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9

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함석헌저작집 17)(반양장)

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함석헌저작집 17)(반양장) - 교보문고




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
함석헌저작집 17 | 반양장
함석헌 지음 | 한길사 | 2009년 03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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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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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교양총서 > 인문교양총서일반


웅혼한 역사의 외침, 민족의 큰 사상가 함석헌을 읽는다!
"인류역사는 정신을 향한, 정신에 의한 성장의 역사다."

『함석헌 저작집』제17권《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한 함석헌. 그의 사상과 글은 과거에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그리고 먼 미래에도 삶의 비전 혹은 정신적 지표를 제시한다. 험난한 20세기 역사의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며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자서전'이기 때문이다.

함석헌이 말하는 사상은 거의 대부분 혁명적인 거대 담론들이다. 민중과 씨알, 민중사관 및 고난사관, 비폭력 평화주의, 국가(지상)주의 및 민족(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세계주의(globalism)로의 이행, 개혁과 혁명, 종교적 가치관, 새 종교와 새 인류의 대망(待望), 개인주의를 넘어선 전체주의(holism), 상생론적 같이살기운동의 전개 등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사상을 통해 민중과 더불어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무지를 사랑으로 깨우친 씨알 스승의 역할을 자처했다. 불안하고 위기감을 느끼는 시기마다 무지와 물욕에서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찾게 한다. 이러한 함석헌 사상의 주제를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큰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 제1부는 1936년 5월부터 1938년 3월까지 『성서조선』(제88~110호)에 연재한 「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를 실었고, 제2부는 역사ㆍ민족을 주제로 다룬 에세이를 모았다.

▶ CP 추천 | 이런 점이 좋습니다!
함석헌은 역사와 사회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늘 서서 사유하고 실천한 공인으로, 지공무사의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간 선비입니다. 역사가로서의 함석헌, 언론인으로서의 함석헌, 사상가로서의 함석헌의 모습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시리즈 시리즈 자세히 보기
함석헌저작집 세트
함석헌저작집 세트(일반판)
뜻으로 본 한국역사
간디자서전
바가바드 기타
예언자 사람의 아들 예수 날마다 한 생각
퀘이커 300년
함석헌과의 대화
씨알의 옛글풀이
수평선 너머
진실을 찾는 벗들에게
두려워 말고 외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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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함석헌
저자 : 함석헌
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사회/시민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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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역사와 민족|책을 펴내며

1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

신앙의 계단에서 본 역사의 뜻|머리말

-창시시대
생명의 역사를 준비하다
우주의 창조
생명의 창조
인류의 출현까지
인류의 진화
인간의 특질

-성장기
인류의 혼이 성장하다
신석기시대
지리와 인종의 분포
요람 안의 여러 문명
종교와 정신생활
무력국가


2새 역사로의 도약
기독교 교리에서 본 세계관
민족, 하나의 인격적 존재
새 역사로의 도약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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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은 우주적 산물이요, 우주를 대표하는 자요, 우주에 향하여 도전하는 자기 때문에 인사는 인사만으로 달아서 알려지는 것이 아니요, 우주적 대국을 보는 큰 눈을 가지고 우주와의 산 관련에 있어서 달아서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저의 존재에는 우주적 이유가 있고, 저의 하는 일에는 우주적 뜻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한국역사를 정당히 이해하려면 우주사적인 관점에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역사」


출판사 서평

웅혼한 역사의 외침, 민족의 큰 사상가 함석헌을 읽는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새로운 편집으로 간행된 ‘함석헌저작집’ 전30권 !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하는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은 오늘 우리들에게 삶의 비전이자 정신적 지표입니다. 선생의 저작은 상아탑 연구실이나 책상머리에서 쓴 것이 아니고 험난한 20세기 역사의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며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자서전’입니다. 정치와 언론, 교육과 종교의 혁명을 강조하며 다양한 삶(생명)의 원리와 실천론이 아우러집니다. 함석헌은 역사와 사회가 십자가를 이루는 교차점에 늘 서서 사유하고 실천한 공인으로, 지공무사의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간 선비입니다. 민중들과 더불어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무지를 사랑으로 깨우친 씨들의 스승이었습니다.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즈음하여 펴내는 ‘함석헌저작집’(전30권)은 1988년 전20권으로 간행된 ‘함석헌전집’을 토대로 그 이후 새로 찾아낸 72편의 시와 수십 편의 강연, 편지, 에세이를 수록하여, 오늘의 독자 감각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편집했습니다.
함석헌 선생은 말씀과 글에는 마치 악곡의 변주곡처럼 거듭 반복되는 몇 가지 일관된 주제가 있습니다. 민중과 씨, 민중사관 및 고난사관, 비폭력 평화주의, 국가(지상)주의 및 민족(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세계주의(globalism)로의 이행. 개혁과 혁명, 사회진화론, 종교적 가치관, 새 종교와 새 인류의 대망(待望). 개인주의를 넘어선 전체주의(holism), 상생론적 같이살기운동의 전개 등이 그것인데, 모두 혁명적인 거대 담론들입니다. 개인사와 민족사를 넘어선 인류 전체의 보편사 차원의 문제와 씨름하는 독창적 독자적인 담론들입니다. 이 주제들을 유의하면서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을 읽는다면 우리는 큰 깨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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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문답에서 책을 두권 추천하셨는데, 저도 읽은 한 권의 <뜻으로 본 한국사>이고, 또 한권은 읽지 않은 <성서적 입장에서 본 세계사>였었지요. 이 두번째 책을 추천하시는 이유를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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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h
    • Edited
  • Sejin Pak
     창조신앙, 아가페 진리와 진화론을 종합하여 세계사를 풀어가는데 깊고 창의적인 성찰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