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킨스 『의식 혁명 Power vs. Force』
책소개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 혁명 Power vs. Force』
(**) 책소개를 읽고
신체운동학, 고등입자물리학, 비선형동역학, 정신치료협회, 근육반응시험 등 ‘전문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운 '의식 연구의 과학화'라는 제하의 마케팅이 좀 얄팍하지만 대중의 얄팍함에 비추어 볼 때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들의 말마따나 객관적 데이터가 없다는 이유로 무시당해 온 영적 진실에 ‘과학적’이라는 포장을 씌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장지가 너무 후지다. 호킨스 박사는 우리의 몸이 해로운 자극에 노출되면 근육이 즉각 약해지는 현상에 주목하고 '근육테스트법'이라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우리 몸은 생명을 지지하는 것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는 부정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명백하다는 전제하에 인간의 의식 수준을 1부터 1,000까지의 척도로 수치화하였다. 나아가서 이 이론을 사회문제해결, 제품 개발, 과학 연구, 의학, 산업 등 가장 일상적인 실용적 질문들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하여 ‘너무 나갔다’는 감이 있다. 그러나 어쨌든
-사람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위력 덕분에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아무런 통제력을 갖고 있지 못한 힘에 지배당한다는 것과
-인간의식에 발전단계가 있고
-근세에 들어 인류의식의 역사적 진화가 대단하다
는 등의 논의는 주목할 만 하다. (191024)
(**) 책을 읽고
위력에서 벗어나 힘을 따르라!
‘의식 지도’의 창시자 데이비드 호킨스의 첫 저서『의식 혁명』. 이 책은 <진실 대 거짓>, <내 안의 참 나를 만나다>, <의식 수준을 넘어서> 등 저자의 저작들의 출발이 된 것으로 신체운동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의식 지도의 탄생 과정과 그 의의를 담고 있다.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통찰의 열매에 고등입자물리학과 비선형동역학 분야의 혁명적 발견을 제시하는 등 영적 진실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자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건강 분야를 아우르는 실제 삶에서 위력과 힘이 각각 어떻게 작용하는지 자세히 보여주며 위력과 힘의 극명한 차이를 드러낸다. 참된 힘은 생명을 지지하고 영적인 것과 연결되는 반면, 위력은 곧 약함을 나타내고 죽음과 연결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힘과 위력은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숨어 있는 결정자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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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호킨스
영적으로 진화한 의식 상태 및 참나로서의 신의 현존의 각성이라는 주제에 관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저자이며 강사.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인간 정신의 진화에 대한 전문가이자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작가이며 강사이다. 그는 영적으로 진화한 의식 상태 및 참나로서의 신의 현존의 각성이라는 주제에 관해 연구하였다. 작가의 연구는 영적 앎의 상태에 대해, 이해 가능하며 명료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독특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1952년부터 정신요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정신치료협회의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사의 초기 3부작에서는 보통의 에고 상태에서 에고의 소멸에 이르기까지에 관해 묘사하고 있으며, 『호모 스피리투스』는 완결편에 해당한다. 이 책은 21세기 영적 신인류 '호모 스피리투스'의 비전과 전망! 인류의 의식 수준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지금 에고의 해체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또한 호모 스프리투스의 특성인 '내재와 초월을 넘어 신성의 빛으로 가득한 깨달음의 나, 무한한 나'에 이르는 영적 진리문답을 담고 있다.
‘깨달음에 이르는 길의 스승’으로 불리는 호킨스 박사의 평생에 걸친 작업의 전체적 목적은 의식의 진화라는 측면에서 인간 경험을 재맥락화하고, 생명과 존재의 토대이자 계속적 근원인 내재적 신성의 표현들로서의 마음과 영, 양자에 대한 이해를 통합시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진화한 영적 신인류인 ‘호모 스피리투스Homo Spiritus’의 탄생과 전망에 대한 감동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영적 교사로서 헌신하고 있다. 호킨스 박사의 모든 저서의 서두와 말미를 장식하는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Gloria in Excelsis! Deo!”이라는 진술은 그 봉헌을 나타낸다.
