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4

성녀 힐데가르트 이야기 - 빛 속에서 보다 힐데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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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에서 보다 / 힐데가르트





성녀 힐데가르트 이야기
빛 속에서 보다 / 힐데가르트



대구가톨릭대학교 신창석 교수는 팬데믹 시대의 위안이 될 수 있는 치유의 성녀 힐데가르트에 대한 책자를 출간했다.

『빛 속에서 보다 - 성녀 힐데가르트 이야기』는 21세기에 성인품에 오른 중세 예언녀이자 여성철학자인 힐데가르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그녀의 필사본 세밀화 「천사들의 합창」에 담긴 예언과 명상을 중점적으로 해설했다.

힐데가르트 수녀는 그리스도교 중세 11세기에 태어나 십자군전쟁이 일어난 격변의 12세를 살았다. 그녀는 신비적 능력에 해당하는 현시visio를 통하여 중세를 대표하는 ‘독일 예언녀’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받았다. 그녀는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진실로 말해야겠다는 열정과 저술활동으로 선천적 병약함과 질병의 고통을 이겨나갔으며, 특히 인간의 질병에는 자연이 대답한다는 철학을 남겼다. 힐데가르트는 최초의 여성철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음악가, 작곡가이자 의사, 자연치료사, 의학자, 식물학자, 동물학자로서 자연과학 분야에서도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성녀 힐데가르트는 중세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활발한 설교가로, 당대 위대한 지도자들의 조언자로 존경을 받았으며, 오늘날 자연치유뿐만 아니라 미술치료, 음악치료, 보석치료의 원조로 간주된다. 힐데가르트 수녀는 본격적인 여성 수도회, 즉 수녀원을 최초로 설립하였으며, 사회적으로는 여성주의자들의 존경받는 선구자였으며, 학문적으로는 현대 여성철학을 위한 결정적 단초를 마련하였다.

저서는 성녀 힐데가르트의 일대기와 다양한 업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천사에 대한 명상자료와 함께 사진작가 양병주가 디지털 작업한 중세 필사본 세밀화를 소개한다. 몸과 마음으로 지친 이 시대의 아픈 이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다.




















힐데가르트의 활동
시대적 배경
활동지역
디지보덴베르그
루페르츠베르그
아이빙엔

베네딕도회 수녀
현시자
신학자
선지자
경고자
치유자
조언자
작곡가
교회학자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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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가르트의 작품

『길을 알라』

『덕행서』

『하느님의 업적』

『원인과 치료』

『자연학』

『서간집』

『작곡집』






「천사들의 합창」해설

* 후기

* 부록-그림+전례악곡 목록



지은이 : 신창석

1992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철학박사, 1993년 교육부 초빙교수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철학전공 교수
2002년 독일어 저서『Chang-Suk Shin, Imago Dei und Natura hominis 1993』프라이부르크대학교 교재로 선정.

2008년 역서『삼비아시, 영언여작, 2007』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그외 저역서로는 「성공적 행위를 위한 테마철학」, 「씨앗은 꽃에 대한 기억이므로」,「예술에 대한 철학적 담론」,「토마스 아퀴나스, 그는 누구인가」,「스콜라철학의 기본개념」,「중세철학이야기」,「철학의 거장들1」,「인식의 근본문제」등과 다수의 연구논문 있음.

지은이 신창석
출간일 2020-09-17
페이지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