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와 철학자 | 장 프랑수아 르벨 - 교보문고

승려와 철학자 | 장 프랑수아 르벨 - 교보문고

장 프랑수아 르벨 , 마티유 리카르 저자(글) · 이용철 번역
이끌리오 · 2011년 03월 14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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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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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대 철학자 장-프랑수아 르벨과 그의 아들인 티베트 불교 승려 마티유 리카르의 『승려와 철학자』. 장-프랑수아 르벨은 최고의 지성이 모이는 프랑스 한림원의 정회원으로서 불가지론을 주장해왔다. 르벨에게는 아들이 있는데 그는 촉망받던 과학자로 살던 중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티베트의 정신적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얻기 위해 홀연히 떠나 승려가 되어버렸다. 이 책은 서로 대조적 가치관으로 인해 영원이 평행성만 그을 것만 같은 두 사람이 히말라야를 바라보는 외딴 산장에서 조우하여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나눈 대화록이다. 최근 서양 사회에서 불교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허물없이 교환하고 있다. 동양과 서양, 그리고 삶과 사상, 휴머니티와 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 프랑수아 르벨

저자(글) 마티유 리카르
인물정보
불교인 사진작가


불교 승려이자 사진작가다. 주로 인도주의 프로젝트와 집필에 매진한다. 주요 저서로 《명상의 기술》, 《이타심, 자신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힘》, 《동물을 위한 변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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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과학 연구에서 마음의 탐구로
2. 불교는 종교인가, 철학인가
3. 육체와 정신 그리고 명상
4. 마음의 과학
5. 세계와 인간, 구도와 깨달음
6. 행동하는 서양 문화, 성찰하는 동양 불교
7. 불교에 대한 서양의 오해와 진실
8. 자비와 비폭력
9. 본성에 대한 망각, 선과 악
10. 과학의 성취가 남겨놓은 빈자리
11. 세계의 지붕 위에 걸린 붉은 깃발
12. 불교, 몰락과 부흥의 역사
13. 의혜 행위, 미신인가 종교의식인가?
14. 삶의 한 단계로서의 죽음
15. 왕으로서의 개인
16. 마음의 본성
17. 어디로 기어 올라가는지 기억하라
18. 진보와 새로움에 대하여
19. 승려가 철학자에게 묻다

맺는 글 · 하나 | 철학자의 결론
맺는 글 · 둘 | 승려의 결론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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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9788950930202
발행(출시)일자 2011년 03월 14일
쪽수 474쪽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Le) moine et le philosophe/Revel, Jean-Francois
Revel, Jean-François; Ricard, Matthieu (1999). The Monk and the Philosopher

