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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김용옥] 동경대전 34 '신'이 있는 것처럼 해라 - 동양사상의 하나의 원칙, 모든 존재의 문제는 존재 내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18,829 viewsAug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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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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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Comments
3 days ago
"내 존재는 내 존재에서 해결된다
그 다음은 관계와 교섭"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강의 들을 때마다
제가 갖고 있던 지식 한계를
한꺼풀씩 벗겨내 주시네요
매번
머리가 뻥~ 뚫리는 느낍입니다
보디사트바
보디사트바
3 days ago (edited)
좋은 강의 잘 봤습니다. ㅎㅎ
이제는 전세계 인류가 과학 문명의 토대위에
다시 유불도를 공부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익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15
MrHancity
MrHancity
3 days ago
'無爲而化'라는 말이 있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이데거와 들뢰즈의 핵심사상을 한단어로 요약하면 바로 이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오늘 강의는 동서양과 초월과 내재의 사유를 거침 없이 넘나든 명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강의를 하실 수 있는 분은 김용옥 선생님 한 분 뿐인 듯합니다.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4
곡선대감
곡선대감
3 days ago
우와~~~~ 이번 영상 중반에서 혁명의 발상을 듣는구나~~~~
역시 공부를 죽어라 해야 언어를 넘어서는 느낌을 획득할 수있구나~~!!!!!
장광섭
장광섭
3 days ago
논어ㅡ신이 있는것 처럼 하라 ㅡ(것처럼)
모는 존재의 문제는 존재싀 범위내서 해결되어야 ~
천과 신의 관계 ㅡ군자ㆍ도 ㆍ덕 ㆍ 성인ㅡ
선생님감사 합니다 ~
9
Jonglae Lim
Jonglae Lim
2 days ago
오늘 말씀은 그동안 말씀들의 액기스라해도 과언이 아니라할 정도로 농도가 짙었습니다 특히 1_2 도즉천도 부분과 횡거 천지불측위신 부분을 강의하실때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최수운기독교라는부분도 여러가지 생각케 합니다 도올선생님의 건강하심만을 바라겠습니다
3
갈계골지리산
갈계골지리산
3 days ago
늘 감사합니다.
28분 어간부터 책을 들고 설명하시는 대목에 감동이 물밀 듯 찾아오네요. "천과 신"에 대한 설명. 책제목인지, 저자인지는 모르지만 언급하셨는데 정확히 인지가 안되어서...
번역은 안됐을 듯한데
책 제목과 저자를 소개해주시면
고맙겠네요.
늘 감사합니다.
2
Dr. ER
Dr. ER
3 days ago
전 인류의 운명이 왔다 갔다 하는 어마어마한 메시지 감사히 경청합니다.
18
이철우
3 days ago
아 한학은 고조선 은허의 갑골문으로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아메리카 호피족이 Tiger Skin이라는 사실에 한문이 한문족의 일부임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새벽마다 30년 전 태권도의 철학원리를 소개해 준 흥사단 선배하고 자전거로 보문산을 돌고 어제는 자녀 문제로 맹자의 호연장 조정에 대해서 이야기도하니 참 그윽하더이다.
이천우
이천우
1 day ago
그 많은 "신"에 대한 관념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 가장 난감했었는데, 오늘 도올 선생님 강의에서 감이 좀 잡히는 듯합니다. "있는 것처럼의 하느님", 음양의 변화 자체가 하느님이며, 그것을 고귀하게 신적으로 바라보는 것, 경외감을 가져야할 대상으로 지켜온 천지자연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무위이화의 천지자연 그 자체의 공덕을 헤아릴 수 없어서 '신'이라고 하고, 신적이면서 항상스러운 것을 '天'이라 한다. 코로나가 백신이고, 인간이 바이러스일 수 있다는 말씀도 크게 울림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쏘련과학아카데미
쏘련과학아카데미
3 days ago
동경대전 사상을 보니 일원론적 체계과 확고하네요.
gmks
gmks
3 days ago
님께서
말씀 하시듯 가르치시면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시는
우리 시대의 큰 선생님 도올.
익히 알려진 바 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또한 배운다는 것이다 라고 서양에 장작 루소인가가 말했나요?
하여간
도올 선생은
가르치시면서 돈오~! (즉시 깨침)으로 또한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처럼 해결 될 뿐이고,
신은 협박하지 아니한다.
사람을 전능신이나 하늘과 같이 여기시라~ 그리하면
너와 네 일족이 사람으로 대우를 받을 것이다는
진리의 시작입니다.
이동근
이동근
20 hours ago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내 몸이 살아있다는 것'이라는 말씀에 생각을 해야했습니다. 無爲而化의 참뜻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꼭 챙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호 함
민호 함
3 days ago
일동일정이라함은
논어에서 말한 군자지도 비이은과 같이
지금 현재에 마음을 사용함에 있어서 사용할것(일동)인가 , 마음을 숨길것(일정)인가이다.
