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의 수행법 (노자의 가르침과 수상관)
작성자월선당산두목|작성시간07.02.11|
조회수107목록댓글 0글자크기 작게가글자크기 크게가
옛날 도인(자유인; 진리를 얻은 사람)은 부드럽고 미묘하고 오묘하고 통달하여 그의 정신세계는 보통 사람들의 이해를 뛰어넘는 것리었다. 보통 사람들이 그를 이해할 수 없기에 억지라도 그를 묘사하자면 그는 행할 때는 망설이듯 하고, 조심하는 태도는 마치 겨울에 얼어붙은 강을 건너는 것과 같고, 신중히 경계함은 마치 주위를 살피는 염탐꾼이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 그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처리할 때는 고지식하고 준업하기가 마치 까다로운 손님 같으며, 도덕을 닦고 정욕을 없앰은 마치 다듬어지지 않은 재료 같으며, 그의 넓은 마음과 겸허한 태도는 깊은 산 골짜기와 같고, 그의 천지난만하고 우둔한 자세는 마치 혼탁한 큰 강물과 같다.
(1) 도와 덕
상급 수행자는 도를 들으면 애써 그것을 실천하고,
중급 수행자는 도를 들으면 반신반의 하고,
하급 수행자는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
사실 하급 수행자의 비웃음 때문에 도의 심오함이 드러나는 것이다. 밝은 도는 마음 속에 빛을 품었지만 마치 어두운 듯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는 겸허히 삼가므로 마치 물러서는 듯하며, 평탄한 도는 마치 울통불통해 보인다.
상덕은 스스로 낮춰 마치 깊은 골짜기와 같고, 가장 깨끗한 덕은 마치 때가 끼어 검은 듯하며,광대한 덕은 마치 부족한 듯하고, 굳건한 덕은 마치 외로운 것 같으며, 진실한 덕은 마치 변해버린 듯하다.
가장 큰 네모는 모서리에 각이 없고, 가장 큰 그릇은 느지막히 이루어지고, 가장 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가장 큰 형체는 볼 수가 없다. 또한 대도는 은밀하여 이름을 붙일 수 없으나, 도야말로 만물이 낳고 자라게 하는 근본이다.
(2)도와 덕의 위대성
도가 만물을 낳고 덕이 만물을 기른다, 만물은 각종 모습을 드러낸 후 환경에 따라 자란다. 도와 덕은 만물을 생성하는 근본이기에 만물이 도와 덕보다 존귀하게 여겨야 할 것은 없다. 도가 존중받고 덕이 존숭받음은 어떻 것도 간섭할 수 없는 자연스런 것이다. 도가 만물을 낳고 덕이 만물을 기르고 아름답게 성장하게 하며 홀륭한 결실을 맺게 한다. 만물을 낳되 자기 것으로 소유하지 않고 만물을 성장시키되 주재자인 척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심오한 도와 현모한 덕의 성품이다.
(3) 도덕과 부도덕
도에 종사하는 사람은 도를 얻고
덕에 종사하는 사람은 덕을 얻으며
도와 덕을 깨우치지 못한 사람은 도와 덕을 모르는 채로 산다.
도를 얻은 사람은 도를 그를 얻어서 즐겁고
덕을 얻은 사람은 덕도 그를 얻어서 즐거우며
도와 덕을 상실한 사람에게는 도와 덕도 그를 상실한 채로 산다.
