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2

[15번째 인생책]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ㅣ탁월한 사유의 시선, 최진석


[15번째 인생책]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ㅣ탁월한 사유의 시선, 최진석

인생책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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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최진석 교수님의 강의와 '탁월한 사유의 시선'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이루어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 강의 :   

 • [나는 누구인가]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최진석 교수)  
- Video :   

 • Motion Graphics Background Video Loop...  
- BGM :   

 • Believe In Your Dreams — Next Route |...  

* 비즈니스 문의 : health.speechmaker@gmail.com
=====

Transcript


Search in video
0:00
한 교수님이 우리에게 심오한 질문을
0:03
던지며 강의를 시작합니다
0:06
여러분들은 지금 자기 삶을 영위하는
0:09
과정 속에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0:13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되면
0:16
좋겠습니다 저도 이야기를 하면서 저
0:19
스스로도 많은 생각을 하도록
0:21
하겠습니다
0:22
저는 연구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0:27
질문하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태도를
0:31
제가 좀 유심히 봅니다 근데 질문을
0:33
할 때 먼저 이렇게 묻는 분들이 많이
0:37
계셔요 이게 또 제가 잘 몰라서 하는
0:40
중인데 이런 질문을 하면서 이런
0:43
서두를 이렇게 꺼내는 분들이 많으세요
0:45
내가 맞는 질문을 했는지
0:48
틀린 질문을 했는지를 옆에 사람들이
0:52
표정을 보고 좀 확인하고 싶어 하시는
0:53
거 같아요 그런데 질문은 그냥
0:57
질문입니다
0:58
질문은 질문을 했다는 사실만 의미가
1:02
있지
1:04
질문에는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옳고
1:08
그름 일하는 것은 항상 이미 정해져
1:11
있는 것
1:13
이미 확보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1:16
3 맞느냐 안 맞는 야 근데 인류
1:19
역사상 모든 창조적인 것 새로운 것은
1:23
다 엉뚱한 질문에서 나왔습니다
1:25
우리는 질문을 던지는 거 차에서도
1:28
이게 올바른 질문인지 의문을 가지고
1:31
시작합니다 삶의 기준이 밖에 있기
1:34
때문입니다
1:35
교수님은이어서 간박사로 유명한 김정용
1:39
박사님이 예시를 하나 더 드립니다
1:42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44
간박사라고 유명하신 김정용 교수님이
1:47
계시죠 부분이 10월 10일 날 어떤
1:51
그 조선일보라는 신문에 인터뷰를 한
1:54
기사가 났어요
1:55
김정용 박사님이
1:59
우리이 세계에서
2:01
B 형 간염 백신을 최초로 개발하였다
2:06
그럽니다
2:07
근데 B 형 간염 백신을 최초로
2:10
개발했는데
2:12
세계에서 상용화를 한 거는 세계에서
2:15
3번째로 그래요
2:17
왜 첫 번째로 개발하고 세 번째로
2:21
상용화 있을까요
2:22
김정현 교수님 말씀이 그러면 그때 B
2:27
형 간염 백신을
2:29
최초로 개발한 거 보니까 우리나라
2:33
보건사회부에서
2:35
인증기준이 없어 가지고
2:38
인증을 하지 못했다 그래요
2:40
그래서 1981년에
2:43
미국과 프랑스의 회사에서 B 형 간염
2:48
백신을 상용화한 다음에
2:51
그걸 기준으로 사용해서
2:54
김종용 박사가 개발한 B 형 간염
2:57
백신을 인증했다 그럽니다
3:02
자 왜 그때 우리나라에 보건사회부는
3:07
우리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B 형
3:11
간염 백신을 인증 해주지 못했을까요
3:15
왜 그렇게 조심스러워 쓸까요
3:19
그 뭐냐 자기가 한 번 더
3:22
기준의 생산자
3:25
기준에 창조자가 되 거지 못 하고
3:28
항상 외부에 있는 기준을 자기
3:32
기준으로 삼아서 사는 것이 습관이
3:36
되기 때문입니다
3:37
모든 기준은 처음에 누군가에 의해
3:40
어느 사회에서
3:42
만들어졌습니다이는 엉뚱한 질문으로부터
3:44
시작됐을 것이고 계속된 노력으로 생산
3:47
됐을 것입니다
3:48
기준과 보편적으로 지켜야할 이념을
3:52
외부에 준 사람은 기준에 생산자가
3:55
되길 두려워합니다 왜 다른 사람이나
3:57
사회에서 만든 기준을 따르기만 하고
4:00
나는 기준에 생산자가 돼지 못하는가
4:03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기준에
4:06
수행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는
4:08
것입니다 기준은 외부에서 우리를
4:10
지배하고 기준이 웹에서 지배할때
4:13
보편성과 객관성으로 막강한 힘을
4:16
발휘합니다 외부에 기준을 주는 사람은
4:19
조심스럽고 두렵습니다
4:21
이것은 개인의 문제면서 국가적인
4:24
문제기도 안 돼 최진석 교수님은
4:27
탁월한 사유의 시선 책에서 다음과
4:30
같은 명제를 던집니다 우리가 어떻게
4:32
생존해온 민족인데 우리가 어떻게
4:35
발전시킨 나라인데 여기까지만 살다
4:37
수는 없지 않은가 문자 조용히 내면을
4:41
지키면서 지적인 완성과 인격적 성숙을
4:44
도모하는 것은 철학이 아닙니다 알미
4:46
들어갈수록 내 자유가 공동체의 자유와
4:49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4:52
합니다 내 개인적 삶의 의미가 우주의
4:55
넓이로 확장되어야 만 철학은 완성되는
4:58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철학
5:01
수입국으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수입된
5:04
생각으로 사는 한 독립적일 수
5:06
없습니다 산업이든 정치든 문화를
5:09
우리는 종속적인데 남들이 벌여놓은
5:12
판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비집고
5:15
다니기에는 이제 지겹습니다 우리는
5:18
정말 노력을 가질 수는 없는 걸까 선
5:21
노력을 가져본 적이 있는 나라는
5:23
그렇지 않은 나라보다 매사에 수준이
5:25
높습니다 가난과 노사분규로 몸살을
5:28
앓던 스웨덴을 행복한 국가로 만든
5:31
저력은 이선 노력을 행사 일본 역사적
5:34
경험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5:36
우리에게는 아직 경험이 없고 우리