그의 또 다른 대표작 『의식혁명』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연구한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1965년 1월부터 1994년 6월까지의 연구결과를 모아 엮은 것으로 근육반응시험을 통한 내면의 잠재 의식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재력에 대한 개념과 수치화잠재력, 정치나 스포츠 혹은 예술과 건강과의 관계 등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편집자의 말
서문
서론
1부 _ 도구
1장 지식의 임계적 발전
2장 역사와 방법론
3장 테스트 결과와 해석
4장 인간 의식의 수준들
5장 의식 수준의 사회적 분포
6장 연구의 새로운 지평
7장 일상적 임계점 분석
8장 힘의 근원
2부 _ 힘 대 위력
9장 인간 태도에서 힘의 패턴
10장 정치에서의 힘
11장 시장에서의 힘
12장 힘과 스포츠
13장 사회적 힘과 인간 영
14장 예술 속의 힘
15장 천재와 창조성
16장 성공에서 살아남기
17장 신체적 건강과 힘
18장 건강과 질병 과정
3부 _ 의미
19장 의식의 데이터베이스
20장 의식의 진화
21장 순수의식 연구
22장 영적 투쟁
23장 진실의 탐구
24장 결론
4부 _ 부록
부록 A 장별 진실 수준 측정
부록 B 근육테스트에 관하여
부록 C 용어 해설
부록 D 주석
부록 E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의식 지도'의 창시자 데이비드 호킨스의 첫 저작을 원문에 충실한 번역으로 만나다
마더 테레사가 상찬한 세계적인 영적 스승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대표작이자 [진실 대 거짓]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 [의식 수준을 넘어서] 등 이후 저작들의 출발이 된 첫 저서이기도 한 [의식 혁명](원제: Power vs. Force, 초판 1995, 개정판 2002)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수많은 영적 진실이 설명의 부족으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오해받아 온 것을 관찰한 호킨스 박사는 인간의 의식 수준을 1부터 1,000까지의 척도로 수치화한 지표인 '의식 지도'를 제시했다. '신체운동학kinesiology'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의식 지도의 탄생 과정과 그 의의를 담고 있는 [의식 혁명]은 '의식 연구의 과학화'라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출발점으로써 그 가치를인정받고 있다.
호킨스 박사는 이 책을 시작으로
-[나의 눈The Eye of I](2001)
-[호모 스피리투스I: Reality and Subjectivity](2003) => 이상이 초기 3부작
-[진실 대 거짓Truth vs. Falshood](2005)
-[내 안의 참나를 만나다Discovery of the Presence of God](2006)
-[의식 수준을 넘어서Inscending the Levels of Consciousness](2006)
-2009년 최신간이자 화제작인 [치유와 회복Healing and Recovery]
등의 저서를 연이어 출간하며 세계적인 영적 스승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판미동에서는 [의식 혁명] [호모 스피리투스]와 함께 호킨스 박사의 '초기 3부작'으로 불리는 [나의 눈]과 2009년 최신간이자 화제작인 [치유와 회복Healing and Recovery]을 2012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_ 영적 진실을 측정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탄생, 의식 지도
우리 삶이 고통에 잠겨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늘 제대로 된 선택을 내리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가 종교를 찾고 영성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도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을 구분하는 객관적 잣대가 없었고 영적 진실은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해 왔다. 호킨스 박사의 연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그렇게 무시당해 온 영적 진실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설명했기 때문이다.
호킨스 박사는 우리의 몸이 해로운 자극에 노출되면 근육이 즉각 약해지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후 '근육테스트법'으로 발전한 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우리 몸은 생명을 지지하는 것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는 부정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호킨스 박사는 20년에 걸쳐, 모든 연령대와 성격 유형을 망라하는 각계각층의 피험자 수천 명에 대한 수백만 건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이 바로, 영적 진실의 과학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을 알린 의식 지도였다.