박택열
박택열
3 days ago
하늘님을 살자~~무위이화♡
Hyuckee Min
Hyuckee Min
2 days ago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를 듣고 많이 배우고 있는 많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매우 조심스러워 이런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 망설였는데 제 마음이라 생각하시고 받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경, 동경대전, 불경, 사서삼경등 모든 문헌은 사람에의해 작성되었지요. 모든 글은 사람의 감성이 들어가 있어 표현이 됩니다. 어떤 선지자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할때도 그 사람의 감정이 들어가 있지요. 존재는 인간이 아니지요. 하지만 그 존재를 인간이 말할때는 인간의 감성이 들어가 말하곤 합니다. 선생님도 제가 보기엔 선지자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말할때가 있습니다. 무척 감정이입이 되면서 말입니다. 그 말씀도 저는 하느님 말씀이라 보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선생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민혁기 올림.
1
김동학
김동학
2 days ago (edited)
하느님이
흙으로 아담과 이브
만들고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이브는 출산의 고통을
아담은 땀흘려 가족부양하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
원죄를 묻는 하느님
선악과을 먹지 않았다면
하늘엔 하느님 지구상엔 아담과 이브만 존재 하겠지요
세상만사를 가르치는 선생을 한국 성인으로
유네스코에 등재 세계사에
남길 소망합니다
니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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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희
남승희
3 days ago
도올 김용옥 선생님.
저도 책장의 여유 공간이 없으나 서랍장에 공간이 있으니 동경대전를 살려고 해요.
동경대전는 2독를 했어요.
좌파 서적도 읽을 필요가 있고 여기 그리고 지금 저는 안양9동에 살아요.
이 곳의 좌파는 제5원소,천국 아나타위와 천상는 모르겠어요,김정순 이에요.
저도 좌파 이고 우파 이니 참고 하고 책를 다 강의 하고 돌릴 려고 해요.
1
S.K. Kim
S.K. Kim
19 hours ago
동양학 이렇게 한다를 진작에 읽었으면...?! ㅋ
박맥가이버
박맥가이버
3 days ago (edited)
도올 선생님 우리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하시는 점에 공감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가능하도록 사람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고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그리고 구약성경의 야훼 하나님께서 말이 많다고 하시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으로 세상을 여셨듯이 그러한 말씀들로 인해서 우리가 여러가지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하나님의 말씀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말도 그러한 능력이 제한적이나마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가령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짓누르는 마귀의 사상에 대해서 진멸시키라 또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악한 길을 버리고 하나님의 법을 지켜라라고 하지 않으셨다면 어쩌면 우리가 그렇게 살더라도 보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러한 악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심판의 말씀을 하지 않으셨으면 우리가 그러한 악을 이길 수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모르는 게 아니고 그게 사실입니다 아니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로마 황제의 칙령이라도 그렇게 선포를 하면 그러한 칙령에 따라서 보호를 받고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을 볼 수가 있잖습니까 그러니까 구약성경에서 야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신 것이 그러한 의미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구약에서 어떤 사람의 모습을 한 천사가 나타나서 말할 때 그러한 사람을 야훼 하나님께서 나타났다고 하는 것은 진짜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게 아니라 그러한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때메네 전적으로 하나님의 명을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메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까 구약의 야훼 하나님께서 말이 많다고 하시는 것은 공감이 안되구요 동양의 쟈인처럼 말없이 만물을 주관하신다고 볼 수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SAVE THE EARTH
SAVE THE EARTH
1 day ago
최근 자연재해를 보면 호주, 미국서부, 멕시코, 브라질, 그리스, 터키 등은 산불이 몇달씩 일어나고 미국동부, 북서유럽,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은 엄청난 홍수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는 것 같던데요, 한국도 열돔현상이 거의 2주 정도 지속되고 북한은 이미 홍수피해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해 이미 꽤 오래전 기후재난에 대한 경고가 있었으나, 지금에야 인류는 지금의 삶의 방식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하면서도 달리 대체적인 삶의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점점 끝을 향해 가는 것 아닌가 하는 비극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직 인류에게 희망이 있는 것일까요
이삼봉
이삼봉
3 days ago (edited)
선과 악은 인간이 만든 단어에 불과하며 우주는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고 오직 힘에 의해서 작동하므로 대부분 악이 선을 이긴다. 그래서 선이 악을 이기려면 선이 악보다 강해져야 한다. 민주주의도 선한 제도가 아니라 51%가 힘으로 49%를 억압하는 제도에 불과하다. 과학과 종교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혁명적인 책(제목; 얼굴이 밝은 성직자는 가짜다)이 나왔다. 검색해서 목차만 봐도 왜 혁명적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보면 우주의 원리에 부합하는 올바름의 기준과 인간의 본질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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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Hau
이삼봉
이삼봉
2 days ago
@Man Hau 사회가 작동하는 것은 선악과 상관이 없이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것이며 따라서 법치사회는 악의 결과가 아니라 강자들(지도자들)이 세상을 지배하기 편하게 하려고 만든 사회입니다. 과거에는 임금이 강자이므로 혼자서 세상을 지배했고 지금은 국민이 강자인데 그 중에서 51%가 힘을 모아서 나머지 49%를 지배하는 거지요.
