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 문명의 세 기둥
"왜 선하게 살아야 하는가?" - 도덕의 근거에 대한 세 문명의 답변
서양 : 초월적 세계관 → 신(초월자)으로부터 상벌
중국 : 역사적 세계관 → 조상의 결과, 자손에 영향
인도 : 윤회적 세계관 → 전생의 업(원인), 후생의 업(결과)
숙명적X, 혁명적 사상. 철저한 개인주의/개인책임
2강 - 싯달타와 세종대왕
그리스도 : 기름부음을 받은 자
붓다 : 깨달은 자 ; 고타마(성) 샤캬(석/가문?) 싯달타(이름)
불교의 개인주의 : 고려문화의 근간
cf) 유교의 집단/가족주의 : 조선문화의 근간
훈민정음 3저작 : 용비어천가/석보상전(붓다의 전기)/월인천강지곡(세종의 찬불가)
세종 때도 (불교)문화는 안바뀜
김수온의 저작? : 세종이 아낀 당대의 문장가/석학
샤머니즘과 기독교의 친화성
3강 - 싯달타의 생애 (624?~544?)
카필라성의 왕자. 아주 작은 부족국가. 크샤트리아 계급으로 추정 됨 (→카스트제도 혁파)
예수의 일생 : 신화적. 고난의 삶 → 인간적 이미지
싯다르타의 일생 : 인간적. 평안한 삶 → 신적 이미지
싯달타의 시대적 배경 : 부족국가 → 제국화 과정 중
cf) 춘추전국→진秦 제국, 그리스 폴리스→알렉산더 제국 ; 비슷한 시기, 비슷한 변화
혼란기, 상공업 발달 : 브라만의 권위 하락, 크샤트리아/부유한 바이샤(상인)의 힘이 강해짐
슈라마나(사문, 유세객들)들의 전성기 - 그 중 하나가 붓다
회의주의, 비판의식, 상대주의, 유물론자, 다양한 사상가들
cf) 중국 제자백가, 그리스 소피스트
싯달타의 일생 : 35세에 깨달음. 전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함(남들이 이해 할 수 없음)
종교 만들 생각 없었음. 후계자 키우지 않음. 슈라마나-걸식집단 이었을 뿐.
유언 "오로지 진리에 귀의할 것이며, 자기 자신을 귀의처로 삼을 것이며, 나(싯다르타)라는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갖지 말라."
진리. 담마(법)만을 남기고 갔음.
4강 - 싯달타의 출가
어머니 늦게 임신. 출산 후 7일만에 돌아가심. 새엄마(이모)에게 자람
태어나서 본 점괘 : 32세에 전륜성왕(인도의 메시아-민간설화), 출가하면 붓다(깨달은자)가 된다
7세 선농제(축제)에서 지렁이의 죽음을 접함 → 삶과 죽음에 대한 명상 시작 ; 극한의 감수성
노병사 3법의 충격 → 출가 ; 위대한 진리의 평범성
5강 - 싯달타와 라훌라(장애)
ex) 브라만 : 베다를 외우는 걸로 권위가 유지됨
근본불교 : 붓다 살아생전 법(담마)과 율을 가르침
1차 결집(BC6C) : 사후 3개월 왕사성에 500 제자 모임(쌍기띠 : 함께 노래부른다)
다문제일 아난존자 구술 : "如是我聞(여시아문: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어디서 누구에게~ 聞佛所說(문불소설:부처님께서 설하신 바를 듣고) 皆大歡喜(개대환희:모두 크게 환희하고 즐거워하며) 信受奉行(신수봉행:이를 받들어 믿고 행하느니라)"
암송으로 최초의 텍스트 형성 : 경장과 율장
2차 결집(BC5C) : 100년 후 바이샬리. 경에 대해서는 이견 없음. 율에 대한 이견 발생.
십사논쟁 → 상좌부(보수,경직) / 대중부 (진보,유연)로 분열 : 근본분열 ; 여기까지 원시불교
부파불교 시대 : 근본분열 후 18~20개로 분열 but 서로 인정 : 소승불교 ; 여기까지 초기불교
3차 결집(BC3C-아소카왕) : 팔리어 3장 정리 - 경(다르마)/율장(비나야)/논장(아비달마:주석)
이때까지 암송으로 전승. 아쇼카의 주변국 전도 → 스리랑카에서 기원전후에 문자화.
