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알라딘: 영혼학 그 표준이론 (The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 정영부

알라딘: 영혼학









영혼학 
그 표준이론 (The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
정영부 (지은이) 지식과감성# 2023-08-01
정가
35,000원
1116쪽


책소개

신은 있는가?
그 신이 인간의 창조주인가?
그 신은 인간과 우주를 어떻게 창조하였는가?
그 신은 그러한 사실을 우리 인간들에게 드러내는가?
그렇다면 인간들은 왜 서로 다른 사상과 교조를 가지게 되었는가?
그리고 그것들은 그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반목(反目)하면서도 왜 끄떡없이 살아남아 인간들을 미혹하고 신의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가?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횡행하고 인간들이 이처럼 고통받는가? 이것이 신의 의도라면 신은 거짓말쟁이, 심술쟁이, 변덕쟁이인가?

이런 생각들은 인류의 정신문명史 내내 인간을 괴롭힌 의문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누멘(numen)의 직관으로 다가오는 창조주 유일신을 믿지 못하고 선악의 이원(二元) 또는 창조주 없는 종교로 돌아서거나 심지어 ‘무신(無神)의 피와 회의(懷疑)의 눈’에 휩쓸려 더 깊은 무명(無明)에 빠졌다. 이 책은 영혼의 관점에서 이러한 의문을 풀어 창조주 유일신과 진화에 의한 영혼의 창조를 보이려는 책이다. 사람들에게는 모두 수십억 년 묵은 혼(魂)과 영(靈)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쓴 책이다. 주요 종교와 사상을 일이관지하는 이(理)를 논(論)하려고 쓴 책이다. 창조주가 인격신이든 우주의식이든 멍석만 깐 이신론(理神論)의 신이든 그가 존재한다면 그의 섭리는 일관되어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기존의 주요 종교와 사상의 관련 부분을 망라하여 영혼학(Spiritsoulogy)으로 수렴하였다. 소위 모든 것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이요 통합이론(Integral Theory)이다.

이 책의 또 다른 목적은 그 이론에 의해 드러난 사실들(Facts)을 구도행(求道行)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의 탐구다. 드러난 팩트는 다음과 같다.

1. 사람은 영(靈)과 혼(魂) 그리고 육(肉)으로 되어있는데
2. 육과 혼은 영적설계(靈的設計)에 의해 기(氣)로부터 생물학적으로 진화하여 탄생하였고
3. 영 또한 혼이 영적으로 진화한 존재이며
4. 영과 혼은 사람이 태어날 때 몸에 들어오는 시기도 다르고 죽어서 가는 저승도 다른 데다가
5. 각자 윤회한다.

주요 종교와 사상을 망라하면 어찌 이런 결론이 나오는가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나 이 결론이 팩트임은 이 책에서 충분히 거증되었다. 또한 그 결론은 이미 최근의 여러 통합이론이나 영원의 철학(perennial philosophy)의 지향(指向)과 같으며 자연과학 또한 발전할수록 이러한 통합이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것도 아울러 밝혀보였다.

사실 영혼학이라는 이름으로 제시하는 이와 같은 주제와 결론들은 현대를 사는 구도자로서 수행과 공부가 웬만큼 치열하였다면 어떤 식으로든 이미 겪어본 주제들이고 알 만한 팩트들이다. 그러나 이처럼 그 대강(大綱)이 인구에 회자된 지 이미 오래지만 결론을 같이하는 제설(諸說) 간에도 일통하는 맥(脈)이 없어 아직도 중구난방이고 연구범위와 커리큘럼도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그 학문적 접근이 시급한 지경이다. 아무쪼록 장차 거창(巨創)할 영혼학에 이 책이 그 허접한 만큼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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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천사(自薦辭)
저자 서문

1 머리말
2 표준이론의 필요성과 자명한 사실
2.1. 표준이론의 필요성
2.2. 표준이론이 궁구한 자명한 사실
2.3. 영혼학의 정의와 범위

3 표준이론
3.1. 영혼육 삼원론
3.1.1. 인간의 구성요소
3.1.2. 영혼육 삼원론인 이유
3.1.3. 일반적인 삼원론과 표준이론
3.1.4. 영과 혼을 구분하지 않는 사람들
3.2. 영과 혼의 기원론
3.2.1. 표준이론의 영과 혼의 기원(起源)
3.2.2. 영과 혼의 기원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
3.2.3. 주요 종교의 영혼개념의 기원
3.2.4. 표준이론과 유사한 동양의 기론(氣論)
3.3. 영과 혼의 삶과 윤회
3.4. 영과 혼의 관계

