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3

알라딘: 관상 심리학

알라딘: 관상 심리학

관상 심리학 -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2  
김동완 (지은이)새빛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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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2권. 관상을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관상을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인상학을 시작으로 골상학, 그리고 얼굴 형태, 얼굴 색채, 얼굴 부위별(귀, 이마, 눈썹, 눈, 눈동자, 코, 입, 볼, 뼈, 얼굴의 점)로 성격과 리더십을 분석한다.
목차
머리글
추천글

Ⅰ. 인상학
1. 인상학의 의미와 역사
2. 인상학의 종류

Ⅱ. 관상학의 이해
1. 관상학의 의미와 역사
(1) 동양 관상학의 역사
(2) 서양 관상학의 역사
2. 골상학의 의미와 역사

Ⅲ. 관상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이해
1. 관상의 분석 방법
(1) 얼굴 형태로 분석하는 관상법
1) 15가지 유형으로 보는 관상 리더십 분석
(2) 얼굴 이목구비별 분석하는 관상법
(3) 12궁(十二宮) 분석
(4) 얼굴 색채로 분석하는 관상법
1) 동양의 얼굴 색채 분석
2) 서양의 얼굴 색채 분석
(5) 동양의 관상
1) 사상체질과 관상
2) 오행과 관상
(6) 서양의 관상
1) 에니어그램과 관상
2) MBTI와 관상
3) 다중지능이론
2. 관상학 옛 서적
(1) 동양 관상학 옛 서적
(2) 서양 관상학 옛 서적

3. 관상가
(1) 동양의 관상가
(2) 서양의 관상가

Ⅳ.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
1. 귀 관상
2. 이마 관상
3. 눈썹 관상
4. 눈 관상
5. 눈동자 관상
6. 코 관상
7. 입 관상
8. 볼 관상
9. 뼈 관상
10. 얼굴의 점과 관상

