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3

알라딘: 동학 1 표영삼 (지은이),김용옥 (서문)

알라딘: 동학 1

동학 1 - 수운의 삶과 생각
표영삼 (지은이),김용옥 (서문)통나무2004-06-07














































미리보기
9.0 100자평(2)리뷰(0)

양장본
400쪽
책소개
평생 동학을 연구해온 삼암(三庵) 표영삼(表暎三)의 저작 <동학> 중 첫 권이다. 문헌 조사, 구전 채집, 현지답사 등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서 동학의 역사를 정리한다.

동학 교조(敎祖) 최수운(崔水雲)의 삶과 생각의 흔적을 따라서 동학의 창도과정과 그것이 지향하는 바를 밝혔다. 동학은 후대에 천도교로 개명되었으며 현 시점에서는 종교로 존속하고 있지만, 시작 당시의 동학은 '배움'(學)이었으며 '동학을 믿는다' 가 아닌 '동학한다' 라는 말에서 표현되듯이 구체적인 실천을 지향하는 배움임을 강조한다.



목차


[제2장] 제도화와 사회화 11 제1절: 강원남부서 동학재건 13 1. 해월의 도피생활 13 이필제 따라 단양피신 13 영월 산중에 은신 20 2. 문경 작변의 경위 31 이필제ㆍ정기현 군창습격 31 이필제ㆍ정기현 체포되다 34 3. 영월과 정선서 재기 37 박용걸의 집에서 강론 37 최세정 체포되다 40 양양옥서 장살되다 44 관에서 다시 지목 48 박씨부인 환원 57 단양 사동으로 이사 61 4. 강원ㆍ충청서 동학재건 65 제도화로 지도력 마련 65 해월 오랜만에 영남행 68 일본과 불평등조약 70 제례의식 새로 창제 73 시형으로 이름 고쳐 77 제례의식 정착 79 5. 집단제례 정착 83 구성제로 호칭 바꿔 83 시자의 뜻 해석해 보라 87 인등제로 이름 고쳐 89 6. 사적편찬과 경전간행 95 <최선생문집도원기서> 편찬 95 대전ㆍ가사 첫 간행 98 7. 임오군란 후의 동학 105 왕조의 부패와 군란 105 목천서 <동경대전> 재간 109 생활실천 11개조 113 공주접서 경주판 경전간행 116 사자암과 가섭사에 피신 118 가섭사 기도중 갑신정변 123 기도중 육임제 구상 126 천주직포설과 최보따리 129 경상도 남부에도 포덕 138 장내리에 육임소 144 8. 호남에 동학진출 148 영ㆍ호남지역 순회 148 <동경대전> 중간 152 관의 탄압 다시 일어 155 내칙ㆍ내수도문 반포 160 남계천과 윤상오 갈등 165 김덕명ㆍ김개남ㆍ손화중 170 9. 전라ㆍ충청서 동학탄압 175 생활실천 10조 반포 175 생활지도에 역점 178 상주 왕실로 이사 185

 [제3장] 교조신원과 반외세운동 191 
제1절: 교조신원운동 193 1. 공주서 첫 교조신원 193 해월의 신중한 결정 193 신원운동방법 결정 197 솔뫼에 의송소 설치 198 의송단자의 내용 207 2. 삼례 교조신원운동 221 전봉준이 단자전달 221 전라감영군 출동 231 서학이 동학비난 241 도소에 도인 몰려와 244 3. 광화문 앞에서 복소 252 솔뫼에 봉소도소 설치 252 박광호 소두로 앞장 257 상소문 전문 261 반외세운동 벌여 269 

제2절: 반외세운동 280 1. 반외세 위한 통문 280 통유문 발송 280 장내리에 2만여 명 287 재차 동원촉구통문 290 도어사에 어윤중 294 2. 동학의 단위조직 301 연원단위의 포조직 301 2만 3천여명 모여 304 원평에도 1만여명 모여 310 척왜양 깃발 내걸다 313 고종, 청군 불러들이려 319 3. 동학대표 정부측과 담판 323 어윤중과 담판 323 동학과의 문답기 326 어윤중의 장계 내용 337 정부는 군대출동 342 4월 2일 해산명령 346 전라도 도인 만명 해산 349 어윤중의 재차 장계 351 원평서도 동시해산 359 불란서 선교사의 증언 360 강온파 분열 없어 361 정부서 지도부 체포령 364 4. 문바윗골에 대도소 367 문바윗골로 이사 367 포 단위로 법소 설치 370 제3절: 동학과 고부민요 374 1. 조병갑의 학정 374 매관매직의 병폐 374 처참한 농민생활 378 전봉준 장두로 나서다 385 말목장터에 본진 392 2. 이용태 안핵사 출동 395 새 군수에 박원명 395 민요군 통문돌려 398 이용태의 만행 400 민요군 일부 해산 403 안핵사의 만행 406 3. 보국안민창대의 409 민요단계 넘어서 409 전봉준 대장에 추대 412 사발통문의 재검토 414 임내산중으로 이진 417 무장현 당산에 집결 420