Man Hau
Man Hau
2 days ago
@이삼봉 당신은 지배하는 국민입니까 지배 당하는 국민입니까
이삼봉
이삼봉
2 days ago
@Man Hau 굳이 분류하자면 저는 지배하지도 않고 지배 당하지도 않는 자유로운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산중에서 홀로 지내지요.
Man Hau
Man Hau
2 days ago
@이삼봉 민주주의에 편승하는 사람이네요 무인도 가서 사세요 진정 자유롭고 싶으면
이삼봉
이삼봉
2 days ago
@Man Hau 자유도 좋지만 무인도에 살면 너무 힘들어요. 적정선에서 현실과 타협해야지요. 이상과 현실의 적절한 조화가 가장 편안합니다.
Man Hau
Man Hau
2 days ago
@이삼봉 적절한 조화가 아니라 맹목적인 편승 같은데요 왜 민주주의의 대가는 안 치루고 민주주의의 과실은 챙기시죠?
이삼봉
이삼봉
2 days ago (edited)
@Man Hau 젊은 시절에 주동은 안 했지만 열심히 참여해서 최루탄 마셔가며 반 정부 데모도 하고 유치장에도 가고 좋은 민주주의 실현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저는 7080세대고 저희들의 피(민주화 운동)와 땀(산업 발전)으로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만들어 졌습니다. 민주주의는 단순히 민주화운동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돼서 대중이 민주화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비로소 성공합니다. 동남아나 남미의 민주화에 발전이 없는 이유가 산업 발전이 받쳐주지 못해서 입니다. 그런데 제가 오랜 새월을 보내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진보 세력이 집권한다고 해서 세상이 무작정 좋아지지 않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진보와 보수의 선수 교체가 주기적으로 일어나야 나라가 발전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데는 적어도 10년은 걸리므로 진보가 한 번 더 집권하기를 기대하는 거고요. 저는 애국자로서 진보의 편도 어니고 보수의 편도 아니며 다만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진보가 한 번 더 집권하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리고 유능한 진보와 청렴한 보수를 원합니다. 지금도 경제(먹고 사는 문제)가 위협받으니 무작정 보수를 응원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좋은 민주주의는 신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경제가 받쳐 줄 때만 가능한 겁니다.
IsarTor Mch
IsarTor Mch
3 days ago
스스로 : Which one is VIRUS between CORONA and Human ?
길을 따라 : 그놈이 아니겠습니까. 😌
하늘을 보고 : 저놈이죠 😔
땅을 디딘 : 이놈입니다 😪
내가 : 바이러스라고.. 왜 나만 갖고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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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재
권효재
1 hour ago
허경영 신인님이 강탄하셨거늘 아직도 알아보지못하는가 한심하고 한심하도다 궁적신통 궁해지면 신과 통할것이다
가디스
가디스
3 days ago
구조적으로 우주는 끝이있으면 안되는 구조입니다. 공간이란 자체는 무한함을 내포해야 존립하거든요 왜냐하면 시작과 끝의 경계는 그범위를 벗어난 기준이 없으면 절대 성립되지 않습니다. 더욱중요한건 그우주라는 무한함도 근본적으로 그게 있다라고 확정지으려면 우리들 자신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님 '나'에의에 확립되는거구요 결국 우주와 나는 가장 근원적인 존재한다의 근원이 되는겁니다. 수운의 말처럼 사람이 죽으면 흩어지고 말고 하는것이 아니라. '나'라는 깨어있음은 의식이 진행되는 생명안에 언제나 존재하는거랍니다. 당신이 죽어도 새생명, 존재의 의문을 갖는 생명안에 당신이 존재합니다. 나를 둘로 보지 마세요. 석가도 예수도 수많은 선각자도 다 자신속의'나'가 남들속의 나랑 똑같은 존재라는것을 깨우친것 뿐입니다. 특별할것도 없어요.. ㅡ ㅡ 말로 설명이 힘들어 만화로 그려놨으니 제채널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궁굼하시면....
세상은 이런구조에요 깨달을수 있는이가 있으려면 깨닫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해야하는 그런게 있을수 있으려면 그렇지 않은것이 있어야 서로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음과 양의 공존 태극이 존재의 기본구조죠. 존재하는것 (우주)와 존재한다고 확정짓는것 '나' 아무리 신을 논하고 깨달음을 논해봐야 결국은 중으로 귀결된다는것 ^^ 그렇다구요.
LR_
LR_
3 days ago
@가디스 예수쟁이마냥 구구절절 장문으로 오지게도 써놨네 아무도 안읽어 좀 꺼져..
DS P
DS P
2 days ago
사실 모든 종교와 철학 자체가 선동하기 좋은 기저 이론이지요. 종교나 철학보단 차라리 과학과 기술이 인류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요. 과학 기술만으로 삶이 삭막해진다면 차라리 문학, 예술, 스포츠로 위안을 삼는게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