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뉴에이지 혁명 - 매릴린 퍼거슨 | 정신세계사 | 1999

뉴에이지 혁명 - 예스24

뉴에이지 혁명
매릴린 퍼거슨 | 정신세계사 | 199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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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뉴에이지 운동

뉴에이지에 대한 연구와 대책 한국의 종교문화와 뉴에이지운동 그리스도교와 힌두교 불교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6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700400
ISBN10 8935700401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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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모
2. 탈바꿈과 공모의 전조
3. 변화하는 뇌, 변화하는 정신
4. 변화하는 사람들
5. 미국 - 탈바꿈의 모체
6. 자유케하는 지식 : 과학의 최전선으로 부터의 소식
7. 올바른 권력
8. 우리 자신을 치료한다
9. 날기와 보기 : 새로운 배움의 방식
10. 가치와 직업의 탈바꿈
11. 영적탐험 : 근원에 이르는 길
12. 인간의 연결 : 변화하는 관계
13. 지구 전체의 공모
1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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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상에는 오직 한 가지 마력, 한 가지 힘, 한 가지 구제 수단이 있을 뿐이라는 것을 당신은 마음속 깊이 알고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랑이라고 한다. 자, 그렇다면 당신의 고통을 사랑하자. 그것에 반항하지도 말고 그것으로 부터 달아나지도 말라. 그것에다 당신 자신을 내맡기라, 고통을 주는 것은 당신 자신의 혐오일 뿐 그 밖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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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 세롭게 하는 책
평점7점 | w**d | 2001-12-30 | 신고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53751

처음에 보았던 것이 중 1 겨울방학이었다. 그때는 멋도 모르고 그냥 보았던 것인데, 다시 한번 읽어보니 구구 절절 굉장히 가슴에 와 닿는 말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새로운 우리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다른 세계가 온다는 얘기였다. 하지만 이것은 그것을 적절한 예시와 철학적인 얘기로 풀어내었다. 조금씩 조금씩 쥐가 벽을 갉아 먹듯이 내 마음속은 새로은 세계를 받아드릴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었다. 또한 속에 여러곳에서 인용된 말들은 내 생각의 주머니를 넓히는 역할을 해주었다. 이 것은 이 책에서 말한 새로은 시대(new age)를 지난 세기와는 전적으로 다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도처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음으로 변하는 것이라 했다. 이것은 지금 우리의 세대를 절대적으로 표명한다고 할수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빠른 전달력과 매스미디어 등이 발달로 미디어 에서 보여주는 모든 것들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진화해 가는 듯한 우리의 모습을 통해 일어나는 현상들 그것이다. 여기에는 많은 부정적 요소만 나타나는 것이아니냐는 생각도 하지만 여기의 부정적요소를 타파하기 위해 나타나는 부흥운동으로 인해 사회가 적적히 유지되는것으로 보인다. 새로운시대 우리가 만드는 시대이고 우리가 살아갈 시대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살아갈것인가? 이 책을 읽는다고 긍정적으로 마음이 바뀐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것을 읽고 깊게 음미했다면 새시대에 적절히 대항하며 그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인상깊은구절]
세상에는 오직 한 가지 마력, 한 가지 힘, 한 가지 구제 수단이 있을 뿐이라는 것을 당신은 마음속 깊이 알고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랑이라고 한다. 자, 그렇다면 당신의 고통을 사랑하자. 그것에 반항하지도 말고 그것으로 부터 달아나지도 말라. 그것에다 당신 자신을 내맡기라, 고통을 주는 것은 당신 자신의 혐오일 뿐 그 밖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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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7점 | 이달의 사락 v*****7 | 2019-07-01 | 신고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1431246


뉴에이지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비전은 넓고도 큽니다. 그 중에는, 원대한 스케일로 우리를 압도하는 게 있는가 하면, 잔잔하고 평온한 심상과 깨우침으로 우리를 숙연하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16세기 철학자 파스칼은 다소 오만한 어조로 우주를 냉소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오늘날 발달한 천문학의 지식으로 우주룰 성찰할 때, 언제나 겸손과 자기 성찰의 마인드를 회복하게 되죠. 저 광대한 우주를 되돌아 볼 때, 우리 인간이란 이 지구별에서 만물의 영장임을 자부하나, 그 얼마나 티끌처럼 하찮은 존재일까요. 이처럼 우주는 우리를, 초심으로 돌아가서 겸허하게 만듭니다. 그 크기는 망원경으로도, 우주 탐사선으로도 전모를 담을 수 없지만, 인간에게는 수를 헤아리는 능력이 있기에 상상만으로도 움추려들 수 있는 위압을, 우주는 말이 없어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겠습니다. 저자는 마음의 가장 작은 구석에서 평온을 찾는 것이, 전체 심성의 바다에 궁극의 평온을 가져오는 지름길임을 힘주어 이야기합니다. 물론 그 어조도, 설득력 없는 말을 남에게 강권하는 투가 아니라, 뉴에이지 저자들이 언제나 그러하듯 조곤조곤 평화로운, 활자의 매개가 아닌 내 마음의 텔레파시에 누가 특화된 주파수로 보내 주는 암호와도 같은 메시지를 수신하듯, 거부감이나 생경함 없이 깨끗한 신호로 잡히는 언어들입니다. 눈으로 읽고 있지만, 내 마음에서 잡아 내는 차분하고 영혼을 울리는 저 너머의 목소리가 귀를 울립니다.



책의 내용이 명상에 치우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요즘 자녀와 충돌하는 부모가 겪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죠. 그런데 이 책에는, 어떤 경우에 부모와 엇나가는 자녀의 마음 싹이, 그 영혼에 처음으로 움투는지 잘 짚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종교의 입장을 떠나서, 생활인의 상식에 비추어도 온당, 타당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물론 자녀 훈육의 기본도 자기 마음의 구석구석을 잘 살피는 데서 시작함을 가르쳐 주고 있구요. 자신의 육과 영 일부를 받은 자녀가, 부모의 영혼 특성을 빼닮았음도 당연한 이야기구요. 이렇게 조곤조곤 가르쳐 주는 목소리는, 우리의 일상이 그간 가르쳐 준 지혜와 별반 어긋남이 없기에, 독자는 모든 상처와 번민이 서로 연계되어 통합 치유됨을 경험합니다.



가장 작은 나 자신의 영혼에 대한 통찰로 시작해서, 결국은 우주, 태초 지구의 기원에까지 설명은 이어집니다. 인류는 왜 이토록 다양한 모습을 한 종으로 나뉘어졌을까요? 그에 대한 정확한 해답은, 먼 우주에서 지구에 잠시 머문 외계인들의 흔적에서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독자에 따라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일종의 설화로 간주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책의 깊이와 내용은 읽는 독자의 수용력에 달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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