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상키야 학파 - 위키백과, サーンキヤ学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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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키야 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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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키야 학파(산스크리트어सांख्य) 또는 샹키아 학파는 힌두교의 정통 육파철학 중의 하나로, 불교 경전 및 논서에서는 수론파(數論派)로 한역(漢譯)되어 불리고 있다.[1] 힌두교의 전통에 따르면, 상키아 학파의 시조는 카필라(Kapila: BC 4~3세기)이다.[1] 그러나 현존하고 있는 가장 오랜 원전은 이스바라크리슈나(Iśvarakṛṣṇa · 자재흑 · 自在黑: AD 4세기 또는 3세기)의 《삼키아송(Sāṁkhya Kārikā)》이다.[2]

상키아 학파는 힌두교의 정통 육파철학 중 가장 오랜 학파이다.[1] 산스크리트어 상키아(सांख्य · Sāṁkhya)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숫자(Number)"로,[3] 이 때문에 상키아 학파는 수론파(數論派)로 한역되었다. 이 때의 수(數)는 숫자 자체가 아니라 "수열 또는 나열(enumeration)"을 의미하는데, 즉 삼키아 학파(수론파)라는 명칭은 우주의 전개 원리들을 순차적으로 나열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3]

상키아 학파에서는 두 가지 근본 원리인 푸루샤(Purusa · Cosmic Spirit)와 프라크리티(Prakriti · Cosmic Substance)를 포함한 총 25가지의 우주적 전개 원리들을 통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계층적 구성 부분들을 밝히고 있으며 또한 우주의 전개와 해체를 설명하고 있다.[1][3][4] 그런데, 힌두 철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25가지의 우주적 전개 원리들을 보여주는 상키아 학파의 철학은 이론에 그치고 마는 형이상학적 담론 또는 사색이 결코 아니며,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제공되는, 존재 즉 인간과 우주에 대한 철학적 설명 또는 견해이다.[5]

 상키아 철학의 목적은 (비참)의 원인을 영원히 제거할 지식을 제공하여서 영혼이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는 것("모크샤 · 해탈")이다.[5]

철학 개요

상키아 학파는, 우파니샤드의 철학자인 웃다라카(Uddalaka Aruni)의 1원론적(一元論的) 철학인, (有: sat)가 정신(스피릿)적인 원리이면서 동시에 물질(질료) 전개의 원리라는 견해를 비판하고 정신(스피릿)적 원리로서의 푸루샤(Cosmic Spirit)와 질료적인 원리로서의 프라크리티(Cosmic Substance)라고 하는 서로 별개인 두 가지 근본 원리 또는 실체에 의거하여 세계가 전개되고 해체된다는 2원론을 수립하였다. 

처음에는 이 2원론을 통일하는 최고신으로서의 브라만(梵)을 시인하고 유신론에 바탕을 두었으나 후에는 이를 부정하고 무신론적 2원관이 되었다.[1]

상키아 학파에 따르면, 푸루샤는 순수의식으로서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고 다만 프라크리티를 관조(觀照)할 따름이다. 그러나 질료인(質料因)인 프라크리티는 물질(질료)을 전개하는 힘을 지니며 그 결과로서 나오는 물질은 구성의 우열에 따라 차이가 생겨나고 푸루샤와 결합하여 개체(아항카라 · Ahamkara)가 된다. 

개체(아항카라 · Ahamkara)의 세계는 (苦)인데, (苦)는 푸루샤와 프라크리티결합에 기인한다. 그러므로 푸루샤가 프라크리티를 자기 자신으로 동일시 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 해탈(解脫)이다. 

그렇지만 푸루샤는 불변순수(不變純粹)이기 때문에 해탈에 의한 변화는 없다. 해탈을 위한 푸루샤의 (智), 즉 아트마 즈냐나를 얻기 위해서는 요가의 수행(修行)이 강조되었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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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ーンキヤ学派 [일어한역]

출처 : 무료 백과 사전 "Wikipedia (Wikipedia)"

サーンキヤ学派

(산키야학파는साङ्ख्यदर्शनम्, Sāṅkhya-darśana )는 인도 철학 의 학파의 하나로 현대에서는 육파 철학 의 하나로 꼽힌다 [1] . 세계의 근원으로서 정신 원리인 프루샤 (가가 [2] , 자기 [3] )와 물질 원리인 프랙티티 ( 자성 [2] , 원질 [3] )라는 두 가지 궁극적 실체 원리를 가정한다. 엄밀한 이원론 이며, 세계는 프루샤의 관조를 계기로 프랙티티로부터 전개해 생긴다고 생각했다.