인간의 의식 수준을 총망라하다
_ 1부터 1,000까지의 척도로 수치화한 인간 의식 수준
이 책의 1부에는 의식 지도의 탄생 과정과 그 단계별 특성을 담고 있다. 호킨스 박사는 인간의 의식 수준을 1부터 1,000까지의 측정치로 표현하여, 그것을 다시 17단계로 나누었다. 가장 낮은 수준인 수치심(의식 수준 20)으로부터 인간 의식의 정점인 깨달음(700~1,000)까지의 17단계를 중 호킨스 박사는 특히 용기에 해당하는 200 수준을 눈여겨보았다. 200은 생명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과 부정적 영향력을 구별해 주는 임계선으로, 온전성 및 용기와 결합된 수준을 나타낸다. 이 수준을 기준으로 그 이하의 모든 태도, 생각, 느낌, 단체, 실체, 역사적 인물은 사람을 약하게 한다. 그 이상으로 측정되는 것은 피험자를 강하게 한다. 결과만 두고 보자면 200 이하의 수준은 모두 부정적인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호킨스 박사는 인간의 의식 수준을 그렇게 단편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박사는 우리가 흔히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슬픔(의식 수준 70)이나 분노(의식 수준 150)와 같은 수준을 색다른 측면에서 바라보았다. 가령, 아무런 의지도, 동기부여도 없는 절망만 가득한 무감정보다는 슬픔을 드러냄으로써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기 때문에 슬픔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보았다. 분노에 대해서 역시 역사적으로 사회적 불의와 불공평함에서 발생한 분노로 사회변화가 가능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에너지 수준 20: 수치심
수치심의 수준은 위험하리만큼 죽음에 가깝다. 죽음은 수치심으로 인해 의식적 자살로서 선택될 수도 있고, 혹은 삶을 연장하기 위한 조처의 불이행으로 보다 미묘하게 결정될 수도 있다.
에너지 수준 50: 무감정(=무기력)
이 수준의 특징은 가난, 절망, 희망 없음이다. 세계와 미래는 황량해 보이고 비애가 삶의 주제다. 무감정은 무력함의 상태다. 모든 면에서 결핍되어 있는 무감정의 희생자들은 자원뿐 아니라 이용 가능한 것을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결여되어 있다.
에너지 수준 75: 슬픔
이것은 비애, 상실, 낙담의 수준이다. (...) 비록 슬픔은 삶의 무덤이지만, 그래도 이것은 무감정에 비하면 많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정신적 외상을 입은 무감정 환자가 울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가 좋아지리라는 것을 안다. 일단 울기 시작하면, 그는 다시 먹을 것이다.
에너지 수준 100: 두려움
두려움은 인격의 성장을 제한하고 억압으로 인도한다.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데는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억눌린 자는 도움 없이는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 그래서 두려워하는 이들은 자신들을 두려움에 대한 예속에서 벗어나게 해 줄, 두려움을 극복한 것처럼 보이는 강한 지도자를 구한다.
에너지 수준 150: 분노
비록 분노는 살인과 전쟁으로 인도할 수도 있지만, 하나의 에너지 수준으로서의 분노는 그 밑에 있는 것들에 비해 죽음에서 훨씬 멀어져 있다. 분노는 건설적 행위에도 혹은 파괴적 행위에도 이를 수 있다. (...) 분노는 좌절된 욕구에서 비롯되므로, 분노의 바탕에는 그 밑의 에너지 장이 있다.
에너지 수준 175: 자부심(=자존심)
자부심의 그늘은 오만함과 부정이다. 이런 특징은 성장을 가로막는다. 자부심 안에서는 중독에서 회복되는 것이 불가능한데, 왜냐하면 자부심은 감정상의 문제나 성격 결함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부정의 문제 전체가 자부심의 문제다. 그래서 자부심은 진짜 힘의 획득을 가로막는 육중한 장애물인데, 진짜 힘은 진정한 위상과 위신으로 자부심을 대체한다.
에너지 수준 200: 용기
200 수준에서 처음으로 힘이 나타난다. (...) 용기는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는 그리고 삶의 변화와 도전에 대치하려는 자발성을 의미한다. (...) 이 수준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받은 만큼의 에너지를 세상에 돌려준다.
의식 지도상에는 우리가 흔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부분이 200 이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 한 예가 자부심(의식 수준 175)인데, 호킨스 박사는 방어적이고 오만한 자부심으로 인해 인간은 상처를 받기 쉽다고 했으며 그것이 변질되어 나타난 극단적 민족주의를 예로 들었다. 200 이상의 중립, 자발성, 수용, 사랑, 기쁨, 평화에 이르는 수준들은 하나같이 긍정적이다. 이들 수준을 특징으로 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의식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식 상태를 생명 자체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 주로 우리가 영적 스승으로 일컫는 이들이 이들 수준에 이른 사람들이며, 깨달음의 단계에 해당하는 것은 예수그리스도, 크리슈나, 붓다처럼 신과 연결된 지고의 존재들이다.
