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남산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지식인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구현하고있는 위대한 사상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장순남 2018.9.17.
오늘 우리 지식인들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인테리를 로동자, 농민과 함께 우리 혁명의 기본동력으로 내세우시였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을 더없이 귀중한 나라의 보배로 여기시고 그들모두를 한품에 안아 과학탐구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5권 483페지)
지식인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과학연구수단과 조건보장보다도 과학을 알고 지식인들을 믿고 아껴주는 위대한 령도자, 참다운 스승을 모시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지식인들이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구현하고있는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구현하고있는 위대한 사상이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무엇보다도 지식인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구현하고있는 위대한 사상이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사상에 담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은 우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지식인들을 혁명의 동력으로 규정하신것이다.
혁명의 동력을 옳게 규정하는것은 혁명투쟁에서 혁명력량편성과 그에 맞는 과학적인 전략전술의 수립에서 중요한 문제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의 첫시기에 벌써 지식인들의 대부분이 부유한 가정에서 태여나 일제통치하에서 공부하고 일제기관에서 복무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가지고있는 반일사상과 애국적량심을 더 귀중히 여기시여 그들을 혁명의 동력으로 보시고 동지로, 투사로 키워주시였으며 주체35(1946)년 8월 공산당을 근로인민의 대중적정당인 로동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면서 우리 당마크에 로동자와 농민, 근로인테리를 상징하는 마치와 낫, 붓을 그려놓도록 하시였다.
우리 지식인들을 혁명의 동력으로 규정하시고 당기발에 지식인을 상징하는 붓을 그려넣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믿음은 이 세상 그 어떤 믿음에도 비길데 없는 믿음중의 가장 큰 믿음으로 된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사상에 담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은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지식인들에게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도 맡겨주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도록 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의 당과 혁명에 대한 충정심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굳게 믿으시고 해방직후부터 그들을 당에 받아들이고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직책도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전에 공부한 오랜 지식인들중의 한 사람인 임록재선생의 한생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임록재선생은 수천종의 가치있는 식물자원들을 수집조사하고 그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여 인민경제발전과 인민들의 건강증진 및 문화정서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한 유명한 식물학자이다.
남달리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임록재선생은 해방전 우리 나라의 풀과 나무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제 나라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조선말로 이름을 붙인 죄아닌 죄로 하여 식물표본통을 가지고 방랑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해방후에도 남조선에서 식민지지식인의 설음과 고통을 강요당하였다. 그는 주체35(1946)년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진정한 식물학자로서의 삶을 누리게 되였고 오랜 기간 중앙식물원 원장으로 사업하게 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북반부의 지식인들은 물론 38°선을 넘어 평양으로 달려온 허헌, 김광진, 계응상 등 여러 지식인들을 굳게 믿으시고 이들모두를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도 애국적지조와 절개를 굽히지 않은 애국적인 지식인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최고인민회의 의장, 교육상, 내각무임소상,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을 비롯한 중책들을 맡겨주시고 우리 당의 지식인이라는 고귀한 칭호도 안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사상에 담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은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지식인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져주시고 빛내여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이 나쁜놈들의 모해나 사업과정의 본의아닌 실수로 하여 엄중한 과오를 범하고 자기의 귀중한 정치적생명을 잃게 되였을 때에도 그들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회복시켜주시고 끝까지 빛내여나가도록 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유명한 유전학자였던 계응상선생의 한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속에서 자기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빛내인 한생이라고 할수 있다.
계응상선생은 주체44(1955)년 여름 마쟈르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보고회에 참가하여 《환경유전설》의 과학성을 부정하는 현대유전학에 관한 문제를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국제학술보고회가 끝난 후 조국으로 돌아오던중 이전 쏘련과학자 릐쉔꼬를 만나 주체적인 과학탐구의 길에서 자기가 달성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학술적으로 《환경유전설》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과학적인 론증을 하였다.
그러나 종파사대주의자들은 계응상선생이 큰 나라의 기분을 잡쳐놓았으니 큰일난다고 하면서 그에게 사죄할것을 강요하였으며 그를 잠업연구소의 소장직위에서 해임하고 연구소를 해산하려 하였고 잠업학에 대한 강의도 중지시켰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파사대주의자들의 그릇된 처사를 호되게 비판하시고 계응상선생을 훌륭한 과학자로 높이 치하하시였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업연구소를 다시 조직하고 그를 소장직위에서 다시 사업하도록 하시였으며 중지되였던 잠업학강의도 계속하도록 해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처럼 우리 지식인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져주시고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에 계응상, 로태석, 강영창 등 오랜 지식인들은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시기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단계에서 언제나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받들어 끝까지 잘 싸울수 있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다음으로 지식인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을 구현하고있는 위대한 사상이다.