サーンキヤ学派, 혹은 잔키야와도. 또한 Sāṅkhya(쌈키야)는 '세기', '생각 맞추기'라는 의미로 수론 구자체 :論), 수론파 , 수론학파 모두 [주석 1] .

또한 나츠메 소세키 에 영향을 미치고 무관심한 비인정을 테마로 한 실험적 소설 ' 쿠사 베개 '가 쓰여졌다 .

역사 편집 ]

「산키야」라는 말은 「마하버라타」에 있어서, 지식에 의해 해탈 하기 위한 길을 의미하고 있었다 [4] .

시계열적으로 낡은 곳으로부터 설명하면, 쌈키야 학파를 연 것은 카피라에서 그 제자에 판차시카  있었다고 한다 . 하지만 카피라판차 사카에 대해 전승되고 있는 것은 너무 전설적 이며, 그들에 대해 확실한 것은 잘 모르고 있다 [4] . サーンキヤ 사상을 특징짓고 있는 2원론적인 사고방식은, 카피라가 생각해 냈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리그 베다」에 있던 것이다 [ 4 ] .サーンキヤ의 특징적인 개념은 ' 마하버라타 '의 일부를 이루는 ' 바가바드 기타 '(기원전 수세기 무렵의 문헌)에 남아 있다. 그 밖에, サーンキヤ사상을 언급하는 것에는 「모쿠샤 다르마」, 의학서 「차라카・산히터」등이 있다 [4] . 불교의 ' 부다차리타 '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자료에 의해, 혼자서 쌈키야라고 해도, 초기에는 다양한 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4] . 그리고 그 다양한 설이 3세기 쯤 바르샤가냐 의 ' 샤슈티 탄트라 '( Ṣaṣṭitantra , 육십과론 [5] )에서 체계화되어 교리화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단, '샤슈티 탄트라'는 현존하지 않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다른 문서 내에서의 언급을 바탕으로 추찰되고 있을 뿐이다) [4] . 4~5세기 무렵, 이슈바라 크리슈나에 의해 ' 산키야 칼리카 (頌, 주)'라는 학설강요가 적혀 있었지만, 이것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텍스트이다. 이 책은 「『샤슈티・탄트라』의 요점을 정리했다」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샤슈티~」의 뒤에 태어난 사상도 포함해 해설되고 있다[4 ] . 여기까지가 '고전 삼키야'라고 불리고 있다.

15세기 무렵 『산키야 수트라』, 16세기 무렵 『타트바 사마사』가 쓰여졌다. 이 내용은 고전적 학설과 일치합니다. 이 무렵에는, サーンキヤ 학파는 쇠퇴하고 있어, 베단타 학파가 우세가 되어 있었다. 16세기 후반이 되면 비쥬냐나 빅시가 ' 프라바차나 바샤 '라는 '산키야 수트라'에 대한 주석서를 저술했지만, 이것은 세력 우세한 베던타를 따라잡기 위해 유신론적인 사고방식을 채용한 것으로 이다 [4] .

