것만 가르쳐도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이제 잘못을 저질러 버리면 그건 자기가 받아야 돼요
잘못을 저질러 버리면 예 그리고 다음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다 그다음에 이제 성경 명신 도덕경 공
봉독을 하는데 되게 이제 성도에서 이제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면 이렇게 이제 서울 교화원 있니다 성덕도 서울
교화원 여기 책임 선생님 와 계시지만이 성덕도 속개 강당인 여기
이제 애들은 또 따로 방에서 공부를 합니다 또 앉아서 여기 앞에다가 이제 법문을 써요 법문을 쓰고 예를 들면
본문이 아야야 하이신 나는 누구인데 어찌 두 마음인가 그 그걸 가지고
자기가 반성 공부를 하는 거예요 내가 내가 어떤 마음이 올라왔다 인간 심이
이런 마음이 올라왔다 누구 미운 마음이 올라왔다 그러면 그걸 듣고 다른
사람이 같이 반성을 하는 거 그러니까 성도에서 아 뭐 가르치는게 없어요
여기 책임 선생님 계시고 담임 선생님 계시지만 책임 선생님 담임 선생 가르치는게 없어요 본인도 그 법문
가지고 반송을 합니다 내가 이런 마음을 먹었는데 이렇게 되더라 그러니까 성도의 모든 공부는 철저하게
자성 반성 뭐 믿고 따르면 어디를 가고 아니면 너는 이렇게 하시오
이런게 없습니다 전부 다 반성을 하는 그런 공부가 바로 자성 방송 공부다
이렇게니다 그 칼 야스퍼스가 축계 시대에서 축계
시대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 기원전 600년 기원전 200년 그 노자가
기원전 64년에 하셨고요 자가 기원전 551년 원하셨고 석 아모님이 기원전
560년 소크라테스가 기원전 470년 그러니까 오늘날의 정신적인 그 축은
이때 다 [음악] 이루어졌다 이때 다 벌서 몇천년
4천년 5천년 됐죠 이때 다 이루어지고 그 이후에 새로운 건 없다
그 이후에 새로운 건 없다 그런데 오늘날 시대는 어떻게
되느냐 종교 시대입니다 그 필 주커만이라는 사람이 종교없는 삶이라는
책을 썼죠 그 오광남 교수가이 책을 자꾸 권장을 해서 저도
읽어봤는데 미국에서는 4천개의 교회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3,500명의
교인이 떠난다 이거 매년 그리고 지난 25년간 무종교인이 200%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무교가 56.1% 종교인구가 10년간 9%
감소했습니다 근데 종교가 없는 사회가 덴마크 스웨덴 이런 신이 없는 사회입니다 근데 신이 없는 사회
덴마크 뭐 이런 스웨덴 이런데가 범죄율이 세계에서 제일 낮다는 거
부패 지식도 제일 낮고 그리고 번영 평등 인권 뭐 민주 교육 인간 수명
모든 것들이 종교가 없는 나라 미국 내에서도 종교가 덜한 주정부가 더
잘된다는 겁니다 그니까 의 종교 과거의 종교에 대해서 이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거 아무리 빌고 기도해도 안 되더라 그래서 이제는 종교 없는게
대세라는 거죠 나중에 오강 교수면 그 얘기를 아주 리얼하게 말씀하실 겁니다 엄청 많이 줄어요 종교 인원도 줄고
종교 헌금도 줄고 교회 수도 줄고 엄청 줄어가고 있어 그러면 그러면
대안이 뭐냐 대안이 대안이 근데 지금은 4차 산업 혁명 시기잖아요 그런데
코로나까지 왔어요 그 4차 산업혁명이라는게 뭐냐 그 AI 인공지능의 시대 그 사생활이 치매를
받습니다 우리는 인간이 기술에 가야 됩니다 인간성이 상실이 됩니다
계층간의 갈등은 엄청 더 커집니다 빈부 격차는 더 커집니다 인간과
인간간의 공간과 소통은 더 어집니다 사람이 주력이 됩니다 긴장합니다
불안합니다 지능에는 영혼이 없습니다 그게 인류가
사람 어떻 인류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이냐 바로 거기에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사상이 나와야 된다 그게 뭐냐 그게 도덕 문명이 새로운 시대의 보동
문명의 시대 whoo 정의하는 그네 가지 건강이 있습니다 마음 건강 소위
마음이 건강해야죠 우리가 마음이 늘 편안하고 즐겁고 기뻐야 됩니다
긍정적이야 됩니다 그 마음 건강이죠 그다음에 영적인 건강 영적인 건강
그다음에 몸의 건강 당연하죠 신체적 건강 그다음에 사회적 건강 사회적
건강이라는게 뭡니까 모든 인간 관계가 서로 화목해야 됩니다 많 인류가 사람이 미운 사람이 없어야 돼요 서로
평화롭게 서로 상생해야 되고 공존 공해야 되고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네
가지의 경향을 찾는게 뭐냐 저는 그 그것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치고
아 그것이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성북도원 이에 다 들어 있다는 그래서에 성도를 성도는 앞으로 앞으로
많 인류가 다 모든 인류가 다이 공부를 하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중심 국가입니다
대한민국의 한류는 이미 전 세계 대한민국의 드라마 대한민국의 뭐 영화
대한민국의 음악 BTS 보세요 전 세계 중심입니다 그것만 중심이 되겠습니까
그 중심 정치의 중심 경제의 중심 금융의 중심 비즈니스의 중심 문화의
중심 그 핵심 뿌리는 정신 정 마음
그 정신이 어디에 있느냐 그 성덕도 정신 그것이 새로운 한류가 되지
않겠는가 새로 인류가 가야 할 길이 길이 아니겠는가 감히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뭐 성덕도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은
아직도 수양이 부해서 다 깨닫지도 못하고 그렇게
그렇습니다만 저는 는 평생을 살면서이 성덕도 공부를 하는
덕분에에 참 건강하고 행복하게에 잘 살아왔습니다 예 만사
대자의 무량 대도생방송 [음악]
600km 돌아갑니다이 지구가 지금이 순간에도 시속 1600km
돌아가요 그것뿐만 아니고 봄 봄여름 가을 겨울이 어떻게 생 있느냐
지구가 공전을 하죠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무려 시속 11만 km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자체적으로 시속 1600km 돌아가고 또 달려가는
속도가 그러면서 시속 11만 km 있데 우리는 못 느낄 뿐이죠 그건 뭐
그건 뭘 얘기 이 우주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엄청난 그것도 한치
오차도 없이 그 힘이 있다 그게 자연법이다 자연의 시스템이다 틀림없다
우리는 그 힘을 믿고 거기에 그 자연의 법에 맡기고 그 순리대로 사는
거 그것이 바로 만사 대자의 무량 도생이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짧은 시간 안에 제가이 엄청난 이런 것들을 다 말씀드리기는 좀 저도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분들한테 어느 정도 공감을 하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시간이 다 돼서 제
강의는 아 이상으로 마치고 다음에 따로 지의 응답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4/03/25