5:39
힘으로 구축해야 하며 이것은 우리의
5:42
사명입니다 우리는 돈을 자본으로
5:45
부자를 자본가로 백성을 시민으로
5:48
바꿔야 합니다 있는 사적인 범위 안에
5:51
갇혀 있는 시선을 끌고 나와
5:53
역사적으로 공적으로 책임성을 발이
5:56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러든 그
5:59
내용 자체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6:01
사유 즉 살아있는 활동입니다 철학을
6:06
수입한다는 말은 곧 생각을 수입하는
6:08
것이고 그 생각에 노선을 따라서 사는
6:11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에 종속은
6:13
가치관과 산업뿐만 아니라 3전체
6:17
종속을 이야기합니다 철학을 한다는
6:20
것은 결국 가장 높은 차원의 생각
6:22
복은 사유 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6:25
그래서 중국은 양무운동 변법자강운동을
6:29
거쳐 문화상 철학을 개혁하려는 신문학
6:33
운동을 일으켰고 일본도 메이지유신을
6:35
거치며 서랍을 생산하는 들어갔습니다
6:39
또한 철학은 국가발전에 기초입니다
6:41
철학은 전략적인 높이에서 하는 싸고
6:44
있네이 전략적 단계는 전술적 단계를
6:47
지배합니다
6:49
전략적사고는 이미 짜여진 판에서 사는
6:51
전술적 사고 와 달리 아예 판 자체를
6:55
새로 짜는 일입니다 전쟁을 일으킬
6:57
것이냐 말것이냐 국제질서 나 주변국과
7:00
관계를 어떤 부두로 끌고 갈 것이냐
7:02
생각하는 것은 전략적인 사고이고
7:05
전쟁이 벌어진 상황 안에서 어떻게
7:08
대응할지 병력을 어떻게 전개될지
7:10
고민하는 것은 전술적인 사고인
7:13
것입니다 한국의 인문학 열풍이 보는
7:15
것도 전술적 차원을 넘어서 전략적
7:19
차원으로 상승하고 하는 비용 욕구가
7:21
생겼기 때문입니다 창의적인 결과가
7:24
나오는 나라는 끊임없이 창의적으로
7:26
발전에 가지만 그러지 못한 나라는
7:28
계속 그렇게 나갑니다 삼성앱스를
7:31
넘어서지 못하는 것도 창의성
7:33
차이입니다 삼성이 창의성에 관심 없고
7:36
따라 하는 거 관심 있는 것이
7:38
아닙니다 창의적이고 싶어도 창의적이지
7:41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이 넘기 어려운
7:44
벽을 넘는 것을 숙명으로 가져야
7:46
합니다이 숙명의 벽을 넘으려면 시선에
7:49
높이를 상승시키는 길 밖에 없습니다
7:51
그 높이는 바로 전략적인 높이인데
7:54
철학적인 높이 인문학적인 높이
7:57
예술적인 높이 문화적인 높이 등으로
8:01
말할 수 있습니다 2 도피로
8:03
올라서야만 손 노력을 가질 수
8:05
있습니다 철학적인 시선을 받는다는
8:07
것은 인간이 지성적인 차원에서 발휘할
8:10
수 있는 가장 높은 시선이라는
8:12
것입니다 가령 컴퓨터가 발명되고 어떤
8:16
사람은 그 컴퓨터를 사용하고 소유하는
8:18
일에 빠지지만 어떤 사람은 그
8:21
컴퓨터로 전개될 새로운 변화의
8:23
맥락이다 달라질 사회 흐름에 더 큰
8:26
관심을 갔는데 후자가 더 철학적
8:28
시선에 가까운 것입니다 또한 철학을
8:31
배울때도 데카르트 다 칸트가 남긴
8:34
이론을 숙지하고 그대로 따라 사는
8:37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사용한 시선의
8:39
높이에 동참하는 능력을 배양해
8:41
독립적으로 사유하고 행위 하는 것이
8:44
철학입니다 우리가 아는 큰 철학자들은
8:47
누구도 다른 누군가를 담기위해서 살지
8:50
않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세계
8:53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또한
8:56
철학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꾸는데
8:58
가령 플라톤 이데아 데카르트의 물질과
9:02
정신 프로이트의 무의식 공자의 도처럼
9:06
철학자는 세상에 잡다한 변화를
9:08
관념으로 압축했습니다 그래서 철학적
9:11
시선은 새로운 세계를 여는 구전이
9:14
되는데 판 자체를 보기에 3판을 잘
9:17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9:19
사람은 아주 사소한 것도 스스로
9:21
생산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 자체에
9:25
대해 사용 하지 않기 재판 자기가
9:27
불가능하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 기존의
9:30
판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3 자체에
9:33
대한 인식이 떨어지면 어쩔 수 없이
9:35
이미 정해진 삶의 방식을 습하며 살게
9:38
됩니다
9:39
결국 사유를 철학적인 높이에서
9:42
작동하는 일은 국가 발전에 큰 힘이
9:44
됩니다 창의력이나 상상력이 발이 되어
9:47
주도권을 가진 나라야 위로 선진국의
9:50
지위를 누릴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9:53
바로 철학적인 높이에서 다리 되기
9:55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9:58
생산국이 아니라 저랑 수입
10:00
곡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철학을
10:03
수입 한다는 것은 생각을 수입한다는
10:06
것이고이는 삶의 기본 원칙을 수입하는
10:08
것으로 결국 종속성을 드러냅니다 결국
10:12
산업구조의도 종속적이고 다른 나라의
10:15
창의적 결과 들면 따라가게 되는
10:17
것입니다 철학 생산국들은 밖에 있는
10:20
것을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스스로
10:22
생각합니다 이것이 독립적 사유입니다
10:25
독립적 사유에서 저는 외부에 의미있는
10:28
사유에 대해 용이 아니라 바로 자기가
10:30
당장이 세 개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10:33
사유는 그들이 처한 구체적인 현실속
10:36
역사적인 세계 자체에서 비롯됐습니다
10:38
사유리 그들이 처한 바로 그 세계에서
10:41
시작했던 것입니다 철학 생산국들은
10:44
그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46
철학을 구성했습니다 플라톤도 그랬고
10:49
해결도 그랬고 마르크스도 그랬고
10:52
밑에도 그랬고 공자 노자 주자 양
10:56
명도 그랬습니다 그들의 철학은 모두
10:58
그들의 시대에서 태어났습니다
11:01
만약 철학이 자기 수양에 차원에서만
11:04
행해지고 추상적 논의만 빠져있다면
11:07
이것은 철학 본연의 모습이 아닙니다
11:10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철학을 생산한
11:13
사람들은 모두 시대와 세계에 대해
11:16
누구보다 예민하게 관심을 보인
11:18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철학은
11:21
다 시대의 자식들입니다 시대를
11:24
건너가는 가장 높은 차원의 시선이
11:26
바로 철학인 것입니다 철학을 공부
11:29
한다는 것은 우선 자신을 지성적으로