좋아요 순
종이책js*****|2012.03.18|신고/차단

인류의 역사가 태동한 이래 아시아나 아메리카 대륙의 문명보다 뒤쳐져있던 유럽과 서구사회의 문명은 15~16세기부터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500여년 만에 지구촌 전체를 뒤덮었다. 특히 서구사회는 과학기술 문명과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앞세워 물질적인 번영을 구가했다. 물론, 그들은 지금도 서구인들 무의식 속에 뿌리깊게 남아있는 인종적, 문화적 편견을 토대로 하여 근현대 시대에 지구촌 전역에서 수 많은 타민족과 타인종을 지배,점령하면서 살육과 약탈, 타문명에 대한 침탈을 자행했고 그들의 문명이 심어놓은 물질만능, 인간중심주의는 지구촌의 다른 생태계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아시아,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저지른 만행이 없었다면 서구사회가 지금처럼 번영을 누리고 있을지 회의적일 정도다. 21세기 들어서 서구사회의 만행은 사라졌을까?서구사회가 언젠가부터 누리던 물질적 번영의 이면에는 그 반대급부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서구인들은 수 천년의 역사 속에서 가장 물질적인 번영을 누리지만 역으로 정신적, 문화적 번영은 오히려 더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한 때 서구인들의 정신적, 문화적 만족과 행복을 받쳐주던 그리스,로마 신화나 기독교 문화와 정신은 서구사회에서 근대문물이 발달하면서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이 되었다. 하지만 정신적, 철학적 바탕이 제거된 서구사회의 물질문명, 과학기술문명은 자신들에게 편안함과 행복감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 서구사회의 문명과 문화에서 무엇이 문제일까?간혹 그와 같은 서구사회의 정신적, 철학적 빈곤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희망을 동양철학에서 찾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서구 과학문명을 공부하고 세포 유전학 분야의 과학자로 일하다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 히말라야 정착해 위대한 스승들 밑에서 가르침을 받고 티베트 승려가 된 아들 '마티유 리카르'와 현대 프랑스 유명 철학자 5인 중의 한 사람으로 한림원 정회원인 아버지 '장-프랑수아 르벨'이 히말라야 산중에서 만나 열흘간 펼치는 대화를 담은 것이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서양 철학자인 아버지와 전도유망한 분자 생물학자였다가 티베트 불교의 승려가 된 아들. 이들이 나누는 대화는 인간의 갈 길을 모색하며 철학의 역할이 박탈당한 이 시대에 서양인이 불교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왜 불교일까? 왜 서양에서 대단한 호기심을 유발하는가? 수많은 추종자가 따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문답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할 점을 제시한다.(이 책은 처음 발간 후 프랑스에서 6개월 동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16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수백만의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26세 되던 해 모든 것을 버리고 티베트 불교에 귀의해 구도의 삶을 살아가는 아들과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언론인인 아버지는 20년 만에 네팔의 히말라야 산중에서 만나게 되고 둘은 인류의 정신적 삶에 대해 열흘간 지적인 대화를 나눈다. 이 책의 첫 주제는 ‘왜 출가했느냐’라 할 수 있다. 최고 수준의 과학문명을 공부한 학생으로서 지난 30년간 이룩된 인류 사상 가장 놀랄 만한 지적이고 과학적인 모험에 동참하지 않고 왜 히말라야로 갔느냐…아들의 출가에 대한 아버지의 비판적 질문을 통해 불가지론자인 아버지는 불교에서 말하는 궁극적 깨달음에 끝없이 회의를 품는다. 아들은 풍부한 비유로 이를 설명한다. 이들이 나누는 대화는 동서양 철학과 과학을 넘나들며 불교와 삶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고 깊이 있게 이어진다. 이들의 대화는 현대 인문학의 세계, 인류 지성사를 책 한 권 속에서 알아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불교는 과학인가? 철학인가? 종교인가? 지식인가? 지혜인가? "종교인들은 불교가 무신론적 철학이고 마음의 과학이라는 이유를 들어 거부하고, 철학자들은 불교를 철학에 끼워주지 않고 종교에 결부시키면서 거부한다. 그러므로 종교는 어디에도 시민권이 없다.""사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철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주제들인 존재의 본성, 무지, 고통의 원인, 자율적이고 실체로서의 자아와 현상들의 비존재성, 인과법칙 등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초자연성에 의해 윤색될 수 없습니다."아들 마티유 리카르는 “생물학과 물리학이 생명의 기원과 우주의 형성에 관련하여 놀랄 만한 지식을 낳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들로 행복과 고통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습니까?”