이처럼 인간 연구의 미답 영역이 갖는 범위와 그 지형을 묘사한 의식 지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근할 수 없었던 잠재적 지식 분야들에 대한 탐구가 가능하다. 또한 가장 앞선 이론적 탐구에 적용할 수 있는 만큼이나 사회문제, 제품 개발, 과학 연구, 의학, 산업 등 가장 일상적인 실용적 질문들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 호킨스 박사가 주목한 것도 이 부분이었다.
위력은 힘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
_ 참된 힘과 위력
의식 수준 200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준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준을 구분해 주는 임계점이라는 점 외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용기를 나타내는 바로 이 수준은 힘이 부여되는 지점으로, 우리는 힘으로 인해 삶의 기회에 대응할 수 있고 그러한 기회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위력 덕분에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자신이 아무런 통제력을 갖고 있지 못한 힘에 지배당하지만 힘은 노력이 필요 없는 까닭에, 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게 움직이는 것이다.
이런 오해로 인해 사람들은 의식의 도약을 이루지 못한 채 부유하고 있다. 위력과 힘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호킨스 박사는 의식 지도를 통해 위력force과 참된 힘power을 구별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았다.
이 책의 2부에서 호킨스 박사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건강 분야를 아우르는 실제 우리 삶에서 위력과 힘이 각각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자세히 보여준다. 힘을 발휘할 때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고 어떤 상태로 도약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동시에 위력이 작용했을 때는 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위력과 힘의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우리 삶에 작용하는 위력과 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우리가 왜 위력에서 벗어나 힘을 따라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위력에서 벗어나 힘을 따르라
_ 인간 행동을 결정하는 숨은 결정자, 힘과 위력
호킨스 박사가 예로 든 간디의 비폭력 불복종 운동은 어떨까. 호킨스 박사는 간디가 대영제국을 상대로 한 투쟁에서 이긴 것은 그의 위치가 훨씬 더 큰 힘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간디가 바란 것은 평화(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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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혁명"중에서
인간의 의식 수준 17단계
https://blog.naver.com/leoncw/220836274874
'깨평기사이포자중용의 파워를 선택하라' 시간을 시작하기에 앞서, 의식수준 표를 빈칸으로 주고 각 단계에 들어갈 단어들을 참가자들 스스로 맞춰보도록 합니다. 그 러고 나서 의식수준 표를 공개하는데, 함께 정답을 맞춰보면서 많은 분들이 놀랍니다. 평소에 높은 의식으로 생각해 왔던 단어들이 생각보다 낮은 의식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또 별로 높을 것이라고 생가지 않았던 의식들이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도 설명했듯이, 인간의 의식수준은 총 17단계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라 운동 역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수백만 번의 임상실험을 거친 결과 수치로 밝혀낸 과학적이고도 구체적인 의식도표입니다. 각 단계의 의식수준은 그 수치에 상응하는 밝기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운동역학에 대한 부분은 뒤에서 좀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의식수준의 각 단계의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지금쯤 눈치가 빠르신 분은 이미 '"깨평기사이포자중용'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깨달음, 평화, 기쁨, 사랑 등 파워의 에니지를 발생시키는 긍정적 의식수준의 첫 글자를 딴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항상 파워를 선택하라는 의미로 기억하기 쉽도록 만든 것입니다.
물론 인간의 의식 수준은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하루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왔다갔다한다."는 말처럼 우리의 의식수준은 하루에도 수없이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도 그 사람이 주로 머무는 의식수준이 있습니다. 여기서 의식수준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주로 머무는 의식의 홈베이스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의식수준에 따라 유니넷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정보의 질과 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나의 의식 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주로 어떤 의식수준을 쓰면서 살아왔는지 돌아보면서 각 단계를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에너지 수준 20 룩스 : 수치심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치심의 수준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지만 자살을 할 수도 없으니 마지못해 살아간다는 식의 자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성폭생을 당함으로써 수치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거나, 심하게 모욕을 당해서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거나 체면을 잃었을 때의 기억들을 갖고 있습니다.
수치심은 노이로제와 질병을 낳습니다. 수치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열등감에 빠지게 됩니다. 수줍어하고 위축되어 있으며 내성적이어서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이들은 굴욕적인 감정을 느끼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수치심을 준 대상을 제거하고자 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정신병적인 범죄나 엽기적인 살인 등 잔인한 방법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수치심에 사로잡힌 어린이들은 동물을 학대하고 자기들끼리도 잔인하게 굴곤합니다. 이들은 융통성 없는 완벽주의나 과격한 도덕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자신을 정당화하고, 다른 사람들을 윤리적으로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수치심을 타인에게 전가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수많은 외침을 당해 왔습니다. 때로는 외세에 굴복하여 임금이 직접 오랑캐에게 무릎을 꿇는 수치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민족이 수치심에 노출되면 전체 국민의 의식수준이 낮아지게 됩니다.