11:32
튼튼하게 하는 얘기지만 무엇보다
11:35
자신이 튼튼해 짐으로써 얻는 가장 큰
11:37
소득은 높은 시선입니다 높은 차원의
11:41
활동성을 가지면서도 새로운 개념을
11:43
창출하고 새로운 빛을 발견함으로써
11:46
세계의 진실한 방향을 제시하는
11:48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사회적 역할을
11:51
없습니다 자기 내면의 얼마나 튼튼한가
11:53
얼마나 사회적 역할을 진실하게 할 수
11:56
있는지를 결정 하는 것입니다 한
11:59
사회의 높이를 가능 할 때는 그
12:02
사회의 문화 철학 예술이 어떤 위치에
12:05
있고 어떤 대접을 받는지를 볼 수
12:08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도처에
12:10
예술이나 철학을 접할 기회가
12:12
늘고있는데 사지에서 목숨을 걸고
12:15
독립운동 하던 김구 선생님께서도
12:18
문화를 강조하셨습니다 백범일지 말미에
12:21
나의 소원에서도 오직 한 없이 가지고
12:24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고이는
12:27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12:29
남에게 행복을 준다고 말하셨습니다
12:31
김구 선생님 말처럼 문화 저 되면
12:34
남을 모방하지 않는 힘이 발이 되고
12:37
독립적 태도를 갖게 되고
12:40
모범이 되고 모범이 되면 선도하게
12:42
되는 것입니다 선도력은 우선적으로
12:45
남들보다 앞선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12:48
이러한 범위를 장르라고 합니다 어떤
12:52
문화가 문화적인지 결정하는 것은
12:54
장례를 만들 수 있는지 여부가
12:56
결정합니다 일을 개인차원에서 말하자면
12:59
꿈인데 고유한 장애를 가지고 있느냐
13:03
없느냐가 그 사회의 선진성 여부를
13:05
보여주듯이 각자 개인들은 꿈이 있느냐
13:08
없느냐로 독립적인지 아닌지 볼 수
13:11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귀한 삶을
13:13
사는 지역을 알고 싶다면 자신에게
13:16
물어 보십시오 나는 지금 어떤 꿈을
13:18
꾸고 있는 것 나의 삶이 내 꿈을
13:21
실현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는가 아니면
13:24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으로
13:26
되어 있는가 꿈이 없는 삶은
13:28
빈껍데기입니다 안대로 꿈이 있는
13:31
사람은 선도적 삶을 삽니다 꿈꾸는
13:34
삶이란 바로 나로 사는 삶입니다 내가
13:37
가고자 하는 방향과 내면적인 일치
13:40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절대 타인의
13:43
꿈을 대신 국어 나 대신 이루어질 수
13:45
없습니다 나는 꿈을 꿀 때 비로소
13:47
참된 나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지금
13:50
우리나라는 어떤 분야에 나 인류
13:52
비평가들과 분석가들의 넘쳐납니다 제
13:56
3자 입장에서 태도를 취하며 책임성
13:58
있는 나로 존재하지 않고 우리 가운데
14:01
한 명으로 존재합니다 꿈과 자신이
14:03
분리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평이나
14:05
분석에 빠지는 제 3자 적 태도로는
14:08
주인으로 살 수 없습니다 1인칭
14:10
참여자들이 필요합니다 일반명사가
14:12
아니라 고유명사로 살다 가겠다는
14:14
의지로 뭉친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14:17
필요합니다 바로 꿈을 꾸는 무모한
14:19
사람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14:22
선진국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라고
14:24
묻는 태도는 그럴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14:27
당사자인 우리에게 이런 분석적인
14:30
질문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14:32
이것은 어떤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도
14:35
감당해야 할 사명이지 분석하고
14:38
평가하는 것만으로 끝냄 내가 아닌
14:41
것입니다이 문제는 반드시 다음과 같이
14:43
바뀌어야 합니다 선진국으로 진입 할래
14:46
안 할래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싶어 안
14:49
하고 싶어 이렇게 욕망이 방향을
14:51
정확히 설정하고 덤빌 것인지 안 덤빌
14:54
것인지 정하는 것이 핵심이지 한가하게
14:56
가능성 여부 나 묻고 분석하는 것은
14:58
남의 집 불구경하는 것과 다르지
15:01
않습니다 그리고이 모든 것들은
15:03
개인의자 발성에서 시작된다고 최진석
15:06
교수님은 말합니다
15:08
내가 가지고 있는이 고유한 나만의
15:13
나만의 욕망 이것을 정면으로 마주할
15:17
수 있는 건가 그것을 사건으로 발동
15:21
시킬 수 있는가 없는가 이것이 자기가
15:25
자기 주인으로 사는가 못 사는가를
15:26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그 장자
15:30
이야기가 나온 김에
15:31
장자 이야기를 한 대목 더 할까요
15:36
초 나라의 위왕이
15:40
장자가 매우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고
15:44
사신을 보내서
15:48
하게 대접하면서
15:50
장자에게 제상 차리는 맡아 달라고
15:54
합니다
15:56
그러니까 장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16:00
그런데 당신은
16:03
교제에 제사 지낼 때 올리는 설을
16:07
보지 못 했으니까
16:09
교재를 지낼 때는 서로 잡아서 거기
16:12
올립니다 야
16:15
서로를 몇 년을 잘 먹이고 키웁니다
16:19
그러니까 그때 손은 야 내가
16:22
대단하구나 이렇게 대접을 잘 봤다며
16:24
그런데 어느날
16:26
깨끗이 사람들이 와서 깨끗이 끼고
16:29
그러니까 좋아하겠죠 거기다 또
16:31
비단옷을 입혀서 선을 긋고 갑니다
16:34
의기양양해 들어가겠죠 그런데
16:40
초가 눈치챕니다 아 이게 나는
16:43
희생으로 올라가는구나 나는 여기까지만
16:47
그것을서도 알게되죠 서가 알고 나서
16:51
이렇게 한탄합니다 내가 서로 퇴근하지
16:55
말고 차라리 보잘것없는 돼지로 태어날
16:58
거야
16:59
장자가 4시 나한테 그렇게 이야기한다
17:02
속아 내가 차라리 한 마리 돼지로
17:05
태어날 걸 이렇게 한탄 한데 지금
17:08
소용이 있겠습니까
17:11
그러니까 장자는 그 화려하게 사는
17:15
소가 되지 않겠다는 거잖아 그래 당장
17:18
이렇게 말합니다
17:20
돌아가시오
17:22
나는 차라리
17:25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
17:29
스스로
17:31
즐거워하는 스스로 즐기는 그런 삶을
17:35
택하지
17:36
천하에 얽매이는 그런 삶을 택하지
17:40