(4) 도 1
어떤 혼성일체의 것이 있는데, 그것은 천지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존재 하였다. 소리도 떠나있고 모습도 떠나 있으며, 그것은 독존의 상태로 있으며 불변이다. 그것은 천하만물의 근본이다, 그것의 이름을 임시로 도라고 붙여 본다. 억지라도 그것의 모습을 묘사하자면 넓고 커서 끝이 없으며. 쉬지 않고 운행하며, 아무리 먼 데라도 닿지 않는 곳이 없고, 빙돌아 본래의 근원인 절대무로 되돌아간다. 그래서 말하기를 도는 크고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사람도 크다라고 하였다. 우주에는 네 가지 큰 것이 있는데 사람이 그 중의 하나이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으며,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5)시비선악
좋음이 나쁨으로 변할 수 있고, 착함이 악함으로 변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 도리를 잃고 미혹 속에 빠진 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성인은 점잖되 남을 깍지 않고, 예리하되 남을 다치게 하지 않고, 솔직하되 함부로 하지 않으며, 빛을 품고 있되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6) 도 2
도에는 만물의 이치가 들어있지만 형상이나 소리나 실체가 없다, 더욱이 영원불변한 것이지만 언어나 문자로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검정아라고 이름 붙이면 흰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도를 이해하려면 언어나 문자에 집착하지 말고 온 마음으로 깨우치지 않으면 혼미 속에 빠진다. 이런 도리를 이해하고 천지만물의 기원을 깨우쳐야 한다. 천지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소리도 형상도 없었다. 이 상태를 가르켜 무(절대무)라 한다, 도(절대무)란 도의 본체로써 우주의 근원이다. 도가 생성 작용을 해서 만물이 거기에서 생겨났다. 이를 유라고 부른다, 유는 즉 도의 작용이다. 그러므로 천지의 시작 이전이 무(절대무)라고 깨치고 나면 도의 본체가 얼마나 오묘한 지를 이해하게 되고 만물의 근원이 유라는 것을 깨치게 되며 도의 작용이 얼마나 광대한가를 이해하게 된다.
(7) 도 3
되돌아가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다. 유약한 것이 도의 작용이다. 천하의 만물은 유로부터 생겨났지만 유는 무(절대무)로부터 온 것이다.
(8) 학식
진실한 말은 듣기에 유쾌하지 않을 수도 있고, 달콤한 말은 진실하지 못할 수도 있다. 행위가 바른 사람은 말 수가 적은 경우가 많고, 구변이 좋은 사람은 행위가 바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진실로 지혜로운 사람은 우주의 대도와 하나되는 법을 알고 있다. 학식이 꼭 많이 있을 필요는 없다. 학식이 많은 사람이야 대도를 안다고 할 수가 없다. 성인은 욕심이 없으며, 자신의 손에 있는 것은 남김없이 남을 위해 베품으로써 자신을 충족시킨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남에게 줌으로써 자신은 더욱 부유해진다. 천도는 욕심이 없으며, 만물을 이롭게 할 뿐 해롭게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인은 천도에 순응한다. 성인은 베풀 뿐 다투고 뺏는 일이 없다.
2) 수상관
(1)참된 수행자는 물과 같아야 한다.
물은 만물을 생성시키지만 아무 것도 요구하거나 바라지 않는다. 참된 수행자도 이를 닮아 물처럼 베풀되 보답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참고로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모든 종자는 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2) 물은 속성하며 자연을 쫓는다
천하에 물보다 유약한 것은 없으나, 견강을 공격하기에는 이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것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유약이 모아져서 양자강처럼 큰 힘이 되면, 천하가 그 앞에서 굽힌다. 물은 자신의 속성(유약성)을 놓치지 않는다. 참된 수행자도 조건과 상항에 따라 자연스럽게 살면서 세상과 화합 하기도 하나 자기의 본성(지혜와 자비)을 놓치지 않는다. 사람들 중에는 거의 한평생 원수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은데 수행자도 그와 같을 수 있다. 바로 이 원수가 도반, 형제, 부모 등 가까운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수행자는 그들을 때론 수용하고 때론 거부하면서 본성을 놓치다.
유약은 강직을 이긴다.
움츠리게 하려거든 펴 주어라.
약하게 하려거든 먼저 강하게 해 주어라
없애 버리거든 먼저 추겨 세워 주어라
뺏으려거든 먼저 베풀어 주어라.
(3)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참된 수행자는 물같이 하심하고 겸허해서 자신을 항시 낮추지만 생사를 떠나 있는 자신의 본성을 놓치지 않는다.
