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알라딘: 일상의 빅퀘스천 호모 스피리투스의 여정 도영인, 박영재, 송순현, 이영환 2020-

알라딘: 일상의 빅퀘스천

일상의 빅퀘스천 
호모 스피리투스의 여정
도영인박영재송순현이영환 (지은이) 안티쿠스 2020-07-25

도승자=도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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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빅퀘스천 
호모 스피리투스의 여정
도영인, 박영재, 송순현, 이영환 (지은이) 안티쿠스 2020-07-25

정가
22,000원

세일즈포인트 59
472쪽

책소개
영성과 사회과학이 만나는 접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를 탐색해 온 사회복지학 여교수, 다학제적인 지식 탐구를 통해 공동선 함양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 온 경제학 교수, 과학자로서 또한 재가 수행자로서 수행과 생업이 둘이 아님을 몸소 보여준 영성 멘토 물리학 교수, 명상과 영성 분야의 도서출판과 대중들의 정신세계 향상에 기여해온 끝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조화시키는 수련법을 개발한 춤 명상가, 이렇게 네 사람이 각자가 예순을 넘긴 삶의 여정을 뒤돌아보며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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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의식상승의 시대-영성 이야기

1부 영성, 삶의 마중물
01 하나됨, 의식의 길 -도영인

외로운 성장, 딸이라는 존재
하느님이 정말 있나?
책임성 있는 딸
고독, 홀로서기에 성공하다
나를 지킬 신앙 울타리를 찾아서
한 바다 속의 투명한 물방울
짜증내는 마음, 축복의 만트라
드디어 한바다에서 숨 쉬다
기적같은 내면의 평화
지혜와 자비의 두 날개
더 높고 광활한 의식세계로
해야 할 일들, 하고 싶은 일들
자기계발과 영성적 현존감 증진
하나됨 공동체의식의 진화

내 인생의 빅 퀘스천
첫 번째 질문: 하느님이 존재하는가?
두 번째 질문: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
세 번째 질문: 죽음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02 향상의 길, 화두로 일상을 -박영재
들어가는 글
진리를 온몸으로 자각하기
모두 다 소중한 존재이다
인생의 소중함을 삶에서 체득하기
간화선 수행
일상 속에서의 상속
기도와 화두 참구의 일상 사례
마무리 하는 글

내 인생의 빅 퀘스천
-도솔종열 선사의 세 관문
첫 번째 질문: 지금 그대의 자성은 어디에 있는가?
두 번째 질문: 죽을 때 어떻게 벗어나겠는가?
세 번째 질문: 죽은 후 어느 곳을 향해 갈 것인가?
03 영성 계발의 여정 -송순현
나는 누구인가?
봄?과 『천부경』
정신세계의 탐구
자기계발의 여정에서 만난 수행법들
TM(초월명상) - 순수의식, 창조지성, 만트라
실바 마인드컨트롤 - 잠재의식, 알파뇌파, ESP
빅퀘스천, 깨달음으로 가는 길
『단(丹)』의 주인공, 봉우 선생과의 만남
?전통 정신수련법
‘아바타’와의 만남 ?현실창조의 의식과 신념
생활참선의 박희선 박사와의 만남 - 출장식 호흡법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와의 만남
- ‘호모 스피리투스’와 영성지수
‘저절로 신선춤’으로의 귀결

내 인생의 빅 퀘스천
첫 번째 질문: 나는 무엇인가?(What am I)?
두 번째 질문: 운명은 있는 것인가?
세 번째 질문: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04 앎의 길, 삶의 의미를 찾아서 - 이영환
인간 존재의 역설 - 빅퀘스천에 대한 호기심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 지식과 믿음의 상보성
의미란 무엇인가? - 의미의 ‘의미’
읽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 독서의 미덕

내 인생의 빅퀘스천
첫 번째 질문 - 의식은 뇌의 산물인가 아니면
뇌와 독립적인가?
두 번째 질문 - 사후생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세 번째 질문 - 인공지능 기술은 인류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 것인가?
2부 담화 영성은 무엇이고 영성적 성장이 왜 중요한가?

영성적 삶이란 어떤 것인가?
영성적 삶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영성적 삶은 어떤 의식을 요구하는가?
영성적 삶을 위한 교육이 가능한가?
3부 담화 영성적 메시지, 어떻게 전할 것인가?