않겠습니다 돌아가시오
17:43
그래 여기서 장자는 크게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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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것과 전화를 대입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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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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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따르지 않고 나의 욕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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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겠다 내 즐거움을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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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도오가 전통에서는 계속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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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천하를 대비 시켜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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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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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라는 철학자가 있었어요 양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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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철학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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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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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의 난 털 하나를 뽑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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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이렇게 된다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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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의 난 털 하늘을 나는 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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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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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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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면이 정도는 돼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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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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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는 정말 이기주의자에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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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가 말하고자 한 것은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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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에서 나온 힘으로 이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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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사회는 약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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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가 꿈꾸는 세상은 개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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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생명력으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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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입니다 노자는 더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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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했습니다 나를 현아만큼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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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전화를 막힌다 나를 전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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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등하게 보고 전화 가나이 다발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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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전화가 이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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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하는 트렉 아침 나로 이루어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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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됩니다 평생 인생을 배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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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고 정리하는데 받치고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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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친다면 나는 어디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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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책을 있습니까 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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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십니까 왜 배웁니까 나의 자발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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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을 가지고 어떤 선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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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기준을 정하고 나를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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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함입니다 맨 처음 이야기한 간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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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용 박사님의 사례처럼 외국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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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지우지되지 않으려면 결국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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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을 가지고 외부에서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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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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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을 가지고 내 개인의 삶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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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우리만의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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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도록 몰입하고 장르를 만들어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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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선 도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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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의 존재성 주체성 존엄을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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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자신의 주인으로 삽시다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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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빛나는 자기 자신을 소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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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