대승불교 운동 : 기원전후. 전도주의. 뛰어난 이론가의 글이 많이 생산
인도에선 7~8세기까지도 소승이 주류, 대승은 하나의 파 → 중국으로 건너가 주류가 됨
중국불교 : AD 3세기 전파. 초기불교의 3장이 아닌 대승불교의 경전이 전해짐. 3만 대장경/일체경
1881년 팔리어 3장(상좌부) 재발견 : 스리랑카에서 영국에 의해 발견. 비로소 세상에 알려짐
2천년동안 잠자고 있었던 오리지널 텍스트 : 대승경전과 다름
→ 1935~41 일본에서 처음 번역. 불교의 새로운 중흥기. 새로운 시작
7강 - 속세 속의 불교
8강 - 아함의 대발견
4차 결집(AD2C) : 쿠샨 왕조. 논장 관련 논의. 토속어 팔리어를 고상한 산스크리트어로 옮김
중국으로 건너간 것이 이 산스크리트어 대승경전. 대장경
중국어 번역의 어려움 : 산문을 운문으로, 표음문자를 표의문자로. 전혀 다른 형태의 언어
1000여 년 간 끊임없이 번역 → 8만 대장경 번역자에 따라 또 달라짐. 같은 경전의 시대에 따른 해석을 알 수 있음.
이역 ; 구마라집본, 현장본..
대승사상 : 보살사상 → 반야 → 공 → 유식 ; 초기 불교(팔리어 3장)에 없는 내용
금강경(AD150), 화엄경, 법화경..
8만 대장경 순서 : 천태지의 중국식 분류법
부처님 증득 후 화엄경 → 녹원시;소승경전(아함경) → 방등시 → 반야시 → 법화경/열반경
아함경 : 화엄을 쉽게 푼 것이라 알려져 천시됨. 짧아서도 무시됨
팔리어 '아가마(부처님 말씀으로 전해내려오는 것)'의 번역 ; 엄격히는 경아함(경의 아함)
3~5C에 중국어 번역 : 장아함(좀 긺)/중아함(덜 긺)/잡아함(짧음)/증인아함(숫자 인덱스) 4종
팔리어 3장 중 닛까야(경장) 5개 : 장/중/상응/증지부/소부
=> 두 종이 거의 동일 : 아함이 초기 경전이었음이 확인됨 ; 1930년대의 발견 → 불교는 아함부터
아함의 특징 : 쉽고 구체적이며 현실적 설법. 솔직함과 진실함
9강 - 수타니파타 1 : 소개
숫다니파타(Sutta Nipāta) : 최초로 성립된 불교 경전(bc150경?). 숫다:경/니파타:모음=경집.
득도후 초기 설법(55세 이전) : 아난(돌아가시기 전 25년 모심)이 안나옴. 혼자 다님
호칭 : 선생님, 고타마씨, 행복한/온전한/눈뜬 사람. 부처님X
불교 용어 없음. 대부분의 불교 이론이 없음.
'화'의 문제 : 보물(다음 생에 도움되는 것)을 뺏어가는 가장 큰 도둑놈.
열반 : 마음의 불(화)을 꺼버림 (티벳은 화가 없는 문화)
"뱀이 허물을 벗어버리듯.
연꽃의 줄기를 꺾어버리듯.
애욕을 말끔히 끊어버린 사람은,
이언덕과 저언덕을 모두 떠나 버린다.
뱀이 허물을 벗어버리듯."
"저 광야를 가는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독각 : 홀로 깨닳음. 초기 불교의 이상 ; 가장 중요한 사상. 부처의 가르침.
10강 - 수타니파타 2 : 싯달타의 행복론
독각적 사상 : 개인이 서야 함. 원시불교의 모습 → 무소유/무집착
만남/사귐/접촉/사랑/그리움/가족/친구/친함/주장/비난 멀리하기
논쟁하지 말라 - 서로를 인정하기. 진리는 하나이나 표현은 수만가지
배운 것이 풍성하며, 진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구를 항상 가까이 하라.
계급타파 : 비천함은 그 자신의 행위에 의해 규정. 인간평등론.
행복 : 기술을 익히고/몸으로 삼가기(끊을 줄 알기)/말솜씨가 유려(해야할 말을 정확히)/부모섬김/
아내사랑/자식보호/하는 일에 질서있게/(평시에,항상)배풀기/이치에 맞게/비난 살 만한 행동 하지 않기/악을 끊고 멀리하기/술 삼가하기/덕행을 소홀하지 않기/존경/만족/감사/겸손/알맞는 때에 가르침(,이법) 듣기/인내하기/말을 온화하게/덕행이 높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기/수행/진리를 통찰/마음의 평화를 체득하기..