알라딘: 오강남의 생각 2022

알라딘: 오강남의 생각


오강남의 생각 
오강남 (지은이)현암사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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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8,000원

Sales Point : 1,392

9.2 100자평(1)리뷰(7)
이 책 어때요?
전자책
12,600원

392쪽

책소개

『예수는 없다』로 한국 기독교계를 지배하고 있는 근본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오강남 교수.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종교학과 명예 교수인 그가 일상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비교종교학자의 눈으로 풀어낸 책 『오강남의 생각』이 출간되었다.

오강남 교수는 평소 페이스북을 통해 종교와 사회,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어왔다. 때로는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짤막하게, 때로는 묵직한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쓴 그의 글들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도 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글들을 모아 정리하여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서 오강남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대면 예배를 강행해 물의를 일으킨 몇몇 교회를 비롯해 문자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 기독교를 비판하고 팬데믹 이후 여러 종교들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예측한다. 또 표층을 벗어나 진정한 깨달음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심층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 기독교를 생각하며
새로운 기독교?
신비 중의 신비(玄之又玄)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부활절 아침에
부활 이야기-그 깊은 뜻
성경은 신화인가
천국이 어디 있는가?
천국과 김칫국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부처님 오신 날 일부 기독교인들의 행태
가짜 목사를 경계하라
종교인이 더 윤리적일까?
“생각하는 기독교인이라야 산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몇 가지 질문
성경과 동성애
캐나다 연합교회-열린 교회의 예
성경이 역사적으로 정확하다면 그것은 오로지 우연일 뿐이다
어느 학생의 변화
동방으로부터의 선물

2. 팬데믹 시대의 종교를 생각하며
신이 문제다
신이 왜 문제인가?
좀생이 하느님?
그리스도인들의 ‘얌체 감사’
기도의 목적
팩트 체크
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느님의 벌이다?
코로나19 이후
믿음이 우리를 살려주는가
한국 기독교 어디로 갈까?
하느님을 시험할까 말까
집단감염의 진원지 교회
선교 – 예수님의 명령?
기독교의 선교, 미션(Mission), 사명이 무엇일까
코로나 이후의 한국 종교

3. 종교의 심층을 생각하며
종교가 무엇인가
윤리적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 믿음이 필요한가?
아인슈타인의 종교관
천당과 지옥을 넘어서는 신앙
담배 피우면서 기도하기
종교가 사악해질 때
‘하나님’이 문제로다
다석 류영모 선생님
다석의 고독
기독교인인가 기독교인이 아닌가
종교의 표층과 심층 -21세기 원불교에 바란다
성덕도의 가르침
종교 선택은 신중하게
신학도들이 세계 종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한국에는 왜 광신도가 많은가?
기독교 폭력을 없애려면
탈종교화 시대의 종교 아닌 종교
불교와 성경

4. 사회와 정치를 생각하며
포도원의 품꾼들-발상의 전환
포도원의 품꾼들-그 종교적 의미
바른 말[正語]
스스로 쟁취하는 권리
초우위 목표에 대한 인식
점을 믿을까?
인간이 자연을 정복했을까?
정치에 뛰어들기 전에
종교에서 말하는 지도자의 덕목
의사들의 진료 거부 사태를 보며
고등 교육에 빠져 있는 것
한국말 하는 외국인들
외국인 아나운서를 기용한다면
누구도 외딴 섬일 수 없다
누가 주인인가?
자동차 여행기

5. 나의 삶을 생각하며
뿌리
안동역에서
어머님의 일기장
내 생애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자전적 고백

6. 떠나신 분들을 생각하며
작은 거인 정대위 박사님
안명(安命)임을 알면서도-심재룡 교수를 생각하며
『강아지 똥』 권정생 선생님
존 셸비 스퐁 신부의 부음을 듣고
틱낫한 스님과 그리스도교

7. 그 밖의 생각들
노년을 생각한다
종교학은 오늘 한국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종교다원주의를 위한 여러 가지 비유들

