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도
성덕도
聖德道
설립년도
1952년
분류
경상북도 지역의 향토 종교
신앙 대상
특별한 신앙 대상이 있지 않음(자성반성(自性反省), 미신타파(迷信打破), 문맹퇴치(文盲退治), 도덕정신(道德精神)을 실천 덕목으로 하여 도덕 사회를 건설하려는 목적이 있음)[1]
창교주
김옥재(金沃載), 도학주(都鶴姝)
도종(성도사)
옥양지(玉良智) 홍광연(洪光連)선생[2]
본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길 106-60번지[3][4]
공식 사이트
https://www.seongdeokdo.org
신자 숫자
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성덕도를 창시한 월근(月根) 김옥재 도주는 1909년 경남 김해시 대동면 주중리에서 출생했다. 종교적인 가정에서 성장하여 한학을 수학했던 그는 일찍부터 인생과 우주에 대한 의문을 품었지만 종교활동에는 직접 나서지 않았는데 젊은 시절 심신의 병고를 겪으면서 구도생활에 뜻을 두게 되었고. 그는 구도과정에서 제주 출신 김봉남을 만나 수행의 큰 인연을 가졌고, 그 후 제방을 주유하면서 고행수도하는 일변 많은 난치자들을 구활하기도 했다. 김옥재는 1952년에 대구로 온 후 달성에서 한 인재를 만나는데, 천지의 음양이치에 따라 구제창생의 대업을 함께 할 법해 도학수로 본 도에서는 법주이면서 법모님으로 추앙한다. 월근의 수행은 천도에 달해 이윽고 “천기운기 돌아오니 도운도가 밝아온다. 마음 찾자 창생들아, 청심에 선화법을 어서 바삐 찾아 보자" 라고 하면서 대도의 진리를 자각하였고, 같은 해 5월 27일 법해와 함께 도덕법을 세우고 공부에 들어가니 이 날을 ‘도덕입법일’이라고 부르며, 이 날이 바로 성덕도가 창시된 날이다.
그 후. 1960년 3월 4일(음력)에는 창시자인 월근(月根) 김옥재 도주가 귀천(사망)하였고, 그 해 10월 29일에는 문교부[5]에서 사단법인 성덕도 교화원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공식적인 종교 단체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10월 31일에는 대구시 북내동 3번지 소재 부동산을 매입하여 교화원의 본원 원사(본부와 같은 개념)를 마련하게 되었다.
1966년에는 본원을 대구시 중구 인교동 44번지 소재 가옥을 매입하여 이전하였고, 1967년에는 공식적인 단체 명칭을 문교부의 인가를 받은 후 '사단법인 성덕도'로 변경하였다.
1984년에는 퇴임 무의탁 교직자의 생활 보장과 현직 성직자 중 보양이 필요한 분을 위주로 한 복지시설로 보양원을 개설하였고, 1989년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으로 본원을 이전하였다.
그 후. 1993년에는 경상북도 영천시 신령면 화남리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시설인 성덕수련원[6]을 개원하였고, 그 후. 이곳으로 본원을 이전하였으며, 1997년에는 성덕수련원 근처에 성덕대학교(현 성운대학교)를 설립하였다.[7]
2004년에는 기존 조치원 교화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을 수리하여 교직자 양성 기관인 본원 부설 교육원을 개설하였고, 2011년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로 본원을 이전하였으며, 2016년에는 성덕수련원이 운영을 종료하였고, 기존 수련원 건물은 교육연구시설 내 성덕도교육원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2017년에는 옥양지(玉良智) 홍광연(洪光連)선생이 제5세 성도사로 선출되어 성덕도 대표에 취임하였다.
3. 특징[편집]
또한 성덕도가 창시된 경상북도 지역은 동학이 창도된 곳으로 사실상 한국의 여러 신흥 종교의 발상지이며, 종교적인 열정이 강해 한 때 10 계통에 34개 단체가 분포되어 있었고, 그 중에는 전국적인 규모의 단체들도 있었다.
하지만. 중앙진출을 위한 교단 이전과 교파간의 이합집산 등으로 여러 단체들이 지역을 떠나게 되면서 현재는 이 중 18개[8]의 단체만이 남아있다.