라는 반문을 철학자인 아버지에게 던지며, 특히 출가 전 위대한 철학자나 예술가, 시인을 만나고 세계적인 과학자들을 사귀었지만, ‘저것이 내가 진정으로 열망하는 모습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비록 자신의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위치에 올랐지만 ‘가장 소박한’ 인간적인 완성과는 거리가 멀었고, 이를테면 위대한 시인이 사기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절망했으며, 이에 반해 그가 대학 시절 히말라야 여행에서 만난 티베트의 승려는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가르침과 현실에서의 삶이 일치하고 진정한 내면의 평화를 가져오는 불교야말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새로운 삶의 방편으로 손색이 없었으며, 20년 훨씬 넘게 승려생활을 한 아들은 아버지와의 대담에서도 ‘이 선택을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서로 너무나 대조적인 가치관으로 평행선을 달릴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이 히말라야의 정경을 바라보며, 서로의 가치관에 대해 체계적으로 논의해 본 적이 없었던 두 사람이지만 최근 서양 사회에서 불교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을 계기로 자연스럽고도 짜임새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생각을 허물없이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에 이른 것이다. 카투만두를 굽어보는 깊은 산 속의 외딴 산장에서 두 사람은 역사상 전 인류에게 부과되었던 여러 의문들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인류 지성사에 대한 탐구로, 동양과 서양의 정신사를, 삶과 사상, 정치와 휴머니티, 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게,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지혜와 인류의 참된 미래를 모색하기에 이른다.인간 삶에 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이 책에서 보여주는 부자간의 대화가 더욱 가치 있는 점은 이들 부자가 최고 수준의 서양 과학문명을 공부한 학자로서, 단순히 철학적, 종교적 문제만을 다루는데 그치지 않고 안락사나 인종 갈등과 유전자 복제 등과 같은 현대적 쟁점들에 대한 지식인의 진지한 고민을 보여준다는데 있다. 특히 세상의 단맛과 쓴맛을 두루 경험한 나이 든 아버지가 피력하는 유한성의 철학과 순수한 종교적 이상을 간직한 아들의 불교 철학은 서로 수렴하기도 하고 분산하기도 하면서 더 나은 세계와 인간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굳이 부자간의 대화 전체를 내가 평가한다면, 아들의 '판정승'이라고 생각한다. 장-프랑수아 르벨은 처음부터 끝까지 '과학기술 만능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 서구의 철학과 문명이 일으킨 19~20세기의 학살과 만행, 살육과 전쟁, 환경파괴와 양극화는 지구인들의 고통을 배가시키고 있음에도 르벨은 이 문제를 애써 외면한다. 20세기 말까지 현대과학의 성과는 인류역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두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류의 과학이 사물과 인간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 과학문명의 특징인 전문화와 이분법의 한계가 점점 더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과학 측정의 시도가 측정결과에 영향을 미치게"되는 양자역학이 대표적이다. 즉 과학의 주체인 인간(측정자)의 간섭을 배제한 과학의 결과물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기도 하다.그렇다고 해서 불교 승려인 마티유 리카르의 'KO'도 아니다. 수 년, 수 십년간 산중 사찰애서 명상과 수련을 통해서만 불교의 지혜에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은 대다수의 일반사람들이 불교의 진리와 지혜에 다가가기 불가능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 대다수 사람들이 쉽게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철학이나 과학처럼 많은 부분을 다듬과 일반화시켜야 하는 큰 숙제가 남겨져 있다는 것이다.그래도 이 책을 통해 티벳 불교가 한국의 불교보다 훨씬 더 부처의 진리와 지혜에 접근하고 있고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의 불교는 존재감 자체가 과거보다 더 즐어들었다. 그것은 불교를 받아들이고 부처의 지혜를 실천하는 한국의 불교계가 진리나 지혜 자체보다 기독교처럼 물질과 명예와 정치에 민감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계종) 티벳 불교와 달리 한국 불교는 '마음의 과학'이 아니라 '일신교' 같은 종교로 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 불교가 종교든, 철학이든 그 수행자들이 어떤 모습과 결과를 보여주느냐가 한국 불교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법정스님의 열 아홉번째 추천도서였다. [ 2012년 3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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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와 철학자 - 장-프랑수아 르벨. 마티유 리카르 /창작 시대