책을 마치며
참고 문헌
접기


책속에서


P. 40~41 심층 차원의 기독교는 하느님의 나라가 정말로 있다고 주장합니다. 어디에 있다고 할까요?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있다고 합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아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앞에서 말한 「도마복음」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그 나라는 여러분 안에 있고, 또 여러분 밖에 있습니다”라고 하였... 더보기
P. 43~44 생각해봅시다. 고통당하고 있는 동료 인간들을 외면한 채 나 먼저 천국에 들어가려고 애를 쓴다면, 설령 외면하지 않고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천국 가는 데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하는 일이라면, 이보다 더 이기적이고 반종교적인 마음가짐이 어디 있겠습니까? 천국이란 결코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 더보기
P. 50 어떤 역사, 과학, 사회, 정치 분야의 학문적 발전은 모두 하느님을 빼고 설명하려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야의 질문에 대해서 그 대답으로 하느님의 이름을 갖다 대면 이성과 지성의 활용 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P. 80 저는 성경뿐 아니라 모든 경전은 transformation(변혁)을 위한 것이지 information(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역사적 사실이나 과학적 정확성은 성경 저자들의 일차적 관심이 전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피카소의 이상스러운 얼굴 그림은 인체 구조에 관한 생물학적 정보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보는 ... 더보기
P. 96 자녀 다섯 명을 가진 아버지가 있다고 합시다. 그중 둘째 아들이 병이 났습니다. 그러면 그 아버지는 그 아들이 지금까지 자기에게 얼마나 효도했는가, 또 얼마나 열렬히 낫게 해달라고 자기에게 애원하는가에 상관하지 않고 무조건 그 아들을 병원으로 데리고 갈 것입니다.
이렇게 지상의 아버지마저 아들이 병들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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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2022년 6월 30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오강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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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Regina) 종교학과 명예 교수. 우리 시대 대표적 비교종교학자인 오강남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McMaster University)에서 「화엄(華嚴) 법계연기(法界緣起) 사상에 관한 연구」로 종교학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 등의 객원교수, 북미 한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 한국종교분과 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집필과 강의,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문자주의에 빠진 한국 기독교계에 경종을 울린 명저 『예수는 없다』와 종교의 심층을 탐구한 『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를 비롯하여 『오강남의 그리스도교 이야기』, 『세계 종교 둘러보기』, 『종교란 무엇인가』, 『불교, 이웃 종교로 읽다』, 『살아 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공저) 등과, 노장 사상을 풀이한 『도덕경』과 『장자』가 있다.
번역서로는 『종교 다원주의와 세계 종교』, 『살아 계신 붓다, 살아 계신 예수』, 『귀향』, 『예언자』, 『예수 하버드에 오다』, 『기도』, 『데이비드 스즈키의 마지막 강의』,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 등이 있으며, 제17회 《코리아타임스》 한국현대문학 영문번역상(장편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접기

최근작 : <[큰글자도서] 오강남의 생각>,<오강남의 생각>,<살아 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 … 총 70종 (모두보기)
인터뷰 : 예수는 없지만 예수는 있다 - 200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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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 철학 일반 5위 (브랜드 지수 124,032점), 음악이야기 8위 (브랜드 지수 19,775점), 불교 11위 (브랜드 지수 45,984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예수는 없다』로 근본주의가 지배하는
한국 기독교에 파문을 일으킨
우리 시대의 대표 비교종교학자 오강남

그가 기독교와 종교, 사회, 삶에 대해
던지는 날카로운 통찰들!

『예수는 없다』로 한국 기독교계를 지배하고 있는 근본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오강남 교수.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종교학과 명예 교수인 그가 일상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비교종교학자의 눈으로 풀어낸 책 『오강남의 생각』이 출간되었다. 오강남 교수는 평소 페이스북을 통해 종교와 사회,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어왔다. 때로는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짤막하게, 때로는 묵직한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쓴 그의 글들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도 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글들을 모아 정리하여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서 오강남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대면 예배를 강행해 물의를 일으킨 몇몇 교회를 비롯해 문자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 기독교를 비판하고 팬데믹 이후 여러 종교들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예측한다. 또 표층을 벗어나 진정한 깨달음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심층 종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내 생애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에서는 자전적 고백을 통해 기독교 배경의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 신앙에 회의를 가지고 고민하고, 심층 종교를 향해 걸어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이 부분은 저자 개인의 삶이기도 하지만 종교를 불문하고 신앙을 가진 이들이라면, 그리고 자신의 종교에 대해 성찰하고 고민해본 적 있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책 말미에 실린 <노년을 생각한다>에는 이제 노년에 들어선 입장에서 정신적 완성과 관련하여 노년이 어떤 시간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오강남 교수의 글은 언제나 명쾌한 표현과 이해하기 쉬운 비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편안함으로 독자들이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도록 해주었다. 이 책 역시 오늘의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치는 종교와 영성, 진실한 자아와 관련한 질문들에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만을 보호해주시는가?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강타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때, 종교를 믿는 이들은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가 큰 고민이었다. 그때 몇몇 교회에서는 “하나님은 예배하러 모인 사람은 병이 걸리지 않게 보호해준다”며 대면 예배를 강행해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오강남 교수는 하느님이 기독교인만을 특별히 더 사랑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들만을 보호해준다는 이런 믿음은 하느님을 옹졸한 ‘좀생이 하느님’으로 만드는 믿음이라고 비판한다.
<믿음이 우리를 살려주는가>에는 신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마을에 홍수가 났는데, 한 사람이 ‘하나님’이 자신을 구해주실 것이라며 자신을 구하러 온 구호정을 세 번이나 돌려보낸다. 결국 물에 빠져 죽은 그가 하나님 앞에 가서 “나같이 믿음 좋은 사람을 구해주시지 않으면 어쩌냐”고 따지자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너한테 세 번이나 배를 보냈는데 네가 다 거절하니 어쩌겠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기적적인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코로나나 기타 재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의료진이나 당국의 지침을 잘 따르는 것, 혹은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곧 신이 보낸 구원임을 깨달아야 한다.