증산교 계통의 삼덕교, 순천도, 청우일신회와 더불어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 중 하나이며 성덕도라는 종교가 있는지를 모르는 분들도 많다. 더구나 성덕도는 대구경북 지역이 뿌리인 향토 종교이지만 그 뿌리인 대구경북 지역에서조차 이러한 종교가 있는 지를 모르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9]
4. 관련 문서[편집]
성덕도
역사[편집]
성덕도의 창도[편집]
성덕도(聖德道)는 1952년(壬辰年) 도주(道主) 월근(月根) 김옥재(金沃載) 선생님과 법주(法主) 법해(法海) 도학수(都鶴姝) 선생님께서 민심을 순화(醇化)하며 세도(世道)를 바로잡고, 인류의 지상목표(至上目標)인 자유롭고 평화로운 도덕사회(道德社會)의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창도하신 종교이다.
천지(天地)는 말씀은 없으시나 큰 은혜와 덕으로써 만물을 한 품에 품어 길러주시니, 인간이 대자연의 순환법칙(循環法則) 청정법도(淸靜法度)에 순응(順應)함이 곧 천지도리(天地道理)를 행하는 길이므로, 원형의정 천도지법(元亨義貞 天道之法)을 인의예지 인성지강(仁義禮智 人性之綱)으로 밝혀주시어 사람으로 행할 근본인 삼강오륜 인의예지(三綱五倫 仁義禮智) 도덕을 실천하고, 자성반성(自性反省)으로 인간 악성(惡性)을 고쳐 사람의 천성(天性)인 선령(善靈)을 찾음으로써 인간고애(人間苦埃)에서 벗어나 지상낙원(地上樂園)에서 영원영복(永遠永福)을 누릴 수 있는 대도(大道)를 펴신 것이다.
성덕도의 취지[편집]
성스러운 덕화의 길을 본받아서 인생의 근본인 삼강오륜을 실천하고 마음을 닦아 천성선령(天性善靈)인 자성자불(自性自佛)을 찾고 자성반성으로 회개천선(悔改遷善)하여 대중과 교화화친(敎化和親)하는 정신을 살리기 위하여, 자성반성(自性反省), 미신타파(迷信打破), 문맹퇴치(文盲退治), 도덕정신(道德精神)을 실천 덕목으로 삼고 청심주(淸心呪)인 무량청정정방심(無量淸靜正方心)을 독송하여 내 마음을 맑혀 영심을 찾아 자아완성에 정진하며 교화중생(敎化衆生) 활인(活人)함으로써 상생상화(相生相和)의 도덕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성덕도의 창도 배경[편집]
성덕도가 창도된 1952년 전후(戰後) 인류 세계는 인종차별과 사상대립으로 인한 끊임없는 전쟁의 발발로 대량 살상무기가 동원되어 그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생명이 희생 되었다. 사람들은 질병, 빈곤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불신, 이기심, 무절제한 문물과 사조로 야기된 가치관 혼란으로 사회 기강과 도덕심 해이가 만연된 상황이었다. 특히 한국 사회는 내환과 외세로 인하여 시작된 격변의 시대를 겪고 나서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세도(世道)를 만회(挽回)하고 인심을 순화코자 구세제민의 뜻을 둔 창도주 두 분의 득도의 과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간고를 만사상(萬事嘗)하시고 이심물문리(以心物文理)로 철(哲)하시니, 우주 대자연의 이치가 오직 사람의 지각 중심에 있음으로 본성인 청정심(淸靜心)을 찾아 자신과 사해동포와 삼라만상이 도덕으로 하나가 되기를 염원했다. 인류가 화목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하시고 인류사회는 도덕문명을 진보시켜야 물질문화가 발달되고 풍부할 것이며, 물질문화를 앞세우면 도덕문화가 퇴보된다고 하시며 철저한 도덕적 가치관을 정립했다. 과거 물질문명을 앞세우던 시대를 벗어나 이때는 도덕문명 지각으로써 내 할 일 내가 하면 빈곤하지 않고 화목도의로써 다 잘 살 수 있는 도를 펴 놓으신 것이다.
외부 링크[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