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1911 Wonyong Sung 태양광으로 인류의 전기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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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yong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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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인류의 전기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가?
(저장이 문제, 배터리와 휘발유의 에너지 밀도 비율은 1대 20)
오늘 면접을 하며 보니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나와 같은 조의 선생님이 태양광 전공이라 물리적 현상은 그 선생님이 많이 물었다. 내가 어떤 자신만만한 학생에게 태양광 발전만으로 전기수요를 충족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렇다' 한다. 태양이 없는 밤에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예상대로 '배터리'등에 저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배터리와 가솔린 등 화석연료의 에너지 밀도 비율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즉, 같이 1Kg의 바테리와 1Kg의 가솔린이 있을 때 그 곳에서 나오는 열(칼로리)의 비율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이다. 이 학생은 아마 바테리가 더 크다고 한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참고로 가장 좋다고 알려진 리튬이온 배터리와 휘발유의 에너지 밀도의 비율은 약 1대 20이다. 이 까닭으로 보통의 자동차는 가솔린 대략 50Kg정도를 싣고 다니지만, 테슬라의 소형 전기자동차 Model 3의 배터리 무게는 약 500Kg에 달한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다른 부분이 좀 가벼워서 그렇지 바테리 무게만은 엄청나다. 바테리에 의존해서는 길게 전기를 저장할 수 없다.
Comments
정용철
실제로 전기차가 내연 기관차보다 300-500 kg 다 무겁습니다. 그래서 타이어 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하네여.
 · 1 y
황보미경
실제 세계 에너지원을 찾아봐도 석유, 석탄, 가스가 여전히 압도적이죠. 아직까진 보조적이지 완전 대체까진 거리가 멉니다.
 · 1 y
Kew S. Park
전기차도 화석연료차죠.
 · 1 y
전종수
Kew S. Park 공감합니다.
 · 1 y
Yong Hoon Jeong
탄소 수소 결합 길이가 1옴스트롱
배터리는 리튬이온을 탄소로 나노 구조를 만든 아파트에 넣었다 뺐다.
옴스트롱과 나노의 싸움인데 아직 고등학생이라 감이 없겠죠.
화염병인가 배터리인가 시위에서 뭘 던질 것인가? 택하시오. ㅎㅎㅎ
 · 1 y
Jonghwa Chang
밧테리 한계 때문에 수소에너지를 논하는 겁니다. 태양전기로 물분해해서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면 됩니다. 단 경제성때문에 석유가 없는 화성식민지에 해당되지만요. 원자력 수소의 경제성은 쉐일가스만 없었으면 가능했을 텐데요.
 · 1 y
김경한
태양전지로 물분해해서 수소 만들기는 비용이 엄청남.
 · 1 y
Jonghwa Chang
김경한 경제성은 차치하고 가능성을 말하는 겁니다. 40% 정도 효율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즉, 야간 필요전력의 2.5배 정도 더 생산한다면... off grid 에서 고려해볼 문제입니다.
 · 1 y
이완배
자동차용 배터리는 모르겠으나 선박에서 사용하는 ups용도의 일반 배터리는 보통 2~3년이면 성능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중요 장비 배터리는 2년반 기준으로 일괄 교체하고 있습니다
아마 면접 본 학생은 배터리에 대한 기대가 과한 것 같습니다
 · 1 y · Edited
전종수
가능하다는 놈 여럿 봤습니다
 · 1 y
강창근
전종수 많습니다.
 · 1 y
Su-Jong Yoon
강창근 많죠... 사기꾼들이 ㅎㅎㅎ
 · 1 y
InKyoung Chang
누가 입시공부만으로도 바쁜 청소년에게 낭설을 유포시키는지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1 y · Edited
InKyoung Chang
토니세바
 · 1 y
InKyoung Chang
에너지밀도
 · 1 y
Toni Oh
장인경 저 사람은 무엇을 근거로 그리 말하나요?검색해보니 학부전공은 컴퓨터 공학이네요.
 · 1 y
Jae Moon Choi
또 배웠습니다
 · 1 y
강창근
전세계적으로 학생들을 저렇게 만든 배후의 인물은 바로 토니세바 입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에너지밀도를 이해하기에는 좀 거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See more
 · 1 y
InKyoung Chang
강창근 토니세바의 이론을 한국 청소년에게 들이 부은 인물이 있을 듯 한데요
 · 1 y
강창근
장인경 박모 아주머니 입니다.전모 국회의원도 같이 박수치신분이고요.~~
 · 1 y
InKyoung Chang
강창근 네 정보유통경로가 일치하는군요
 · 1 y
Wonyong Sung
강창근 누구지요?
 · 1 y
강창근
Wonyong Sung 에너지 혁명 2030의 저자들입니다.
오른쪽이 원저자인 토니세바, 왼쪽이 저 책을 번역한 박영숙 씨 입니다. 원래 토니세바는 시스코출신인데 거기서 사업기획과 플래닝을 짰었던 사람입니다.… See more
May be an image of 2 people, people smiling and text that says "에너지 혁명 2030 NSR2"
 · 1 y
Howard Lee
신재생만으로?
아직은 대량의 에너지를 감당하기 어려운 악세서리
 · 1 y
InKyoung Chang
에너지밀도
 · 1 y
Toni Oh
교수님,이건 공유하기 설정해주시면 안 될까요?아니면 복사해서 제 담벼락에 포스팅해도 될런지요.
 · 1 y
Wonyong Sung
공개로 했어요.
 · 1 y
Toni Oh
Wonyong Sung 감사합니다.
 · 1 y
InKyoung Chang
대한민국 국민이 ‘ Battery 바테리 기술 ‘의 허허실실에 대해 공부할 차례로군요. ‘
태양열기술은 덤이고,, ,,
 · 1 y · Edited
Jaein Choi
배터리 무게 때문에 model 3 performance 는 1.8ton 이나 되더라구요
 · 1 y
김성광
이런 현상도 전교조 선생들의 교육 때문아닐까요?
 · 1 y
Minseok Marcus Oh
토요다에서 열심히 연구해서 전기차 베터리는 에너지 밀도나 전송과정의 손실로 인해 경제성이 부족한걸로 결론 내렸었죠.
그러니 결국 효율 좋은 차량용 발전기를 개발해 차량안에 넣기 위해서 리니어 모터 같은 형태의 소형 발전기를 개발하고 있었고 그 시간의 갭을 메꾸기 위해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시장에 대응한 것이구요. 물론 이와 동시에 에너지 밀도가 높은 수소연료전지도 병행 개발하구요.… See more
 · 1 y · Edited
Yong Kwan Lee
브라보 ! 멋진 비유.
 · 1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