접기
책속에서
큰원형
장점: 여유롭다. 대인관계가 뛰어나며 원만한 성격이다.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낙천적이다. 삶을 즐기는 타입이다. 긍정적이다. 단점: 계획성이 부족하다. 즉흥적이다. 급하다. 욱한다. 김부겸(정치인), 정홍원(전)국무총리), 김숙(개그우먼), 박나래 (개그우먼),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
-<관상학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중에서  접기
큰직사각형
장점: 계획적이다. 원칙적이다. 섬세하다. 꾸준하며, 끈기가 있다. 장기적인 프로젝트 완성도가 높다. 성실하다. 머리가 클수록 키가 크다. 조직에 순응도 잘한다. 단점: 고집이 세다. 융통성이 부족하다. 최홍만(전 천하장사), 이낙연(국무총리), 이혁재(개그맨), 이영자(방송인), 차범근(전 축구국가대표 감독), 이수만(SM 회장), 이문세(가수)
-<관상학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중에서  접기
타원형+직사각형
장점: 리더십이 있다. 관계성과 규칙성이 결합되어 있다. 적당한 계획성과 적당한 자유성이 있다. 여유가 있다. 은근한 끈기가 있다. 유연하다. 단점: 개성이 부족하다. 확실한 색깔이 부족하다. 김민석(국회의원), 고수(배우), 김혜수(배우), 문재인(대통령), 김정일(전 북한 노동당 총비서) -<관상학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중에서  접기
작은 정사각형
장점: 고집이 있다. 끈기가 있다. 배짱이 있다. 꾸준하다. 단점: 포장능력이 떨어진다. 융통성이 부족하다. 이재명(정치인), 송은이(개그우먼), 공유(배우) -<관상학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 중에서
그러기까지 약 3분이 흘렀다. 잠시 침묵했다가 내 생각을 남자에게 말했다. 그는 크게 놀랐다. 자신의 직업은 정보기관원이 맞고, 곧 서울로 전보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될지 궁금해서 찾아왔다는 것이다. 얼굴빛을 살펴본 후 서울로 간다고 흔쾌히 대답해 줬다. 한 달 뒤 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나의 말대로 되었다면서 거듭 감사를 표했다.
-<재미있는 관상 이야기> 중에서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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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방송과 상담으로 명성을 날리고 지금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관상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퀴니 (QUEENY) (관상테이너) 
30년 전쯤에 김동완 교수님을 만나 사주명리학, 관상학, 성명학, 타로카드 등 다양한 운명학을 사사받은 후 지금은 충청도에서 가장 수강생이 많은 서원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동완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 이채영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망망대해 같은 사주의 바다에서 대덕 스승님의 말씀과 책들은 어두운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 불빛처럼 밝은 의지처가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책을 출판하심에 두 손 모아 축하드립니다. - 황남주 (경기대학교 사주심리학과 교수) 
책 속의 한 글자, 한 글자가 민들레 홀씨가 되어 온 세상으로 퍼져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줄 민들레 꽃으로 피어나기를 고대합니다. 존경하는 교수님의 빛나는 출간을 감축드립니다. - 김나윤 (강릉원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내담자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주었으면 합니다.’ 김동완 교수님의 철학입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의 철학이 확고한 스승님의 관상학 책이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바랍니다. - 이지원 (선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사랑은 사람을 살아가게끔 한다(애지욕기생)’ 김동완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 늘 강조하시던 말씀입니다. 가슴 따뜻한 김동완 교수님의 책이 출간된다니 기대가 큽니다. - 이혜정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김동완 교수님께 배운 지식으로 사주명리학, 타로카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스승님께서 관상학책을 출간한다고 합니다. 기쁜 마음 가득합니다. - 한태경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관상을 통해 인간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관상학을 통해 소통과 관계의 매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스승님의 또 다른 책 출간에 가슴 설렙니다. - 전혜숙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교수님의 금번 관상학 발간을 충심으로 축하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생활의 지혜를 얻는 보고가 되길 희망합니다. - 김풍기 (청주대 평생교육원 교수) 
예언과 예측의 학문이 아닌 통계와 분석의 학문, 상담의 학문을 주창하시는 스승님의 관상학 출간을 학수 고대합니다. - 김태연 (선문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스승님 덕분에 강의를 하게 되었기에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삽니다. 끊임없이 저술하시는 스승님의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 조내숙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사람 냄새나는 인문학적 관점의 교수님 강의는 인기가 많습니다. 더불어 연구와 집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모습은 제자들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 이미미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숨 명상 교수) 
교수님께 배운 지식들은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살아가는 지혜로움”이었다. 나 역시도 교수님께 배운 지혜로움으로 세상을살아가는 중이다. 교수님 이번 ‘관상심리학’ 출간도 기대가 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박소미 (압구정 구슬언니, 타로 및 사주상담가 방송출연 다수) 
저자 및 역자소개
김동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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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이자 사주명리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한학자인 조부의 영향으로 일찍이 한학과 동양학을 접했다. 도계 박재완 선생, 자강 이석영 선생에게 역학을, 하남 장용득 선생에게 풍수학을, 무위당 장일순 선생에게 노장사상을 사사했다. 사주명리뿐만 아니라 풍수학, 성명학, 관상학, 주역, 타로까지 두루 섭렵하고 인문적인 연구에 매진했다. 대덕이라는 호에 걸맞게 성찰과 나눔과 참여라는 이타적이고 실천적인 삶을 추구해 왔다. 동국대에서 상담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동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동국대 등에서 최고위과정 책임교수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동국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관상리더십학회, 한국관상코칭학회, 한국관상경영학회, 사주명리학회, 한국주역리더십학회, 인간유형연구학회, 동양정치리더십학회 등 여러 단체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한국문화창작재단이사장, (사)한국불교청년회 이사장, (사)한국커피협회 정책자문위원장, 서울국제공공광고제 조직위원장, 국민이행복한나라 운영위원장, (사)대한민용사회중앙회 정책자문위원장, 한국청년기업협회 고문, 한국청년플랫폼협회 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최근 출간된 베스트셀러 『운명을 바꾸는 관상리더십』을 비롯하며 『사주명리 인문학』, 『사주명리학 심리분석』, 『사주명리학 완전정복』, 『사주명리학 물상론 분석』, 『우리 회사 좋은이름』, 『타로카드 완전정복』 등 운명학 분야 베스트셀러 21권이 있다. 접기
최근작 : <관상 심리학>,<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사주명리 인문학 (큰글씨책)> … 총 20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관상을 알면 나의 미래가 보인다! 국내 최고의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의 ‘관상 보는 법’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 홈즈』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홈즈가 푸른 카벙클에서 큰 모자를 발견하고는 ‘모자가 큰 것을 보니, 두개골이 크군. 그렇다면 꽤나 영리하겠어.’

