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ui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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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의 최상승공법이자 밀법인 팔금식 중에 백학의 영적인 특징을 그대로 몸에 재연하는 공법이 있다.
백학과 통하여 공을 하면 백회와 천목, 장심과 용천까지 중요 기혈이 모두 열린다. 공을 하는 중에 학의 특기적인 점을 더불어 얻게 되는 것도 큰 이득이다.
학은 새들 중에서 가장 영적이며 가장 흔들림이 없이 고요하고 천목으로 가장 멀리 보는 새다.
학이 천 년을 살면 청학이 되고
또 천 년을 살면 현학이 된다는 말이 있다. 어떤 기록에는 삼천년을 살면 현학이 된다는 글을 본 적도 있다.
벌써 20여 년 전인가. 누가 내게 청학 운운한 적이 있는데 청학이란 게 있나 하는 생각만 잠시 하고 잊고 살다 이런 기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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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삐적 말라
학다리 같을 때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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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ui Kwon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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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수련을 하다보면 온몸이 깃털처럼 티끌처럼 가벼워지는 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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