그냥

2019 6 10 

승려와 철학자

장-프랑수아 르벨

창작시대

1999.05.20.

승려와 철학자 - 장-프랑수아 르벨. 마티유 리카르 <이용철 옮김>

서양 철학을 전공한 무신론자이고, 언론인으로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프랑스 한림원의 정회원이기도 한 아버지 장-프랑수아 르벨.

분자 생물학을 전공하여 노벨 수상자인 프랑수아 자콥이 학위 심사 위원장으로 있을 때 박사학위를 받았고 자콥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분자 생물학 연구에 전념하였고 몇 년간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공부를 했

던 아들 마티유 리카르.

아들 마티유는 과학이라는 것이 삶에 있어 내적인 공허를 채워줄 수 없다 여겨 히말라야로 떠나 티베트의 불교 승려가 되었다.

그때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무신론자인 나는 맛있는 포도주와 즐거운 인생을 사랑한다. 그래서 내 아들 마티유가 승려가 되겠다고 말했을 때 나는 미쳐 버리는 줄 알았다.'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

'과학만으로는 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할 수 없었습니다.'

아들 마티유는 경력을 쌓기 위한 정신적 보완을 위해 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불교 자체를 수행하기 위해서 결심을 했던 것이다.

노벨 수상자인 자콥의 총망 받는 제자였던 아들이 승려가 되겠다고 했을 때 아마도 아버지는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말리고 싶었을 것 같은 심정이 아니었을까!

아버지와 아들은 다른 길을 갔고 수 년이 흐른 뒤 이들은 1996년 5월 히말라야 산중에서 열흘간 과학과 불교의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서양철학의 관점에서 질문하는 아버지.

티베트 불교의 입장에서 답을 하는 아들.

서양문명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상당한 성공을 이루었다.

우주에 인간을 보내고 유전자를 복제하는 기술의 발전은 인간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었고 생명을 연장시켜주었다.

물질적인 의미에서 '삶의 수준'이 상당히 개선된 반면 '행복의 질'은 상당히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사회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사회 전체가 정의로워질 때 비로소 그 사회를 구성하는 각 구성원들도 정의롭고 행복한 인간이 된다고 생각했던 20세기 초 이념들의 부작용은 치명적이었

다.

이런 이념들의 부작용으로 두 차례의 세계 전쟁이 일어났고 이 전쟁으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결국 발전과 파괴의 양날을 가졌음을 명백히 알게 되었다.

이제 서양 문명은 자신의 내면으로 복귀하여 인간의 문제를 진지하게 성찰할 때가 온 것이다.

과학의 발전은 인간의 행복과 내면의 고통을 해결해 주지 못했다.

의학이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내면의 고통은 일시적으로 경감될 뿐이다.

분쟁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다 해도 사람들의 정신이 변하지 않는 한 다른 분쟁이나 전쟁들이 발발할 것이다.

과학자로 유망주였던 마티유는 왜? 홀연히 히말라야로 떠났을까.

마티유 리카르에게 과학은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았고 삶에 어떤 의미도 부여하는데 충분하지 않았다.

마티유가 만났던 티베트 스승들의 존재방식은 인간적인 완성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살아있는 정신의 본보기인 티베트의 스승들의 가르침은 그들의 삶에 그대로 반사되는 거울이었다.

티베트의 사람들에게 정신 수행은 삶의 중요한 목표였다.

그들에게 일상적인 삶은 정신적인 삶과 연결될 때 비로소 삶에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했다.

마티유는 건강, 권력, 성공, 돈, 쾌락 등에 매달리지 않으면서도 외적인 평화의 원천이 되는 내적인 평화를 얻기 위해 매 순간 만족과 기쁨을 얻게 해주는 정신을 탐구하기 위해 승려의 길을 선택했다.

사물의 본성에 대한 궁극적 깨달음을 얻기 위해..

서양 문명은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정신세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아버지에게 아들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누구인가?' '내 정신의 본성은 어떤 것인가?'를 묻는 의식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의식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의식은 육체와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깨달음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며 그 영역은 사물의 본성과 일치하기 때문에 이것은 진실에 속합니다.'

과학의 목적은 가능한 한 가장 정확하게 물질적 세계를 기술하는 데 있기에 의식은 단지 신경계통의 속성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아버지에게 아들은 이렇게 말한다.

'명상적인 삶 또한 자체의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정신의 본성을 순수하게 명상적인 방식으로 관찰하게 되면 중력의 작용으로 물체가 낙하 가는 것을 관찰하는 것만큼이나 완벽한 확신을 낳을 수 있습니다.'