조정래의 『태백산맥』에서는 “그 큰 눈은 정면에 앉은 낙안댁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낙안댁은 그 눈을 마주보는 순간 왈칵 무섬증이 끼쳐오는 것을 느꼈다. 아무 표정이 없는 창백한 얼굴에 박혀 있는 커다란 두 눈, 그 눈에서 이상스런 냉기와 함께 섬뜩한 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저것이 신들린 무당의 눈이다.”라는 표현을 읽을 수 있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이런 묘사들이 가능했을까. 사주명리학계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동완 교수가 최근 출간한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에 이어 관상의 의미와 분석법을 자세하게 설명한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 관상심리학’을 읽어보면 이런 궁금증이 해결된다.

이 책은 관상을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관상을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가 설명한 관상을 익히기만 해도 자신은 물론 직원과 친구 등의 성격과 직업적성, 직무역량, 리더십 등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인상학을 시작으로 골상학, 그리고 얼굴 형태, 얼굴 색채, 얼굴 부위별(귀, 이마, 눈썹, 눈, 눈동자, 코, 입, 볼, 뼈, 얼굴의 점)로 성격과 리더십을 분석한다. 또 저자는 얼굴의 형태로 한 사람의 성격과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령, 문재인 대통령은 타원형과 직사각형의 관상으로 리더십이 있고, 적당한 계획성과 자유성, 여유를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김동완 교수의 재미있게 분석하는 현대인물>에서는 박지원 국정원장은 턱이 이중턱이면서 부드럽게 원으로 흘러 내리는 것은 말년에는 원만하고 포용적이며 두루두루 인간관계를 넓혀 나감을 보여줘 북한문제나 대미 관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큰네모형 70%, 큰원형 30%의 관상으로 원리원칙적이고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한번 하겠다고 하면 반드시 이루는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외에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전 비서실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전해철 행안부장관 후보자, 원희룡 제주지사 등 정치인의 관상이 사례로 소개되어 있다. 경제인으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들과 이광범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이 소개되어 재미를 더한다.

최근 빌보드 2020년 연말 차트 7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최고의 그룹임을 확인한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뷔는 짙고 뚜렷하며 눈꼬리를 지나쳐 이마 옆까지 길게 뻗은 청수미의 눈썹을 갖고 있다. 이는 어릴 적부터 머리가 총명하고 재치가 있어 부모나 선생님에게 사랑을 받거나 일찍부터 명성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관상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혹시 자녀가 연예인을 지망하고 있다면 자녀의 눈썹을 살펴보자. 청수미의 눈썹이라면 연예계에 도전을 해봐도 좋을 듯 하다. 또한 일본 아이들의 이마 부분이 대체적으로 좁고, 주름살이 많으며 말년운의 하관 부위가 좁아 일본의 미래가 그다지 밝지 않음을 내다보는 것도 꽤나 흥미롭다.

이 책의 제목은 ‘관상심리학’이고 부제는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이다.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자. 그러면 나도 모르게 본인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그 친구의 성향과 심리를 파악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것 같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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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이론을 모두 소개해 더욱 다양한 관상에 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관상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자 한다면 도움이 될것이다. 
황진 2021-01-12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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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심리학 :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2) 새창으로 보기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람은 생긴 대로 사는 걸까, 그렇지만은 않은 걸까. 특히 관상도 그렇다. 관상이라는 것이 선입견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중요한 잣대가 될지 헷갈린다. 그럼에도 이 책을 보자마자 읽어나간 데에는 이유가 딱 하나 있다. 궁금하니까! 이 책은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의 관상 보는 법 『관상 심리학』이다. 관상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동완. 인문학자이자 사주명리학 권위자다. 

관상이 새로운 관상학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예언적 관상에서 벗어나 분석적 관상으로 거듭나야 하고 학문적 토대를 굳건히 하여 관상 속에 나타난 성격분석, 직업적성분석, 직무역량분석, 관계분석 등을 통계화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5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인상학'에서는 인상학의 의미와 역사, 인상학의 종류, 2부 '관상학 이해'에서는 관상학의 의미와 역사를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골상학의 의미와 역사를 알아본다. 3부 '관상학의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 실제'에서는 관상의 분석 방법, 관상학 옛 서적, 관상가, 김동완 교수가 재미있게 분석하는 현대인물, 4부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에는 귀, 이마, 눈썹, 눈, 눈동자, 코, 입, 볼, 뼈 관상을 알려준다.  