4 자아(自我)에 대하여
4.1. 자아(自我)의 정의
4.2. 자아와 영 그리고 혼의 관계
4.3. 자아의 발전단계
4.3.1. 표준이론의 자아의 발전단계
4.3.2. 자아의 수준(水準)
4.3.3. 자아의 방, 사랑방 이야기
4.3.4. 표준이론에서의 영(靈)의 수효
4.3.5. 참자아의 개념
4.3.6. 영이 없는 사람의 발전단계
4.3.7. 자신의 자아수준 판별
4.3.8. 자아수준에 따른 영혼의 수준과 사후세계
4.3.9. 표준이론과 유사한 자아의 수준 이론
4.4. 자의식(自意識)

5 영(靈)에 대하여
5.1. 영이란 무엇인가
5.1.1. 영의 정의(定義)
5.1.2. 영의 합일
5.1.2.1. 합일의 사전적 의미
5.1.2.2. 표준이론에서의 합일
5.1.2.3. 여러 사상과 종교에서의 합일
5.1.2.3.1. 신비주의 사상과 합일
5.1.2.3.2. 영지주의와 합일
5.1.2.3.3. 기독교 신비주의와 합일
5.1.2.3.4.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의 합일
5.1.2.3.5. 힌두교의 합일
5.1.2.3.6. 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와 합일
5.1.2.3.7. 불교의 합일사상
5.1.2.3.8. 유교의 합일사상
5.1.2.3.9. 도가의 합일사상
5.1.2.3.10. 우리나라의 합일사상
5.1.2.3.11. 신지학의 합일
5.1.2.3.12. 헤르메스주의와 합일
5.1.2.3.13. 기타 최근의 사상가들과 뉴에이저들
5.2. 영 따로 혼 따로
5.3. 하느님의 영의 불(靈火)
5.4. 영의 의무
5.5. 저승에 대해서
5.5.1. 우리나라의 민속 저승관
5.5.2. 불교의 저승관
5.5.3. 유교의 저승관
5.5.4. 도교의 저승관
5.5.5. 기독교의 저승관
5.5.6. 이슬람교의 저승
5.5.7. 힌두교의 저승관
5.5.8. 고대이집트의 저승관
5.5.9. 심령학의 저승관
5.5.10. 신지학의 저승관
5.5.11. 표준이론의 저승
5.6. 영에 대한 기타 담론

6 혼(魂)에 대하여
6.1. 혼의 정의
6.2. 영과 혼의 유래와 전생횟수
6.2.1. 영의 탄생시기와 유래
6.2.2. 지구 혼의 유래와 전생횟수
6.2.3. 영과 혼의 전생(轉生)횟수와 출신
6.3. 혼의 구성
6.3.1. 생기체
6.3.2. 마음의 구성요소
6.3.3. 정신체
6.3.4. 양심체
6.4.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와 혼
6.5. 자율신경과 혼
6.6. 양자역학과 표준이론
6.7. 혼의 장기(臟器)
6.8. 혼의 물성(物性)
6.9. 유학(儒學)의 ‘마음’에 대한 담론
6.10. 업(業)에 대하여
6.11. 강시(殭屍, zombie)
6.12. 의식상태별 혼의 활동
6.12.1. 의식의 종류
6.12.2. 표준이론의 의식구분
6.12.3. 표준이론의 의식과 신지학
6.12.4. 최면과 의식
6.12.5. 신지학의 초능력적 의식개발
6.12.6. 유체이탈과 의식
6.13. 집단무의식

7 육(肉)에 대하여
7.1. 육체와 혼의 관계
7.2. 육체의 진화와 혼의 진화
7.3. 육체의 부활
7.4. 신지학의 육체
7.5. 육체가 영에 미치는 영향

