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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지금 꼭 해야 하는 미래 교육 [ EPUB ]박미자 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3월 09일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회원리뷰(3건)
정가 9,100원
종이책 11,700원이동
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조지 레이코프,엘리자베스 웨흘링 공저/나익주 역 | 생각정원
평점 9점 45건
10,000원
2017년 09월 01일 ~ 205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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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우리 아이, 뭐 해 먹고 살지?”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부모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신기술이 발달해 소멸하는 직업이 발생하고 일자리도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무엇을 중심으로 교육해야 아이들이 새로운 시대에 빨리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야말로 진정한 인간의 힘을 필요로 하는 시대라고 주장하며 세 가지 ‘사람의 힘’을 강조한다.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예술 감수성이 그것이다. 기계가 가지지 못하고 사람만이 가진 능력이 앞으로는 더더욱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망, 세 가지 힘의 정의와 중요성,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한다.
목차
머리말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 미래 사회, 어떻게 변할까?
새로운 시대, 부모들의 걱정 / 시대와 함께 부모가 변해야 한다 / 사람이 결정한다 / 기술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 공유와 협업이 중심이 된다
혼자 이루어 내는 성과는 없다 / 공유 의식이 발달한다
· 달라지는 직업, 아이의 미래가 변한다
노동의 개념이 변한다 / 전문직의 미래 / 미래 노동의 특징 / 미래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
인간의 시대가 온다
· 코딩 교육이 대세라고?
무엇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가 / 수단이 아니라 목적을 배워야 한다
· 교육의 목적, 창의적 인간 만들기
창의성은 행복의 조건이다 / 창의력은 홀로 자라나지 않는다
· 교육의 변화
2030 교육 프로젝트 /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 직업 탐색과 진로 탐색은 다르다
인간의 시대에 필요한 세 가지 힘
· 사람의 첫 번째 힘, 공감 능력
인류 발전의 원동력 / 공감이란 무엇인가? / 모든 일에 필요한 기본 능력 / 리더의 자격이 바뀐다
· 사람의 두 번째 힘, 회복 탄력성
인간 내면의 치유력 / 실패와 실수를 허용하라 /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통해서 유능해진다 /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 주는 말
· 사람의 세 번째 힘, 예술 감수성
발달한 감수성이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운다 / 감수성이 곧 창의력이다 / 전공할 것이 아니면 예술 교육은 필요 없다?
미래 시대 부모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 부모와 아이는 함께 자라는 존재
부모의 공감 능력이 곧 아이의 공감 능력이 된다 / 먼저 아이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 나 자신부터 돌아보기
내 안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버려라 / 왜 아이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 나와 아이가 다름을 받아들이기
감정의 존재를 인정하기 / 반대 의견 존중하기
부모와 아이, 함께 인간으로서 성장하기
· 집 안에서 하는 미래 교육
축제는 언제든 열 수 있다 / 가족의 축제 / 상상력은 나누면 커진다 /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 가정 공감 교육의 시작, 환대하기
· 집 밖에서 하는 미래 교육
상처받은 치유자 / 다른 사람을 도우며 자라는 아이 / 낯선 사람,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여행 / 주입식 여행에서 체험형 여행으로
· 아이와의 소통 원리 이해하기
지금 당장 / 기다림은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필요하다 / 가족 모임 가지기
· 부모도 아이도 소중하다
어린 시절과의 화해 / 영웅의 탄생
미래 사회는 초연결 사회
· 미래의 공부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
연결의 힘 / 함께 배우는 학부모 모임 / 배움의 공동체
· 특별한 내 아이? 훌륭한 시민을 만드는 교육이 대안이다
토론은 민주시민 교육의 시작 /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 존재 그 자체가 가치다 / 민주시민 교육이 곧 미래 교육이다
· 공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부록 부모가 할 수 있는 독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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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박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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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사랑하는 교육학 박사, 성공회대학교 연구교수,
전교조 전 참교육연구소장.
서울 공항중학교를 시작으로 인천 청천중학교까지 30여 년간 교직에 몸을 담았습니다.