11강 - 수타니파타 3 : 싯달타의 고행
선정禪定으로 시작
선 : 디아냐(범어:dhyana)의 음역. 마음을 정함(=定) cf) 선정 like족발,역전앞
→ 고행 → 악마의 유혹(나무치/마라) "살아있어야 (무엇이든) 한다"
소승의 목표 : 열반. 사라짐 "진정한 브라만이 되는 것" cf) 대승 : 이 땅에서 살아감
인도문화권 모든 신들의 족보는 불의 숭배로 거슬러 올라감 : 문명, 생명(, 율법?)
악마 : 세간의 공덕을 구하는 자
모든 새로운 종교 : 과거의 율법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것
악마의 군대 : 끊임없는 공포/기갈/의혹 → 위선/고집
도올 "위선만 없는 종교는 다 받아들인다"
악마를 이기는 힘 : 지혜
신앙자 : 생각이 맑아지는 것
※ 도올의 투표 방법
1. 되고자만 하는 사람을 피할 것
2. 공약의 내용보다 공약에 담긴 사고능력/판단능력(심미안)/생각을 볼 것
3. 무소유하는 자
12강 - 법구경 특강
경전『화살』 : 인간의 죽음을 다룸. "인간은 죽는다"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는 것이다"
; 그냥 죽음을 받아들이기 "마음을 다스려라."
불교 : 내부로부터 해방. 자각/독각의 사상. 마음을 다스려. 자기를 이김 → 인본주의/인도주의
cf) 기독교 : 외부로부터 해방. 믿음. 신 중심. 절대주의
"행동이 바른 사람을 존경하라"
신뢰는 가장 위대한 친구요, 니르바나(열반)는 가장 큰 기쁨이다."
→ 신들 사이의 불평등 → 신들의 싸움 → 만신(제우스, 신들의 대장)
→ 일신론 (하나님/브라흐마.. 제국의 통일기에 출현 ) "나만을 믿어라"
→ zero. 공空 : 싯달타의 혁명. 유일신까지 부정
그러나 관계 속에 존재는 있다. 즉 존재는 관계되어 있다. =>
緣起연기/프라티트야 삼무파다(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 pratītyasamutpāda) : "의존하여 같이 일어난다 "
신을 부정하고 우주의 법칙을 탐구한 결과 => 12연기(역관부터 순관으로)
노(병)사→생→유→취→애→수→촉→6입→명색→식→행→무명 ; '지독한 과학적 사고'
역관 : 이법이 없어지면 이법이 없어진다 = 환멸연기 ; 제법무아
순관 : 이것 때문에 이것이 생겨난다 = 유전연기
"우주를 보는 나는 곧 법을 보는 것이요. 법을 보는 자는 곧 연기를 보는 것이다. 연기를 보는 자는 법을 본다. 법을 보는 자는 곧 나 부처를 본다."
" '생하는 법은 어느 것이나 모두 멸하는 법이다.' 라고 깨달았던 것이다"
14강 - 사성제와 팔정도
12연기:우리는 연관되어 있음
→ 환멸연기 : 문제의 원인을 찾아 없애는 것
→ 4성제(고집멸도) : 연기법에 대해 쉽게 설한 것
"일체의 고는 집착에서 나오며 이것을 멸하는 도가 있다."
→ 8정도 : 멸하는 도 "정견/정사유(인과)/정어/정업(생활)/정명/정정진/정념(기억)/정정(마음)"
바르게 하기
→ 3학 "계戒/정定/혜慧" : 세 가지가 함께여야 가능. 인생의 원칙
계戒 | 계율戒律 : 자연에 따름, 건강한 삶, 규칙적 삶, 몸의 단련/공부, 정어/정업/정명
정定 | 선정禪定 : 삼매(쌈마디:정신통일), 집중(Attention. 좌선은 방편 중 하나), 정념/정정
혜慧 | 지혜智慧 : 앎, 정견/정사유 [정진은 계정혜 공통]
원시불교의 핵심적 사상 : 부처의 가르침에 반복적으로 나타남
→ 고려말 지눌 "돈오점수頓悟漸修" : 깨달음이 와야 계속 닦을 수 있다. 끝없는 고양
→ 성철 "돈오돈수頓悟頓修" : 진정한 깨달음은 한번의 닦음으로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깨달음(앎)은 더이상의 노력(修)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확실히 알기 때문에. 더 잘못하지 않는다. ex) 뜨거움/차가움,,
"돈수까지 되는 깨달음이라야 깨달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올 "싯다르타 가르침의 핵심은 오보다 수에 있었다. 인생은 끊임없는 사막의 수련이다."
"끊임 없는 수의 과정 속에 오의 순간들이 온다. 인간은 깨달음을 기다리는 존재다."
"불교의 궁극적 깨달음은 무아無我, 깨달은 자의 삶은 무아행(자비행慈悲行)이다."
15강 - 무아란 무엇인가?
