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가 깨달은 알기쉬운 반야심경
종이책 페이지수 : 약 119쪽
책소개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듯 일찍이 우리 선조가 받아들인 불교는 어둡고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이 아니라 현대와 미래에 힘을 발휘할, 무한한 가능성의 영지(靈智)다.
저자는 불교 밖에서 자라,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배우기 전까지는 거의 아무 것도 몰랐지만 조금씩 알아갈수록 불교는 과거의 특정한 종교나 종파라기보다는 현대를 사는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속된 표현으로 모르면 손해를 보는-사상이라는 생각을 했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은 고승대덕에서부터 학자, 여러 의미에서 초심자에 이르기까지 널리 알려진 경전이다. 따라서 ‘뭘 새삼스럽게 반야심경을 이야기하려는가?’ 하고 물을지 모른다.
새삼스럽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반야심경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지금까지와는 느낌이 달라, 나름대로 독자들에게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반야심경의 짜임새
제2장 관음보살의 지혜의 말씀
제3장 그 자체로 영원한 것은 없다
제4장 그 자신이란 것은 없다
제5장 우주가 있어 꽃이 핀다
제6장 ‘텅 비었다’와 ‘덧없다’는 이렇게 다르다
제7장 ‘공’이란 실체가 없는 것
제8장 나와 우주의 관계
제9장 정말 아무 것도 없음의 시작
제10장 아무 것도 없음은 조건부
제11장 눈도 없고 귀도 없다… 아무 것도 없다?
제12장 석가모니의 가르침도 없다 1-십이연기
제13장 석가모니의 가르침도 없다 2 - 사제①
제14장 석가모니의 가르침도 없다 3 -사제2
제15장 마음은 어떤 순서로 상쾌해질까?
제16장 깨닫고 있는 사람
제17장 깨달은 사람
제18장 정리해서 말하면
제19장 반야심경은 소리내어 읽는 것
제20장 모든 고통이 사라진다?
제21장 반야심경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제22장 알고 읽자
맺으며 반야심경은 미래를 연다
접기
오카노 모리야
북아띠,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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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듯 일찍이 우리 선조가 받아들인 불교는 어둡고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상이 아니라 현대와 미래에 힘을 발휘할, 무한한 가능성의 영지(靈智)다. 저자는 불교 밖에서 자라,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배우기 전까지는 거의 아무 것도 몰랐지만 조금씩 알아갈수록 불교는 과거의 특정한 종교나 종파라기보다는 현대를 사는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속된 표현으로 모르면 손해를 보는-사상이라는 생각을 했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은 고승대덕에서부터 학자, 여러 의미에서 초심자에 이르기까지 널리 알려진 경전이다. 따라서 ‘뭘 새삼스럽게 반야심경을 이야기하려는가?’ 하고 물을지 모른다. 새삼스럽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반야심경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지금까지와는 느낌이 달라, 나름대로 독자들에게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자세히 »
자주 나오는 단어 및 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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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2020)
오카노 모리야 1947년에 태어났다. 칸토대학에서 기독교 신학을 공부하고 직접 야기 세이이치(八木誠一)의 저서를 통해 타키자와 카츠미(瀧澤克己), 히사마츠 마코토(久松眞), 니시타니 케이지(西谷啓治)에게 큰 영향을 받는다.
11년 동안 목사 생활을 하면서 아키즈키 류민(秋月龍珉)에게 선을 배우고,
혼자서 유식,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기독교 유일주의는 졸업했고, 우선 종교는 神佛基習合, 전문은 종교철학, 심리학이다.
작가, 편집자, 유식심리학 워크숍의 인스트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산그라하 심리학 연구소’와 기관지(機關誌) 「산그라하」 주간을 역임했다.
도서 문헌정보
제목 어느 목사가 깨달은 알기쉬운 반야심경
저자 오카노 모리야
발행인 북아띠,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