저자 및 역자소개
표영삼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일찍이 도올 김용옥 선생이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자, 80이 되도록 ‘청년’으로 살다가, 위대한 종교인의 모습으로 환원(還元)하신 표영삼 선도사(宣道師).
표영삼 선생은 1925년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여 조부(표춘학) 대부터 신앙하던 천도교에 아버지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레 몸담게 됐다. 특히 해방 직후부터 활발하게 교회 활동을 전개하던 중 6.25가 발발하자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1952년 말 서울로 올라온 선생은 그 무렵 부활된 천도교청년회에서 문화부장 겸 중앙상임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회 활동을 재개했다. 1961년 이후 10여 년간 노동 현장에 투신해 체신노조, YH노조 설립 등을?지도했다. 1977년 다시 천도교로 돌아와 신인간사 주간, 교화관장, 상주선도사, 교서(교사)편찬위원 및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천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교리, 교사, 유적지 조사 부문으로 대별할 수 있는 선생의 업적은 특히 동학의 성지, 사적지 발굴 조사에서 독보적인 성취를 이루었다. 

초기의 저술은 천도교 기관지인 <신인간>과 <천도교월보>를 통해 주로 발표했다.?2000년대 들어 대외적인 발표를 시작하면서 <동학1> <동학2> 저술을 남겼다(최종권인<동학3>은 출간 준비 중이다). 선생의 연구, 조사, 저술의 성과는 대체로 교리 부문, 교사 부문, 동학 유적지 조사 부문 등이다. 말년에는 당신의 연구 성과와 평생에 걸친 조사 결과를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데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강의와 답사 안내에 매진하던 중 뜻밖의 병을 얻어 2008년 향년 84세로 환원하였다. 접기


최근작 : <표영삼의 동학혁명운동사>,<표영삼의 동학 이야기>,<동학 2> … 총 6종 (모두보기)

김용옥 (서문)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고려대학교 생물과, 철학과, 한국신학대학 신학과에서 수학하고 대만대학, 동경대학에서 철학석사학위를 받고, 하바드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다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6년의 학부수업을 마치고 의사가 되었다. 그는 고려대학, 중앙대학, 한예종, 국립순천대학교, 연변대학, 북경대학, 사천사범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제자를 길렀다.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 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그의 저서, <우린 너무 몰랐다>,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개정신판)>,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노자가 옳았다>는 모두 그의 새로운 국학의 여정을 예고하는 역작들이다. 접기


최근작 : <동경대전 2>,<동경대전 1>,<노자가 옳았다> … 총 97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통나무
도서 모두보기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동경대전 2>,<동경대전 1>,<이성의 기능>등 총 110종
대표분야 : 불교 8위 (브랜드 지수 68,688점), 고전 27위 (브랜드 지수 79,67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삼암 표영삼 선생의 동학 (1), (2), (3)권(출간 예정) 시리즈 중 제2권은 정부의 탄압으로 인한 교조(敎祖) 최수운(崔水雲) 죽음 이후 교단을 책임진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의 고난에 찬 행적과 교단의 재건·발전 그리고 교조신원운동과 갑오년 고부에서의 전봉준이 주도하는 봉기에 이르는 과정을 따라가 본다.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은 외적으로는 정부의 탄압 속에서도 초기 경상도 일대의 도인집단에 머물던 동학을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장했으며, 정신적으로는 수운(水雲)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인내천"(人乃天)을 통해 그 속에 내재한 인간평등과 이를 사회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진보성을 더욱 명료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동학은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조선이 대외적으로는 제국주의 침략에 직면하고 대내적으로는 기존의 낡은 성리학적 질서가 더 이상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불안한 시기에, 동학이 많은 민중들에게 유력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장한 동학은 정부에 대해 탄압중지와 공인을 요구함과 동시에 자주적인 반외세 정책을 요구하는 교조신원운동으로 대사회적 활동을 개시하며, 이는 결국 고부에서의 봉기로 이어진다. 접기




동학에 대한 진지한 연구서가 나왔네요
HERM 2011-10-05 공감 (0) 댓글 (0)




1894년 갑오년. 일본군의 한국상륙, 동학 농민군 학살. 청일전쟁 일본 승리. 슬픈 역사의 개막. 동학하면 가슴이 먹먹해온다. 학창시절 몇줄 안배운 역사인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들었는지 그냥 가슴이 먹먹하다.
동학에 대해 배운것 없어 아는것도 별로 없으면서 정말 신기하게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쁘띠런치 2019-07-08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