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생태명상 대화 모임>
3월 31일-4월1일 걸쳐 월정사에서 생태명상 대화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오대산 숲속에서 하루 쉬면서 몸과 마음을 살펴보고 치유하면서 기후위기 시대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넘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평화에 대해 성찰하고 상상하며 대화하는 취지로 모인 대화모임에는 하나같이 바쁘신 13명의 좋은분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월 17-18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기후위기와 남북의 평화>를 주제로한 전환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명상마을에서 오후, 저녁, 다음날 오전까지 월정사를 올라갈 겨를도 없이 쉴틈이 없는 빡센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번 일정은 아주 느긋하게 자연을 느끼고 누리며 진행된, 프로그램없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