사상 편집 ]

잔키야 철학의 세계 전개 (25 포기) [6] [3]

잔키야 학파는 엄밀한 이원론을 특징으로 하며, 그 철저성은 세계의 사상사상에서도 드물다 [6] . 세계는 어느 하나로부터 전개해, 혹은 이것이 변화해 형성된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파리나마 베다(전변·개전설)라고 하고, 원인 속에 결과가 내재한다고 하는 인중 유과  이지만 , 베다 우파니샤드 의 일원론이나, 프랙티티(근본 원질)로부터의 세계 전개를 주장하는 잔키야 학파는 이것에 해당한다. 정신 원리인 프루샤는 영원히 변화하지 않는 실체 이다 . 프랙티티에는, 사트바(sattva/ सत्त्व , 순질), 라자스(Rajas/ रजस्, 격질), 타마스(tamas/ तमस्, 봉질·암질)라고 하는 상호에 관련된 트리구나(tri-guṇa, 3개의) 구성요소, 삼특성, 삼덕)이 있고, 첫 단계에서는 평형하고 평형 상태에 있을 때 프랙티티는 변화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프루샤의 관찰(관조, 관심)을 계기로 평형이 깨지면, 프라크리티로부터 다양한 원리가 전개(유출)해 가게 된다. 프랙티티로부터 알고 있는 일의 근원 상태인 부디(Buddhi, 각) 또는 마해트(mahat, 대)가 전개되고, 한층 더 전개가 진행되어 아한카라(Ahaṅkāra, 참 또는 아집, 자아의식. 아한은 “나”, 카라는 "행위"를 의미한다)가 생긴다 [6] . 아한카라 안의 트리그나의 균형이 라자스의 활동에 의해 무너지면 앞으로 마나스(의, 심근, Manas, 사고기관), 오감각기관(Jñānendriya, 오지근, 눈·귀·코·혀·피부) , 오행동기관(Karmendriya, 오작근, 발성기관·파악기관(손)·보행기관(발)·배설기관·생식기관), 판차·탄마트라(5유 또는 5유량) , 5 개의 단적인 것 [주석 2] )이 전개되어 발생한다. 판차·탄마트라는 감각 기관에 의해 포착되는 영역을 가리키며, 성유(청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음성)·촉유(피부로 파악하는 감각)·색 유(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색이나 형태)·미유(미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맛)・향유(후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향기・냄새)이다 [6] . 이 오유에서 5 대 (Puncha Bota 또는 Pancha Mahabhuta (Pañca Mahābhūta ), 오조 대원소 [7] )가 발생합니다. 5대는 토대(Pṛthivī, 프리티비 혹은 Bhūmi, 부미)·물대(Āpa, 아파 혹은 Jala, 자라)·화대(Agni, 아그니 혹은 Tejas, 테자스)·풍대(Vāyu, 바유)의 4원소 에 원소에 존재와 운동의 장을 주는 공대(Ākāśa, 아카샤, 허공)를 더한 5개이다. 프루샤는 이러한 전개만을 관찰하며, 그 자체는 변화하지 않는다.

「프르샤, 프랙티티, 부디(마햇), 아한카라, 십일근(마나스・오감각 기관・오행동 기관), 판차・탄마트라, 판차・부타」를 맞추어 「255 포기」(25의 원리 )라고 부른다 [6] [8] . (“포기(Tattva)”는 진리를 의미한다 [9] .)

부디는, 프랙티티로부터 전개되어 생긴 것으로, 인식·정신 활동의 근원이지만, 신체의 일기관에 지나지 않고, 프르샤와는 다른 것이다. 부디 속 라자스의 활동으로 더욱 전개가 진행되어 아한카라가 생긴다. 이것은 자기에의 집착을 특징으로 하고, 개인의식·개별화를 일으키지만, 부디와 같이 물질적인 것으로, 신체 속의 일기관으로 된다. 아한칼라는 물질 원리인 프랙티티로부터 생긴 부디를 정신 원리인 프루샤라고 오인해 버린다. 이것이 윤회 의 원인이라고 생각되었다. 플루샤는 프랙티티를 관조함으로써 물질과 결합하고, 물질에 한정됨으로써 본래의 순수 청정성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부디, 아한카라, 판차 탄마트라"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육체의 사후에도 멸망하지 않는 미세한 신체(미사이신, 링가 또는 링가 샤릴라(liṅga-śarīra))는 프루샤와 함께 윤회에 갇힌다. 프루샤는 본성상 이미 해탈한 청정한 것이기 때문에, 윤회에서 해탈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프루샤를 청정하고 그 본성을 현출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십오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요가 수행을 해야 한다고 여겨졌다 [6] .