문자주의에서 벗어나라

20세기 최고의 신학자 중 한 명인 루돌프 불트만은 성경은 기본적으로 ‘신화적’으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그 신화의 껍데기를 깨고 그 속에 있는 내용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글자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런 맹목적 믿음으로 동성애자 등 소수자를 배척하기도 한다. 저자는 한국의 기독교가 이런 문자주의에서 벗어나 ‘변화(transformation)’를 위한 종교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학비평가 노스럽 프라이의 “성경이 역사적으로 정확하다면 그것은 오로지 우연일 뿐이다”라는 말처럼 성경은 변화를 위한 것이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층 종교의 진리와 깨침은 너무나 엄청나고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말로 다 형용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그 일부라도 전달하려면 어쩔 수 없이 상징적, 은유적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성경을 비롯한 많은 종교 경전들이 상징과 비유가 담긴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이유다. 그러한 특성과 그것이 쓰인 시대적 배경을 무시하고 ‘성경에 쓰여 있는 대로’만 해야 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부모의 깊은 뜻을 생각하지 못하고 강가에 묻어달라는 유언대로 강가에 부모의 묘를 쓴 ‘청개구리’나 다름없다.

성경에 나와 있다고 그 말의 전후 문맥이나 역사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그것을 모두 문자 그대로 진리라고 믿어야 하는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노예제도를 묵인하는 것, 남녀차별을 당연시하는 것, 일부다처제를 용인하는 것, 인권을 무시하는 것, 돼지고기나 바닷가재 등은 먹지 말라는 것, 인종차별을 종용하는 듯한 것,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것, 입다의 경우처럼 딸을 죽이는 것, 장애인은 성전에 접근하지 말라는 것 등등 요즘의 고양된 가치관이나 의식구조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말들이 성경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대로 인정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107쪽)

타인을 존중하고 윤리적인 시민이 되기 위하여

한국에는 유독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는 광신도가 많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기 종교만 옳다고 하는 배타적 태도를 취한다. 아마도 일반 신도의 경우 대부분 자신들이 다니는 특정 종교의 성직자들이 하는 이야기만 듣고, 그 말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자기 종교만 옳다고 고집하는 ‘종교 문맹’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의 종교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 원만한 인성을 가진 훌륭한 시민을 키워내기 위해 윤리적 삶에 관한 과목들 역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있다. 미국의 연구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서 ‘윤리적이 되기 위해 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경제와 교육 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필요 없다’는 대답이 높게 나온 것이다. 북유럽과 서유럽의 국가들은 대부분 70퍼센트 이상이 ‘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서방 세계 중에서는 미국이 ‘필요 없다’고 답한 사람이 54퍼센트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는데, 아마도 기독교인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종교사회학자 필 주커먼은 전통 종교가 없으면 없을수록 더 윤리적이 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미국의 5대 범죄 도시가 모두 이른바 남부의 기독교의 영향이 큰 지역인 바이블 벨트(Bible Belt)에 속한 도시들이고, 미국 교도소 수감자 가운데 무신론자는 0.5퍼센트에 불과했다.
이런 현상을 보면 ‘종교인이 더 윤리적일까?’ 하는 질문에 결코 그렇다고 할 수 없어 보인다. 티베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도 이제 인류는 개별 종교들이 제시하는 종교적 윤리가 아니라 종교와 관계없이 인간의 내면적 양심에 근거한 ‘세속적’ 윤리를 계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과응보 때문이 아니라 윤리적 삶 자체가 기쁨이라는 의식을 북돋워주는 성숙한 종교, 심층적 종교가 필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진리를 찾기 위한 인생의 여정

이 책에는 오강남 교수의 신학적 고백이 담긴 <내 생애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이란 글도 실려 있다. 평생 학자로서 종교와 관련된 책들을 써온 저자가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 ‘정신적 눈뜸’의 순간을 기록한 회고록이다. “신학은 자전적이다”라고 주장하는 신학자도 있을 만큼 어떤 사람이 왜 그런 신학적 입장을 취하게 되었는가는 그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오강남 교수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를 다니면서 자랐지만,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한국 개신교를 비판해왔다. 그가 그렇게 변화한 것은 성경을 공부할수록 더욱더 많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게 점차 성경 속의 이야기들이 글자 그대로 맞을 수 없다는 깨달음에 이른 그는 대학을 진학하면서 신학이 아닌 종교학을 택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신은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폴 틸리히라는 신학자도 말했듯 ‘존재’라는 것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은 이미 절대적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은 완전히 없다고 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렇기에 신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있다. 다석 류영모의 말을 따르면 신은 ‘없이 계신 이’이다.
이후 서양 종교와 동양 종교를 둘 다 공부하며 불교의 ‘공(空)’ 사상에 빠져든다. 절대적인 것에는 인간의 사견이 들어갈 수 없기에 ‘텅 빈 상태’라는 공 사상과 더불어 여러 종교들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깨침’을 이해하면서 “종교라는 것이 결국 교리나 믿음의 문제라기보다 체험과 깨달음의 문제”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은 ‘표층 종교’와 ‘심층 종교’에 대한 것으로 정리된다.

