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7

알라딘: [전자책] 지성과 영성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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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지성과 영성의 만남  epub
이재철,이어령 (지은이)홍성사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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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페이지수 약 313쪽

책소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스승과 멘토가 만났다. 한국이 낳은 지성이자 석학인 이어령 교수, 그리고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이자 한국의 목회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독교 국내 저자인 이재철 목사. 이들이 몸담은 위치가 지성과 영성의 첨탑이라는 점에서, 둘의 만남은 그 자체로 남다르다. 『지성과 영성의 만남』은 양화진문화원 주최로 2010년 4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공개적으로 열린 이어령, 이재철의 대담을 정리한 것이다. 

'삶·가족', '교육', '사회', '경제', '정치', '세계', '문화', '종교'라는 여덟 가지 주제를 보면 알 수 있듯, 오늘을 사는 한 사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질문들을 토대로 했다. 직업이나 신앙 유무에 상관 없이 21세기를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짊어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나오는 질문 쯤 한 가지 정도는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느끼지 못했다 할지라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들, 그러나 누구도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해 이 시대의 지성과 영서이 답한다. 답을 이끌어 내는 질문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 답을 내내 마주하며, 독자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들을 지침 삼아 여러 적용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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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시작하며 끝나지 않은 대화를 위하여 _ 이어령 
  • 1강 삶·가족 
    •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 삶의 근간, 가족 공동체 성공하는 삶이란 가정불화와 이혼 행복한 부부 관계 건강한 가정 만들기 
  • 2강 교육 
    • 무엇을, 왜 배우려는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공교육의 내일 '기러기 가정'이라는 덫 공동체 교육이 중요한 이유 핵심은 인성과 창의력
  • 3강 사회 
    • 집에 대한 관점 우리가 살 집 자연에게 빚진 자로서 자살, 과잉과 단절의 문제 성性에 관한 분명한 기준을 세우라 
  • 4강 경제 
    • 기업과 자본에 대한 새로운 통찰 이 땅의 CEO들에게 당신은 잡역부인가 성직자인가 성장과 분배를 넘어서 소비가 바뀌면 경제가 바뀐다 
  • 5강 정치 
    •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 진보, 보수를 관통하는 개념 언론을 정화하려면 시민운동에 새 길은 없는가 정치의 이상, 이상의 ?ㅔ? 
  • 6강 세계 
    • 세계, 세계화를 보는 눈 기존의 세계화가 변하고 있다 지키는 지혜, 보듬는 마음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내셔널리즘에서 평화로 
  • 7강 문화 
    • 일반 문화와 기독교 문화? 본질과 비본질의 차이 한국 문화의 특징 그릇된 문화에 맞서 디오게네스의 햇빛 
  • 8강 종교 
    • 보이는 것 vs 보이지 않는 것 동서양의 종교 이해 종교와 이념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지점 종교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 영성과 지성

저자 및 역자소개
이재철,이어령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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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시대를 앞서가는 얼리 어답터, 변하지 않는 가치에 오늘을 거는 구도자 깊은 지성과 견고한 영성이 흔들리고 방황하는 인생에게 전하는 위로와 해답 웃음과 눈물, 탄식과 탄복을 자아내는 명강의! 특별한 만남이 낳은 특별한 책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스승과 멘토가 만났다. 한국이 낳은 지성이자 석학인 이어령 교수, 그리고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이자 한국의 목회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독교 국내 저자인 이재철 목사. 이들이 몸담은 위치가 지성과 영성의 첨탑이라는 점에서, 둘의 만남은 그 자체로 남다르다.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 특별함을 더하는 이유는, 지성의 대가인 이어령 교수가 지성의 한계를 깨닫고 더 깊은 지성으로 거듭난 이후, 영성의 대가와 나눈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이어령 교수는 2007년 7월 24일 세례를 받았다). 사실 두 사람의 만남은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재철 목사는 출판사를 경영하는 청년 기업가로, 이어령 교수는 저자로 만나 장편소설 《둥지 속의 날개》를 펴냈는데, 이를 계기로 이어령 교수는 문학평론가에서 소설가로 변신하게 되었다. “두 번째 만남을 통해 제가 다시 홍성사에서 책을 내게 되었는데, 한 분은 한국 교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명망 높은 목사님으로, 저는 막 교회에 입문한 초심자로서 거듭나 있었지요. 어느 극작가가 이런 기막힌 반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겠습니까”(이어령). 과거 두 사람은 신앙과는 먼 자리에서 출판 활동을 하고 있었기에, 《지성과 영성의 만남》은 누구보다 저자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책이 되었다. 삶의 전 분야에 던지는 새로운 통찰 《지성과 영성의 만남》은 양화진문화원 주최로 2010년 4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공개적으로 열린 이어령·이재철 대담을 정리한 것이다. 대담 진행은 특유의 입담과 예리한 질문으로 널리 알려진, 전 「KBS 집중토론」 사회자 김종찬 씨가 맡았다. 대담이 있는 날은 시작 전부터 ‘라이브 무대’를 사수하기 위한 청중들로 북적였다. 저녁 8시 시작하여 밤 10시가 넘도록 계속되는 대담자들의 열의와, 시종일관 그들을 주시하는 많은 눈빛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삶?가족’, ‘교육’, ‘사회’, ‘경제’, ‘정치’, ‘세계’, ‘문화’, ‘종교’라는 여덟 가지 주제를 보면 알 수 있듯, 오늘을 사는 한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