(4) 물이 모이면 큰 강이 되어 대단히 강력한 힘을 지닐 뿐만 아니라 깊고 맑으며 고요하다
참된 수행자는 지혜와 자비가 쌓이면 마음이 맑고 밝아지며 강강한 힘을 지니게 되며 고요하게 된다.
(5) 물은 만물을 그대로 비춘다
참된 수행자의 마음은 명경지수와 같아서 일체를 받아들이고 비춘다.
(6)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무상(변화함)을 이해해야 한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유전(변화)한다'' 라고 하였다.
*산이 주인이고 사람은 객이 틀림 없는것 같고 고요함으로 정영 영감을 얻기를 기대하면서 대룡산 토굴 선인촌 용마골에서 산을 위해서 무엇을 해나 생각하며, 월해 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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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가 갖는 의미(기와 인체와의 관계)
도덕경의 수행법 (노자의 가르침과 수상관)
옛날 도인(자유인; 진리를 얻은 사람)은 부드럽고 미묘하고 오묘하고 통달하여 그의 정신세계는 보통 사람들의 이해를 뛰어넘는 것리었다. 보통 사람들이 그를 이해할 수 없기에 억지라도 그를 묘사하자면 그는 행할 때는 망설이듯 하고, 조심하는 태도는 마치 겨울에 얼어붙은 강을 건너는 것과 같고, 신중히 경계함은 마치 주위를 살피는 염탐꾼이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 그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처리할 때는 고지식하고 준업하기가 마치 까다로운 손님 같으며, 도덕을 닦고 정욕을 없앰은 마치 다듬어지지 않은 재료 같으며, 그의 넓은 마음과 겸허한 태도는 깊은 산 골짜기와 같고, 그의 천지난만하고 우둔한 자세는 마치 혼탁한 큰 강물과 같다.
(1) 도와 덕
상급 수행자는 도를 들으면 애써 그것을 실천하고,
중급 수행자는 도를 들으면 반신반의 하고,
하급 수행자는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
사실 하급 수행자의 비웃음 때문에 도의 심오함이 드러나는 것이다. 밝은 도는 마음 속에 빛을 품었지만 마치 어두운 듯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는 겸허히 삼가므로 마치 물러서는 듯하며, 평탄한 도는 마치 울통불통해 보인다.
상덕은 스스로 낮춰 마치 깊은 골짜기와 같고, 가장 깨끗한 덕은 마치 때가 끼어 검은 듯하며,광대한 덕은 마치 부족한 듯하고, 굳건한 덕은 마치 외로운 것 같으며, 진실한 덕은 마치 변해버린 듯하다.
가장 큰 네모는 모서리에 각이 없고, 가장 큰 그릇은 느지막히 이루어지고, 가장 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가장 큰 형체는 볼 수가 없다. 또한 대도는 은밀하여 이름을 붙일 수 없으나, 도야말로 만물이 낳고 자라게 하는 근본이다.
(2)도와 덕의 위대성
도가 만물을 낳고 덕이 만물을 기른다, 만물은 각종 모습을 드러낸 후 환경에 따라 자란다. 도와 덕은 만물을 생성하는 근본이기에 만물이 도와 덕보다 존귀하게 여겨야 할 것은 없다. 도가 존중받고 덕이 존숭받음은 어떻 것도 간섭할 수 없는 자연스런 것이다. 도가 만물을 낳고 덕이 만물을 기르고 아름답게 성장하게 하며 홀륭한 결실을 맺게 한다. 만물을 낳되 자기 것으로 소유하지 않고 만물을 성장시키되 주재자인 척하지 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심오한 도와 현모한 덕의 성품이다.
(3) 도덕과 부도덕
도에 종사하는 사람은 도를 얻고
덕에 종사하는 사람은 덕을 얻으며
도와 덕을 깨우치지 못한 사람은 도와 덕을 모르는 채로 산다.
도를 얻은 사람은 도를 그를 얻어서 즐겁고
덕을 얻은 사람은 덕도 그를 얻어서 즐거우며
도와 덕을 상실한 사람에게는 도와 덕도 그를 상실한 채로 산다.