‘청소년 생활 문화 마당 내일’ 대표 이사를 역임했고,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문화 예술 대학’을 기획 운영하였으며,
‘한국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수석 연구원과 ‘행복한 지요일’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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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머리말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 미래 사회, 어떻게 변할까?
새로운 시대, 부모들의 걱정 / 시대와 함께 부모가 변해야 한다 / 사람이 결정한다 / 기술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 공유와 협업이 중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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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지는 직업, 아이의 미래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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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대가 온다
· 코딩 교육이 대세라고?
무엇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가 / 수단이 아니라 목적을 배워야 한다
· 교육의 목적, 창의적 인간 만들기
창의성은 행복의 조건이다 / 창의력은 홀로 자라나지 않는다
· 교육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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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대에 필요한 세 가지 힘
· 사람의 첫 번째 힘, 공감 능력
인류 발전의 원동력 / 공감이란 무엇인가? / 모든 일에 필요한 기본 능력 / 리더의 자격이 바뀐다
· 사람의 두 번째 힘, 회복 탄력성
인간 내면의 치유력 / 실패와 실수를 허용하라 /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통해서 유능해진다 /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 주는 말
· 사람의 세 번째 힘, 예술 감수성
발달한 감수성이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운다 / 감수성이 곧 창의력이다 / 전공할 것이 아니면 예술 교육은 필요 없다?
미래 시대 부모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 부모와 아이는 함께 자라는 존재
부모의 공감 능력이 곧 아이의 공감 능력이 된다 / 먼저 아이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 나 자신부터 돌아보기
내 안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버려라 / 왜 아이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 나와 아이가 다름을 받아들이기
감정의 존재를 인정하기 / 반대 의견 존중하기
부모와 아이, 함께 인간으로서 성장하기
· 집 안에서 하는 미래 교육
축제는 언제든 열 수 있다 / 가족의 축제 / 상상력은 나누면 커진다 /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 가정 공감 교육의 시작, 환대하기
· 집 밖에서 하는 미래 교육
상처받은 치유자 / 다른 사람을 도우며 자라는 아이 / 낯선 사람,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여행 / 주입식 여행에서 체험형 여행으로
· 아이와의 소통 원리 이해하기
지금 당장 / 기다림은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필요하다 / 가족 모임 가지기
· 부모도 아이도 소중하다
어린 시절과의 화해 / 영웅의 탄생
미래 사회는 초연결 사회
· 미래의 공부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
연결의 힘 / 함께 배우는 학부모 모임 / 배움의 공동체
· 특별한 내 아이? 훌륭한 시민을 만드는 교육이 대안이다
토론은 민주시민 교육의 시작 /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 존재 그 자체가 가치다 / 민주시민 교육이 곧 미래 교육이다
· 공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부록 부모가 할 수 있는 독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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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 2018-08-25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0630833
교육을 비롯하여 사회와 관련된 문제의 패러다임이 바뀌려면 200년이 걸린다는 말을 어딘가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한숨을 짓게 된다. 정말 그 정도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면, 우리는 우리 생에서 간절히 기다리던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말인가.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겠지? 바뀌고 있지 않겠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런 거지 분명히 바뀌고 있는 걸 거야. 그것도 우리들이 바라는 쪽으로 말야.... 혼자서 끝없이 중얼거리는 일의 반복.
사회의 규칙이나 지침 하나를 바꾸는 일은 바꾸는 당대에서 바람직한 효과를 얻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무래도 자손 세대에게 기대를 하게 된다. 적어도 내 아이에게는 내가 겪은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해 주고 싶다는 열망을 담은 것이라고나 할까? 교육은 특히 그럴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이가 장차 커서 제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과정인 것이니. 이런 기본적인 방침만 기억해도 교육 문제 중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 듯한데, 아니, 이것도 내 막연한 착각일 수도 있겠다.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되는 게 또 교육이다.
