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9

《하느님의 사도》- 미국신사들



룡남산




《하느님의 사도》- 미국신사들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김철란 2017.10.13.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쟁전까지만 하여도 미제를 숭배하던 기독교인들이 전쟁을 통하여 미제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침략자이며 강도이며 천하에 제일 비겁쟁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그들을 저주하게 되였습니다.》(《김일성전집》 제16권 288페지)

종교를 리용하여 조선에 대한 침략정책을 실현하려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19세기후반기부터 그리스도교(신교)가 본격적으로 전파되게 되였다.

침략의 척후병으로 우리 나라에 기여든 미국선교사들은 조선사람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숭미사상을 불어넣어 조선에 대한 미국의 침략을 용이하게 할 목적밑에 그리스도교선전에 미쳐 날뛰였다.

미국선교사들은 저들을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사도》로, 《교육가》, 《자선가》로 자처하면서 도처에 교회당과 학교, 병원 등을 세우고 그를 통하여 숭미사대주의를 부식시키였다.

미국선교사들은 언제나 《미국은 하느님으로부터 축복받은 나라》이고 《미국사람들은 인구의 80%가 신자》라고 하면서 미국이 《부강하고 문명한 나라》로 된것은 《예수를 믿기때문에 하느님이 축복해서 그렇게 된것》이라고 설교하였다.

미국선교사들의 책동에 의하여 우리 나라의 많은 그리스도교신자들은 미국사람을 《하느님의 사도》로, 《벗》으로 여기고 미국을 《천국》처럼 숭배하게 되였다.

그러나 우리 나라 그리스도교인들의 머리속에 미제가 심어놓은 숭미사상은 조선전쟁에서 다름아닌 미제에 의하여 뿌리뽑히게 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전쟁에서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저들의 야수성과 악랄성을 세상에 낱낱이 드러내놓았으며 전쟁에서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함으로써 《강대성》의 허위와 취약성을 스스로 폭로하였다.

전쟁전까지만 하여도 미국을 숭배하던 그리스도교인들은 전쟁시기 미제가 학교와 병원, 례배당들을 폭격하고 종교인들도 가차없이 살륙하는것을 목격하고 《하느님의 사도》로 자처하는 미제야말로 가장 악독한 침략자, 추악한 강도, 천하에 제일 비겁쟁이라는것을 깨닫고 스스로 숭미사상을 버리게 되였다.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살고있던 한 그리스도교목사는 전쟁전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우리 당을 비방하며 미제국주의자들이 쳐들어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전쟁시기 우리 인민군대가 전략적인 일시적후퇴를 하게 되자 제일먼저 적의 기발을 들고 미제침략군을 마중하러 나갔다. 그런데 미국놈들은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닭을 마구 잡아가고 녀성들을 희롱하였으며 목사의 딸까지 릉욕하였다. 이것을 본 목사는 미제국주의자들이 예수를 가지고 사람들을 속여왔다는것을 깨닫고 그때부터 예수를 믿는것을 걷어치웠으며 인민군대가 다시 진격해오자 공화국기발을 들고 나가 인민군대를 환영하였다.

전후에는 우리 공화국정권과 당을 따라 일을 잘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대동군의 이 그리스도교목사에 대한 실례를 드시면서 우리 나라에서는 종교를 우리가 없앤것이 아니라 미제국주의자들이 없앴다고, 미제가 우리 나라 종교인들을 《교양》하는 《선생》노릇을 한셈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종교인들을 《교양》한 《선생》!

미제는 제아무리 《인도주의》와 《박애》를 부르짖으며 양의 울음소리를 낸다 해도 저들의 침략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서 승냥이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