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3

은하선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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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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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선1
은하선
Eunhasun
이름
은하선(필명)
본명
서보영
출생
가족관계
동성 배우자[1]고양이(까미, 복순)
학력
종교
데뷔
SNS
유튜브 아이콘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네이버 블로그 아이콘 인스타그램 아이콘  사운드클라우드 로고

1. 개요2. 활동
2.1. 데뷔 이전2.2. 섹스 칼럼니스트 활동2.3. 커밍아웃2.4. 방송2.5. 매체 인터뷰
3사건사고 및 논란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페미니스트 및 섹스 칼럼니스트커밍아웃한 양성애자, 사업가(섹스토이 판매업, 요식업), 싱어송라이터#, 퀴어 오케스트라 무지개음악대# 단원이다.

2. 활동[편집]

2.1. 데뷔 이전[편집]

청소년 시절부터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교 입학 직후 페미니즘 모임을 찾아보기도 했다.#

신입생 때 음악대학 내 선후배 군기 문제를 제기했다가, 4년 동안 친구 없이 학교를 혼자 다녔다고 한다.출처

【문제제기 글 캡처 펼쳐보기】
은하선상견례1


은하선상견례2


은하선상견례3


은하선상견례4


2008년에서 2009년까지 한양대학교 신문사(한대신문)# 기자로 활동했다. 한대신문 홈페이지에는 은하선의 제보로 쓰인 음악대학 내 폭력적인 선후배 상견례에 대한 르포 기사가 남아있다. 당시 은하선은 학생회 관계자로부터 "기사가 쓰이지 않도록 하라"는 전화를 받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2009년에서 2012년까지 언니 네트워크 활동가로 활동했다.

2011년,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 은하선은 교양강의 '성의 이해' 강의를 듣고, 성차별적인 내용을 갈무리 해 트위터한양대 '성의 이해' 수업에 문제제기 하는 사람들에 퍼트리고, 한겨레신문을 비롯한 언론들에 메일을 보내 공론화시켜서 '성의 이해' 폐강을 촉발시켰다. 관련기사 #'성의 이해' 폐강 기사

'성의 이해' 폐강 운동 이후 한양대 반성폭력 반성차별 모임 월담을 만들고, 학내에서 여성주의 활동을 했다.

2011년 섹스토이샵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섹스토이 업계에도 발을 들이게 되었다. 출처

2.2. 섹스 칼럼니스트 활동[편집]

2015년, 독일 유학 중 섹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 여러 여성들의 섹스 인터뷰를 함께 담은 책 《이기적 섹스》를 출판했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어려서부터 성적인 관심이 많았고 청소년기부터 성생활을 즐겼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일보 인터뷰 참조.

유명세를 얻은 이후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도 글을 기고 하고 있으며 방송 활동도 하고 있다. 성(性), 페미니즘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공저로 《그럼에도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등이 있다.

2.3. 커밍아웃[편집]

은하선커밍아웃1

방송과 언론을 통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으며, 2020년 기준 동성 배우자와[5][6][7] 8년째 함께 살고 있다.출처

2.4. 방송[편집]


2.5. 매체 인터뷰[편집]

3.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나무위키상세내용 자세한 내용은 은하선/사건사고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여담[편집]

  • 2009년 한양대 신문사 (한대신문) 기자 시절 채식관련기사를 쓰기 위해 취재하다가 육식 중심적 사회와 공장식 사육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그 후 채식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비건 술집 드렁큰비건을 운영 하고 있으며 책 《나의 비거니즘 만화》 에도 추천사를 썼다.
  • 메갈리아에 대해서 "무척 재밌는 현상이고, 파급력이 이 정도로까지 커진 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출처 딱 한 번이지만 메갈리아에 직접 글을 작성한 적도 있다.@
  • 방송에서 자위행위를 하루에 3~4번 하다가 줄어서 하루 1번 한다고 말했다. # 이 때문에 남초 사이트에서 '갤럭시 성기'라고 불렸다고 칼럼을 통해 밝혔다. #
  • 방송에서 한남이라는 단어가 한국 남자의 준말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은하선은 "백인혐오, 비장애인 혐오, 이성애자 혐오가 존재하지 않듯이 '한남'이라는 단어를 '남성혐오'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방송 캡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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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셰프들 본 적 있냐"는 말을 방송에서 한 적이 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리즈에는 여성 셰프인 김소희(요리사)가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했고, 한식대첩 시리즈에는 여성 요리사가 대거 출연했다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을 받고 조리돌림 당했다. 그러나 여성 셰프가 여전히 드문 것은 사실이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사회학과 교수인 데버러 해리스와 패티 주프리는 책 <여성 셰프 분투기> 를 통해 젠더 불평등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직업으로 셰프를 꼽았다. 몽로의 박찬일 셰프는 에스콰이어에서 여성 셰프를 찾아보기 힘든 현실과 주방 내 여성 차별에 대한 을 기고했다.
    【방송 캡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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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에서 "생수통 교체 문제는 고용주에게 따질 문제"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문제, 불평등한 성별 임금 차별 문제 출처 는 성차별적 사회를 보여 준다. 은하선은 "회사에서 받는 성차별에 대해 물을 때 여성은 임금 차별을 말하고, 남성은 생수통 교체에 대해 말한다는 것으로 이 사회에 존재하는 성별 불평등의 정도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 캡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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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에서 섹스파업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일베에 '섹스파업이라니 성매매하는 여성들을 비하하는 것 아니냐' '섹스가 직업이냐' '성매매가 육체노동이냐' '은하선은 노동자냐'는 식의 글이 올라왔다. 은하선의 섹스파업[8] 발언은 <까칠남녀 피임편>에서 콘돔을 쓰지 않는 등 피임을 거부하는 남성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해 토론하던 중 나온 것이다.
    【방송 캡처 보기】
    은