이제까지의 원시불교 간단정리
1. 일체계고 : 노병사. 인생은 즐거울 수 없다.
두카(고) ↔ 샨땀 (고요,평화)
2. 고행 : 영육 이원론 (육체의 학대를 통해 정신의 자유를 추구)
3. 연기(쌈 무빠다) : 기나긴 사색의 결론. "모든 것은 연결되어 함께 일어난다."
생과 사, 장과 단.. ; 고립된 것은 없다.
제법무아諸法無我"모든 법/존재는 연기되어 존재한다" ; 연기에서 도출되는 것
사고의 오류는 언어에서 나옴 : 언어는 세상을 반영하지(비추지) 못함.
주어 속에 이미 술어가 포함되어 있음
"꽃이 핀다" "가는 놈은 가지 않는다"
"나는 산다/말한다" ; 나와 삶/말은 분리될 수 없음
주어가 없는 우리 말이 더욱 진실됨. '술어 속에/술어 로서' 주어가 존재.
무아 = 아트만(我, 동일성의 체계)은 없음. 강압적/임시적 작동체계가 무너지면 바로 무너짐
ex) 잔디밭 : 끊임 없는 노력에 의해서만 상태(동일성의 체계,아트만)가 유지됨
"너를 죽이겠다" = '너'가 죽으면 그것을 증오하는 '나'도 죽음 → 대자대비
연기론 => 모든 형이상학적 실체가 사라짐. 철저한 반형이상학적 철학. "언어에 속고 있다."
cf) 형이상학 : 언어를 통해 실체화시켜 놓은 것을 탐구.
안티노미 (이율배반) : 상반되는 명제가 모두 참인 것. "신은 존재한다"↔"존재하지 않는다"
=> 무기無記 : 대답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하기. 모든 존재의 존립근거가 깨짐
언어를 통해 언어를 부정하기. 언어의 미망 속에 빠지면 안됨.
언어로 쌓여 있는 나我를 해체시켜야 함.
16강 - 싯달타의 죽음
"자신을 귀의처로 자신에게 귀의할 것이며 다른 것에 귀의하지 말라.
진리를 귀의처로 하고 다른 것에 귀의하지 말라."
대반열반경 - 소박함/인간적/비신화적
"아난다여, 절대 하늘에서 꽃잎이 떨어지는 이런 일만이 여래를 경외하는 일은 아니다.
아난다여 비구와 비구니, 우바색과 우바이 이들은 반드시 진리(다르마)를 몸에 지니고 진리에 따라 진리에 바르게 이르고, 진리에 따라 행동할 때만이 여래를 깊게 경외하는 것이 되느니라."
"아난다여, 나의 죽음을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말라.
아난다여, 내가 항상 말하지 않았더냐? 아무리 사랑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일지라도 마침내는 달라지는 상태, 별리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게 마련이다. 어찌 피할 수 있겠느냐.
아난다여, 태어나고 만들어지고 무너지는것. 그 무너져가는 것에 대해서 아무리 무너지지 말라고 만류해도 그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럼 비구들이여, 이제 마지막으로 너희들에게 고하노라.
만들어진 것은 모두 변해가는 법이니라.
게으름 피우지 말라. 나는 오직 게으르지 않음으로써만 홀로 바른 깨달음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다.
방일치 말고 정진하여라."
이것이 여레께서 남기신 최후의 말씀이었다.
스투파 = 탑 = '부처님의 무덤'의 뜻 ; 대승과 소승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
17강 - 무아無我에서 유식唯識으로
윤회의 주체로서의 아我를 찾기 : 윤회론과 무아론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고찰 ; 무엇이 윤회하는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 6식
눈(가장 명백하고 저급하며 미망의 가능성이 높은 것)에서 밑바닥(識의 심층)으로
7식 말나식 : 의식 아래의 자의식 ; 살아야 한다는 집착 등
8식 아뢰야식(저장식) : 위의 7식이 저장되는 근원적 밑바닥의 의식 ; 훈습. 무의식. 윤회하는 것
무명식/망식. 부정적인 것. 식을 버려야 지혜를 이룸=해탈
모든 사태는 나의 감관에 비친 것(내가 만들어 낸 것)을 인식하는 것
유식론 : 유식무경唯識無境,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극단적 유심론/주관론 (대상세계가 없다)
"사태가 실제로 존재하더라도 그 모든 것은 내 의식의 장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즉 모든 앎/현상은 내 의식의 투영이다."