내가 살아온 세월은 우리나라의 교육과 아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해도 맞을 것이다. 8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16년을 학교에 다녔고, 이어 선생님으로 산 게 30년이니 이쯤 되면 우리 교육에 대해 내 수준에서 할 말은 제법 있다. 이런 내 말을 하자는 건 아니고,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비슷비슷하게 할 말이 자꾸 겹치는 것이다. 그렇지, 이래야 하는 거지, 이런 점에 주목해야지, 이 점을 놓치면 안 되지, 이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는데, 설마 이런 문제를 계속 안고 가려는 건 아니겠지? 등등. 아니, 나만 이러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 국민만큼 교육 전문가가 많은 나라도 없다는데 교육에 대해 말못할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교육계에서는 끝없이 크고작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일으키는 문제라는 것들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어떤 장치 때문에 일어난 것임을 알 수 있다. 교육에서의 문제만큼은 어른 책임인 게 아닌지, 나는 오래오래 이 생각 때문에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커 온 게 나의 부모님과 나를 가르친 선생님들로부터 영향을 입은 것처럼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의 영향으로 미래를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작가도 그래서 책 제목에 부모를 앞에 세운 게 아닌가 여겨진다. 교육은 부모가 먼저 받아야 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어서. 부모가 세상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앞으로의 세상에서 자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나는 좀 많이 회의적이기는 하다.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그들 중에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는 있지만 실제 자신의 자녀를 키우는 데에 얼마나 열린 자세를 보여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 솔직하게 말해서 별로 기대가 안 된다. 책을 읽는 마음 따로, 내 아이 키우는 마음 따로, 그럴 것 같다.
엄마가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교육에서는. 나는 이 말에 강하게 동의한다. 아빠보다 엄마가 더 중요하다. 여자의 속성이 어떠하다를 따지고 싶지는 않고, 내 아이를 남보다 더 잘 나게 키우겠다는 수준과 내용이 엄마의 욕심에서는 좀 멀어졌으면 좋겠다. 엄마로서의 저속한 욕심을 버릴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바뀌더라도, 바뀌기는 해야 하는데.
젊은 엄마들에게 권하고 선물하고 싶은 책인데, 나는 아직 용기가 안 난다. 나는 이미 주저앉은 엄마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공감3 댓글 0접어보기
종이책 기본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
평점10점 | c****a | 2018-03-21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0244710
최근 4차산업혁명이란 말을 티비에서 자주 듣게 되는 것 같다. 아직 그게 어떤 혁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장 스바트폰이 생기기 전의 내 생활과 생긴 후의 내 생활을 비교해봐도 엄청 변했다는 게 느껴진다. 그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놀랄 정도로...
4차산업혁명시대는 그런 큰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대이고, 그래서 일자리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변할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제 새로운 직업을 갖거나 다른 진로를 찾기는 어려운 때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다. 지금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는 재편될 직업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일자리, 직업, 단편적인 기술 등에 쫓기는 교육은 근본적인 미래교육이 아니며 미래교육은 인간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어떤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한다. 그 역량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공감력, 회복탄력성, 예술감수성이다. 가정에서 부모가 이 세 가지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자녀교육법을 담고 있다.
현재의 경쟁, 줄세우기 위주 교육은 다가올 시대에 폐기될 수밖에 없고 이제까지 예의나 미덕의 범주에 들어 있던 것이 앞으로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능력이 될 거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공감1 댓글 0접어보기
종이책 구매 부모라면 지금 꼭해야하는 미래교육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s*********8 | 2018-07-12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0524076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아이 이후 두번째 책이다. 선생님은 책도 잘 쓰시지만 강연도 참 잘하신다. 강연장에서 줄을 서서 싸인을 받았다. 미래세대 아이를 위해 뭔가를 한 거 같아 뿌듯했다.
남과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회담이 열리고 어느새 통일이라는 단어가 내 안에 속 들어왔다. 통일이 된다는 것은 걸어서 개마고원 드래킹을 갈수 있고 육로로 금강산 관광을 갈수 있고 대륙철도로 유라시아를 횡단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의 눈은 그 만큼 뻗어가고 있었다. 늘 막혀있어 인지하지 못했던 우리의 또하나의 가능성이 있었다.우리는 아직 열리지 않는 보따리가 있었다.그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통일은 우리의 자원이었다. 단숨히 북의 지하자원,남의 기술이라며 말하던 시대가 아니다.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경제 투자지요 .인문학적으로도 투자를 넘어 평화의 상징이었다.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줄것 1호는 평화의 시대다
인공지능과 이세돌의 바둑격돌 은 인간과 로봇의 대결같지만 인간이 지능이 모여 만든 로봇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말에 아차 싶었다. 그래 그걸 만든 것은 인간이었지.인간과 인간들의 만남이라면 아직 우린 늦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둘것 1호는 사람의 힘을 알게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말하는 사람의 힘!!