(4) 도 1
어떤 혼성일체의 것이 있는데, 그것은 천지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존재 하였다. 소리도 떠나있고 모습도 떠나 있으며, 그것은 독존의 상태로 있으며 불변이다. 그것은 천하만물의 근본이다, 그것의 이름을 임시로 도라고 붙여 본다. 억지라도 그것의 모습을 묘사하자면 넓고 커서 끝이 없으며. 쉬지 않고 운행하며, 아무리 먼 데라도 닿지 않는 곳이 없고, 빙돌아 본래의 근원인 절대무로 되돌아간다. 그래서 말하기를 도는 크고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사람도 크다라고 하였다. 우주에는 네 가지 큰 것이 있는데 사람이 그 중의 하나이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으며,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5)시비선악
좋음이 나쁨으로 변할 수 있고, 착함이 악함으로 변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 도리를 잃고 미혹 속에 빠진 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성인은 점잖되 남을 깍지 않고, 예리하되 남을 다치게 하지 않고, 솔직하되 함부로 하지 않으며, 빛을 품고 있되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6) 도 2
도에는 만물의 이치가 들어있지만 형상이나 소리나 실체가 없다, 더욱이 영원불변한 것이지만 언어나 문자로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검정아라고 이름 붙이면 흰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도를 이해하려면 언어나 문자에 집착하지 말고 온 마음으로 깨우치지 않으면 혼미 속에 빠진다. 이런 도리를 이해하고 천지만물의 기원을 깨우쳐야 한다. 천지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소리도 형상도 없었다. 이 상태를 가르켜 무(절대무)라 한다, 도(절대무)란 도의 본체로써 우주의 근원이다. 도가 생성 작용을 해서 만물이 거기에서 생겨났다. 이를 유라고 부른다, 유는 즉 도의 작용이다. 그러므로 천지의 시작 이전이 무(절대무)라고 깨치고 나면 도의 본체가 얼마나 오묘한 지를 이해하게 되고 만물의 근원이 유라는 것을 깨치게 되며 도의 작용이 얼마나 광대한가를 이해하게 된다.
(7) 도 3
되돌아가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다. 유약한 것이 도의 작용이다. 천하의 만물은 유로부터 생겨났지만 유는 무(절대무)로부터 온 것이다.
(8) 학식
진실한 말은 듣기에 유쾌하지 않을 수도 있고, 달콤한 말은 진실하지 못할 수도 있다. 행위가 바른 사람은 말 수가 적은 경우가 많고, 구변이 좋은 사람은 행위가 바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진실로 지혜로운 사람은 우주의 대도와 하나되는 법을 알고 있다. 학식이 꼭 많이 있을 필요는 없다. 학식이 많은 사람이야 대도를 안다고 할 수가 없다. 성인은 욕심이 없으며, 자신의 손에 있는 것은 남김없이 남을 위해 베품으로써 자신을 충족시킨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남에게 줌으로써 자신은 더욱 부유해진다. 천도는 욕심이 없으며, 만물을 이롭게 할 뿐 해롭게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인은 천도에 순응한다. 성인은 베풀 뿐 다투고 뺏는 일이 없다.
2) 수상관
(1)참된 수행자는 물과 같아야 한다.
물은 만물을 생성시키지만 아무 것도 요구하거나 바라지 않는다. 참된 수행자도 이를 닮아 물처럼 베풀되 보답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참고로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모든 종자는 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2) 물은 속성하며 자연을 쫓는다
천하에 물보다 유약한 것은 없으나, 견강을 공격하기에는 이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것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유약이 모아져서 양자강처럼 큰 힘이 되면, 천하가 그 앞에서 굽힌다. 물은 자신의 속성(유약성)을 놓치지 않는다. 참된 수행자도 조건과 상항에 따라 자연스럽게 살면서 세상과 화합 하기도 하나 자기의 본성(지혜와 자비)을 놓치지 않는다. 사람들 중에는 거의 한평생 원수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은은데 수행자도 그와 같을 수 있다. 바로 이 원수가 도반, 형제, 부모 등 가까운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수행자는 그들을 때론 수용하고 때론 거부하면서 본성을 놓치다.
