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4

알라딘: 필립 얀시 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

알라딘: 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



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 

필립 얀시 (지은이),전의우 (옮긴이)요단출판사2001-01-20



252쪽152*223mm (A5신)353gISBN : 9788935005819



저자 및 역자소개

필립 얀시 (Philip Yancey)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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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저술가다. 기성 교회가 지닌 상투성을 예리한 문제 의식과 역동적인 필치로 파헤쳐 대안을 모색하는 힘과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 그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과 깊은 신비, 역설을 탐험하며 그 여정 가운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의 글은 1977년에 출간된 첫 번째 책 이후로 지금까지 천오백만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으며 세계 25개국어로 번역되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 선정을 비롯해서 이 책을 포함한 두 권의 책이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열두 번에 걸쳐 골드메달리언 상을 받은 바 있다. 순회 작가로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채너티투데이 편집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상 IVP), 『기도』(포이에마)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 … 총 299종 (모두보기)



전의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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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번역을 자신의 소명이자 목회이며 일로 여기고,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1993년부터 오롯이 번역이라는 외길을 걸으며 주변의 그리스도인과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고 있다. 기독교 서적만 17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고, 대표적인 역서로는 『하나님이 복음이다』(IVP), 『하나님 나라』(복있는사람), 『실라의 일기』(생명의말씀사), 『그리스도를 본받아』(규장) 등이 있다.

최근작 :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크리스천이 속 편하게 사는법>,<안식> … 총 239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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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





책꽂이에 꽂혀 있어도 무심코 뒤적이기만 하던 책이 어느 순간에 눈에 들어오고 손에 잡힐 때가 있다. 마음이 너무 힘이 들어 있을때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정말 하나님께 어떤 존재일까. 습관처럼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존귀한 존재라로 말을 하면서도 전혀 위로가 되지 못하는 상황들도 있게 될 때가 있다.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답이 없는 듯 보여 조금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답을 찾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읽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어느 부분에서인가부터 줄줄줄 눈물이 났다. 슬픔의 눈물이 아닌 위로의 눈물이었고, 인정의 눈물이었다. 공감하였던 부분 가운데 하나가 '본능적으로 우리의 감정들을 '깨끗이 청소해 버리고' 싶어하지만 오히려 그 감정들을 숨기고 만다. 우리의 가장 나쁜 감정들을 모두 하나님께 내어놓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험담거리가 될 것이 하나님께 말씀드릴 때는 간구가 된다.'였다. 기도하면 무조건 해결되어야 한다는 옳지 못한 우김과 하나님에게조차 내어 놓지 못하는 인간의 못난 자존심을 보았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생긴 습관인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에 밑줄을 긋게 된 것이 다음 다시 책을 펼쳤을때 보면 별 의미가

없게 느껴질 때도 있고, 동일한 감동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내 마음이 무심할 때는 지루하고 내용이 산만하다고 느껴지던것이 갈급함속에서는 오아시스와 같은 작용을 하게 된다. 시간 시간의 다른 상황속에서 책이 주는 감동이나 의미는 다른데 아마도 그 시간속에서 이 책이 내게는 필요한 부분을 충족해 주는 몫을 했다고 본다. 진정 내 존재는 어떤 존재일까 라고 하나님께 묻는 이들에게 이책이 내게 주었던 동일한 은혜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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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 2003-04-24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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