  • 방송에서 "성범죄의 가해자 다수는 남성"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출처 1993년에서 2018년까지의 성폭력 32,858건 중 남성이 범죄자인 경우는 31,737건이고, 여성이 범죄자인 경우는 97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캡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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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부터 한 남성이 지속적으로 음담패설 메시지를 보내와 고소했으며, 2017년 가해자는 수감 중이다. 그 와중에 선처를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
  • 2016년부터 은하선 토이즈 라는 섹스토이 샵을 운영하고 있는데, 미성년자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단순한 참고인 조사였으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일회성 조사로 종결되었다. #
  • 2020년 2월 경부터 모르는 한 남성으로부터 성기사진을 포함한 섹스 제안 메일을 여러 차례 받았다. 심지어 그 남성은 은하선에게 '얼굴과 가슴, 성기가 보이는 사진'을 찍어보내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출처
  • 2018년 2월 1일에는 자신에 대한 인터뷰를 할 때 나무위키를 소스로 이용하지 말라는 글을 올렸으나 본인이 수정한 이후인 2020년 4월 24일, 이제 인터뷰 소스로 사용해도 괜찮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윗



[1] 은하선은 SNS를 통해 "성소수자 당사자로서 다양한 가족 구성권리의 중요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을 가족관계에 기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2] 까칠남녀 게시판에 "은하선이 십자가 딜도 사진을 2016년 본인의 SNS에 올렸다"는 제보가 올라오자, 본인 계정의 트위터에 자신은 가톨릭 신자이고 모태신앙이라고 밝혔다. 은하선 본인은 딜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딜도 사진을 구글에서 검색하던 중 우연히 찾게 된 십자가 딜도 사진을 SNS에 올렸을 뿐, 모욕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어느 성당에 다니고 지금도 매주 미사에 참례하는지는 불명.[3] 그러나 은하선은 낙태죄를 반대하고 동성결혼 법제화를 주장하는 등 명백하게 가톨릭의 윤리와 교리에 어긋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본인의 저서에서 프리섹스를 저술하고 방송에서는 자위행위를 한다는 발언을 했으며 동성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다.[4] 가톨릭 교회법(915조)에서는 "공공연한 죄의 상태에 스스로 완강하게 머물러 있는 사람은 성사를 받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한다.[5] SNS를 통해 "성소수자 당사자로서 다양한 가족 구성권리의 중요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법적 가족이 아닌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을 가족관계에 기재하기 원한다"고 하였다. 출처[6] 미국에서는 2015년 동성결혼 법제화 이후 아내 혹은 남편이라는 용어를 연방법에서 삭제하자는 움직임이 있었고, 배우자와 같은 성중립적 단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동성커플 등 다양한 가족의 법적인 권리에 대한 운동이 시작되었으며,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동반자등록법이 공약으로 등장했다. 또 동반자등록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약 59,000명이 청원동의 서명을 하였다. 출처[7] 2020년 기준 한국은 동성결혼 법제화가 되지 않은 나라이며, 법적인 결혼 제도에 포함되지 않는 가족관계에서 서로를 지칭하는 용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태이다. 진선미 의원은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함께 살았던 남성 파트너를 '함께 사는 남자'로 호칭한 후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출처 이정미 의원은 "아시아에서 2번째로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국가를 반드시 만들 것입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출처 동성결혼에 관한 논의는 선거 때마다 TV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언론에 등장 하고 있다. 출처[8] 섹스파업은 고대 그리스 작가 아리스토파네스가 쓴 '뤼시스트라테’라는 희곡에서 처음 제시되었다고 한다. '뤼시스트라테'는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벌이는 전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여성들이, "전쟁을 끝내지 않는 남편과는 절대 섹스를 하지 않는다"는 ‘섹스 파업’ 강령을 내세워 남자들에게 도전한다는 내용의 희곡이다. 남성들은 파업을 모의한 여자들을 전부 불태워 죽이려 하지만 파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결국 남자들이 휴전 조약을 맺게 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