유약은 강직을 이긴다.
움츠리게 하려거든 펴 주어라.
약하게 하려거든 먼저 강하게 해 주어라
없애 버리거든 먼저 추겨 세워 주어라
뺏으려거든 먼저 베풀어 주어라.
(3)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참된 수행자는 물같이 하심하고 겸허해서 자신을 항시 낮추지만 생사를 떠나 있는 자신의 본성을 놓치지 않는다.
(4) 물이 모이면 큰 강이 되어 대단히 강력한 힘을 지닐 뿐만 아니라 깊고 맑으며 고요하다
참된 수행자는 지혜와 자비가 쌓이면 마음이 맑고 밝아지며 강강한 힘을 지니게 되며 고요하게 된다.
(5) 물은 만물을 그대로 비춘다
참된 수행자의 마음은 명경지수와 같아서 일체를 받아들이고 비춘다.
(6)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고 무상(변화함)을 이해해야 한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유전(변화)한다'' 라고 하였다.
*산이 주인이고 사람은 객이 틀림 없는것 같고 고요함으로 정영 영감을 얻기를 기대하면서 대룡산 토굴 선인촌 용마골에서 산을 위해서 무엇을 해나 생각하며, 월해 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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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의 수행법 (노자의 가르침과 수상관)
1 기가 갖는 의미(기와 인체와의 관계)
작성자월선당산두목|작성시간07.02.12|조회수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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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란 무엇 인가 라는 자유 게시판에 피력 한봐 있고, 기공 수련 종류는 선기공, 장밀공, 밀종공, 혜련공, 천주기공, 기타 등이며, 참선, 위빠사나(부처님 호흡법) 명상이 수련방법은 제 각기 차이가 있으나, 복식호흡, 단전호흡,석문호흡, 자연호흡 등 모두가 호흡의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1) 기가 갖는 의미
기공 수련을 했던 선인들은 기가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며, 우주에 있는 모든 사물은 기의 운동 변화에 의해서 생기고 사라진다고 생각 하였다. 이 견해가 의학의 영역에도 수용되어 기는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물질이며 기의 운동 변화에 따라 인간의 생명 활동이 나타난다고 생가했다. ''경악전서''에서도 ''인간의 모든 생명 현상은 기에 의존 하고 있다''설명하고 있다, 청 시대 사람인 유창도 ''의문법률''에서 ''기가 모이면 신체가 만들어지고 기가 흩어지면 신체가 죽는다''고 말하고 있다, 기공의 초보단계는 신체의 기를 쌓는 일이다. 신체의 기는 갖가지 대양한 형식으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가 진기, 정기라고도 한다. 진기는 신중의 원기(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받은 기)'와 비위가 흡수, 소화, 운송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즉 섭취한 영양 물질이 전화된 정수의 기인 '수곡의 기와 폐에서 흡입하는 '공기'의 세 부분으로부터 이루어진다. 진기는 활동력이 매우 강한 정수적인 물질로써 전신에 흐르고 있어 없는 부위가 없고 흐르지 않는 부위가 없다. 그 운동을 동양 의학에서는 '기기'라고 말한다. 기의 체내운동 형식은 주로 승, 강, 출, 입의 네 가지로 표현되고 있다. 인체의 장부와 경락 등의 조직은 모두 진기가 승강 출입하는 장소이다. 진기가 전신의 각 부위에 흐르고 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각 장부나 경락 등 여러 조직의 생리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으며, 구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호칭이 붙게 되었다.
0 장부의 기; 진기가 각 장부에 분포되어 있는데 그것을 장부의 가라고 한다. 예를 들면 심기. 페기, 비기, 위기, 신기 등이 있다.
0 경락의 기 ;진기가 경락에 흐르고 있는데 이 것을 경락의 가라고 한다, 또한 약해서 경기라 브르기도 한다.