서양 문명은 기술과 자연법칙에 관한 지식이 인간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작용으로 인간의 욕구에 맞게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개혁함으로써 인간의

고통을 경감하려고 한다는 아버지에게 아들은 이렇게 말한다. 불교에서는 내면의 변화만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개혁할 수 있다고.

내면에서 고통의 모든 원인이 사라지면 변치 않는 지복의 기쁨으로 삶을 살 수 있고 이타심과 배려심, 이해, 사랑만이 존재한다고.

깨달음을 얻은 현자들의 가르침은 고통의 원인 자체를 치유하기 위한 물질적 치유책보다 훨씬 더 근본적이라 할 수 있다.

서양에서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수명의 연장은 삶의 질을 높여주지만 무엇인가가 결핍되어 있다.

이는 물질적 진보와 정신적 가치가 함께 존재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양 문명이 과학 혁명을 이루어 세계를 발전시켰다면 불교는 내면(정신)의 변화로 인간을 더 발전시키고 훌륭한 인간으로 만듦으로써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진정한 윤리는 내적인 변화에 의해서만 생겨날 수 있기에 내적 행복의 우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인간을 한 사람 한 사람 평화 애호적으로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폭력을 싫어하는 인류에 도달한다는 생각은 실제로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아버지에게 아들은 이렇게 말한다.

세계 평화를 위한 유일한 치유책은 '개인의 변화' 뿐이라고.

과학은 물질적이고 수학적인 증거들만 고려하는 반면 구도(求道)는 명상적 삶에서 우러나오는 내적 신념의 가치를 인식한다고.

불교는 모든 것을 수용한다. 然

3/8/25, 2:11 PM 승려와 철학자 - 장-프랑수아 르벨. 마티유 리카르 /창작 시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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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교는 어떤 방식으로든 새로운 신자에게 신앙에 복종할 것을 요구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사물의 본성에 대한 궁극적 깨달음'을 목표로 하는 불교의 바람은 '인류의 행복'이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들에게 길을 보여 주었다. 그러니 그 길을 따라가는 것은 너희들의 몫이다.'

현재의 삶은 모든 행위들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무신론자이자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만을 믿는 아버지와 환생을 이야기하고 사물의 본성에 대한 궁극적인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들과의 대화는 서로 강요하지도 않았고 서로 비난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대화는 결국 '인류의 평화'라는 공통적인 주제에 일치하면서 이야기를 마감하였다.

서양 철학의 대가인 아버지와 동양 철학의 대가인 아들의 대화는 지적이었고 훌륭했다.

Altered Traits - Wikipedia 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rain, and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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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rain, and Body

First edition
Author	Daniel Goleman and Richard Davidson
Country	United States
Language	English
Subject	Research on meditation
Publisher	Avery Publishing
Publication date	September 5, 2017
Media type	Print (hardcover and paperback)
Pages	336 (hardcover)
ISBN	978-0399184383 (hardcover)

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rain, and Body, published in Great Britain as 'The Science of Meditation: How to Change Your Brain, Mind and Body',^[1] is a 2017 book by science journalist Daniel Goleman and neuroscientist Richard Davidson. The book discusses research on meditation. For the book, the authors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of over 6,000 scientific studies on meditation, and selected the 60 that they believed met the highest methodological standards.^[2]

Summary[edit]

The authors write that meditation can be practised at two levels: the "deep path" of intensive meditative discipline aiming for total self-transformation, and the "wide path" of less intensive practice that can reach a larger number of people.^[3]: 3–4 The book discusses both these levels, with findings on the highest-level meditators toward the end of the book.^[3]: 13 After attending meditation retreats in Asia and while graduate students together at Harvard in the 1970s, Goleman and Davidson formulated the hypothesis that "the after is the before for the next during"—meaning the changes that endure after the end of a meditation session contribute to a more equanimous starting point for the next meditation session.^{[3]: 43–45} Such lasting psychological changes, or altered traits, are the focus of the book, as opposed to altered states of consciousness during meditation that end along with the meditation session.^{[3]: 45–46} The authors explain a range of methodological obstacles to studying meditation scientifically, which have resulted in many flawed studies; they write that based on an exhaustive literature review by Davidson's research group, they selected only studies they deemed to meet the highest standards to use in the book.^{[3]: 77–79}