2 에너지 수준 30 룩스 : 죄의식
죄의식은 자기연민이나 자기학대, 피해의식 등에서 생깁니다. 무의식적인 죄의식은 심인성 질병이나 잦은 사고, 자살 등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죄의식에 가득 찬 사람들은 종교나 사상단체의 선동자들에 의해 조종당하기 쉽습니다. '죄와 구원'을 파는 일부 종교인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죄의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덮어씌우는 경향이 짙습니다.
자학증상이 심해지면 공공연한 동물학살로 잔인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의식은 분노를 일으키고, 살상은 이러한 분노의 표현이 됩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왕따' 현상은 그 집단의 죄의식을 누군가에게 전가시킴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학교 교육에서는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어린이를 마치 죄인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용서를 받고 그렇지 못한 아이는 좀더 심한 체벌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위권에 드는 몇몇 아이를 제외하고는 열등감과 죄의식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의식은 술과 담배, 폭력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만들어 청소년 범죄를 낳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에너지 수준 50 룩스 : 무기력
무기력은 빈곤, 절망, 자포자기로 이어집니다. 아무런 비전이나 희망도 없는 상태로, 세상과 미래가 황폐해 보입니다. 심각한 의욕 상실로 인해 외부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상황을 타개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랑자나 노약자들, 버림받은 아이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살고자 하는 의욕이 없이 허공을 응시하고, 자극에도 무감각하며, 주어진 음식을 삼킬 만한 에너지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나이든 노인들의 체념상태이기도 하고, 만성 질병이나 심한 병으로 고생하며 절망하는 환자들의 수준이기도 합니다. 이 수준은 현실을 마주할 용기조차 갖기 힘든 희망의 포기상태입니다.
기업문화가 무기력상태에 빠져 있으면, 경기가 안 좋아지거나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쉽게 절망하여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에너지 수준 75 룩스 : 슬픔
이 상태는 슬픔, 상실, 낙담의 수준입니다. 낙담하여 풀이 죽은 상태로, 우리는 때때로 이런 경험을하게 됩니다. 직장을 잃거나 친구가 가족을 잃거나 도박 등으로 건강이나 돈을 잃었을 경우 우리는 이런 감정 상태에 빠집니다.
비탄에 빠진 사람은 만사를 슬픔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이들의 눈에는 아이가 자라나는 모습도 슬퍼 보이고, 세상살이도 슬퍼 보입니다. 잃은 것은 영원히 채워질 수 없으며, 상실감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는 생각이야말로 슬픔의 가장 큰 폐해입니다. 하나를 잃어 버려도 마치 전부를 잃어버린 양 상실감을 일반화시키고, 더 나아가 시각한 우울증과 죽음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은 패배의식에 젖거나 과거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실패를 생활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슬픔은 인생을 죽음으로 몰아가기도 하지만, 반면 '무기력'한 상태보다는 한결 많은 에너지를 보여줍니다. 충격 받은 무기력증 환자가 울기 시작하면 그것은 회복의 조짐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일단 울기 시작하면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음식을 먹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죽음의 에너지에서 벗어나 삶의 의욕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5 에너지 수준 100 룩스 : 두려움
모든 생명체의 공통된 생존본능이기도 한 두려움은 때로 활동이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위험에 대한 두려움은 건강한 반응인 것입니다. 적에 대한 두려움, 늙음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거절과 배신에 대한 두려움 등은 어느 단계까지는 인간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할 동기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는 공포를 기반으로 해서 유지되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독재자가 국민을 통제하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고, 시장을 독점하려는 언론이나 광고업체들도 불안감을 조성하여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포의 관점에서 볼 때 세상은 위험천만한 곳이며,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공포심은 인간의 상상력과 마찬가지로 끝이 없습니다. 일단 공포에 사로잡히면 세상이 온통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버립니다. 공포는 편집증적인 성격으로 진전되며 전염성이 강해 일시에 사회전체를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두려움은 개인의 성장을 제한하고 억압상태를 초래합니다. 공포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뚫고 일어서야 하겠지만, 공포심에 휩싸인 사람들에게는 그럴 힘이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절실히 바랍니다. 두려움을 극복한 것으로 보이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지도자를 희망하며, 그 지도자가 자신들을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주기를 기대합니다.
