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9

어린이들의 궁전, 어린이들의 호텔 -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룡남산

어린이들의 궁전, 어린이들의 호텔
김일성종합대학 사회과학연구원 로정혁 2018.2.5.


조선동해 바다가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승지 송도원에 웅장하고 화려하게 솟아있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가리켜 우리 인민과 세상사람들은 《어린이들의 궁전》, 《어린이들의 호텔》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찬탄하고있다.

누구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면서 이곳이 과연 아이들의 야영소가 옳은가, 왕이나 돈많은 사람들, 정객들이 찾아드는 궁전, 고급호텔이 아닌가 하고 의문을 표시하고있다. 누구라없이 야영소의 곳곳을 돌아보면서 연방 《야, 야》하고 감탄을 표시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우리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호텔이고 궁전입니다.》

현대적인 야영각들이 바다가풍치와 조화되여 절경을 펼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는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실, 국제친선소년회관, 야외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실내수영관, 야외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외활쏘기장, 수족관, 조류사, 동물박제품실, 료리실습실, 침실, 식당 등 아이들의 야영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져있다. 야영소의 모든 설비들도 자본주의사회의 기업가들이 선뜻 투자하기 저어하는 최신식설비들로 갖추어져있다.

직접 보지 않고서는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꿈만같은 말들만 듣으면서 야영소에 달려온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학생소년들모두가 신비로운 황홀경에 심취되여 온넋을 잃는다. 우리가 잘못 오지 않았는가, 조선에서는 이런 곳에서 우리같은 평범한 아이들이 야영생활을 한단 말인가?!

동화세계에도 없는 호화로운 궁전의 주인은 왕도, 돈많은 부자도, 정객도 아니다. 아직은 세상리치를 다는 모르는 평범한 아이들이 이 궁전의 주인이다.

여기서 한 평범한 초급중학생의 꾸밈없는 소감을 그대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는 어느 한 중등학원에서 온 량부모를 다 잃은 초급반학생이였다.

흥분과 경탄속에 야영소를 돌아본 자기 또래의 학생소년들이 저마다 호실들로 달려가 자기에게 배당된 침대에 좋아라 앉아도 보고 누워도 보고 딩굴기까지 할 때 그 학생만은 2호야영각 203호실 자기의 침대우에 선뜻 오르지 못하였다.

그 학생의 침대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3(2014)년 4월 30일 준공을 앞둔 야영소를 돌아보시면서 앉으시였던 침대였던것이다.

야영소에 와서 들은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의 말씀이 그의 귀에 쟁쟁히 울려퍼졌다.

동해명승 송도원의 주변경치와 어울리게 훌륭하게 개건된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개건하면서 애로와 난관이 있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우리가 1년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야영소를 개건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아버지원수님.

야영소개건공사가 한창이던 때 찾아오시여 자신께서 제일로 사랑하는 아이들이 상할가봐 실내체육관의 장벽톺아오르기기재바닥에 푹신한 해면깔판을 깔아주자고, 야외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던 아이들이 자빠져도 상하지 않게 최상급의 고무깔판을 깔아주자고, 야외활쏘기장에 의자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물미끄럼대를 만들어주자고 뜨거운 정을 담아 하시였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

수영장과 홀사이를 유리로 막아놓고 아무런 표식도 해놓지 않으면 아이들이 유리로 막은것을 모르고 들이받아 이마에 혹이 생길수 있다고, 삼각형표식을 하든지 무슨 장식을 해주어 아이들이 유리를 들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장난이 세찬 아이들이 란간에 기대여 아래를 내려보다가 사고가 날수 있다고, 란간을 든든하게 당장 보강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아이들이 정신없이 뛰여놀다가도 시간을 알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세상 좋은것을 다 주고싶은것이 자신의 마음이라고 하시며 하나라도 더 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속에 생겨난 신비한 《미궁》의 세계-거울집.

몸소 침대에 앉으시여 침대의 높이와 크기, 색갈과 폭신함도 헤아려보시고 침대사이에 간식을 담을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제일 맛있는 간식을 가득 채워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학생소년들이 야영생활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며 학생의 볼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자기를 낳아준 아버지, 어머니도 줄수 없었던 제일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앉으시였던 침대에 나같은 평범한 아이가 과연 어떻게 누울수 있단 말인가.

좋은것이 차례지면 그것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기쁨과 환희속에 즐기는것이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눈동자에는 현실이 그대로 비낀다. 하기에 아이들의 눈동자에 비낀 웃음이나 불안, 걱정은 그 누구도 연출할수 없는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아직은 한창 동심세계에 빠져있을 나이였으나 그 학생은 사랑의 침대우에 선뜻 몸을 던질수 없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앉으셨던 침대에 바로 너와 같은 학생들이 누워자야 원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지도원선생님의 이야기에 그 학생의 눈에는 그 침대만이 아닌 야영소 곳곳에 깃들어있는 원수님의 자취가 삼삼히 어려왔다.

