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6

알라딘: [전자책] 자아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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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자아의 발견 - 톨스토이 인생론, 개정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함현규 (옮긴이)빛과향기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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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파일 : ePub(1.17 MB)
TTS 여부 : 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264쪽, 약 13.5만자, 약 3.5만 단어


책소개
톨스토이는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을 근거로 하는 세계주의, 그리고 원시 크리스트교를 생활의 윤리적 규범으로 하는 근로와 금욕 및 검소한 생활을 늘 주장했으며, 이것이 곧 그의 사상적 근간을 이룬다. <자아의 발견 - 톨스토이 인생론>은 톨스토이의 이러한 무정부주의와 인도주의적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책이다.

톨스토이는 '세계의 양심'이라고 일컬어졌을 만큼 당대 최대의 위인이었다. 한 마디 한 마디,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온 세계에 보도될 만큼 대단한 위력을 지닌 인물이었으며, 이는 죽은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자아의 발견 - 톨스토이 인생론>은 발표 당시 검열에 의해 해로운 책이라는 낙인이 찍혀, 본국인 러시아에서는 간행 금지 명령을 받았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맨 처음 발행된 이 책은 점차 필사되거나 등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톨스토이 자신이 내용을 정정하거나 교정하지 못해 일부 오류가 있고, 톨스토이가 철학자가 아닌 문학가였기 때문에 표현의 명료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난해한 내용이 많다는 점도 지적되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은 톨스토이가 가졌던 인생에 대한 열의와 자기 완성과 행복에 대한 끝없는 희구를 확인하게 해준다.


목차


1부 탄생과 삶(인간 생활의 근본적 모순 / 인생의 내적 모순 / 학자의 미혹 / 인생의 목적 / 생활의 지침 / 현대인의 의식 분열 / 동물 생활과 인간 생활의 혼동 / 인생의 분열과 모순의 원인 / 참된 생활의 의미 / 인간이 인정한 법칙, 이성 / 지식의 그릇된 방향 / 사물 인식 / 참다운 인간 생활 / 동물적 자아의 부정 / 동물적 자아의 보존 / 생명의 탄생 / 합리적 의식의 요구① / 합리적 의식의 요구② / 합리적 의식의 요구③ / 합리적 의식에의 종속)
서로를 멸망으로 몰아넣거나 스스로 멸망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만의 행복을 염두에 두는 생활은 해롭고 무의미하다. 참된 생활이란 결코 그런 게 아닐 것이다.
어떤 사람은 눈에 보이는 생활 이외에는 인생의 모든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은 모든 기적과 초자연적인 현상을 부정하면서 인생은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동물적 생존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용감히 단정 짓는다. 이는 동물로서의 인간 생활에는 불합리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가르치는 일부 학자들의 교의다.

2부 사랑과 행복(사랑이라는 감정 / 사랑이라는 감정의 발로 / 참된 사랑과 개인적 행복 / 참된 사랑의 완전한 활동)
사랑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앨 뿐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육체적 존재를 희생하도록 인도한다.
참된 사랑은 그 밑바닥에 개인적 행복의 부정과 이에 의해 생겨나는 모든 사람에 대한 호감을 지니고 있다. 이 호감이 있어야만 상대에 대한 참된 사랑이 생겨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만이 인생의 참된 행복을 가져오며, 동물적 자아와 합리적 의식 사이의 모순을 해결할 수 있다.

3부 고통과 죽음(생존을 위한 투쟁 / 죽음의 공포 / 육체의 죽음 / 죽음의 공포와 인생관 / 삶과 죽음 / 불멸의 생명 / 죽음의 공포 / 영원한 생명 / 생활의 고통 / 육체적 고통)
육체는 절멸할 것이다. 오늘날의 의식도 절멸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육체가 변화하는 것과 일시적 의식이 다른 의식으로 바뀌는 일에 우리도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만일 당신이 동물적인 것이 아닌 다른 무엇이 상실될까봐 두렵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지금 세계와 자신이 맺고 있는 특수한 합리적 관계, 즉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몸에 지니고 있던 관계를 상실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이러한 관계가 당신의 탄생과 동시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저자 및 역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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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유년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 더보기


최근작 : <인생이란 무엇인가 3>,<예술은 무엇인가>,<안나 까레니나 3-2 (큰글자도서)> … 총 1195종 (모두보기)

함현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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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독일 뮌헨 대학 철학박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 자문위원 및 독일 뮌헨 대학 객원교수 역임.

저서로는 ‘철학의 비교철학’, ‘독일 철학의 연구’,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가 있으며 역서로는 ‘생존과 허무’, ‘자아의 발견’, ‘신과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 등이 있다.



최근작 : <결정적 순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힘>,<자기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 (문고판)> … 총 18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인생이란, 끊임없이 큰 행복에 도달하려는 영혼의 순례자이다!

톨스토이는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을 근거로 하는 세계주의, 그리고 원시 크리스트교를 생활의 윤리적 규범으로 하는 근로와 금욕 및 검소한 생활을 늘 주장했으며, 이것이 곧 그의 사상적 근간을 이루고 있다. 톨스토이의 <<인생론>>은 그의 이러한 무정부주의와 인도주의적 사상이 집약된 명저다.
톨스토이는 살아 있을 때부터 세계의 양심이라고 일컬어졌을 만큼 당대 최대의 위인이었다. 그의 한 마디 한 마디,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온 세계에 보도될 만큼 대단한 위력을 지닌 인물이었으며, 이는 죽은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인생론>>은 발표 당시 검열에 의해 해로운 책이라는 낙인이 찍혀서, 본국인 러시아에서는 간행 금지 명령을 받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맨 처음 발행되었고, 그 뒤에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리가 명백한 사상을 피력했기 때문에 적어도 진지하게 인생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인생론>>의 밑바닥을 꿰뚫고 있는 참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더구나 독자에게 어느 정도의 인내를 요구하는 지루할 정도의 반복도 어떻게 보면 저자의 인생에 대한 열의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얼핏 이해하기 힘든 문장도 앞뒤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그 참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접기




자아


자아라는 것은 뭘까요?
영어로는 ego 라고 하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
과연 자아를 찾은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러시아의 대문호로 알려진 톨스토이는 과연 자아를 찾았을까요?
명문가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대학을 자퇴하고, 고향에서 시작한 농장일은 실패하고, 군대에 입대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죠.
농민해방운동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전쟁과 평화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죠.
이 걸작은 나폴레옹의 침략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러시아의 문제들을 그려내고 있죠.
그가 가지고 있었던 신비주의와 금욕주의.
하지만 그가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 정작 그의 가족들은 그에게서 멀어지죠.
어느 이름모를 정거장에서 폐렴으로 죽기까지.
과연 그가 그의 작품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려고 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는 진정 삶에서 행복을 찾았을까요?
자신이 꿈꾸는 것을 이루었을까요?
탄생과 함께 시작되는 인생에서 과연 우리들은 우리들 생각대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자신만의 드라마에서 조연이나 엑스트라가 아닌 과연 주인공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다시 한 번 물어보고 싶어요.
인생이라는 나그네 길.
그 길을 걸어가면서 과연 지금까지 잘 걸어온 걸까?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 걸까?
어쩌면 영원히 그 길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바로 인생일지도..
인생에는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단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참된 자아를 찾고,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요?
위대한 소설가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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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루 2012-07-20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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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발견


어렵다 다시봐야겠다인생의 목표는 행복인간의 목표는 행복행복.. 행복해지겠다.
하나나무 2015-05-19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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