6 에너지 수준 125 룩스 : 욕망
욕망의 수준에서는 더 많은 에너지가 발견됩니다. 특히 경제적인 욕망은 인간행위에 광범위한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광고업자들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육감적인 유혹을 합니다. 욕망은 목표달성과 보상을 위해서 더 많은 돈을 벌고, 더높은 직위에 오르고, 더 큰 권력을 쥐도록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다그칩니다. 그러나 욕망에 집착하다 보면 인생 자체보다도 욕망 자체가 더 중요한 것이 되어 버립니다.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동기가 어디에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함으로써 오히려 사람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망이란 채우고 채워도 결코 충족될 수 없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채우고 나면 또 다른 것을 갈구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백만장자들이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욕망은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에게 갖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자리를 털고 일어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만듭니다. 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성취로 가는 출발선 위에 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욕망은 더 높은 의식상태로 도약할 수 있는 도약대의 역할을 합니다.
7 에너지 수준 150 룩스 : 분노
분노는 파괴적일 수도 있고 건설적일 수도 있습니다. 분노가 살인이나 전쟁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불합리한 제도나 관습, 인간관계들을 개선하는 동력이 된 사례는 역사적으로 쉽사리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와 불평들은 분노를 유발하고, 그것이 사회구조 전반에 걸친 대변혁을 가져오는 사회운동으로 발전됩니다. 그러나 분노는 대개 복수심에 근거하고 있기에 흔희 폭발적이고 위험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대개 분노에 휩싸인 사람들은 성격이 급하고, 사소한 일에 과민하게 반응하고, 소송을 일삼고, 폭력을 휘두릅니다. 분노의 의식에 있는 사람은 분노를 일으킨 대상을 미워하고 공격하게 됩니다.
8 에너지 수준 175 룩스 : 자존심
자존심은 한 국가의 군대를 통솔할 만한 충분한 에너지 수준입니다. 다른 부정적인 의식상태에 비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에너지라 할 수 있습니다. 자존심은 삶의 행진을 계속할 수 있는 버팀목 구실을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존심은 좋은 덕목으로 평가받으며 사회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심은 의식수준의 분기점인 200룩스를 훨씬 밑도는 수준입니다. 자존심이 방어적이고 약점투성이인 것은, 자존심이란 외부조건에 의존해서 생기는 것이며 또 그 조건이 없이는 언제라도 낮은 수준의 의식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존심은 특히 비난에 약해 언제든 수치심의 상태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존심은 분열과 파벌주의를 초래하며, 그 결과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는 지금도 (관념적인) 애국심이라는 자존심을 위해 서로를 죽이는 짓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종교, 전쟁, 정치적 테러리즘 등의 광적이고 무서운 역사는 자존심의 대가이고 사회 전체가 치러야 했던 벌이었습니다.
자존심에 가득 찬 사람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숨기려 들며, 그 결과 오만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자존심은 진실한 성장과 명예를 안겨줄 수 있는 참된 내면의 힘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애물인 것입니다.
9 에너지 수준 200 룩스 : 용기
용기의 수준에서 내면의 참된 잠재력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용기야말로 인생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구분하여 주는 분기점입니다. 이 수준의 사람들은 탐구하고 성취하고 결단을 내리며, 삶을 자기 발전을 위한 도전의 장으로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인생이 흥미롭고, 도전적이고, 자극적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용기는 새로운 것을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줍니다. 용기의 수준에 이르면 사람들은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기회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집니다. 두려움과 직면하는 것을 회피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합니다.
용기는 우리들에게 자기 자신의 결점을 바라보고 인정할 수 있는 힘을 주며,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이를 하나의 자극제로 활용하여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가도록 도와줍니다. 이 수준의 사람들은 자기가 흡수하여 소모하는 에너지만큼 세상에 그 에너지를 되돌려 보냅니다. 반면, 낮은 수준의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하여 에너지를 흡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수준의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성취함으로써 또 다른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바로 이 수준에서 비로소 생산성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0 에너지 수준 250 룩스 : 중용
중용의 수준이 매우 긍정적인 에너지인 것은, 낮은 수준의 사람들이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편파적인 관점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편파적인 태도는 모든 사물을 이분법적으로 파악하며, 흑백, 선악 등 양극단으로 나누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극단적인 대립을 초래하기 마련이고, 분령과 반목을 낳게 마련입니다. 동양무술에서는 유연하지 않은 동작은 큰 약점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구부릴 줄 모르는 완고함은 그만큼 부러지기가 쉽습니다. 유연성이나 융통성은 중립의 단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중립은 편파적 태도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려는 갈증에서도 벗어나 있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타인에 대하여 심판자적인 태도를 갖지 않습니다. 인생에는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는 자세로 행위의 결과에 대해 비교적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이고, 자기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좌절하거나 분노하는 일도 없습니다.