종교가 외면받는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세계적으로 탈종교화는 이미 멈출 수 없는 현상이다. 한국 역시 경제와 교육 수준이 높아지며 탈종교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탈종교화’라고 해서 종교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강남 교수는 개인의 이익만을 기원하는 ‘표층 종교’가 점차 줄어들고,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참나’를 찾고자 하는 ‘심층 종교’가 많은 이들에게 점점 다가갈 것으로 본다. ‘영성(spirituality)’을 중시하는 최근 젊은이들의 경향도 이 현상의 한 증거다.
종교학자는 사람들을 에베레스트산으로 직접 인도해 가는 이는 아니다. 그러나 산 정상에 올라갔다 온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듣고 그들이 남긴 기록을 연구해서 그들이 어떤 장비를 가지고 어떤 루트를 통해서 어떻게 올라갔는가 하는 것은 알게 된 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에베레스트에 오르려는 사람들에게 조언할 수 있는 것이다.
『오강남의 생각』은 종교를 믿는 이들에게는 지금의 종교를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믿을 수 있는지 안내하고, 종교를 믿지 않지만 성숙한 인간으로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준다. 기존 종교들이 말하는 고정관념에 갇혀 답답함을 느꼈던 이들에게 새로운 깨달음의 계기가 될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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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머리말에서 양해를 구한 대로, 기존에 발표한 글들을 모아놓은 관계로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만 빼고는 흠잡을 데가 없는 책. 저자의 책을 겨속 읽어온 독자들에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무척 신선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bongsun 2022-07-17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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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비를 감지하는 감수성(출처 : 인문공간 세종)






이런 게 종교라면

나는 비종교인이다. 대학 다닐 때 학생 식당이든 어디든 내가 혼자 있기만 하면 어김없이 달려들어 성경공부를 권하는 사람들의 공격적이고 집요한 전도 방식,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단선적이고 선정적인 이야기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 가톨릭은 다르겠지 하는 마음에 서른 즈음에는 성당에 다닌 적도 있는데 성당 앞 온갖 소원 내용이 담긴 포스트-잇을 읽어보다가 피식 웃음이 났다. 모 빌딩 203호가 몇 달째 비어 있으니 임차인을 구해달라거나(월세를 내리면 간단할 것을) 늘푸른 고등학교 3학년 몇 반 아무개가 무슨 대학 무슨 과에 합격 하게 해달라거나(기도를 안한 애는 그 이유로 불합격해도 좋은가) 하는 아주 구체적이고 기복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서로 사랑하게 해달라거나 힘든 이웃에게 힘을 달라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 하나님이 공인중개사나 입학 컨설턴트도 아니고 무척 머리가 아프거나 바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전쟁 중인 이슬람 국가 아프가니스탄에 기독교를 선교하러 간 기사를 접하고는 해당 교인들의 행동이 무모하거나 무례하게 느껴졌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에도 신천지 등 교회가 집회를 강행해서 교회를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만들고 광화문의 기독교인 집회가 정치 권력을 행사하는 과격한 교회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도 나에게 종교에 대한 혐오를 강화시켰던 것 같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코로나가 왔다는 말을 들을 때면 이러면 하나님은 뭐가 되나 한숨이 나왔다. 헌금을 둘러싼 지저분한 이권 싸움, 교회를 목사 아들에게 증여하는 등 신앙을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 흔한 소식도 종교 혐오에 한몫했던 것 같다. 신에게 복을 빌고 한편으로 신의 겁박에 두려움으로 떨며 자기만 옳고, 자기만 잘살자고 하는 것이 종교라면, 종교가 왜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강남 선생님의 책을 읽고보니 나처럼 뜨악한 경험을 통해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유럽, 미국, 우리나라 등 전세계적으로 종교인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비종교인이 60%가 넘는다고 한다. 선생님은 『오강남의 생각』에서 편협하고 기복적인 종교를 비판하고 종교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말씀하신다. 문제는 애꿎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며 그 의미를 호도하는 자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신이 문제라기보다 신에 대한 인간들의 낡은 생각이 문제이다. 진정한 종교란 서로 미워하고 자기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서로 엮여 상호작용하고 있는 신비를 깨닫는 감수성으로 비움이라는 자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한다.




상호 연관이라는 우주의 신비

오강남 선생님은 주위를 둘러보면 만물이 서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이 서로 연결된 것이 바로 우주의 신비라고 한다. 그 예로 먹는 밥 하나에도 벼를 키우기 위한 땅, 물, 공기, 해, 농부, 농부의 조상, 농기구,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과 쇠붙이, 그 쇠붙이를 만들기 위한 광부와 불 등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든다. 쌀 한 톨에 온 우주가 다 들어 있고, 내 속에도 우주가 다 들어 있다고 한다. 모든 것이 서로 얽히고설켜 있다는 신비로움을 깨닫게 되면 더 이상 나 혼자 산다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리학자이자 깊은 종교심을 가졌던 아인슈타인도 지성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간접적이고 여린 그림자로만 다가오는 아름답고 숭고한 신비로움을 감지하는 것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심오한 경험이라고 했다. 종교의 핵심은 만물이 서로 연관되어 있고 모두가 하나이며 우리는 그것의 일부임을 아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참된 종교인이라면 나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감사하다는 ‘얌체 감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참된 종교인은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이고, 이때 자비(compassion)는 영어로 함께(com) 아파함(passion) 즉 ‘공감능력’을 뜻한다. 나와 세계가 연결되어 있고 나도 그 세계의 일부분이라면 ‘나 혼자에게만’ 행운이 찾아오고 불행은 비켜가라 빌 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갈 방식을 찾고 공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미인 것 같다. 이 지점에서, ‘어느 누구도 외딴 섬일 수는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 뭉클하게 다가온다. 종교란 나의 행복과 안위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이도 외딴 섬일 수 없이 서로 연결된 망에 있음을 감지하는 감수성을 갖는 것이다.