깨달음과 과학적 사고 - 과학과 영성의 조화는 가능한가?
생활 속의 영성 -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위기상황 속 영성적 삶의 실천 - 코로나19 사태의 교훈
영성적 메시지 - 어떻게 전할 것인가?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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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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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문장
이 에세이에서 필자는 행복하지 않았던 성장배경과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 미혼여성으로서 경험한 종교생활의 변화과정, 예사롭지 않은 삼십년 동안의 타국 생활 끝에 한국에 다시 정착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 놓는다.

P.38~39
한 개인이 만약 사회복지적인 차원에서 사회통합과 질서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면 구태여 특정 종교전통 속에 머무르지 않더라도 신앙공동체적인 관습과 상관없이 여러 가지 유익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독립적 사고체계와 통합적인 세계관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현 시대를 사는 미국인들의 많은 수가 ‘나는 종교적이지는 않지만 영성적인 사람입니다I am not religious, but I am a spiritual person’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은 한국사회에서는 아직까지 흔히 볼 수 없는 현상이다.

P.65
지식이 풍부하면서 동시에 현명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특히 인간관계 면에서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완벽한 자아실현을 상징하는 사랑의 새와 같이 이상적인 모습으로 표출되는 한 사람에게 필요한 다른 한쪽 날개는 자비심compassion이다. 이 자질은 단순히 느껴지는 동정심sympathy이나 공감능력empathy이 아니다. 타인의 감정에 이입할 줄 아는 감성지능에서 출발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실천행동으로 이어지는, 즉 진보적 변화를 촉발시키는 실천력을 말한다. 잠깐 지나쳐가는 온정어린 감정이나 문제해결을 원하는 좋은 의도만으로는 변화를 경험하기가 어렵다. 자비심은 실질적으로 유익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내재화된 영향력을 의미한다.

P.82
현재 아무리 처한 상황이 어렵다고 할지라도 남은 생애 동안 일상 속에서 바르게 자기 성찰의 삶을 치열하게 이어가며 종교를 초월해 ‘향상일로向上一路’, 즉 남과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유일무이한 향상의 길을 걷다 보면 언젠가 신비로운 존재에 걸맞는, 통찰과 나눔이 둘이 아닌 ‘통보불이洞布不二’의 값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온몸으로 체득하는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P.134
‘저절로 신선춤’은 ‘영성 춤’이고 ‘우주의 춤’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자 한다. 몸을 떠나서 영성이 있겠는가? 영성은 개념도 아니고 관념도 아니고 본래적으로 몸속에 내재하는 생명의 에센스라고 한다면 ‘저절로 신선춤’은 몸짓으로 발현되는 영성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P.192~193
무엇보다도 나는 인간이 저지르는 잘못이나 실수, 그리고 부닥치는 어려움의 이면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무지가 도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지는 모든 인간적 갈등과 고통, 그리고 오만과 독선의 원천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P.213
과학과 영성은 서로 상반되는 분야가 아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과 영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는 통합적인 사고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젊은 세대에게 이런 사고를 지향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럼으로써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P.233
개인과 사회 전체를 동시에 아우르는, 즉 미시적인 동시에 거시적인 관점에서 영성을 이해하려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인간 본성의 관점이고, 둘째는 사회적 관계의 관점이고, 셋째는 자연과의 관계라는 관점입니다.(...) 영성은 ‘이기심에 의해 추동되는 에고의 한계를 넘어선 그 무엇’에 대한 경외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네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라는 명제로 요약된다고 봅니다. (...) 인간은 지구에 출현했던 수많은 종 가운데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유일한 종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는 것입니다.

P.327
사실 인간인 이상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실수는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실수를 반성하고 반복하지 않도록 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성인이 되어 지은 죄의 경우 경중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적극적으로 받는 마음 자세를 교육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잠시 판단이 흐려져 저지른 범법 행위를 포함해 그 어떤 경우이든 이를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탈바꿈 시키며 ‘향상일로向上一路’의 길을 굳세게 걷게 하는 원동력인 ‘참회懺悔’에 대해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332
저는 자살률을 줄인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우리사회 전반의 영적 수준을 올린다는 점에서도 명상을 생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P.333
스트레스 해소, 심신건강 증진, 집중력 창의력 직관력 등 정신력 증대와 더불어 인성과 영성의 계발이 이루어진 실제 사례들이 많고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삼성, LG 등 대기업에서 명상교육을 임직원들에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명상이 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각자 자신에게 맞는 올바르고 효율적인 명상법을 선택하고 생활화하는 것이겠지요.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건강을 위해 ‘명상의 사회화’, ‘사회의 명상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때입니다.