중립의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끼고, 실패했을 경우라도 자기신뢰를 잃지 않습니다. 그들은 온화하고, 정서가 안정되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다는 충동도 느끼지 않습니다. 중립에 다다른 사람들은 자유를 아주 중시하므로, 그들을 규제하려는 일은 아주 어렵습니다.
11 에너지 수준 310 룩스 : 자발성
중립의 단계는 직장의 일이 적절하게 굴러가는 수준이지만, 자발성의 단계는 주어진 과제가 훌륭히 이루어지고 성공의 결실을 맺는 수준입니다. 이 수준의 사람들은 성장이 빠르고, 마치 향상을 위해 태어난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자발성이란 인생에 대한 보이지 않는 저항을 극복하고 기꺼이 참여하려는 마음입니다.
이들은 크게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진실로 친절하게 대합니다. 기업에서 친절과 서비스 교육을 많이 하지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친절은 자발성 이상의 의식수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하려 하고, 일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밑바닥 일이나 손님을 접대하는 일에 수치심을 느끼지 않으며, 기꺼이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자존심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자신의 모자란 점을 인정하고, 남으로부터 배우고자 합니다. 어려움 앞에 굴복하거나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시련을 통한 배움을 통해 자기스스로를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따라서 사회적 경제적 성공이 저절로 따릅니다.
12 에너 수준 350 룩스 : 포용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기며 누군가를 원망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나 포용의 상태에서는 자기 자신이 바로 삶의 원천이요, 창조자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복이나 불행의 근원이 자신 안에 존재한다는 진정한 주인 의식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책임감이야말로 이 단계의 특징으로, 인생의 여러 외적인 힘에 대응하면서도 조화롭게 살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당신 안에 답이 있습니다."라는 유답의 원리는 포용 이상의 의식수준에서 온전히 받아들여집니다.
포용은 무기력과는 다릅니다. 슬프고 기쁜 인생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세상사를 특정한 방향으로 억지로 끌어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해나 왜곡 없이 사물을 바라볼 수 있기에 경험의 의미를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부분이 아닌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포용은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문제의 해결에 정열을 쏟습니다. 어려운 과제나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괴로워하거나 곤혹스러워하지 않습니다. 눈앞의 목표보다는 항상 궁극적인 목표를 추구합니다. 대립되는 의견이나 갈등에도 극단주의를 택하지 않으며, 타인도 자신과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평등의 가치를 중요시합니다.
저급한 수준의 사람들이 융통성 없이 경직된 사고에 쉽게 사로잡히는 반면, 포용의 단계에서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형태의 해답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13 에너지 수준 400 룩스 : 이성
이 상태에 이르면,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되며 지성과 이성이 삶의 전면에 떠오르게 됩니다. 광범위하고 복잡한 자료들을 처리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미묘한 관계와 점진적인 변화, 상징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잘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게 됩니다. 이성은 과학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성의 상태에서는 교육과 지식을 중요시하고 성취의 가장 큰 도구로 이해와 정보를 활용합니다.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들, 위대한 지도자, 대법원 판사, 데카르트 등의 철학자들이 이 의식상태에 속합니다.
(**) 이렇게 되면 이건 아이큐를 말하는 듯한데? 지성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듯. 지성이라고 하고 그 지성은 에크하르트의 지성개념을 사용하여야 할 것.
