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와 축산 고리형 순환생산체계 확립:통일신문
과수와 축산 고리형 순환생산체계 확립
대동강과수종합농장
통일신문
ㅣ 기사입력 2010/10/25 [18:29]대동강과수종합농장은 수백정보의 포전에 심은 과일나무들의 가꾸기로부터 수확과 수송, 가공에 이르는 모든 공정들이 높은 수준에서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되여있다.
과수원의 과일나무재배밀도가 대단히 높다. 정보당 수천그루의 키낮은 사과나무들이 심어져 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가지고있다. 종합농장에는 과일수확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들이 있을뿐아니라 규격화된 모든 포전들을 꿰지르며 륜환식의 포전도로들이 쭉쭉 뻗어있다.
수천톤의 과일을 손색없이 보관할수 있는 과일보관고와 세척과 절단, 말리우기, 포장 등 모든 공정들이 하나의 자동흐름선체계로 이루어진 능력높은 사과말린편공장도 있다.
종합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른 봄부터 토양관리와 함께 가지자르기, 김매기, 열매솎음을 비롯한 영농공정작업을 키낮은 사과나무의 생물학적 특성에 맞게 적기에 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여왔다.
특히 그루당,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는 중요한 비결이 사과나무가꾸기를 잘하는데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사과나무영양관리와 토양관리에 힘을 집중하였다.
열매주렁진 과수원의 풍경이 종합농장자랑의 전부가 아니다. 산기슭에 새로 들어앉은 문화회관과 학교, 유치원과 상점 그리고 합각지붕을 인 문화주택마을은 보는 사람마다 찬탄을 금할수 없게 한다.
지금 이곳에는 전망계획에 따라 자체로 키낮은사과나무모를 생산하는 기지가 꾸려지고있다. 뿐만아니라 현대적인 돼지공장도 일떠서고있는데 이렇게 되면 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가 확립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