0 영기 ;혈액과 함께 혈관 속에 흐르고 있는 기를 맣한다.
0 위기 ;혈관 밖으로 나와 흐르고 있는 기를 말한다, 신속 하면서도 유유히 흐르는 성질을 갖고 있어 혈관에 구애됨이 없이 혈관 밖에서 운행하고 있다.
0 종기 ; 가슴 속에 축적되어 있는 기를 말한다. 이러한 기의 흐름과 분포에 따라서 기에는 다섯 가지의 기능이 있다.
(1) 동력작용
인체의 성장, 발육 또는 각 장부나 경락 등의 생리, 생화학적인 움직임 또는 혈액 순환, 타액, 분비 등은 모두 기의 여기(원자나 분자의 바깥쪽에 있는 전자가 적당한 자극을 받으면 일정한 에너지를 흡수하여 보다 높은 에너지의 상태로 변화하는 일)와 추진에 의해서 행해진다. 예를 들어 기허(각종 기느이 쇠퇴되어 있는 상태)가 생기면 추진작용이 감퇴되어서 성장발육이 늦어지고 각 장부나 경락의 기능이 감퇴하거나 또는 혈액장해 나 수액장해 등 여러가지 병이 발생한다.
(2) 온난 작용
인체가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기의 온난 작용에 의해 인체가 조절되기 때문이다. 만일 기의 온난 작용이 비정상적으로 되어 조절기능을 잃게 되면 한기를 느끼고 사지의 냉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3) 방어 작용
기는 인체를 보호하고 외사(병의 원인이 되는 요소)의 침입을 방어할 수 있다. ''황제내경''의 소문, 평열병론에선 ''사가 모여 있는 부위의 기는 반드시 허 하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기는 기의 방어작용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방어능력이 감퇴되면 사기가 침입하여 병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병이 한창 심할 때 정기가 끊임없이 저항기능을 발휘하여 사기를 극복해나간다면 병사가 소멸되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4) 고섭작용
체액을 적당하게 배출하게끔 조절하는 '성력 작용' 을 말한다. 기의 성력 작용은 혈액, 땀, 오줌, 정액 등의 배출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다. 혈액을 조절하여 혈관 밖으로 넘쳐나오지 않게 하고 땀이나 오줌의 배출을 통제하고 또 정액을 함부로 내보내지 않는, 즉 유정 시키지 않는 등의 작용을 말한다. 기의 추진작용과 이 고섭작용은 상호모순되면서도 상호협조하고 있다. 예를 들면 기는 혈액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혈행을 촉진시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혈행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로써 혈액은 정상적으로 순환하게 된다. 그러나 기허가 되어 추진작요이 감퇴되면 혈액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며 고섭작용이 감퇴되면 출혈이 유발될 수 있다.
(5) 기화작용
이 작용은 두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하나는 정과 기 또 다른 하나는 진(타액이나 땀, 우줌 등) 사이의 상호전화를 가리킨다. 또 하나는 장부의 어떤 기능을 지적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황제내경''의 '소문, 영란비전론'에서 ''방광은 마치 주의 장관과도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며 진액을 축장 하지만 기화되면 배출시킬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의 기화란 방광의 배뇨기능을 가리킨다.
이상 기술한 각 작용은 각기 상이하면서도 서로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 요컨대 기공은 신체의 기를 수련하는 것이지만, 신체적 관점에서 볼 때 그 기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하나는 신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정수적인 물질'로서의 의미이다. 또 하나는 장부조직의 ''생리적 기능''으로서의 의미이다, 이 두 가지는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동양 의학에서는 ''기는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물질이다'' 라고 말한다. 기공과 행기는 고대로부터 중국에서 예방 치료의 중요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 기공수련에 의해서 얻어진 인체의 정기는 보건을 위해 지극히 중요한 작용을 한다. 열심히 수련을 통해 건강과 도를 성취 하기를 기대 하면서 대룡산 토굴 선인촌 용마골에서 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