P.403
참선 시간은 내가 잠시나마 스마트폰과 떨어져있는 시간이었다. 참선을 하면서 새로 느낀 점은 비단 스마트폰에만 중독되어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우리 현대인은 ‘생각’에 중독되어 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찾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이유는, 한순간이라도 생각이나 정보 처리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추천글

이시형 (정신과 전문의, 《둔하게 삽시다》 저자): 영성의 본질과 계발에 대한 진지한 담론집


당신의 오늘의 삶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인가? 이 책의 제목 『일상의 빅퀘스천』은 독자들에게 이 물음을 던진다. 에고 충족의 삶인가, 아니면 세상의 모든 것과 더불어 화평하게 살아가는 ‘큰 나’로서 성숙해가는 삶인가. 코로나 팬데믹은 인류의 의식상승과 영성적 인간 호모 스피리투스의 출현을 촉구하고 있다. 이 인류문명의 대전환의 시기에 영성의 본질과 계발에 대한 진지한 담론을 펼친 네 사람의 공저자에게 찬사를 보내며 우리 모두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오강남 (종교학자,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명예교수): 삶의 이야기로 듣는 영성 이야기

종교의 깊은 층이 영성spirituality입니다. “네 자신을 알라.” 그리스 델포이 신전 앞마당에 새겨져 있던 신탁으로 소크라테스에 의해 널리 알려진 이 말이 어느 면에서 영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보고 우리 자신을 알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 우리 스스로를 모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근본을 모르기에 우리는 모두 미망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영성이란 나의 참 나를 발견하고 그 참나와 내가 하나 됨으로 지금까지의 나에게서 해방되어 참 자유를 누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영성을 다루는 책이지만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네 분 저자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영성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의 몇몇 신학자들은 ‘신학은 자서전적’이라고 말하며 자기 저술 앞에 자기 삶의 족적을 밝힙니다. 제가 아는 한국의 어느 여성신학자도 여성신학을 제1장 제1절하는 식으로 조직적으로 서술할 수 없고 자기의 온몸으로 겪은 바를 들려줌으로 여성신학이 무엇인가 알려준다는 취지로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여기 이 네 명의 저자들은 각각 다른 분야를 전공한 분들이지만 내면의 자기를 발견해 간다고 하는 영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제 자기들의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하여 어떻게 영적으로 깊이를 더해 갔는가 하는 과정을 소상히 밝혀줌으로 독자들에게도 나의 또 다른 나, 나의 진정한 나란 무엇인가 반추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있다면 독자들에게 궁극적 문제 해결은 결국 ‘인간 안에 내재한 영성’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동의할 수 있도록 하여 독자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영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이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도록, 힘쓰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저자들의 이런 소원에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도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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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일상의 빅퀘스천> … 총 3종 (모두보기)
영국 University of Wales에서 사회경제학 석사학위 (1984)를 받고 미국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 (1989)를 받았다.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Maine, School of Social Work의 Director직을 마지막으로 30년간의 해외동포 생활을 접고 2010년에 귀국하였다. 사회복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사회의 제반 문제의 근원이 남북분단에 있다고 결론짓게 되었다. 또한, 남북의 평화공존과 통일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영성적 진보에 기반해서 이루어질 때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민족 및 인류사회의 번영이 가능하다고 본다. 국제사회복지학회와 영성과 보건복지학회 회장직을 역임하였다. 다양한 주제의 사회복지 관련 논문들 이외에 대표 공저서로 『일상의 빅퀘스천-호모 스피리투스의 여정』이 있고 대표 번역서로 『SQ21: 온전한 삶을 위한 21 영성지능기술』이 있다. 은퇴 후에 인권 보호 및 공익확장을 위한 사회활동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박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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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일상의 빅퀘스천>,<날마다 온몸으로 성찰하기>,<지구촌 효 이야기> … 총 10종 (모두보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강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87년 뉴욕주립대(스토니브룩) 이론물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89년부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입자물리학 분야에서 지금까지 30여 편의 학술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왔다.


