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4
이츠키 슌히코의 「도요 철학」이란 무엇입니까?
일본 형이상학과 21세기 리얼리티
노화 연구소 대표 모리시타 나오키
제4회 21세기의 일본 형이상학
이즈쓰 도시히코의 동양 철학의 핵심은 익숙하지 않은 말일지도 모르지만 일본 형이상학이다. 그렇다면 이즈쓰 도시히코의 동양철학은 일본의 형이상학 속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 그리고 또 21세기의 리얼리티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이것이 마지막 회의 고려 사항의 초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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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이 리얼리티의 근거를 둘러싼 지적인 탐구라고 하면, 여기서 말하는 일본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일본어로 쓰여진 형이상학일까. 아니면 일본인이 쓴 형이상학일까. 그 중 어느 것도 아니다. 일본 열도의 풍토 속에서 길러진 형이상학적인 전통을 적극적으로 계승해 이를 발전시킨 형이상학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특정 시대와 사회 속에서 태어나 성장하는 이상 해당 문화(의미 해석의 연관)를 계승하게 되지만, 이것은 당연하다. 그 이외의 방식으로 사는 것도, 생각할 수도 없다. 그러나 보통 자신의 생활과 사고 뒤에 있는 문화를 자각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 문화의 근간에 있는 리얼리티의 근거를 둘러싼 전통에 관해서는 더욱더 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자각을 가능하게 하는 기연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외부 타인(의 형이상학)과의 만남이다. 일본 사상에 그런 자각은 지금까지 세 번 있었다.
- 헤이안 시대 초기부터 가마쿠라 시대에 걸쳐 형성된 일본 불교,
- 도쿠가와 시대에 퍼진 일본 유교와 국학,
- 그리고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에 걸쳐 모색된 일본 철학이다.
일본철학에 이야기를 짜면 그 전개는 3단계가 된다. 왜 3단계라고 하냐하면 근대화 그 자체가 3단계로 구분되어 그에 따라 자각의 내용이 변용되기 때문이다.
근대화란, 제 생각으로는, 사회 집단에 포괄되어 있던 여러 기능이 기능 시스템으로서 분립해, 상호 연관하는 경향을 말한다. 그리고 그 경향은 19세기의 <전통적 근대>에서 20세기의 <현대적 근대>로 21세기의 <오늘적 근대>로 이어지고 있다. 덧붙여 시대 구분의 상세에 대해서는 별서에 양도한다(『〈쇼와 사상〉신론』).
〈전통적 근대〉란 서양의 전통과 근대화(예를 들면 증기기관과 가스등)가 충돌한 서양 근대의 시대이다. 이 충돌 속에서 19세기 서양철학이 태어났다.
다음 <현대적 근대>는 서양 근대를 벗어 순화된 근대(자동차와 전기)의 시대다. 근대의 자립과 순화를 받아 20세기 세계철학이 태어났다.
그리고 <오늘적 근대>란 자립한 근대를 더욱 벗어난 초근대(글로벌화와 디지털화)의 시대다. 사견에서는 이 초근대의 과제에 부응하는 21세기 철학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일본철학의 행보는 서양화=근대화 뒤에 있는 형이상학과의 격투의 궤적이다.
우선 막부 말기에서 메이지에 걸쳐 사람들이 만난 것은 제1단계 서양 근대이다. 이때 지배적인 패러다임이 된 것이 '서양(근대) 대 동양(일본)'이라는 틀이다. 다만 '서양근대'를 파악하는 방법의 심도에 따라 '동양(일본)'을 파악하는 방법도 변화했기 때문에 이 시대는 4기로 나뉜다.
(1) 막부 말기에 주창된 것이 「서양 예술 대 동양 도덕」(사쿠마 상산)이다. 거기서 대립하는 것은 이차원의 물질과 정신이다.
(2) 메이지 초기에는 「서양 문명 대 문명」이 내세워졌다. 여기에서는 문명화라고 하는 공통의 토우쿠 위에서, 서양 문명을 넘는 문명이 목표로 되었다(후쿠자와 유키치). 철학자의 서주의 경우, 그것은 콩트의 학문체계를 넘는 학문체계의 구축이라는 지향이 되었다.