The authors write that meditation leads to reduced stress reactivity, for instance that 30 hours of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MBSR) practice leads to reduced amygdala activation and that long-term meditation practice increases connectivity between the prefrontal cortex (PFC) and the amygdala.^{[3]: 98–99} Regarding compassion, they distinguish between cognitive empathy, emotional empathy, and empathic concern, the last of which results in action to help reduce suffering, and state that as little as eight hours of loving-kindness meditation can increase empathic concern.^[3]: 121 They write that meditation is at its core about retraining attention, and discuss studies showing that a small amount of meditation can improve attention in the short-term (as reflected, for instance, in a shorter attentional blink) while long-term practice brings lasting improvement.^{[3]: 144–145} Next, the authors turn to the sense of self, reflected in the self-referential and often unpleasant mind-wandering of the brain's default mode network, writing that in early meditation practice brain circuits encourage its activity and that in later practice activity in the network itself decreases.^[3]: 163 While they state that meditation was not originally developed to treat illness, it does appear to have some beneficial effects in this regard, including reducing levels of pro-inflammatory cytokines—though they say these are not yet well understood.^{[3]: 189–190} Meditation was likewise not designed to treat psychopathology, but they note (among other findings) that a meta-analysis of 47 studies found meditation and medicine equally effective in treating depression, anxiety, and pain, without medication's negative side effects.^{[3]: 207 [4]}

The next chapter recounts how Davidson's lab, with the help of French Buddhist monk Matthieu Ricard, recruited yogis including Mingyur Rinpoche in order to study the neurological effects of high-level meditation, and—in a much-cited study—found substantial surges in both electrical activity (using EEG) and activity in the brain's circuits for empathy (using fMRI) when Mingyur meditated on compassion.^{[3]: 228 [5]} The authors write that experienced yogis have much higher levels of gamma waves, that they show little anticipation of pain and a very fast recovery from it, and that they can re-focus and hold their attention with little effort.^[3]: 248 The authors then summarize the benefits of meditation they have so far described for three levels of practice: beginner, long-term, and "Olympic-level."^{[3]: 273–274} In the last chapter, the authors discuss possible new applications of meditation research, and remind their readers of the paucity of reliable data on meditation when they first became interested in the 1970s compared to the large and growing evidence base available now.^{[3]: 285–290}

Reception[edit]

A book review for Psych Central praises the book for avoiding the common sensationalism on the topic while exploring important research. It states: "In their new book, [...] recognized experts in their fields and lifelong meditators Daniel Goleman and Richard J. Davidson reveal the data that demonstrate just what meditation can and can’t do."^[6]

UC Berkeley's Greater Good Magazine gave a strongly positive review of the book. It describes Altered Traits as "a highly readable book that helps readers separate the wheat from the chaff of mindfulness science" and which makes "a cogent argument that meditation, in various forms, has the power to transform us not only in the moment, but in more profound, lasting ways." The review also states that "Davidson and Goleman dutifully report the counter evidence as well."^[7]

The book received a more critical review in the journal NeuroRegulation. The review gives a list of noteworthy research findings and methodological contribu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acknowledges the obstacles faced by scientists working in fields that are not fully accepted. However, in a concluding note it cautions: "From an academic point of view, even this book and the research shared adds up to a set of questionable empirical evidence that at times clearly lacks impartiality."^[8]

A review in New Scientist compares the book with Thomas Joiner's book Mindlessness, which argues that mindfulness meditation has been oversold. The review calls Altered Traits "much needed" while dismissing Joiner's criticism of mindfulness as misplaced.^[9]

An article on Mindful.org comments that "when you weed out the studies that don’t meet the highest scientific standards, as Goleman and Davidson have done in their book, a clear picture emerges of what we know about the science of meditation—and what we still need to learn."^[10]