그러나 이성은 개념과 이론에 탐닉하여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있고, 세상사를 객관적인 관점과 주관적인 관점으로 나누어 파악하려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간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성만으로 진리에 다가가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철학과 이론들이 저마다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역설적으로 더 높은 의식세계로 나아가는 데 커다란 장애물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요즘 기업에서 지식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 자체에 매여 버리면 더 큰 직관과 지혜의 힘을 놓치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14 에너지 수준 500 룩스 : 사랑
우리는 흔히 사랑이라고 하면 성적 유혹과 탐닉, 소유욕 등으로 대변되는 에로티시즘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육체적인 매력이나 소유욕, 지배욕, 에로틱한 욕망 등의 배후에는 분노와 의존성이 내포되어 있기 쉽습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사랑은 속절없이 무너지기가 쉽고, 한 순간에 질투와 증오로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의 감정은 흔히 말하는 '강력한 감정의 집중'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500룩스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변함이 없으며, 영속적인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가슴의 순수함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내적인 힘입니다. 외적인 조건에 좌우되지 않으며, 자신의 내부에서 근원을 찾기에 오르내림의 파동을 보이지 않습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고양시켜 주며, 그 동기의 순수성으로 인해 크나큰 성취를 이루게 해줍니다.
사랑은 유전자 속의 무한 잠재능력을 깨우는 뇌내 모르핀을 발생시킵니다. 이 상태에서는 이성의 수준을 넘어서 문제를 전체적으로 보고 핵심을 꿰뚫을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성은 문제를 일일이 분석하여 따져 들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사랑은 전체를 바라보며 문제를 풀어갑니다.
사랑은 신분이나 입장을 초월하는 보편성을 가집니다. 사랑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있을 수 없기에, 너와 나의 공존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사랑은 삶의 아름다움에 눈뜨게 하여 삶을 힘차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수준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15 에너지 수준 540 룩스 : 기쁨
사랑에 조건이 없어지면 없어질수록 내면의 기쁨이 점차 차오르게 됩니다. 이는 외부조건의 변화에서 오는 상대적인 기쁨이 아니라, 존재하는 매 순간마다 솟구치는 항구적인 절대적인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부터는 영적 치유(Healing)이 일어납니다. 계속 되는 역경 속에서도 인내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게 됩니다. 창조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에 눈뜨게 되고, 세상 만물은 서로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이건 낮은 단계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능력)
이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자비로우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때로 이들은 우리의 눈으로 볼 때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신비한 현상들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상태의 에너지 장의 발현이지 결코 어느 한 개인의 힘에 의한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어느 특정한 개인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유익을 위해 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으며, 이런 능력은 많이 하면 할수록 증폭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기도 합니다.
사망선고를 받고도 다시 살아남 사람들은 그 경험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들 대부분은 540~600룩스의 에너지 수준을 경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16 에너지 수준 600 룩스 : 평화
이 단계는 '초월' '자기실현'으로 표현됩니다. 진정한 평화의 상태에서 느껴지는 기쁨과 환희심은 모든 것이 하나라는 느낌에서 나옵니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고, 좋고 나쁨이 함께 합니다. 그러기에 어떤 특정한 관점이나 지각에 얽매이지 않게 됩니다. 진정한 한마음과 하나됨은 이 단계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놀라운 영감과 계시를 체험하기도 하고, 생각이 끊어지면서 마음 속에 절대적인 침묵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소위 불후의 대작이라고 불리는 예술작품들은 모두 이 상태에서 탄생합니다. 그러기에 그런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평화와 감동을 얻게 됩니다.
이들은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시간과 공간이 멈춘 가운데 마치 슬로모션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이들은 세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돌아가고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과 의미로 가득 찬 진화의 과정을 밟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들은 대개 영적 지도자로 추대되거나 자신의 분야에서 천재성을 발휘하여 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하기도 합니다. 강연을 통해서든, 이들이 보여주는 의식의 세계는 세기를 뛰어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인간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의식을 고양시켜 줍니다.
17 에너지 수준 700 ~ 1000 룩스 : 깨달음
깨달음의 상태는 영적 완성의 단계로서,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수많은 세대를 통하여 모든 인류에 영향을 주는 강력한 에너지 장을 형성합니다. 남과 분리된 '나'라는 개체의식이 사라지고, 우주의식, 진아, 신성, 성통의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도달할 수 있는 의식의 최고봉인 것입니다.
육신이란 눈에 보이는 세계 속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으며,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내 몸에는 내 氣도 포함) 이 단계의 의식은 완전한 하나됨이며, 더 이상 시공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이들에게서는 인류에게 보내는 축복의 에너지가 발산됩니다. 예수나 부처 등 세상에 알려진 성인들은 모두 이런 상태의 의식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출처:출처:http://www.brainrespiration.co.kr/ 뇌호흡 사이트에서 이종각의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