주체과학의 70여년력사는 우리 지식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뜻과 정을 주시고 자신의 혈붙이처럼 여기시며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를 수많이 기록하고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담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은 우선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지식인들이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세우도록 이끌어주시고 자그마한 과학연구성과도 높이 평가하시며 내세워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이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튼튼히 세우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서 기본은 우리 당과 우리 혁명이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나가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지식인들이 모든 과학적문제들을 주체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당의 의도에 맞게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기초하여 진행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의 자그마한 과학연구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시고 온 나라 인민들이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였다.
혁명생애의 전기간 우리 지식인들을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시고 애지중지 키우시며 친어버이의 애틋한 정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에게 주실수 있는 모든 영예를 다 안겨주시면서 온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하고 끊임없는 사랑속에 홍기문선생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어학, 력사학분야의 수많은 도서들과 론문들을 집필하였으며 여러권의 민족고전들을 번역하였다. 그가 조선봉건왕조실록번역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우리 사회과학자들이 전40권의 당정책해설도서인 《조선로동당정책사》를 집필하였을 때에는 《조선로동당정책사》에 인민상을 수여할것을 제의하시고 집필에 참가한 사회과학자들에게 높은 국가수훈과 학위학직을 수여해주도록 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지식인들은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확고히 세우고 우리 당과 혁명,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한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를 이룩할수 있었으며 온 나라가 다 아는 지식인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담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은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지식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생활조건과 사업조건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 밑천이라고 하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의 생활조건을 일일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탄생 35돐을 맞으시는 주체36(1947)년 4월 15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과 항일혁명투사들이 마련해드린 검소한 생일상마저 마다하시면서도 얼마 안있으면 5.1절인데 종합대학에는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명절을 쇠는 학자들이 많을것이라고 하시며 그들에게 명절떡감으로 옥백미와 찹쌀가마니를 집집마다 보내주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뿐만아니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본교사의 터전을 잡아주시던 그때 벌써 풍치아름다운 모란봉기슭, 대동강가의 아늑한 골안에 종합대학 교원들의 살림집을 짓도록 가르쳐주시고 본교사건설에 뒤이어 서재까지 달린 3칸, 4칸짜리 훌륭한 교원살림집마을을 꾸려주시였다.
해방후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던 지식인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시여 손수 위촉장까지 보내시며 김일성종합대학의 높은 교단에 세워주시고 그들의 건강과 가정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신 사실, 전투원 한사람 한사람이 금싸래기처럼 귀중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한개 련대를 풀어 한 과학자의 가정을 적후에서 구원해오도록 하신 사실 등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지식인들에게 돌려주신 뜨거운 사랑과 배려는 참으로 많고많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지식인들의 사업조건도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에서 교원생활을 하다가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온 리승기선생에게 전쟁의 어려운 조건이지만 비날론연구를 중지하지 않고 계속할수 있도록 실험실도 꾸려주고 실험설비도 사다주면서 모든 조건을 다 보장해주시였으며 그가 실험에서 성공하였을 때에는 그 성과에 기초하여 전후에 큰 비날론공장까지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일찌기 1960년대와 1970년대를 거쳐 함흥과 평성에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를 꾸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학부문에 투자하는것이 당장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해도 후대들을 위하여 투자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연구사업에 많은 자금을 돌리도록 하시였다.
이처럼 우리 지식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속에서 최상의 생활조건과 과학연구조건을 보장받게 되였으며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과학연구사업에 열중하여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을 내놓을수 있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담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은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지식인들에게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안겨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품에서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한 허헌선생이 잘못되였다는 비보를 받으시고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한명의 군인이 그처럼 귀중하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무려 3 000여명의 군인들을 동원하여 그의 시신을 무조건 찾도록 최고사령관명령을 내리시였으며 그의 시신을 찾은 다음에는 시신을 안전한 곳에 두었다가 전후에 다시 잘 안장하도록 하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그의 장의를 국장으로 하도록 하고 자신의 화환도 보내주시였으며 공화국 내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남북의 각 정당, 사회단체의 명의로 부고를 발표하여 그의 투쟁공적을 평가할데 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게 하시였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갖은 민족적멸시를 받아온 원홍구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과학자로서의 값높은 삶을 누리고 눈부신 영예를 다 받아안았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배려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당시부터 생을 마칠 때까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사업하였을뿐아니라 로력훈장을 비롯하여 높은 급의 훈장을 받았으며 사망후에는 그의 초상우표까지 발간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는 사랑, 보살피심이 있어 우리 지식인들은 죽어서도 령도자의 추억속에, 온 나라 인민들의 기억속에 살아있는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는것이다.
우리 지식인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구현하고있는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더욱 활짝 꽃펴났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이처럼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지식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구현하고있으며 그것은 오늘 우리 지식인들이 더 큰 과학기술적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 지식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 믿음, 그 사랑에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기 위하여 자기의 있는 지혜, 있는 열정, 있는 힘을 다바쳐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