공감능력,회복탄력성,예술감수성을 어떻게 키워줄까?
나는 미래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다.지금 꼭 해야 할일은 너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사고하고 삶을 즐길줄 아는 아이로 자 잘수 있도록 지지하는 거다.그리고 평화로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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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머리말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 미래 사회, 어떻게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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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치유력 / 실패와 실수를 허용하라 /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통해서 유능해진다 /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 주는 말
· 사람의 세 번째 힘, 예술 감수성
발달한 감수성이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운다 / 감수성이 곧 창의력이다 / 전공할 것이 아니면 예술 교육은 필요 없다?
미래 시대 부모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 부모와 아이는 함께 자라는 존재
부모의 공감 능력이 곧 아이의 공감 능력이 된다 / 먼저 아이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 나 자신부터 돌아보기
내 안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버려라 / 왜 아이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 나와 아이가 다름을 받아들이기
감정의 존재를 인정하기 / 반대 의견 존중하기
부모와 아이, 함께 인간으로서 성장하기
· 집 안에서 하는 미래 교육
축제는 언제든 열 수 있다 / 가족의 축제 / 상상력은 나누면 커진다 /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 가정 공감 교육의 시작, 환대하기
· 집 밖에서 하는 미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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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의 소통 원리 이해하기
지금 당장 / 기다림은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필요하다 / 가족 모임 가지기
· 부모도 아이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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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는 초연결 사회
· 미래의 공부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
연결의 힘 / 함께 배우는 학부모 모임 / 배움의 공동체
· 특별한 내 아이? 훌륭한 시민을 만드는 교육이 대안이다
토론은 민주시민 교육의 시작 /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 존재 그 자체가 가치다 / 민주시민 교육이 곧 미래 교육이다
· 공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부록 부모가 할 수 있는 독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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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 2018-08-25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0630833
교육을 비롯하여 사회와 관련된 문제의 패러다임이 바뀌려면 200년이 걸린다는 말을 어딘가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한숨을 짓게 된다. 정말 그 정도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면, 우리는 우리 생에서 간절히 기다리던 변화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말인가.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겠지? 바뀌고 있지 않겠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런 거지 분명히 바뀌고 있는 걸 거야. 그것도 우리들이 바라는 쪽으로 말야.... 혼자서 끝없이 중얼거리는 일의 반복.
사회의 규칙이나 지침 하나를 바꾸는 일은 바꾸는 당대에서 바람직한 효과를 얻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무래도 자손 세대에게 기대를 하게 된다. 적어도 내 아이에게는 내가 겪은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해 주고 싶다는 열망을 담은 것이라고나 할까? 교육은 특히 그럴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이가 장차 커서 제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과정인 것이니. 이런 기본적인 방침만 기억해도 교육 문제 중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 듯한데, 아니, 이것도 내 막연한 착각일 수도 있겠다.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되는 게 또 교육이다.
내가 살아온 세월은 우리나라의 교육과 아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해도 맞을 것이다. 8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16년을 학교에 다녔고, 이어 선생님으로 산 게 30년이니 이쯤 되면 우리 교육에 대해 내 수준에서 할 말은 제법 있다. 이런 내 말을 하자는 건 아니고,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비슷비슷하게 할 말이 자꾸 겹치는 것이다. 그렇지, 이래야 하는 거지, 이런 점에 주목해야지, 이 점을 놓치면 안 되지, 이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는데, 설마 이런 문제를 계속 안고 가려는 건 아니겠지? 등등. 아니, 나만 이러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 국민만큼 교육 전문가가 많은 나라도 없다는데 교육에 대해 말못할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교육계에서는 끝없이 크고작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일으키는 문제라는 것들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어떤 장치 때문에 일어난 것임을 알 수 있다. 교육에서의 문제만큼은 어른 책임인 게 아닌지, 나는 오래오래 이 생각 때문에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커 온 게 나의 부모님과 나를 가르친 선생님들로부터 영향을 입은 것처럼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의 영향으로 미래를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작가도 그래서 책 제목에 부모를 앞에 세운 게 아닌가 여겨진다. 교육은 부모가 먼저 받아야 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어서. 부모가 세상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앞으로의 세상에서 자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나는 좀 많이 회의적이기는 하다.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그들 중에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는 있지만 실제 자신의 자녀를 키우는 데에 얼마나 열린 자세를 보여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 솔직하게 말해서 별로 기대가 안 된다. 책을 읽는 마음 따로, 내 아이 키우는 마음 따로, 그럴 것 같다.