정보(information)대신 변화(transformation), 비움

오강남 선생님은 종교의 문자주의를 청개구리식 해석이라고 비판하고 시대적, 문헌적 맥락을 파악할 것을 말씀하신다. 예를 들어 ‘날마다 죽노라’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무덤을 오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영적 죽음과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삶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만약 성경을 문자 그대로 절대적으로 따라야 한다면 단순히 동성애만 반대할 것이 아니라 성경에 서 지시한대로 동성애자들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 성경은 동성애뿐만 아니라 다른 행위들도 금지하는 조항이 많은데 선별적으로 다른 조항은 무시하고 동성애만 금지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맥락이 중요한데 성경이 명한 동성애금지는 당시 어린아이들을 돈으로 사서 성적 쾌감으로 삼던 관행을 금지를 뜻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종교가 상호연결된 우주의 신비, 자기 변화, 비움을 깨닫고 찾는 일이라면 나도 기꺼이, 그리고 절실히 종교를 공부하고 탐구하고 싶어졌다. 불교는 부처라는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부처라는 스승에게 배우는 종교라는 말도 생각났다. 오강남 선생님은 현실적으로 생각보다 별로 기독교인이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기독교도 예수를 일단 믿으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많이 읽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 배우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포도원의 주인 구절 해석처럼 하느님의 나라는 임금 노동자와 같은 방식으로 시간당 노력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배려, 발상의 전환, 가치 전도, 역지사지의 원리가 작동하는 곳일 것이다.

선생님께서 책 들어가는 글에서 처음 인용하신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함석헌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 깊다. 오강남 선생님은 우연히 만난 종교를 절대화해서는 안된다고, 어디에 태어났다는 것이 곧바로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특정 종교를 결정하는 이유가 된다면 백인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KKK단원이 된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반문한다. 종교는 우연히,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또는 어떤 일을 계기로 무조건 거부하기만 해서 될 일이 아니라 “생각”이라는 것을 하며 관찰하고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작은 “생각”이 바로 자기변화를 이끌기 위한 감수성을 깨우는 시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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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2023-04-04 공감(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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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남의 생각

저자는 기독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종교학자다. 물론 주장하는 바는 기독교라는 종교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고 최근 몇년 전부터는 모든 종교를 표층종교와 심층종교로 대별하여 심층종교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안다. 대별하는 기준은 기복을 비는 행위로 믿거나, 해당 종교의 정경을 문자주의 적으로 믿으며 행동하는 것을 표층종교라 하였으며, 심층종교는 그런 문자주의적인 이해를 넘어 변화(transformation)을 추구하는 것이라 한다. 일반적인 상식선에 맞지 않는 종교인들을 제외하고 그들의 교리를 상세히 보다 보면 결국에는 그너머에서 추구하는 상이 유사하다는 것에서는 동의 할 수 있다.

처음 80여페이지까지는 기독교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난 기독교에 대한 인상은 그리 좋지 않다. 책에서 짚은 것과 같은 이유로 그러한 것이다. 저자가 책 속에서 아버지가 아들이 효도를 안한다고 벌을 주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물론 현실에서도 그러한 아버지가 있을 수 있으며 말한 효도가 어떤 내용인지 생각해봐야 할 수도 있겠다. 허나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벌을 내리는. 신을 나는 상정할 수 없다. 그렇게 편협한 신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자기 권역에서 일하는 상인들에게 보호를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저자는 이러한 점을 눈치 채고 어릴 적부터 문자주의적 이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데 저런 식의 믿음을 가지고 전도랍시고 시도를 하는 교인들은 어떤 이들이란 말인가.

책은 저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 적은 글들을 모아 낸 책이라 한다. 눈여겨볼만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종교라는 관심사에서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흥미가 없는 점도 있으며, 공간한 책이라고 볼 수 있을까 싶은 만큼 신변잡기의 내용도 좀 있으며, 종교인(종교학자도 종교인이라 치는가?) 특유의 착한 헛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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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23-10-30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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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남 선생님 책 보고 신선한 충격 그리고 시선집중

[출처: 인문공간 세종]
아무것도 모르던 청소년 시절에 교회를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같이 간 적 있었다. 그때의 주된 목적은 기도하고 나면 맛있는 과자, 초코파이를 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먹었던 추억이 있었다. 당시 기억으로는 오직 하나님을 믿고 기도를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고, 기도하지 않으면 지옥에 갈 수 있다. 그래서 꾸준하게 성경 공부하고,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복을 받을 수 있다고 그래야 천국 간다고 매번 강조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나도 모르게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와 떨어져 지냈다.
오강남 선생님의 최근 『오강남의 생각』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통쾌하면서도 속 시원하게 얘기해주시다니! 읽으면서 지루함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

신 없는 사회
유럽에서는 교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유럽 중에서도 북유럽의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국가들은 ‘신 없는 사회’로 가고 있다고 한다. 많은 신학자들이나 문명비평가들은 옛 재래식 기독교는 현대인들에게 설득력을 잃었다고 한다. 이것은 북유럽의 타락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미신에 가까운 기독교 교리를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북유럽 국가들의 나라의 범죄율을 보면 세상에서 다른 나라와 비교 했을 때 가장 훌륭하다고 한다. 반면에 한국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기독교가 사회에 공헌을 해야 함에도 적지 않은 교인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한국 사회를 보면 기독교가 어느 면에서 역기능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은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을 표방하는 교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이 아니라 오히려‘사랑’을 가져다주는 웃지 못할 비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한국에 기독교의 본질을 망각한 기형적 기독교가 급성장하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수치스러운이라고. 『오강남의 생각』 P.115
신 없는 사회로 가고 있는 북유럽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도 한번 깊게 생각해야 한다.