8 주요 인간론(人間論)
8.1. 그리스 철학과 「영언여작」의 삼혼설
8.2. 기독교의 인간론
8.3. 불교의 인간론
8.4. 원불교의 영기질 인간론
8.5. 자이나교의 혼육이원의 인간론
8.6. 힌두교의 인간론
8.7. 정기신(精氣神)의 인간론
8.8. 도교의 인간론
8.9. 도가의 인간론
8.10. 우리나라의 민속적 인간론
8.11. 영지주의의 인간론
8.12. 성리학의 이기론(理氣論)
8.13. 대종교의 인간론
8.14. 정신분석학의 인간론
8.15. 동의보감의 인간론
8.16. 카발라의 인간론
8.17. 헤르메스주의의 인간론
8.18. 신지학적 인간론
8.19. 뉴에이지의 인간론
8.19.1. 유란시아서의 인간론
8.19.2. 닐 도날드 월쉬의 인간론
8.19.3. 이차크 벤토프의 인간론
8.19.4.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의 인간론
8.19.5. 뉴에이지의 외계인론
8.20. 통합적 인간론
8.21. 기타 여러 가지 인간론

9 수면과 영혼육
9.1. 수면의 정의
9.2. 수면의 목적과 과정
9.3. 수면과 의식
9.4. 수면 중 영혼의 활동
9.5. 꿈은 누가 꾸는가

10 기(氣)에 대하여
10.1. 氣란 무엇인가
10.2. 기와 관련된 실험들
10.3. 기(氣)의 물질화
10.4. 성령(聖靈)과 기
10.5. 호흡과 기
10.6. 여러 종교와 사상에 나타나는 기
10.6.1. 노자의 도와 기
10.6.2. 아낙시메네스와 아낙사고라스
10.6.3. 도교의 기철학
10.6.4. 성리학의 기
10.6.5. 한의학(韓醫學)의 정기신(精氣神)
10.6.6. 천도교(天道敎)의 기
10.6.7. 대종교(大倧敎)의 기
10.6.8. 수련적 도교인 우리나라 기철학
10.6.9. 켄 윌버의 기론(氣論)
10.6.10. 요가와 신지학의 기
10.7. 기에 대한 나머지 이야기

11 영혼육에 대한 나머지 이야기들
11.1. 영매에 대하여
11.2. 최면에 대하여
11.3. 윤회에 대하여
11.3.1. 윤회와 윤회사상의 역사
11.3.2. 윤회의 필연성과 그 증거
11.3.3. 영과 혼이 각자 윤회하는 표준이론
11.3.4. 윤회의 경로
11.3.5. 환생자 찾기
11.3.6. 환생에 소요되는 시간
11.3.7. 환생 교육
11.3.8. 환생재단
11.3.9. 윤회혼의 개성(個性) 공식
11.4. 구도의 표준이론

12 기타
12.1. 임종명석현상
12.2. 기시감에 대하여
12.3. 귀신에 대하여
12.4. 명상에 대하여
12.5. 삶 속의 죽음
12.6. 여러 사상에 나타나는 우주주기론
12.7. 의식과 기억
12.8. 시간에 대해서

13 結
結詩
尾註
附錄
전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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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기
P.670bluenote
혼의 습관은 경험과 경험의 기억이 체화된 것이다. 기의 습관 중 악한 행동으로 인한 것을 악습이라 하고 악습이 생을 넘으면 업이 된다.