엄마가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교육에서는. 나는 이 말에 강하게 동의한다. 아빠보다 엄마가 더 중요하다. 여자의 속성이 어떠하다를 따지고 싶지는 않고, 내 아이를 남보다 더 잘 나게 키우겠다는 수준과 내용이 엄마의 욕심에서는 좀 멀어졌으면 좋겠다. 엄마로서의 저속한 욕심을 버릴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바뀌더라도, 바뀌기는 해야 하는데.
젊은 엄마들에게 권하고 선물하고 싶은 책인데, 나는 아직 용기가 안 난다. 나는 이미 주저앉은 엄마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공감3 댓글 0접어보기
종이책 기본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
평점10점 | c****a | 2018-03-21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0244710
최근 4차산업혁명이란 말을 티비에서 자주 듣게 되는 것 같다. 아직 그게 어떤 혁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장 스바트폰이 생기기 전의 내 생활과 생긴 후의 내 생활을 비교해봐도 엄청 변했다는 게 느껴진다. 그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놀랄 정도로...
4차산업혁명시대는 그런 큰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대이고, 그래서 일자리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변할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제 새로운 직업을 갖거나 다른 진로를 찾기는 어려운 때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다. 지금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는 재편될 직업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일자리, 직업, 단편적인 기술 등에 쫓기는 교육은 근본적인 미래교육이 아니며 미래교육은 인간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어떤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한다. 그 역량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공감력, 회복탄력성, 예술감수성이다. 가정에서 부모가 이 세 가지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자녀교육법을 담고 있다.
현재의 경쟁, 줄세우기 위주 교육은 다가올 시대에 폐기될 수밖에 없고 이제까지 예의나 미덕의 범주에 들어 있던 것이 앞으로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능력이 될 거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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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부모라면 지금 꼭해야하는 미래교육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s*********8 | 2018-07-12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0524076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아이 이후 두번째 책이다. 선생님은 책도 잘 쓰시지만 강연도 참 잘하신다. 강연장에서 줄을 서서 싸인을 받았다. 미래세대 아이를 위해 뭔가를 한 거 같아 뿌듯했다.
남과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북미회담이 열리고 어느새 통일이라는 단어가 내 안에 속 들어왔다. 통일이 된다는 것은 걸어서 개마고원 드래킹을 갈수 있고 육로로 금강산 관광을 갈수 있고 대륙철도로 유라시아를 횡단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의 눈은 그 만큼 뻗어가고 있었다. 늘 막혀있어 인지하지 못했던 우리의 또하나의 가능성이 있었다.우리는 아직 열리지 않는 보따리가 있었다.그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통일은 우리의 자원이었다. 단숨히 북의 지하자원,남의 기술이라며 말하던 시대가 아니다.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경제 투자지요 .인문학적으로도 투자를 넘어 평화의 상징이었다.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에게 남겨줄것 1호는 평화의 시대다
인공지능과 이세돌의 바둑격돌 은 인간과 로봇의 대결같지만 인간이 지능이 모여 만든 로봇과 인간의 대결이라는 말에 아차 싶었다. 그래 그걸 만든 것은 인간이었지.인간과 인간들의 만남이라면 아직 우린 늦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둘것 1호는 사람의 힘을 알게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말하는 사람의 힘!!
공감능력,회복탄력성,예술감수성을 어떻게 키워줄까?
나는 미래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다.지금 꼭 해야 할일은 너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사고하고 삶을 즐길줄 아는 아이로 자 잘수 있도록 지지하는 거다.그리고 평화로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해야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