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9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70여년의 력사



룡남산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70여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력사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진철 2017.12.31.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70여년력사는 천리혜안의 빛나는 예지로 혁명적청년운동의 가장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청년강국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이 걸어온 70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받드는 조선청년들의 열화같은 충정과 애국헌신이 수놓아온 력사입니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 청년은 어느때나 있었고 이름을 남긴 청년들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시대처럼 모든 청년들이 청년강국의 주인이라는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살며 투쟁하는 존엄높은 청춘의 시대는 일찌기 없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70여년력사가 오늘과 같이 승리로 아로새겨지고 청년들이 혁명의 계승자, 청년강국의 맹장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언제나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인 청년사랑, 청년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는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70여년의 력사는 무엇보다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행정에서 청년중시의 정치를 베푸시여 청년동맹을 당의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로 강화하고 우리 나라에서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의 청년운동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청년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 외세의 대포밥으로 끌려다니며 속절없이 숨져야 했고 망국의 청년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이국의 거리에서 신문과 우유를 배달하고 인력거를 끌어야 했던 이 나라 청년들이였다.

식민지청년이라는 수치스러운 오욕을 숙명처럼 감수해야 했던 이 나라 청년들이 자기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된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력사의 그날부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16(1927)년 8월 28일 조선청년들을 《ㅌ.ㄷ》의 기치아래 묶어세워 주체형의 혁명조직인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조직하신 그때부터 조선청년운동은 진정한 자기의 새 력사를 아로새기기 시작하였으며 고귀한 전통을 창조하게 되였다.

공청의 핵심들을 골간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직을 확대해나가시였으며 광범한 대중을 의식화하고 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주체19(1930)년 여름에 결성된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 성원들의 대다수도 공청을 통해 육성된 선봉적인 청년투사들이였고 항일전쟁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무명의 영웅들도 공청의 산아들이였다. 공청에서 단련된 청년투사들로 항일유격대가 창건되고 그 청년투사들을 골간으로 하여 항일무장투쟁이 전개되였으며 그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조국해방위업이 성취되였다.

조선의 열혈청년들을 혁명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우시고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는 새 조국건설시기와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 등 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거쳐 줄기차게 이어졌다.

해방된 조선청년들의 기개가 하늘높이 나래치는 속에 보통강개수공사와 같은 방대한 건국사업들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진행되고 민주조선의 위대한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게 되였다.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움으로써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당과 수령의 부름에 충실한 청년들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도 복구건설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웠으며 천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려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영웅조선의 기적을 안아왔다.

해주-하성사이철길과 송남청년탄광, 강계청년발전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김일성경기장과 주체사상탑, 5월1일경기장, 광복거리…

우리의 도시와 농촌을 비롯한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일어난 세기적인 전변과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에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구상을 한몸바쳐 꽃피운 청년들의 고귀한 피땀이 스며있다.

이처럼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투장마다에서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자욱을 수놓으며 청춘을 빛내여왔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70여년의 력사는 다음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중시로선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청년동맹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청년들을 백두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 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다.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을 청년동맹의 기본사명, 조선청년운동의 총적목표로 규정하시고 사회주의청년운동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운동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가장 혁명적인 운동으로 되게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시대와 청년들의 임무》,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청년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우리 청년동맹과 청년들에게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 당의 영원한 동행자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경축 평양시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이 진행되던 그날에는 우리 청년들이 당과 수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옹호보위하며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 우리 당의 청년전위가 되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시였다.

청년들의 가슴속에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심어주시고 수백만 청년전위들을 영원히 수령님의 전사, 제자로 살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은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고귀한 부름에도, 장군님께서 몸소 제정하여주신 청년절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체적청년운동의 위대한 전통을 만대로 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으며 자신의 동상은 세우지 못하게 하시면서도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들을 잘 세워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였기에 우리의 청년운동은 년대와 년대를 넘어, 세기와 세기를 이어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었다.

우리 청년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최상최대의 믿음과 사랑에 의하여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초소들에서 시대의 전형으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로 자라났다.

김광철, 정성옥, 유경화를 비롯한 수많은 청년영웅들이 태여났고 청년영웅도로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에서 위훈의 창조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났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청년미풍선구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게 되였다. 그리고 사회주의의 운명을 판가름하던 반제반미대결전의 준엄한 시기에 청년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 주체혁명의 명맥과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수호하였으며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이렇듯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현명하게 이끄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였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우신것은 우리 수령님들의 숭고한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청년동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된 강철의 청년조직으로, 조선로동당의 정치적후비대, 강위력한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날로 억세여지는 이 대오속에는 당과 수령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는 청년들도 있으며 세계의 하늘높이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린 체육선수들도, 과학탐구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청년대학생들도 있다. 그리고 사회와 집단, 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청년들은 물론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으며 20살 꽃나이에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처녀어머니》도 있다.

지난해의 련속적인 철야진군의 앞장에도 바로 우리 청년들이 서있었다. 자력자강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하며 폭풍쳐 내달려온 선구자, 개척자들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랑만적인 선군청년문화와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해나가는 훌륭한 젊은이들도 다름아닌 우리의 청년들이였다.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봉에서 힘차게 투쟁해온 청년들의 불굴의 의지는 지난해 전국의 수많은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에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고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2년분, 3년분 인민경제계획완수자, 만리마기수들이 수없이 배출되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

이러한 청년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혁명대오는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 사회주의대가정에는 따뜻한 정이 끝없이 넘쳐나고있는것이다.

오늘 세상에는 아직도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청년들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떠받들리우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