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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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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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

작가 정보
본명 정현경
직업 신학교육학 교수
국적 대한민국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학과 신학석사
미국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원 신학박사
종교 종교통합 개신교
활동기간 1989년 ~ 현재
장르 기독교신학교육 저술


현경(玄鏡, 본명 정현경)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교통합주의자이자 자유주의 신학자이다. 진보 신학의 산실로 알려져 있는 미국 유니언 신학교 아시아계 최초 여성 종신 교수이다. 현경의 행보에는 교회 일치 운동과 통하는 면이 있다.[1]


목차
1생애
2학력
3논란
4저서
4.1공저
5방송 출연
6각주
7외부 링크
생애[편집]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유니언 신학교에서 '아시아여성 해방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서 아시아여성의 영성문제를 제기하여 세계신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여성을 억압하는 남성위주의 신학을 비판했다.[2]

1989년부터 7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미국 하버드대학교 ‘종교와 여성’ 분야 초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96년 유니언 신학교의 종신 교수로 부임하였다.[3]

불교를 공부하기 위해 1999년 가을부터 2000년 여름까지 1년간 히말라야의 수도원에서 머리를 깎고 수행을 하고, 이슬람교를 공부하기 위해 2006년부터 1년간 이슬람 17개국을 순례하며 무슬림 여성 200여 명을 만나는 등 종교 간 화해를 위해 애썼다. 

세계평화위원회 자문위원이고 평화통일운동단체 '조각보'의 공동대표이다. 신학을 퍼포먼스와 제의로 표현하는 '신학적 예술가'로 불리기도 한다. '살림이스트'를 자처하는 에코페미니스트이며 해방신학자이자 환경과 평화운동가이기도 하다.[4][5][6][7][8][9][10]

2015년 5월, '위민 크로스 디엠제트'(WOMENCROSSDMZ) 행사를 주도하였다.[11][12]

학력[편집]
경기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클레어몬트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유니언 신학교 대학원 박사
논란[편집]

1991년 2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호주 캔버라 총회에서 주제강의를 맡은 정현경 교수가 한복 차림으로 돌아가신 영혼을 부르는 초혼제를 거행했다. 이는 정통적인 삼위일체에 의거한 성령론을 거부하는 것으로 그 결과 지금까지 세계 교회와 신학교로 부터 WCC에 대한 비판의 단초가 되었다.

저서[편집]
《Struggle to Be the Sun Again》. Orbis Books. 1990년. ISBN 0883446847
정현경 저. 박재순 역. 《다시 태양이 되기 위하여》. 분도출판사. 1994년. ISBN 9788941994121
《신의 정원에 핀 꽃들처럼》.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ISBN 9788901134642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1》. 열림원. 2013년. ISBN 9788970637860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2》. 열림원. 2013년. ISBN 9788970637877
《미래에서 온 편지》. 열림원. 2013년. ISBN 9788970637884
《연약함의 힘》. 샘터. 2014년. ISBN 9788946418790



공저[편집]
김형수·성해영·오강남·유진월·이충범·현경. 《종교인의 연애》. 바이북스. 2015년.
방송 출연[편집]
SBS 《지식나눔콘서트-아이러브인》 19회: 2014년 7월 7일
각주[편집]

현경. 고통을 치유하는 힘 “사랑을 나누라”. 한겨레. 2006년 12월 29일.
윤승아. 현경 교수가 말하는 여성문제..EBS, '21세기 여성특강'. 한국경제. 2002년 7월 10일.
이안수. "사람들은 날 오해할 권리 있고, 난 해명할 의무 없다". 오마이뉴스. 기사입력 2014년 5월 17일. 최종수정 2014년 5월 19일.
백성호. 21세기가 간절히 원하는 건 '부드러움'. 미주중앙일보. 2014년 2월 18일.
김남희. “버지니아 울프의 여성주의 메시지, 현대에도 유효”. 여성신문. 2012년 12월 21일.
서진욱. 이화여대, 9~22일 제3기 글로벌임파워먼트 개최. 머니투데이. 2013년 1월 7일.
김남희. 신학자 현경 인터뷰 “이슬람과 외부 세계 잇는 종교의 동시통역사 되고파”. 여성신문. 2012년 1월 6일.
강이종행. 유니온 신학대 현경 교수, 크리스마스에 협박 받아. 오마이뉴스. 2008년 1월 7일.
김범수. 호기심으로 찾아간 중동 17개국… 이슬람의 속살을 보다. 한국일보. 2011년 12월 2일.
이유진. “21세기 영성은 아름다움입니다”. 한겨레신문. 2014년 1월 28일.
김지훈. ‘평화’와 ‘여성’의 이름으로 ‘증오’의 DMZ를 가로질렀다. 한겨레. 2015년 5월 24일.
김경애. “마음과 마음 잇는 조각보로 온세상 아픔 껴안고 싶어”. 한겨레. 2015년 6월 23일.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