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

화제의 책●통일교 초기 핵심제자 사길자의 ‘원리에 관한 말씀간증’ -문선명 총재 별세와 함께 미공개 내용 밝혀서 큰 반향 :매일종교신문

화제의 책●통일교 초기 핵심제자 사길자의 ‘원리에 관한 말씀간증’ -문선명 총재 별세와 함께 미공개 내용 밝혀서 큰 반향 :매일종교신문

화제의 책●통일교 초기 핵심제자 사길자의 ‘원리에 관한 말씀간증’ -문선명 총재 별세와 함께 미공개 내용 밝혀서 큰 반향
기사입력: 2012/10/16 [18:06]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신문

화제의 책●통일교 초기 핵심제자 사길자의 ‘원리에 관한 말씀간증’

문선명 총재 별세와 함께 미공개 내용 밝혀서 큰 반향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핵심 제자 중 한 사람인 사길자(79) 세계평화통일당 회장이 지금까지 미처 밝혀지지 않은 통일교와 문선명 총재의 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담은 '원리에 관한 말씀간증'(성화출판사․ 392쪽․15000원)을 펴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문선명 총재가 계시를 통해 받은 통일교 교리의 핵심인 원리해설을 체계화시킨 원리강론의 집필자이자 유효원 통일교 초대 협회장의 부인인 사 회장은 1955년 당시 사회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대 연대 학생 퇴학사건’의 장본인 중 한사람이다.

말이 매우 빠르면서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다는 달변가인 그는 통일교 내에서 수준 높은 원리강사다. 그는 57년 간 지근거리에서 문 총재와 함께 하면서 궁금한 것은 즉석에서 일문일답을 통해 이해하는 생활을 해 온 인물이다.

예를 들면 교계 내외부에서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는 중국의 팬다자동차 사업을 통해 문총재는 중국에서 무엇을 이루었는가, 동토의 나라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만나 마르크스 레닌 동상을 철거하고 공산주의의 종언을 선포하게 한 내용 중에 알려지지 않은 부분, 등소평·고르바초프·김일성 같은 공산권 지도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였는가 하는 것들이다.

문총재의 별세(성화)에 맞춰 출간돼 통일교 내에서는 큰 의미를 주고 있으며 이후 이어질 문총재 사후 이어질 통일교 출판사업의 표준이 될 듯 하다.

편집 교정을 맡아 출판작업을 진행한 언론인 박용화 씨는 “여성 특유의 꼼꼼한 기록을 통해 통일교와 창시자 문선명 총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사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