"깃발도 바람도 아니라 마음이 움직인다" - 혜능선사
요가행파가 만들어냄
전식득지轉識得智 : 식을 전환시켜 지혜를 이룬다 ; 유식의 깨달음이 있어야 함
1강 - 문명의 세 기둥
"왜 선하게 살아야 하는가?" - 도덕의 근거에 대한 세 문명의 답변
서양 : 초월적 세계관 → 신(초월자)으로부터 상벌
중국 : 역사적 세계관 → 조상의 결과, 자손에 영향
인도 : 윤회적 세계관 → 전생의 업(원인), 후생의 업(결과)
숙명적X, 혁명적 사상. 철저한 개인주의/개인책임
2강 - 싯달타와 세종대왕
그리스도 : 기름부음을 받은 자
붓다 : 깨달은 자 ; 고타마(성) 샤캬(석/가문?) 싯달타(이름)
불교의 개인주의 : 고려문화의 근간
cf) 유교의 집단/가족주의 : 조선문화의 근간
훈민정음 3저작 : 용비어천가/석보상전(붓다의 전기)/월인천강지곡(세종의 찬불가)
세종 때도 (불교)문화는 안바뀜
김수온의 저작? : 세종이 아낀 당대의 문장가/석학
샤머니즘과 기독교의 친화성
3강 - 싯달타의 생애 (624?~544?)
카필라성의 왕자. 아주 작은 부족국가. 크샤트리아 계급으로 추정 됨 (→카스트제도 혁파)
예수의 일생 : 신화적. 고난의 삶 → 인간적 이미지
싯다르타의 일생 : 인간적. 평안한 삶 → 신적 이미지
싯달타의 시대적 배경 : 부족국가 → 제국화 과정 중
cf) 춘추전국→진秦 제국, 그리스 폴리스→알렉산더 제국 ; 비슷한 시기, 비슷한 변화
혼란기, 상공업 발달 : 브라만의 권위 하락, 크샤트리아/부유한 바이샤(상인)의 힘이 강해짐
슈라마나(사문, 유세객들)들의 전성기 - 그 중 하나가 붓다
회의주의, 비판의식, 상대주의, 유물론자, 다양한 사상가들
cf) 중국 제자백가, 그리스 소피스트
싯달타의 일생 : 35세에 깨달음. 전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함(남들이 이해 할 수 없음)
종교 만들 생각 없었음. 후계자 키우지 않음. 슈라마나-걸식집단 이었을 뿐.
유언 "오로지 진리에 귀의할 것이며, 자기 자신을 귀의처로 삼을 것이며, 나(싯다르타)라는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갖지 말라."
진리. 담마(법)만을 남기고 갔음.
4강 - 싯달타의 출가
어머니 늦게 임신. 출산 후 7일만에 돌아가심. 새엄마(이모)에게 자람
태어나서 본 점괘 : 32세에 전륜성왕(인도의 메시아-민간설화), 출가하면 붓다(깨달은자)가 된다
7세 선농제(축제)에서 지렁이의 죽음을 접함 → 삶과 죽음에 대한 명상 시작 ; 극한의 감수성
노병사 3법의 충격 → 출가 ; 위대한 진리의 평범성
5강 - 싯달타와 라훌라(장애)
ex) 브라만 : 베다를 외우는 걸로 권위가 유지됨
근본불교 : 붓다 살아생전 법(담마)과 율을 가르침
1차 결집(BC6C) : 사후 3개월 왕사성에 500 제자 모임(쌍기띠 : 함께 노래부른다)
다문제일 아난존자 구술 : "如是我聞(여시아문:나는 이와같이 들었다) 어디서 누구에게~ 聞佛所說(문불소설:부처님께서 설하신 바를 듣고) 皆大歡喜(개대환희:모두 크게 환희하고 즐거워하며) 信受奉行(신수봉행:이를 받들어 믿고 행하느니라)"
암송으로 최초의 텍스트 형성 : 경장과 율장
2차 결집(BC5C) : 100년 후 바이샬리. 경에 대해서는 이견 없음. 율에 대한 이견 발생.
십사논쟁 → 상좌부(보수,경직) / 대중부 (진보,유연)로 분열 : 근본분열 ; 여기까지 원시불교
부파불교 시대 : 근본분열 후 18~20개로 분열 but 서로 인정 : 소승불교 ; 여기까지 초기불교
3차 결집(BC3C-아소카왕) : 팔리어 3장 정리 - 경(다르마)/율장(비나야)/논장(아비달마:주석)
이때까지 암송으로 전승. 아쇼카의 주변국 전도 → 스리랑카에서 기원전후에 문자화.