이 책은 동서양의 관상과 심리학을 이론적으로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구성이다. 저자의 전작을 통해 이미 사주명리뿐만 아니라 풍수학, 성명학, 관상학, 주역, 타로까지 두루 섭렵하고 인문적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기에 이 책도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저자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라고 하니 이 책이 교재로도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무엇보다 이 책이 동양의 관상학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서양까지 범위를 넓혀 다루고 있어서 폭넓은 학습의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서양 부분까지 함께 접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솔직히 하나 걸리는 것은 실제 인물들의 실명이 거론되었다는 점이다. 만약 허락 없이 사용된 것이라면, 분명 관상은 보는 사람의 개인적인 견해라고 해도, 당사자는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을 듯하다. 내용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말이다. 그것도 '재미'라는 단어를 붙인 분석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냥 나라면 그렇다는 것이다. 누가 관상 볼 줄 안다고 하면 절대 말하지 말라고, 입이 근질근질해도 꾹 참으라고 하는 입장에서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솔직히 연예인 X 파일을 접하는 느낌이 든다. 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않고 읽어나가리라 생각된다.  






이렇듯 관상은 자신의 내면이 얼굴로 투영된 것이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은 부모 덕분이지만 관상의 좋고 나쁨, 맑음과 탁함, 귀함과 천함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좋고 맑고 귀한 좋은 관상을 얻을 수 있다. (89쪽)

동서양의 관상과 심리학의 이론적인 부분부터 인물 분석,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까지 전반적으로 관상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각각 깊이 있게 들어가자면 한이 없겠지만, 큰 틀에서 바라보기 위해 입문서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예언적 관상에서 벗어나 분석적 관상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학문적 토대를 다지는 모습이어서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논문이나 통계가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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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라스 2021-01-06 공감(7)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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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 <관상>의 명대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천재 관상가라니, 그건 아무래도 영화 속 이야기일 것 같아요.

그래도 다들 궁금할 거예요. 과연 나의 관상은 부자가 될 상인가.



<관상 심리학>은 김동완 교수의 관상 시리즈 두 번째 책이에요.

저자는 관상학이 타인의 얼굴만 보고 운명을 예측하는 족집게 실력을 자랑하는 사이비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고 이제는 제도권 학문 체계에서 통계 분석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능한 예언적 관상은 멀리하고 분석적 관상을 중심으로 성격, 직업적성, 직무역량, 심리분석, 심리상담을 파악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해요. 

책의 구성을 보면, 인상학과 관상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각 그 의미와 역사를 살펴보고 관상의 분석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인상학이란 가장 넓은 의미에서 인간의 성격을 외면으로부터 검토하는 학문이다."

『인상학 소고』제11장(1775~1778년) 요한 카스파 라바터(Johann Kaspar Lavater, 1741~1801년)가 인상학에 대하여 말한 이야기이다. (14p)

인상학(人相學)이란 사람의 상(相)을 살펴서 그 사람의 기질, 성격, 직업적성, 직무역량, 인간관계 등을 분석하는 학문을 말한다고 해요. 인상학은 관상학이라 부르기도 해요.인상학의 종류는 관상학, 체상학, 수상학, 족상학, 홍채학, 골상학, 귀반사 건강학, 발반사 건강학, 피문학(지문학) 등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인상학 중에서 관상학, 수상학, 지문학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어찌보면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인데, 우리가 다 알만한 인물들을 예시로 들어서 관상학으로 보는 성격 분석과 리더십 분석을 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꽤 많은 인물들이 15가지 얼굴 유형의 표본으로 등장해요. 대중에게 알려진 유명인들이라서 그들이 가진 이미지와 관상학으로 보는 성격 분석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얼굴은 형태뿐 아니라 이목구비별 분석법이 있는데, 그중 12궁 관상은 마의상법에서 중요한 이론으로 다루어지고 있어요. 마의상법은 달마대사가 지은 달마상법과 함께 대표적인 관상학 경전인데, 그 내용 중 관상과 색에 관한 원문이 번역본과 함께 실려 있어요. 책에 나온 그림을 보면, 명궁(인당), 재백(준두 천창 지고), 형제(양 눈썹), 전택(자가), 남녀(양 눈 아래 위 인중), 노복(해문), 처첩(눈 꼬리), 질액(산근 년상 수상), 천이(양 태양), 관록(이마), 복덕(귀 앞에서 이마 양 관골), 부모(일 월각)가 있어요.