지은이: 송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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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일상의 빅퀘스천> … 총 2종 (모두보기)
저절로아카데미 원장, 전 정신세계원장
명상·힐링·영성 분야의 출판과 교육 사업에 오랜 기간 종사하였고 “좋다는 것은 무엇인가?(What is good?)”에 대한 탐구 끝에 ‘지금 기쁨(Joy Now)’을 삶의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삼게 되었으며 자연·명상·풍류로써 이를 구현하고자 서귀포 안덕 계곡 옆에 거주하며 ‘저절로 신선춤’을 연마하고 있다. 한편 48세 때 꿈속에서 부친께서 내려주신 ‘봄?’이라는 호를 마음에 새기며 <저절로 아카데미>와 《JN뉴스》를 통해 사람과 세상이 보다 맑아지고 흥겨워지는 데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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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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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객관식 경제학 강의 : 거시경제학>,<객관식 경제학 강의 : 미시경제학>,<대한민국 변방에서 중심으로> … 총 37종 (모두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2018년까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은퇴 후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분야는 미시경제학과 정보경제학이지만 최근 여러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한 통합적 관점에서 더 나은 시장경제이론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도래할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간과 기계의 평화로운 공존을 보장하는 경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간의 감정과 의식의 본질에 대한 투철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이 방면의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더불어 지식 공유를 통해 한국 사회의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일념으로 2016년 2월부터 물리학, 생물학, 신경과학, 경제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저서에 대한 심층 리뷰를 게재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들의 강연과 인터뷰를 담은 좋은 동영상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지식공유광장(www.iksa.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칼럼 전문 웹사이트 <논객닷컴(www.nongaek.com)>과 기본적인 지식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웹사이트 <기초지식칼럼(www.bkcolumn.com)>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장경제의 통합적 이해』, 『시장과 정보』, 『위험과 정보』, 『정보경제학』, 『Beyond the Korea Discount』 외 다수가 있다. 2006년 『위험의 경제분석』으로 제 24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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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4인 4색의 영성 이야기, 영성적 삶이 답이다

영성과 사회과학이 만나는 접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를 탐색해 온 사회복지학 여교수, 다학제적인 지식 탐구를 통해 공동선 함양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 온 경제학 교수, 과학자로서 또한 재가 수행자로서 수행과 생업이 둘이 아님을 몸소 보여준 영성 멘토 물리학 교수, 명상과 영성 분야의 도서출판과 대중들의 정신세계 향상에 기여해온 끝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조화시키는 수련법을 개발한 춤 명상가, 이렇게 네 사람이 각자가 예순을 넘긴 삶의 여정을 뒤돌아보며 삶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네 명의 저자들은 물질적으로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았으며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고자 노력해왔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이 갖는 최상의 메타욕구인 영성적인 자아실현을 추구해 왔다.
책의 1부에서는 각자 삶의 여정을 뒤돌아보며 영성의 본질과 영성의 힘이 각자의 삶에 미친 실질적인 영향력에 대해 성찰하였다. 공저자들 개인적 삶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영성적 의식 상승의 길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는 곧 인류의 의식 상승과 호모 스피리투스의 새 시대로 이어지는 길을 말한다.

인류의 의식 상승과 호모 스피리투스의 새 시대를 말한다

이 책의 2, 3부에서는 영성적 삶의 길에 대해 공저자들이 나눈 담화 내용을 기록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함께 독자들로 하여금 ‘오늘 삶의 목적과 의미는 무엇인가?’와 같은 ‘일상의 빅퀘스천’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내용은 영성은 무엇이고 영성적 삶은 무엇인가? 그 삶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삶의 위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의식수준이 필요한가, 영성에 대한 교육은 가능한가, 과학과 영성의 조화는 가능한가, 영성적 깨달음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등 중요한 시대적 이슈들을 다루었다.

도영인(도승자) 교수는 서문에서 “영성의 고유한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우리의 의식 수준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각자 그리고 함께 더 큰 기쁨을 누리면서 더 나은 삶을 향해 진화해 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일상 속의 빅퀘스천과 영성적 삶의 실천을 통해 현재 주어진 시공간 속에서 인류가 직면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상생적인 삶의 길을 제시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개인의 자아 성찰과 사회적 집단의식 상승을 중시하는 가운데 온전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호모 스피리투스로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영성의 마중물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