대승불교 운동 : 기원전후. 전도주의. 뛰어난 이론가의 글이 많이 생산
인도에선 7~8세기까지도 소승이 주류, 대승은 하나의 파 → 중국으로 건너가 주류가 됨
중국불교 : AD 3세기 전파. 초기불교의 3장이 아닌 대승불교의 경전이 전해짐. 3만 대장경/일체경
1881년 팔리어 3장(상좌부) 재발견 : 스리랑카에서 영국에 의해 발견. 비로소 세상에 알려짐
2천년동안 잠자고 있었던 오리지널 텍스트 : 대승경전과 다름
→ 1935~41 일본에서 처음 번역. 불교의 새로운 중흥기. 새로운 시작
7강 - 속세 속의 불교
8강 - 아함의 대발견
4차 결집(AD2C) : 쿠샨 왕조. 논장 관련 논의. 토속어 팔리어를 고상한 산스크리트어로 옮김
중국으로 건너간 것이 이 산스크리트어 대승경전. 대장경
중국어 번역의 어려움 : 산문을 운문으로, 표음문자를 표의문자로. 전혀 다른 형태의 언어
1000여 년 간 끊임없이 번역 → 8만 대장경 번역자에 따라 또 달라짐. 같은 경전의 시대에 따른 해석을 알 수 있음.
이역 ; 구마라집본, 현장본..
대승사상 : 보살사상 → 반야 → 공 → 유식 ; 초기 불교(팔리어 3장)에 없는 내용
금강경(AD150), 화엄경, 법화경..
8만 대장경 순서 : 천태지의 중국식 분류법
부처님 증득 후 화엄경 → 녹원시;소승경전(아함경) → 방등시 → 반야시 → 법화경/열반경
아함경 : 화엄을 쉽게 푼 것이라 알려져 천시됨. 짧아서도 무시됨
팔리어 '아가마(부처님 말씀으로 전해내려오는 것)'의 번역 ; 엄격히는 경아함(경의 아함)
3~5C에 중국어 번역 : 장아함(좀 긺)/중아함(덜 긺)/잡아함(짧음)/증인아함(숫자 인덱스) 4종
팔리어 3장 중 닛까야(경장) 5개 : 장/중/상응/증지부/소부
=> 두 종이 거의 동일 : 아함이 초기 경전이었음이 확인됨 ; 1930년대의 발견 → 불교는 아함부터
아함의 특징 : 쉽고 구체적이며 현실적 설법. 솔직함과 진실함
9강 - 수타니파타 1 : 소개
숫다니파타(Sutta Nipāta) : 최초로 성립된 불교 경전(bc150경?). 숫다:경/니파타:모음=경집.
득도후 초기 설법(55세 이전) : 아난(돌아가시기 전 25년 모심)이 안나옴. 혼자 다님
호칭 : 선생님, 고타마씨, 행복한/온전한/눈뜬 사람. 부처님X
불교 용어 없음. 대부분의 불교 이론이 없음.
'화'의 문제 : 보물(다음 생에 도움되는 것)을 뺏어가는 가장 큰 도둑놈.
열반 : 마음의 불(화)을 꺼버림 (티벳은 화가 없는 문화)
"뱀이 허물을 벗어버리듯.
연꽃의 줄기를 꺾어버리듯.
애욕을 말끔히 끊어버린 사람은,
이언덕과 저언덕을 모두 떠나 버린다.
뱀이 허물을 벗어버리듯."
"저 광야를 가는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독각 : 홀로 깨닳음. 초기 불교의 이상 ; 가장 중요한 사상. 부처의 가르침.
10강 - 수타니파타 2 : 싯달타의 행복론
독각적 사상 : 개인이 서야 함. 원시불교의 모습 → 무소유/무집착
만남/사귐/접촉/사랑/그리움/가족/친구/친함/주장/비난 멀리하기
논쟁하지 말라 - 서로를 인정하기. 진리는 하나이나 표현은 수만가지
배운 것이 풍성하며, 진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구를 항상 가까이 하라.
계급타파 : 비천함은 그 자신의 행위에 의해 규정. 인간평등론.
행복 : 기술을 익히고/몸으로 삼가기(끊을 줄 알기)/말솜씨가 유려(해야할 말을 정확히)/부모섬김/
아내사랑/자식보호/하는 일에 질서있게/(평시에,항상)배풀기/이치에 맞게/비난 살 만한 행동 하지 않기/악을 끊고 멀리하기/술 삼가하기/덕행을 소홀하지 않기/존경/만족/감사/겸손/알맞는 때에 가르침(,이법) 듣기/인내하기/말을 온화하게/덕행이 높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기/수행/진리를 통찰/마음의 평화를 체득하기..