서양의 관상법으로는 에니어그램(Enneagram)을 소개하고 있어요. 에니어그램은 인간의 기본적인 9가지 유형에 대한 연구로, 유형별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동기를 설명해줘요. 에니어그램 이론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에너지의 3가지 중심센터가 머리, 심장, 그리고 장이 있는데, 인격이 이 세 중심센터 중 하나를 우위 중심센터로 하여 성격이 드러난고 해요. 에니어그램의 아홉 가지 유형은 개혁가, 봉사가, 성취가, 예술가, 탐구자, 충성가, 낙천가, 지배자, 평화가로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을 사주명리학과 성명학과 연관지어 설명할 수 있어요. 또한 서양의 MBTI 와 동양의 사주명리학 성명학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내용도 흥미로워요.

책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관상 이야기'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문헌 속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아마도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거울을 들고 자신의 얼굴을 분석하게 될 텐데, 그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관상학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언론이나 숙명론이 아니라 노력을 강조하고 있어요. 마음 씀씀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상도 변한다고 해요. 따라서 관상은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한 자가 점검 기술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나를 알아가는 또 하나의 분석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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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즐 2021-01-12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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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관상 심리학 새창으로 보기
나이를 먹다보면 딱히 관상공부를 하지 않아도 얼추 얼굴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된다. 물론 포커페이스같은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사람이라면 조금

어렵긴 하겠지만 살아온 경험치로 상대를 읽을 힘을 체득한 것이다.

문제는 사기꾼은 진짜 사기꾼처럼 안생겼고 의외로 착하게 생겼다는 점이다.

그래서 진짜 공부가 필요하다. 관상학이란 책이 그래서 반갑다.

 


 

링컨은 마흔 이후의 얼굴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다.

살아가면서 느낀 삼라만상의 이치가 그대로 얼굴에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화한 얼굴을 한 사람은 평탄한 삶을 살아온 것처럼 보이고 상대에게 편안함을 준다.

얼마전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죄인들의 얼굴을 봤는데 확실히 좋은 기운이 없었다.

날 때부터 이런 인간들은 정해진 것인지 그게 참 궁금하다.

 


 

이 그림은 관상학의 가장 기초적인 위치를 그려놓았다. 일단 이 것만 외워도 초짜 관상가는

될 수 있겠다.

 


 

'백운학'은 관상가의 대가라고 알고 있다. 이 이름으로 관상을 보는 사람도 많다.

구한말 사람인 것도 처음 알았고 그가 실제로 '백'가가 아니고 '박유붕'이었다는 것도 놀랍다.

흰구름 위에 학과 같이 정갈한 인물이었다는데 그의 최후는 비참하기만 했다.

과연 그 자신은 자신의 최후를 알고 있었을까.

 


 

사주로 보는 운명은 거의 정해진 것 같은 통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상은 얼마든지 후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저자는 지난 번 책에 성형수술로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하며 기도하는 삶을 산다면 좋고 맑고 귀한 좋은 관상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위안이 된다. 얼마든지 내 관상은 내가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이니.

 


 

내 어릴 적 별명이 '왕눈깔이'였다. 지금도 '왕눈이'라는 명으로 닉네임을 쓸 정도로

내 눈은 정말 크다. 자신의 감정을 숨길 줄 모르고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라는 글에

맞네 싶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사회활동을 아주 편하게 했던 것같다.

거기에다 약간 돌출된 눈을 가졌는데 언어능력이 발달되었고 예리한 관찰력을 가졌다고 한다.

그것도 맞다. 다만 인색해서 가급적 돈거래는 하지 않고 얻어먹는 것을 즐긴다는 말은 아닌 것 같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일까. 주변에 물어봐야겠다.

 

오랜기간 시국을 들었다 놨다 했던 인물들에 대한 평도 있다.

관상에 대한 책은 언제나 즐겁다. 한동안 또 유심히 상대를 보는 버릇이 생길 것이다.

누가 부자가 될 상인지, 리더가 될 상인지 유심히 살펴보고 친해져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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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 2021-01-2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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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관상 심리학 :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새창으로 보기