즉 잔키야 학파에게 있어서槅槃[주석 3] 이란, 프루샤(자기)가 프랙티티에 완전히 무관심이 되어, 자기 안에 침잠하는 것(Kaivalya, 독존, 카이바리아)이었다.

잔키야 학파는 요가 학파 와 짝을 이루며 요가 를 이론면에서 기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용 편집 ]

김칠십론 편집 ]

동아시아 에서는 쌈키야는 '수론'으로 불리며 ' 대비파사론 ' [10] 과 ' 도사론 ' [11] 의 비판 대상으로 알려져 있었다. 특히, 6세기 의 진죄역 ' 김칠십론 '에 의해 사상이 전해졌다 [12] . '김칠십론'은 '산키야 칼리카'의 주석서 의 한역 이지만, 산스크리트 원본은 전해지지 않는다 [12] .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 의 원록 10년( 1697년 )에 화각본이 출판된 이래, 메이지까지 바이셰시카 학파 의 「카츠무네십구의론」과 함께 활발히 연구되어, 많은 주석서가 저술되어 [13 ] 주요 주석자에게 효응 · 법주 · 쾌도 있다.

메이지 37년( 1904년 )에는, 타카쿠스 순지 로에 의해 프랑스어 번역이 만들어졌다 [14] .

나츠메 소세키 편집 ]

쌈키야의 관반관은 나츠메 소세키 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세키는, 일고 시대에 이노우에 테츠지 로에 의한 잔키야 철학의 강의를 받아 감명을 받고, 무관심한 비인정을 테마로 「쿠사베라」를 저술했다 [3] .

일본 연구자 편집 ]

각주 편집 ]

주석 편집 ]

  1.  일본의 낡은 문헌에서는 「수론파」나 「수론학파」등으로 하는 것 외에, 때때로 불교의 입장으로부터 「 수론 외도 .
  2. ^ 미야모토 케이이치는 「인도의 「2원 논철학」을 읽는다」로, 음성 등은 지각 기관에 있어서, 파악해야 할 대상으로서 단적으로 거기에 있는 것이며, 「탄마트라」의 번역은 「미세한 요소」 「소립자 "이 아니라 "5개의 단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3. ^ 외로움, 외로움. 윤회의 고통이 끊어진 절대적 행복.

출처 편집 ]

  1. ↑ “ 육파 철학 ”. 브리타니카 국제대백과사전 소항목사전. 2020년 8월 23일 열람.
  2. b 『이노우에 엔 료선집 제7권』「인도 철학 강요」 이노우에 엔 료 동양 대학 국제 철학 연구 센터
  3. e 미야모토 케이이치「인도의 「2원 논철학」을 읽는다」춘추사, 2008년
  4. ↑ h 『철학 사상사전』이와나미 서점 , 1998년 pp.582-583 모기 히데아츠 집필 담당
  5. ↑ 혼다 1953 .
  6. f 가와사키 정신 “인도의 사상” 방송 대학 교육 진흥회, 1993년 3월
  7. ↑ 보자의 라사 이론과 라사의 3단계설 혼다 요시오 . 『비교 이론학 연구』 제3호 히로시마 대학 비교 논리학 프로젝트 연구 센터 연구 성과 보고서(2005)
  8. ↑ 『이노우에 엔 료선집 제7권』「인도 철학 강요」 이노우에 엔 료 동양 대학 국제 철학 연구 센터
  9. ""진실"-룽어 합성어 satya-kriyā를 둘러싸고-"원실 류야 대학 현대 인도 연구 센터
  10. 미야자카 아츠카쓰인도 철학 사상과 밀교 - 서설」 「현대 밀교」 제7호, 토야마 전법원, 2018년 75 페이지.
  11. ↑ 오키 츠 2019 , p. 569.
  12. ↑ b 금칠십론』 - 코트뱅크
  13. ↑ 오키 츠 2016 , p. 667.
  14. 카타오카 케이 「「인철」은 무엇을 목표로 해 왔는가?」 「남아시아 연구」 제20호, 일본 남아시아 학회, 2008년 153쪽.

참고 문헌 편집 ]

관련 항목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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