See also[edit]

• Mind and Life Institute
• Francisco Varela
• Mindfulness
• Brain activity and meditation
• Neuroplasticity
•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
• Buddhism and psychology
• Waking Up: A Guide to Spirituality Without Religion by Sam Harris
• Why Buddhism is True by Robert Wright

References[edit]

1. ^ Goleman, Daniel; Davidson, Richard J. (2017). The Science of Meditation: How to Change Your Brain, Mind and Body. Great Britain: Penguin Life. ISBN 978-0241975688.
2. ^ Falvo, Perla Gianni; Manera, Giovanni Valeri; Zoss, Joel (2018). "Studies in Digital Heritage, Vol. 2, No. 2 , Publication date: December 2018 C onversation with Daniel Goleman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son viewing art and the art itself". Studies in Digital Heritage. 2 (1): 6–11. Retrieved 2 November 2019.
3. ^ Jump up to:^{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Goleman, Daniel; Davidson, Richard J. (2017). 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rain, and Body. New York: Avery. ISBN 978-0399184383.
4. ^ Goyal M, Singh S, Sibinga EM, Gould NF, Rowland-Seymour A, Sharma R, Berger Z, Sleicher D, Maron DD, Shihab HM, Ranasinghe PD, Linn S, Saha S, Bass EB, Haythornthwaite JA (March 2014). "Meditation programs for psychological stress and well-being: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AMA Internal Medicine. 174 (3): 357–68. doi:10.1001/jamainternmed.2013.13018. PMC 4142584. PMID 24395196.
5. ^ Lutz, Antoine; Greischar, Lawrence L.; Rawlings, Nancy B.; Ricard, Matthieu; Davidson, Richard J. (2004). "Long-term meditators self-induce high-amplitude gamma synchrony during mental practic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101 (46): 16369–16373. Bibcode:2004PNAS..10116369L. doi:10.1073/pnas.0407401101. ISSN 1091-6490. PMC 526201. PMID 15534199.
6. ^ Nana, Claire (8 October 2018). "Book Review: Altered Traits". Psych Central.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10 March 2019. Retrieved 12 March 2019.
7. ^ Suttie, Jill (15 September 2017). "Can Meditation Lead to Lasting Change?". Greater Good Magazine: Science-Based Insights for a Meaningful Life. UC Berkeley. Retrieved 12 March 2019.
8. ^ Bonnstetter, Ronald (September 2018). "Book Review - 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rain and body". NeuroRegulation. 5 (3): 103–104. doi:10.15540/nr.5.3.103. Retrieved 12 March 2019.
9. ^ Bond, Michael (13 September 2017). "Lost in meditation: Two books argue over mindfulness". New Scientist. Retrieved 12 March 2019.
10. ^ Delehanty, Hugh (13 December 2017). "The Science of Meditation". Mindful.org. Retrieved 16 March 2019.

External links[edit]

• Talks at Google: Goleman and Davidson discuss Altered Traits
• LinkedIn Speaker Series: Goleman and Davidson discuss Altered Traits
• Goleman and Davidson discuss Altered Traits and related topics with Sam Harris
• Goleman and Davidson discuss Altered Traits on ABC Radio's 10% Happier podcast
• 
  
  
  

Categories: 2017 non-fictio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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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rain, and Body Hardcover – 5 September 2017
by Daniel Goleman (Author), Richard J. Davidson (Author)
4.5 out of 5 stars 1,203

Two New York Times–bestselling authors unveil new research showing what meditation can really do for the brain.

In the last twenty years, meditation and mindfulness have gone from being kind of cool to becoming an omnipresent Band-Aid for fixing everything from your weight to your relationship to your achievement level. Unveiling here the kind of cutting-edge research that has made them giants in their fields, Daniel Goleman and Richard Davidson show us the truth about what meditation can really do for us, as well as exactly how to get the most out of it.