11강 - 수타니파타 3 : 싯달타의 고행
선정禪定으로 시작
선 : 디아냐(범어:dhyana)의 음역. 마음을 정함(=定) cf) 선정 like족발,역전앞
→ 고행 → 악마의 유혹(나무치/마라) "살아있어야 (무엇이든) 한다"
소승의 목표 : 열반. 사라짐 "진정한 브라만이 되는 것" cf) 대승 : 이 땅에서 살아감
인도문화권 모든 신들의 족보는 불의 숭배로 거슬러 올라감 : 문명, 생명(, 율법?)
악마 : 세간의 공덕을 구하는 자
모든 새로운 종교 : 과거의 율법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것
악마의 군대 : 끊임없는 공포/기갈/의혹 → 위선/고집
도올 "위선만 없는 종교는 다 받아들인다"
악마를 이기는 힘 : 지혜
신앙자 : 생각이 맑아지는 것
※ 도올의 투표 방법
1. 되고자만 하는 사람을 피할 것
2. 공약의 내용보다 공약에 담긴 사고능력/판단능력(심미안)/생각을 볼 것
3. 무소유하는 자
12강 - 법구경 특강
경전『화살』 : 인간의 죽음을 다룸. "인간은 죽는다"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는 것이다"
; 그냥 죽음을 받아들이기 "마음을 다스려라."
불교 : 내부로부터 해방. 자각/독각의 사상. 마음을 다스려. 자기를 이김 → 인본주의/인도주의
cf) 기독교 : 외부로부터 해방. 믿음. 신 중심. 절대주의
"행동이 바른 사람을 존경하라"
신뢰는 가장 위대한 친구요, 니르바나(열반)는 가장 큰 기쁨이다."
→ 신들 사이의 불평등 → 신들의 싸움 → 만신(제우스, 신들의 대장)
→ 일신론 (하나님/브라흐마.. 제국의 통일기에 출현 ) "나만을 믿어라"
→ zero. 공空 : 싯달타의 혁명. 유일신까지 부정
그러나 관계 속에 존재는 있다. 즉 존재는 관계되어 있다. =>
緣起연기/프라티트야 삼무파다(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 pratītyasamutpāda) : "의존하여 같이 일어난다 "
신을 부정하고 우주의 법칙을 탐구한 결과 => 12연기(역관부터 순관으로)
노(병)사→생→유→취→애→수→촉→6입→명색→식→행→무명 ; '지독한 과학적 사고'
역관 : 이법이 없어지면 이법이 없어진다 = 환멸연기 ; 제법무아
순관 : 이것 때문에 이것이 생겨난다 = 유전연기
"우주를 보는 나는 곧 법을 보는 것이요. 법을 보는 자는 곧 연기를 보는 것이다. 연기를 보는 자는 법을 본다. 법을 보는 자는 곧 나 부처를 본다."
" '생하는 법은 어느 것이나 모두 멸하는 법이다.' 라고 깨달았던 것이다"
14강 - 사성제와 팔정도
12연기:우리는 연관되어 있음
→ 환멸연기 : 문제의 원인을 찾아 없애는 것
→ 4성제(고집멸도) : 연기법에 대해 쉽게 설한 것
"일체의 고는 집착에서 나오며 이것을 멸하는 도가 있다."
→ 8정도 : 멸하는 도 "정견/정사유(인과)/정어/정업(생활)/정명/정정진/정념(기억)/정정(마음)"
바르게 하기
→ 3학 "계戒/정定/혜慧" : 세 가지가 함께여야 가능. 인생의 원칙
계戒 | 계율戒律 : 자연에 따름, 건강한 삶, 규칙적 삶, 몸의 단련/공부, 정어/정업/정명
정定 | 선정禪定 : 삼매(쌈마디:정신통일), 집중(Attention. 좌선은 방편 중 하나), 정념/정정
혜慧 | 지혜智慧 : 앎, 정견/정사유 [정진은 계정혜 공통]
원시불교의 핵심적 사상 : 부처의 가르침에 반복적으로 나타남
→ 고려말 지눌 "돈오점수頓悟漸修" : 깨달음이 와야 계속 닦을 수 있다. 끝없는 고양
→ 성철 "돈오돈수頓悟頓修" : 진정한 깨달음은 한번의 닦음으로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깨달음(앎)은 더이상의 노력(修)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확실히 알기 때문에. 더 잘못하지 않는다. ex) 뜨거움/차가움,,
"돈수까지 되는 깨달음이라야 깨달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올 "싯다르타 가르침의 핵심은 오보다 수에 있었다. 인생은 끊임없는 사막의 수련이다."
"끊임 없는 수의 과정 속에 오의 순간들이 온다. 인간은 깨달음을 기다리는 존재다."
"불교의 궁극적 깨달음은 무아無我, 깨달은 자의 삶은 무아행(자비행慈悲行)이다."
15강 - 무아란 무엇인가?