종교의 사악과 무지 확신
학창시절 영어를 배우겠다고 금발의 백인 선교사를 만난 적이 있다. 성경을 통해서 프리토킹도 하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때 통역해주시는 한국인 선생님도 있었다. 매번 강조하면서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절대로 감리교회, 기독교교회, 일요일에 가는 교회 믿으면 안 된다. 그런 곳에 가면 천국에 갈 수 없다. 오직 토요일만 예배하는 교회가 진짜 하나님의 교회이다. 그때는 “알겠습니다”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근본주의 그룹은 실제로 살인을 하지 않고, 실제로 누군가를 차지도 않지만 그 자체로 폭력이다.” “근본주의자가 가진 정신적 구조는 신의 이름으로 행하는 폭력이다.”(p157) 이 말씀은 2014년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이다.
자기 종교만의 진리이고, 믿음을 강요하는 종교, 타 종교를 배척하는 행위도 역시 근본주의 종교이다. 신체적으로 폭력을 당하지 않았지만, 신이라는 이름으로 교묘하게 나를 설득 시키려고 했던 그들의 말들이 하나의 폭력이라니! 지금 생각해서 보니 이게 어쩌면 가장 무서운 폭력이다면 소름이 끼친다.
재미있는 사실은 사악해 지는 요인과 교단이 성장하는 요인과 겹친다는 것이다. 브루스 바워 등 몇몇 종교학자들은 교단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5가지 언급한다.
1. 교리의 절대화
2. 획일적인 행동 강령
3. 무조건적인 순종
4. 철통같은 소속감,
5. 열렬한 전도열
위에 5가지를 보면 우리가 증오하는 공산주의보다 완전한 억압이 아닐 수가 없다. 어떤 식으로 해결을 해야될지 고민을 안 해볼 수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지한 자의 확신과 그 확신에 근거한 행동이라고 하는데, 확신 중에 가장 강력한 확신은 자기가 신의 명령이나 계시를 받았다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강남의 생각』 P.115
미국의 43대 대통령 조지 W.부시는 2001년 9.11 사건을 빌미로 이라크를 침공하게 된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지만, 그는 신경 쓰지 않았다. 조지 W.부시는 감리교 신자이면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에 의해서 크리스천으로 변신하게 된다. 침공 결정할 당시 기자들이 아버지와 상의를 해보았느냐고 물었다. 그의 답변은 “나는 나의 아버지보다 하늘 아버지와 상의한다.”라고 했다. 하남의 말씀이고 명령이라니! 이런 확신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다니 충격적이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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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만드는나 2023-04-04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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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있어야 하는 종교(출처 : 인문공간 세종)



표층 종교는 지금의 내가 잘되기 위해 믿는 종교라면 심층 종교는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참나를 찾고자 하는 종교입니다.

표층 종교는 맹목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반면 심층 종교는 이해와 깨달음을 중요시합니다.

표층 종교는 경전의 문자에 매달리는 문자주의라면 심층 종교는 문자 너머에 있는 속내를 꿰뚫어 보려고 노력합니다.

표층 종교는 절대자를 나의 밖에서만 찾으려 한다면 심층 종교는 나의 밖에서뿐만 아니라 내 안에서도 찾습니다.

표층 종교는 주로 내세 중심적이지만 심층 종교는 ‘지금 여기’에서 의미 있는 삶, 환희와 기쁨의 삶을 강조합니다.

표층 종교는 모든 사물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믿는 반면 심층 종교는 모든 것이 서로서로 연결되고 의존되어 있고, 근본적으로는 ‘하나’라고 믿습니다. (132)



오강남 선생님의 『생각』을 읽으며, 교회나 절에 가지 않더라도 종교 없는 종교 생활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위안’이 들었다. 나는 종교가 참 좋아 보였다. 어린 시절 엄마 따라 절에서 잠을 자고 절 밥을 얻어먹는 추억도 떠오르고, 엄마가 부처님 앞에 기도하는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엄마를 보노라면 종교가 주는 위안은 있는 것 같다. 엄마는 자식 잘 되라고 맞춤법이 전혀 맞지 않는 글씨로 노트에 빼곡히 주문과 같은 글을 쓰다가, 본인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인생의 우여곡절들이 받아들여지면서 편안해지셨다고 했다. 엄마에게 부처님은 투철한 종교 대상이 아니었던 듯 누굴 전도하거나 자식들더러 부처님을 믿으라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단지 가족들의 안녕을 구할 신을 찾다가 가까이 있는 절에 다니게 되었고, 절에 다니다 보니 쉬기도 하고 가족들에 대한 부담감에 짓눌릴 때 부처님에게 떠넘기기도 하면서 힘이 생기더라고 했다. 엄마에게 부처님은 든든한 속풀이 대상이었던 것이다. 그 편안함과 안정감이 자식인 우리에게도 전해지는지 엄마가 절에 갔다 오면 그냥 좋았다. 일 년에 몇 번 가지 않아 ‘엄마 또 언제 가냐’고 묻기도 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종교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엄마 말마따나 부처님을 보고 나면 ‘마음이 개운허지야’ 때문이다. 누군가가 진짜 마음이 개운해지면 옆에 있는 사람도 같이 풀리고 그 사람이 말이 참말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심층 종교로 향하고 있는지는 저절로 알 수 있는 것 같다. 표층 종교인에게 볼 수 없는 내면의 변화가 있고, 이것이 전염되기 때문이다.









어느 국장님의 정년퇴임식이 생각난다. 정년을 마치는 자리에 후배들과 가족들과 직원들이 초대되는지라 보통은 30년 넘게 무탈하게 직장을 다니게 해준 배우자나 주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데, 글쎄 이분은 고마운 것도 하느님에게 고맙고, 퇴임사 내내 교회 다니라는 이야기만 해서 눈살을 찌푸린 적이 있다. 그때 종교가 참 무섭구나를 느꼈는데,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표층 종교였던 것이다. 심층 종교는 영성을 강조한다고 했다. 영성을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겠지만, 지식이 아니라 자연지(自然智)인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지혜가 필요한 이유가 때에 맞게 말하고 처신하며 주기를 타고 변화를 도모하게 하기 때문이다. 오강남 선생님은 ‘종교라는 것이 결국 교리나 믿음의 문제라기보다 체험과 깨달음의 문제’라고 했다. 바로 이 자리에서 내 앞에 있는 사람들과 체험하고 깨달은 것을 전하기 위해 종교가 영성이 지혜가 필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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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달보러오소 2023-04-04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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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 종교에서 심층 종교로



예수님은 가끔 광야에 나갔다. 세속적인 문명, 도그마에 사로잡힌 종교로부터 멀리 떨어진 ‘빈 들(Remote place)’로 나간 것이다. 세례 요한이 유대교의 전통으로부터 벗어나 광야의 쿰란으로 간 이유도 이와 같다. 자기가 속한 공동체와 관습으로부터 떠나는 것 자체가 부패한 종교와 관습에 대한 대안일 때도 있다. 부조리한 모습이 보일 때 떠나기도 하지만 떠나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나는 그래서 교단을 떠났다. 떠나오니 더 잘 보인다.