(3) 메이지 중기, 「서양 철학 대 동양 철학」이 합언이 되었다. 여기에서는 철학=형이상학을 공통의 토대로 하면서 서양철학과 늘어선 동양철학의 확립이 지향되었다. 대표자 이노우에 엔료와 이노우에 테츠지로는 동양철학의 핵심을 '현상 즉실재론'으로 파악했지만, 그 '실재'는 전통적인 진여와 이치였다.
(4) 메이지 후기부터 다이쇼기에 이르는 시기, 전통적인 실재를 경험의 근저로 탐구한 형이상학이 등장했다. 그것이 니시다 철학이다. 여기에 이르러 ‘동서문화의 종합으로서의 일본’이라는 틀이 명확해졌다.
다음으로, 다이쇼 후기부터 쇼와기에 걸쳐 사람들이 만난 것은, 제2단계의, 서양을 벗은 순수 근대이다. 이때 지배적인 패러다임은 '근대대동양(일본)'이다. 일본철학의 계승자들은 근대를 넘는 원리를 탐구했다.
와쓰지 테츠로는 자본주의=개인주의=이기주의의 근대에 대항하여 간접 관계주의와 풍토에 근거한 공동체를 거점으로 삼았다.
타나베 모토는, 신체에 뿌리를 둔 공동체(종)를 기반으로 하면서, 이것과 특수끼리의 이해 대립을 부정적으로 매개하는 보편=국가를 이상으로 했다.
미키 키요시는 고대의 실체주의(수공예)와 근대의 기능주의(기계기술)를 변증법적으로 통일하는 사회기술에 주목하여 이에 따른 사회변혁에 베팅했다.
고산암남高山 岩男(こうやま いわお)은 유럽중심주의=백인지상주의=합리주의=인간중심주의의 근대에 대항하기 위해 천인합일의 경지와 동아시아 공동체에 일본국가의 활로를 요구했다.
그러면, 제일의 질문, 이즈쓰 도시히코의 동양철학=일본형이상학은 일본철학의 전개 속 어디에 위치할 수 있을까.
이즈쓰가 자른 '동양'은 '정신적 동양', 즉 의식의 심층 차원이다. 그것은 신체 경험에 의해 공개되는 세계이다. 그리고 신체=자연 현실은 20세기 세계철학의 기반이었다.
- 일본 츠지의 풍토,
- 타나베의 종의 논리,
- 미키의 기술,
- 다카야마의 천인 합일은
이즈쓰의 동양철학=일본형이상학은 신체=자연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한 한
- 욕망에서 나오는 대립이나 다툼에 대해 관용과 평화를 밀어내고,
- 죽음의 공포나 사랑하는 것과의 별리에 대해서는 진혼과 위령을 준비하고
-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공생을 추진한다. .
그런데 21세기 글로벌화와 디지털화로 리얼리티가 변용한다.
그렇다면, 제2의 질문, 이즈쓰의 동양철학=일본형이상학은 21세기의 리얼리티 속에서 어떠한 의의를 가지는가. 더 이상 역할을 완수한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즈쓰의 심층 의식의 차원을 한층 더 철저히 하면, 21세기의 리얼리티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즈쓰가 잘라낸 심층의식은 의식=말의 차원과는 다른 코토바=구별의 차원이다.
- 공해Kukai와 도모토의 일본 불교에서
- 인사이와 소후의 일본 유학을 거쳐
- 이노우에 테츠지로와 니시다의 일본 철학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션 일반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생물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물체끼리의 커뮤니케이션, 장기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인체), 세포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물질끼리의 커뮤니케이션과 나란히, 의식도 또 커뮤니케이션으로서 보이고 있다.
「물건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견지는, 물리학의 초현 이론으로 말하는 멤브레인(막)이든, 니시다 철학의 말하는 것끼리가 일하는 장소이든, 그들을 <물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의 네트워크>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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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의 이즈쓰론은 구상 중인 '근대 '일본형 이이상학'이란 무엇인가--니시즈미·이노우에 테츠지로·니시다 기타로·이즈쓰 도시히코' 에 들어갈 예정이다.
(편집:마에자와 유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