저자 소개
지은이: 정영부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영혼학> … 총 2종 (모두보기)
「영혼학 그 표준이론」의 저자 정영부(鄭英父)는 자신의 나이가 40억 살이고 10억 살이고 6억 살이라고 한다. 그리고 천이삼백 살쯤이고 또 3천 살쯤이라고 한다. 자세히 말하면 그는 생기체(生氣體)가 된 지 40억 년이고 생혼(生魂)이 된 지 10억 년이며 그리고 각혼(覺魂)이 된 지 6억 년, 사람의 혼인 지혼(知魂)이 된 지는 천 이삼백 년 되었다는 것이다. 또 그와는 별도로 그에게는 영(靈)이 있는데 그 나이가 3천 살이라 한다. 게다가 그의 영혼이 가진 생명력의 크기는 태양계와 맞먹고 그 영혼이 빛이 된다면 전 우주를 수천만 년 밝힐 것이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데다가 매우 위대(偉大)한 사람일 것 같은데 그의 말로는 사람이라면 대충 다 그렇다고 한다. 그러니 이번 생에 그가 언제 어디서 태어났고 무슨 일을 하였는지로 그를 소개할 수 있을까? 제대로 소개하려면 그 나이 먹도록 뭐하였는지 다 설명하여야 할 것이다. 그는 그것을 설명하려고 이 책을 썼다고 하니 혹시 알고 싶은 사람은 이 두껍고 재미없는 책을 다 읽어야 할 판이다. 따라서 지금 당장 저자를 소개한다면 그는 ‘이 책을 쓴 사람의 영혼(靈魂)’, 더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을 쓴 사람의 영(靈)’ 정도다. 또 별 의미 없지만 저자의 말을 빌려 그와 이 책을 좀 더 소개하자면 그는 이번 생을 전문직으로 호구하며 사상마련(事上磨鍊)의 삶을 60여 년간 이어오다가 지난 40억 년을 중간 점검하는 한편 자신의 혼을 영교(靈敎)하고 그 후생(後生)에게 구도(求道)의 지름길을 알려주기 위하여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진정 기대하는 독자는 그의 혼과 그 후생인 셈이다. 그런데 겨우 몇백 부 찍어 후생이 이 책과 조우하기를 바라는 것이 천우신조(天佑神助)없이 가능할까? 이에 저자는 환생재단(還生財團)이라는 예상치 못한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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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영혼학은 인류역사와 함께하는 학문이지만 그 구체적 모습이 드러나는 효시는 19세기 말에 구미에서 발흥한 심령주의(spiritualism)라고 볼 수 있다. 초기의 심령주의는 학문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운동(movement)이나 이즘(ism) 정도였으나 이후 여러 연구방법론이 사용되어 학제적으로 괄목(刮目)의 성과를 보이더니 이윽고 인류문명이 주목하는 학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처럼 영혼학의 대강(大綱)이 인구에 회자된 지가 백여 년이 지났지만 그 학문적 성과에 비하여 연구범위와 커리큘럼이 아직 제대로 정비되지 아니하였고 또한 여러 사상에 포함되어 있는 관련 부분을 체계적으로 비교 정리하여 학문으로서의 프레임을 제시하는 교과서도 없었다. 이에 본 책은

1. 여기저기 널려 있는 제설(諸說)을 한곳에 모아 정리할 필요성
2. 커리큘럼을 정비하여 학문의 체계를 세워야 할 필요성
3. 기왕의 설과 주장을 통합하여 일통하는 맥(脈)을 형성하여야 할 필요성
4. 영혼학을 구도방법론을 위시한 현실에 이용할 필요성

에 따라서 저술되었다.

이 책은 영혼학의 제 문제를 규명하는 데 있어 ‘인간의 구성요소를 분석하는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또한 영혼학에서 제기되는 기왕의 모든 문제와 답에 포괄적이며 일관되고 모범이 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그 표준이론’이라는 부제를 달았고 그 취지를 모아 영문명을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로 하였다. 자연과학에서는 일련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모형’을 만들며 그 모형은 실험 가능한 예측(testable prediction) 모델이어야 한다. 인문과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실험실에서의 현상 재현방법은 아니지만 인문학의 모형도 성공적인 것이 되려면 간단하고 능률적인 방식으로 일련의 현상들을 조화롭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영혼학에 모형이 있다면 그 모형은 영혼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또 영혼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일련의 모든 현상을 모순 없이 설명하기 위해서는 통일되고 조화로워야 한다.

본서는 영혼학 교과서로 자처하지만 후술하는 ‘영혼학의 정의와 범위’의 분류를 그대로 따르지는 않았다. 그 분류가 이상적이긴 하지만 이는 각론(各論)적 분류다. 영혼학이 아직 일천하고 이를 그대로 따르기에는 저자의 시간도 역량도 지면도 부족했다. 따라서 본서는 총론(總論)과 개론(槪論)적 수준의 영혼학교과서를 지향하였다. 그러나 영혼학교과서로서 꼭 필요한 주제는 아직 체계적이고 충분하지는 못하더라도 본서 어느 구석에서든 언급되었다고 믿는다.