떠나오니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비본질인지 알맹이와 껍데기가 구별된다. 성경을 성경으로 읽을 때보다 장자와 노자를 통해 읽을 때 더 은혜가 된다. 역사와 철학과 심리학과 문학으로 성경을 읽으니 그 세계가 더 깊고 넓다. 문자 너머에 있는 말씀의 신비가 파동치는 것을 느낀다. 그 말씀은 문자로 된 성서의 외피를 뚫고 들어가 우주의 심연에서 울리는 징 소리를 들려준다. 수백만 광년 사이에 흐르는 셀 수 없는 별들과 은하(空 Space), 그리고 물질의 최소단위인 원자까지 이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파장 안에 있다. 세계는 나뉘고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구성체다. 이것이 내가 새롭게 읽은 탈교리화된 성경이다.



그런데 반갑게도 이러한 생각의 지평을 오강남 교수님이 펼치고 있다. 오강남 교수님은 종교를 표층 종교와 심층 종교로 분류하고 제도와 교리로 사람을 구속하고 그것으로 교단이나 개인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형태를 표층 종교라고 한다. 이런 표층 종교는 기복 중심의 종교다. 이에 반해 심층종교는 내면을 들여다 보고 참나를 찾고자 하는 종료라고 정의한다.



혐오와 배제의 도그마를 넘어 관용과 포용, 환대와 사랑으로 풍성한 연대를 이루는 게 심층 종교다. 그것이 이 세계를 구원할 종교의 힘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이게 답이다. 내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고민한 문제가 이것이다. 기독교가 구원의 종교라고 떠드는데, 왜 기독교가 지배하던 중세에 혐오와 배제가 그토록 심했는가. 교회가 있는 곳에 왜 전쟁과 학살이 끊이질 않는가. 기독교가 득세한 곳에 왜 불평등과 계급적 갈등이 끊이지 않는가. 기독교가 표층 종교화됐기 때문이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에 대해 오강남 교수님은 같은 논의를 이어간다. 종교가 세계와 인간의 심층을 보게 될 때 이 세계의 불평등과 전쟁 같은 부조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종교는 사회의 일부 집단에 불과하지만 사람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그 어느 집단보다 크다. 종교가 썩으면 그 사회 전체가 부패하고 인간은 타락하게 된다. 그것은 인간과 사회에 끔찍한 재앙이다. 마녀사냥, 십자군 전쟁, 탈레반 같은 외적인 재앙뿐만 아니라 정상 사회에 배제와 혐오 같은 바이러스가 신의 이름으로 번식하기도 한다. 이런 감정은 사람을 병들게 하고 세계를 부패하게 만든다. 그것은 종교가 신의 이름으로 배양하는 악성 종양이다.



난 제도권 교회, 교리화된 교단 밖에서 예수님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됐다. 그 중 하나가 지금 읽은 <오강남의 생각>이다. 오후에 책을 받고 밤 늦은 시간까지 단숨에 읽었다. 이미 페북을 통해 접한 짧은 에세이들인데도 새롭고 신선하다. 마음에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이야기와 맥락이 흘러간다. 쉽게 읽히면서도 성찰적 즐거움과 깊은 사유를 경험하게 하는 책이다.



오강남 교수는 보수 기독교인들로부터 비판받는 분이다. 하지만 그를 비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책을 읽었는지는 의문이다. 읽어보지도 않고 교단이나 교리적 이해 가운데 분리하고 혐오하는 정서에 편입돼서 떼거리로 몰려다니며 목소리 높이는 사람들이 많다. 읽어보고 비판하는 자와 읽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비판하는 사람, 읽고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들이 있다. 어떤 식으로 책을 읽든, 책을 읽고 비판하든 동의하든 그것은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우선 읽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고한다. 지성적인 그리스도인 청년들에게는 QT 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챕터들이 매우 짧고 간결하다. 하지만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로 종교를 넘어 세계와 인간의 문제를 꿰뚫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하루에 한 꼭지씩 읽고 깊이 생각하며 QT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1. 표층 종교는 지금의 내가 잘되기 위해 믿는 종료라면 심층 종교는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참나를 찾고자 하는 종교입니다.
2. 표층 종교는 맹목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반면 심층 종교는 이해와 깨달음을 중요시 합니다.
3. 표층 종교는 경전의 문자에 매달리는 문자주의라면 심층 종교는 문자 너머에 있는 속내를 꿰뚫어 보려고 노력합니다.
4. 표층 종교는 절대자를 나의 밖에서만 찾으려 한다면 심층 종교는 나의 밖에서뿐만 아니라 내 안에서도 찾습니다.
5. 표층 종교는 주로 내세 중심적이지만 심층 종교는 ‘지금 여기‘에서의 의미 있는 삶, 환희와 기쁨의 삶을 강조합니다.
6. 표층 종교는 모든 사물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믿는 반면 심층 종교는 모든 것이 서로서로 연결되고 의존되어 있고, 근본적으로는 ‘하나‘라고 믿습니다.

p. 132 ‘코로나 이후의 한국 종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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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악당 2022-07-26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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