Sweeping away common misconceptions and neuromythology to open readers’ eyes to the ways data has been distorted to sell mind-training methods, the authors demonstrate that beyond the pleasant states mental exercises can produce, the real payoffs are the lasting personality traits that can result. But short daily doses will not get us to the highest level of lasting positive change—even if we continue for years—without specific additions. More than sheer hours, we need smart practice, including crucial ingredients such as targeted feedback from a master teacher and a more spacious, less attached view of the self, all of which are missing in widespread versions of mind training. The authors also reveal the latest data from Davidson’s own lab that point to a new methodology for developing a broader array of mind-training methods with larger implications for how we can derive the greatest benefits from the practice.

Exciting, compelling, and grounded in new research, this is one of those rare books that has the power to change us at the deepest level.
Publisher ‏ : ‎ Avery (5 September 2017)
Language ‏ : ‎ English
Hardcover ‏ : ‎ 336 pages
ISBN-10 ‏ : ‎ 0399184384
ISBN-13 ‏ : ‎ 978-0399184383
Dimensions ‏ : ‎ 15.88 x 2.54 x 23.5 cmBest Sellers Rank: 26,148 in Books (See Top 100 in Books)151 in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171 in Biology (Books)
294 in Behavioural Sciences (Books)Customer Reviews:
4.5 out of 5 stars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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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Goleman


DANIEL GOLEMAN is the author of the international bestsellers Emotional Intelligence, Working with Emotional Intelligence, and Social Intelligence, and the co-author of the acclaimed business bestseller Primal Leadership. His latest books are What Makes a Leader: Why Emotional Intelligence Matters and The Triple Focus: A New Approach to Education. He was a science reporter for the New York Times, was twice nominated for the Pulitzer Prize, and received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s Lifetime Achievement Award for his media writing. He lives in Massachuse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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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J. Davidson


Richard J. Davidson is the William James and Vilas Research Professor of Psychology and Psychiatry, Founder of the Center for Healthy Minds, and Director of the Waisman Laboratory for Brain Imaging and Behavior,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pcoming book with Daniel Goleman, "ALTERED TRAITS: Science Reveals How Meditation Changes Your Mind, Body and Brain", coming soon!

Please visit his website at http://centerhealthymin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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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Customer
1.0 out of 5 stars Not a reviewReviewed in Australia on 23 Jan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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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speed reader to the extent that I can write a review a few days after ordering what seems to be not an easy read.
Anyway, unfortunately, I still haven't been able to work out how to actually read the book on line, from a computer, or
even from a mobile phone. Need time, energy and a sharply focused mind to get anywhere in that sense. Cheers and
all the best,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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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f
5.0 out of 5 stars science supports religionReviewed in the United States on 22 Octo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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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book. It proves in a lab setting that a religion-based behavior can be quite beneficial in everyday life. That is: Meditation (a known Buddhist practice) is good for anybody independently of one's religious beliefs. It is a difficult activity to do every single day. It demands time and discipline. However the rewards are great. It confirmed what I had read in the book "Mindful Eating" by Jan Chozen Bays. . It can be applied to any area in need of improvement, healthier eating in this case. And it works, I can attest to that. It is very reassuring to know that meditation is worth doing even though it is very exacting. In this case at least, western science backs up a practice that seemed to have been beneficial for centuries in the East but known in the West for only decades.

9 people found this helpfulReport


Daniela
5.0 out of 5 stars Muito bom!Reviewed in Brazil on 12 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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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ro super informativo, com uma visão científica da meditação, explica os estudos sem tentar vender algo mágico, recomendo!

One person found this helpful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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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Customer
5.0 out of 5 stars So interesting!!!Reviewed in Canada on 28 April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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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ound this book extremely well researched It provides a neuroscience foundation to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benefits of meditation. Fascinating and meaning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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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sands
5.0 out of 5 stars Well-researchedReviewed in Spain on 13 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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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s as close as possible to proving what seasoned meditators already know: that if you stick with it day in day out, year after year, a spiritual awakening is the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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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ola Perez
5.0 out of 5 stars ExelenteReviewed in Mexico on 7 Octob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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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úper calidad llegó rapidís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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