본서의 내용인 영혼학의 표준이론은 ‘궁극적 진리의 탐구’로서, 직관적인 통찰과 궁구를 통해 얻어진 ‘自明한 사실들’에 논리와 실증의 거름을 주기 위해 기왕의 여러 유력한 사상과 과학적 통찰을 망라하여 서로 비교함으로써 그 진실성을 검증하였으며 필요하면 여기에 새로운 해석을 덧붙였고 나아가 기존사상들과 어긋날 수도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일에도 지면의 많은 부분을 서슴없이 할애하였다. 새로운 해석과 아이디어 중 어느 것은 제법 열매가 익었고 어느 것은 설익거나 바야흐로 영글고 있다. 아무쪼록 영혼학이 인문학의 큰 줄기로 자리를 잡고 나아가 과학 중의 과학으로 부상하는 데 있어 표준이론이 일조(一助)가 되고 이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로 기능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며 나아가 이 책이 구도(求道)의 길을 걷는 제위(諸位) 간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

<저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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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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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의 수많은 영적 담론을 집대성하여 저자 스스로 최대한 합리적으로 현대인의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노력한 책. 영성이란 담론을 진지하게 본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든 않든 한 번쯤은 자신의 여정과 지향점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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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ote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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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학-그 표준이론_영혼육으로 이루어진 존재에 대한 고찰





'영혼학'이 있음을 알았다. 정신문화사의 책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읽어왔다. 나 또한 영혼, 정신, 마음 등에 관하여 오랫동안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여 정영부 저자가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사유의 그림은 그려진다. 1,115쪽이라는 방대한 규모의 벽돌책을 손에 들었다. 두 손으로 들어도 묵직하다.












저자는 일단의 질문들을 독자 앞에 내어놓는다.




신은 있는가?

그 신이 인간의 창조주인가?

그 신은 인간과 우주를 어떻게 창조했는가?

그 신은 그러한 사시를 우리 인간에게 드러내는가?

그렇다면 인간들은 왜 서로 다른 사상과 교조를 가지게 되었는가?

그리고 그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반복하면서도 왜 끄떡없이 살아나 인간들을 미혹하고 신의 세상을 어지럽히는가?

신이 창조한 세상에 왜 악이 횡행하고 인간들은 고통받는가?

이것이 신의 의도인가?












이 책은 영혼의 관점에서 이러한 의문을 풀고 창조주 유일신과 진화에 의한 영혼의 창조를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모두 수십억 년 묵은 혼과 영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한다. 그래서 기존의 종교, 사상 부분을 총정리하여 영혼학Spiritsoulogy으로 수렴하였다.




또한 저자는 영혼학을 통해 드러난 사실Facts들을 삶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고자 한다.




드러난 사실들은 이렇다.

1. 사람은 영, 혼, 육으로 이루어졌다.

2. 육/혼은 영적 설계에 의해 기로부터 생물학적으로 진화했다.

3. 영/혼은 영적으로 진화한 존재이다.

4. 영/혼은 사람이 태어날 때 몸에 들어오는 시기도 다르고 죽어서 가는 곳도 다르다.

5. 영/혼은 각자 윤회한다.












또한 저자는 '영적진화 계획'과 '환생플랜'을 제시한다.




저자에게는 각 종교의 구별 자체가 없다. 모든 것이 통합되어 있다. 종교가 인간에게 필요한 이유가 뭘까에 대하여 궁구하게 만든다. 우리의 영과 혼이 성장을 통해 해탈에 이르러야 함을 강조한다.




그는 자신의 책의 독자가 지극히 제한되어 있음을 인정한다. 사람의 90%는 영혼학에 관심이 없다. 나머지 10%에 속하더라도 스스로 궁구하여 선각이 있어야만 눈에 들어오고 이해의 영역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한다.












영혼학은 총체적으로 '나를 학문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단 알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라. 점수, 돈오, 믿음, 기도라는 구도의 사이클로 진입하라.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자.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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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 습관은 경험과 경험의 기억이 체화된 것이다. 기의 습관 중 악한 행동으로 인한 것을 악습이라 하고 악습이 생을 넘으면 업이 된다. - P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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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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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환생등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어느정도 확신이 드네요. 기독교 불교등 해박한 지식들이 담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