마치 심심풀이로 토정비결을 보듯 새해가 되면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어 관상이나 사주를 보는 사람처럼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관상으로 주로 사람의 얼굴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얼굴을 삼등분을 하거나 중요한 분위를 보거나 12궁 관상 등으로 본다고 적혀 있는데 뭔가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관상은 가볍게 여길 정도로 쉽지만은 학문이라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다. 그래서 '재미있는 관상 이야기' 코너처럼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부분부터 읽어나갔다. 한 사람의 운명이나 특질을 풀어내는 부분에서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데이터가 축적되었을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앞부분이 읽기 어렵다면 제4장인 얼굴 부위별 성격 및 리더십 분석부터 읽으면 좋을 듯싶다. 귀 관상을 보면 귀의 분류와 명칭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적혀있고 귀 명칭에 대한 해설, 건강과 연계된 부분을 설명해 주고 있고 지압을 통한 건강관리법처럼 오장 육부에 도움이 되는 방법처럼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귀와 관상의 분석을 통해 모양, 생김새 등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알아보고 관련된 인물을 소개해 준다. 아마 관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이 부분이 흥미롭게 다가올 법하다. 귀 모양에 따라 이름이 있고 어떤 사람인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놀라운 점은 귀 모양만 해도 29가지로 사람을 자세히 관찰할 때 참고해보면 좋겠다.



사람의 특정 부위가 가진 모양만으로도 각자의 성향과 운명을 알아본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운명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나간다는 말처럼 재미 삼아 알아나가는 것이 관상이 주는 묘미일 듯싶다. 각각의 부위별로 생소한 명칭과 건강으로 직결되는 설명까지 평소에 관심이 없더라도 조금 알아두면 손금을 봐주는 것처럼 대인관계에서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맹신하기보다는 참고해서 알아두면 사람을 써야 할 위치에 있다거나 관계를 형성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도 내 삶의 궤적을 따라 어디로 향하는지는 오로지 자신이 선택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환경에 따라 표정도 달라지듯 운명도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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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지기 2021-01-14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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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 새창으로 보기

운명을 이기는 관상의 비밀이라니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영화 속 인물이 생각납니다. 다른 이의 미래를 맞출 수 있었지만 정작 자신의 미래는 보지 못했다며 운명을 한탄한 관상가가요. 그만큼 관상으로 보는 미래는 힘든 것이 아닐까 싶지만 궁금해지게도 됩니다. 생긴걸로 미래를 맞춘다면 나의 미래는 어떨까라는 당연한 궁금증과 함께요.

 

관상이라 함은 동양에서만 발전한 것이 아닐까 했는데 서양의 관상은 철학자와 심리학자, 의학자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있었으며 그것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성격, 진로, 적성, 심리학,정신분석, 뇌과학으로 발전을 해왔고 동양은 보통의 훌륭하다는 이들의 학문을 비판하지 못하는 유교적 관습에 따라 거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체계적 학문을 통한 분석과 통계로 검증을 받아야한다는 거죠. 그래서 얼굴을 나누어 대략적인 관상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홍채나 손, 족상은 물론이고 골상학에 MBTI와 관상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신체가 보여주는 심리나 병의 진단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렇게 누군가의 얼굴을 관상학적으로 판단해보면 그는 이렇게 판단되어진다는 것도 알려주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는 것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절로 생긴 관상만으로 상대의 족집게 인생과 운명을 뽑아낼수 없다는 겁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운명은 늘 바뀐다면서요. 자신의 관상을 좋은 쪽으로 바꿀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그런 이야기 중간 중간에 관상가들의 일화와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인들의 관상과 그들이 한 말의 분석도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일화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고종의 즉위를 예언해 유명해졌지만 결국 그 유명세로 불운을 맞이한 백운학이나 자신의 거지 운명을 바꾼 김구 등의 이야기를 보면 관상을 잘 보는 백운학은 바꾸지 못한 비참한 말로를, 김구는 투쟁적 인생과 사람들과의 관계속 선택의 나날들로 자신의 운명을 바꾼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관상은 자신의 내면이 얼굴로 투영된 것이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은 부모 덕분이지만 관상의 좋고 나쁨,맑음과 탁함, 귀함과 천함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고 좋고 맑고 귀한 좋은 관상을 얻을 수 있다.-89
"얼굴 좋은 것이 몸 건강한 것만 못하고, 몸 건강한 것이 마음 착한 것만 못한다. 마음 착한 것은 덕성 훌륭한 것만 못하다.-197<마의상서>에서

우선은 자신의 얼굴을 주어진 설명으로 판단해보고 대략적인 맞고 틀림을 따져보게 될텐데요. 그런 분석이 끝난 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보완할 부분을 따져봐야하는것, 예를 들어 지금 당장 외관상으로는 이마의 주름중 인문(3줄 주름중 가운데)이 구불거리거나 끊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내면으로는 주름지지않게 평화로운 마음가짐 갖기 등으로 그것이 지금의 내가 관상학을 보면서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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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하루 2021-01-14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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