우리 나라의 모든 아이들은 이런 위대한 어버이의 품, 한없이 따스한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아직은 인권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최상의 인권을 누린다.

《올여름에는 벌찬 자식들을 달랠수 있는 좋은 방법이 무엇이겠는지. 그런 자식들을 조선으로 떠나보내라고 권고하고싶다.》

이것은 미국 CNN방송이 전하는 소식이다.

보도계의 거물로 자처하는 미국 CNN방송이 소개하는 아이들의 여름철야영지는 다름아닌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이다.

지금 조선의 동해명승 송도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로 떠들썩하다. 푸른 물 설레이는 동해바다, 은모래가 아득하게 펼쳐진 드넓은 백사장, 파도를 넘나드는 흰 갈매기들…

보는것마다 황홀경이요, 신비경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세계의 방방곡곡에서 아이들이 너도나도 모여들고있다.

아시아와 유럽, 저멀리 아프리카땅에서도 야영생들이 왔다.

야영소에 발을 들여놓는 첫 순간 그들의 입에서는 《야!》하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

야영생활은 또 얼마나 그들을 흥분시키는지…

오늘은 시원한 야외물놀이장에서의 물미끄럼대놀이, 래일은 수족관에서의 진귀한 바다세계구경, 그 다음날에는 또 전자오락실에서의 경쾌한 경마놀이로 시간가는줄 모른다.

어디 그뿐이랴.

실내체육관, 립체률동영화관, 야외활쏘기장 등 야영소의 그 어디라 할것없이 아이들의 기쁨과 행복, 흥분과 랑만이 차넘친다.

다르에스살람에서 온 탄자니아 로리에트국제학교 학생인 리누스 쟈말 파우스틴은 여러 나라에 야영을 가보았지만 이처럼 규모가 큰 야영소는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소감을 터놓았다.

평양의 여러 공원들과 유희장에도 가보고 느끼는것이지만 아프리카의 모든 어린이들이 조선에 와보아야 한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제도가 여기에 있다는것을 직접 눈으로 보아야 사실을 알수 있다. 그러면서 그는 야영소를 둘러볼수록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가를 잘 알수 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로씨야 아무르주소년야영단을 이끌고 온 아무르주어린이웃음발전연구소 연구사인 갈리나 쥬꼬바는 아이들은 웃음이 많을수록 선량하게 자라게 되며 친선과 단결속에서 살수 있다, 자기 나라의 문화뿐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도 사랑할줄 아는 사람들만이 단결하게 된다, 여러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서로 친선과 단결을 더욱 두터이 해나갈수 있는 웃음소리 넘치는 이 야영소에 오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모든것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진 야영소이다, 조선에서 아이들을 위해 베푸는 시책이 정말 훌륭하며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후대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너무 좋아서 잠잘 생각도 잊고 그냥 뛰노는 아이들을 재우는것이 큰 고민거리라고 《하소연》하는 로씨야소년야영단 단장의 말은 결코 우스개소리로만 들리지 않는다.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제도가 여기에 있다는것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우리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어린이들에게 돌려주시는 깊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놀라움과 찬탄, 격정과 고마움에 젖은 목소리들이 야영생들의 입에서 절로 울려나오고있다.

동심에는 진실만이 비끼는 법이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통해 본 조선의 현실은 서방의 악선전과는 얼마나 판이한가.

꿈같은 야영생활로 시간가는줄 모르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 한번 오면 영원히 떠나고싶지 않다는 그들의 목소리는 그대로 아이들의 왕국인 조선의 현실을 엿보게 하는 산 증거이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진정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무릉도원, 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희한한 궁전이라고 외국인들은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기에 미국의 CNN방송은 야영생들에게 있어서 이곳은 오아시스와 같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고있는것이다.

미국의 AP통신도 《야영소에는 거대한 물미끄럼대와 해수욕장으로부터 비데오오락장과 배구경기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있다.》라고 보도하였다.

호지명시 안뿌중학교 학생인 윁남소녀 레딩 안 크엉은 야영소가 정말 희한하다, 조선의 어린이들이 자기 령도자를 흠모하고 따르는 모습에 크게 감동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이 야영소를 보면서 조선의 어린이들을 위하여 크나큰 관심을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 조선의 어린이들도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매우 친절하다. 아이들의 궁전에서 보내는 나날이 정말 즐거우니 야영기일도 짧아보이는것만 같다.

조선에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이 있다.

조선을 알려거든 남의 말을 듣지 마시고 직접 조선에 오시라.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그가 누구든 조선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아이들의 궁전들에 와보고 조선에 대하여, 조선의 창창한 미래에 대하여 직접 체험해보면 조선에 대하여 알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