이제까지의 원시불교 간단정리
1. 일체계고 : 노병사. 인생은 즐거울 수 없다.
두카(고) ↔ 샨땀 (고요,평화)
2. 고행 : 영육 이원론 (육체의 학대를 통해 정신의 자유를 추구)
3. 연기(쌈 무빠다) : 기나긴 사색의 결론. "모든 것은 연결되어 함께 일어난다."
생과 사, 장과 단.. ; 고립된 것은 없다.
제법무아諸法無我"모든 법/존재는 연기되어 존재한다" ; 연기에서 도출되는 것
사고의 오류는 언어에서 나옴 : 언어는 세상을 반영하지(비추지) 못함.
주어 속에 이미 술어가 포함되어 있음
"꽃이 핀다" "가는 놈은 가지 않는다"
"나는 산다/말한다" ; 나와 삶/말은 분리될 수 없음
주어가 없는 우리 말이 더욱 진실됨. '술어 속에/술어 로서' 주어가 존재.
무아 = 아트만(我, 동일성의 체계)은 없음. 강압적/임시적 작동체계가 무너지면 바로 무너짐
ex) 잔디밭 : 끊임 없는 노력에 의해서만 상태(동일성의 체계,아트만)가 유지됨
"너를 죽이겠다" = '너'가 죽으면 그것을 증오하는 '나'도 죽음 → 대자대비
연기론 => 모든 형이상학적 실체가 사라짐. 철저한 반형이상학적 철학. "언어에 속고 있다."
cf) 형이상학 : 언어를 통해 실체화시켜 놓은 것을 탐구.
안티노미 (이율배반) : 상반되는 명제가 모두 참인 것. "신은 존재한다"↔"존재하지 않는다"
=> 무기無記 : 대답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하기. 모든 존재의 존립근거가 깨짐
언어를 통해 언어를 부정하기. 언어의 미망 속에 빠지면 안됨.
언어로 쌓여 있는 나我를 해체시켜야 함.
16강 - 싯달타의 죽음
"자신을 귀의처로 자신에게 귀의할 것이며 다른 것에 귀의하지 말라.
진리를 귀의처로 하고 다른 것에 귀의하지 말라."
대반열반경 - 소박함/인간적/비신화적
"아난다여, 절대 하늘에서 꽃잎이 떨어지는 이런 일만이 여래를 경외하는 일은 아니다.
아난다여 비구와 비구니, 우바색과 우바이 이들은 반드시 진리(다르마)를 몸에 지니고 진리에 따라 진리에 바르게 이르고, 진리에 따라 행동할 때만이 여래를 깊게 경외하는 것이 되느니라."
"아난다여, 나의 죽음을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말라.
아난다여, 내가 항상 말하지 않았더냐? 아무리 사랑하고 마음에 맞는 사람일지라도 마침내는 달라지는 상태, 별리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게 마련이다. 어찌 피할 수 있겠느냐.
아난다여, 태어나고 만들어지고 무너지는것. 그 무너져가는 것에 대해서 아무리 무너지지 말라고 만류해도 그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럼 비구들이여, 이제 마지막으로 너희들에게 고하노라.
만들어진 것은 모두 변해가는 법이니라.
게으름 피우지 말라. 나는 오직 게으르지 않음으로써만 홀로 바른 깨달음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다.
방일치 말고 정진하여라."
이것이 여레께서 남기신 최후의 말씀이었다.
스투파 = 탑 = '부처님의 무덤'의 뜻 ; 대승과 소승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
17강 - 무아無我에서 유식唯識으로
윤회의 주체로서의 아我를 찾기 : 윤회론과 무아론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고찰 ; 무엇이 윤회하는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 6식
눈(가장 명백하고 저급하며 미망의 가능성이 높은 것)에서 밑바닥(識의 심층)으로
7식 말나식 : 의식 아래의 자의식 ; 살아야 한다는 집착 등
8식 아뢰야식(저장식) : 위의 7식이 저장되는 근원적 밑바닥의 의식 ; 훈습. 무의식. 윤회하는 것
무명식/망식. 부정적인 것. 식을 버려야 지혜를 이룸=해탈
모든 사태는 나의 감관에 비친 것(내가 만들어 낸 것)을 인식하는 것
유식론 : 유식무경唯識無境,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극단적 유심론/주관론 (대상세계가 없다)
"사태가 실제로 존재하더라도 그 모든 것은 내 의식의 장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즉 모든 앎/현상은 내 의식의 투영이다."
"깃발도 바람도 아니라 마음이 움직인다" - 혜능선사
요가행파가 만들어냄
전식득지轉識得智 : 식을 전환시켜 지혜를 이룬다 ; 유식의 깨달음이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