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5

A Spirituality of Caregiving 돌봄의 영성 by Henri J.M. Nouwen | Goodreads

A Spirituality of Caregiving by Henri J.M. Nouwen | Goodreads

A Spirituality of Caregiving
byHenri J.M. Nouwen,
John S. Mogabgab (Editor)
4.39 · Rating details · 98 ratings · 12 reviews
Henri Nouwen shares heartfelt insights on what it means to be a caregiver and to be cared for and how the caregiving relationship can lead to spiritual growth

Paperback, 74 pages
Published April 1st 2011 by Upper Room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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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영성 - 조건 없이 사랑받고 사랑하는 하루  | 헨리 나우웬의 일상의 예배 3
헨리 나우웬 (지은이),윤종석 (옮긴이)두란노2014-02-17
원제 : A Spitituality of Caregiving (2011년)

양장본127쪽

책소개

「삶의 영성」, 「귀향의 영성」에 이은 헨리 나우웬의 일상의 예배 시리즈 3권. 「돌봄의 영성」에서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실천하는 제자의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긍휼의 삶’이다.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주위로 시선을 돌려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돌보고, 그들과 ‘존재 자체’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존경받는 교수이자 학자였던 헨리 나우웬은 생애 마지막 10년간 캐나다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의 영성’을 역설한다.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신체적, 정서적, 영적으로 엄청난 도전이자 선물이다.

친밀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직접 ‘불 시험’을 경험한 헨리 나우웬은 이 책에서 ‘돌봄’의 양면성을 진솔하고 깊이 있게 파헤친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누군가를 돌보는 과정에서 차가운 분노, 뒤섞인 감정, 죄책감 등이 쌓였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인정과 지지와 위안을 얻고 싶었던 내면의 절규,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뼈저리게 맛본 순간들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목차
여는 글. 시간을 내서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라

우리에게는 서로가 필요하다

1 긍휼은 소명이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영성

2 긍휼은 행동이다
진실한 관계로 들어가는 영성

3 긍휼은 인간다워지는 것이다
당면한 현실을 온전히 품는 영성

4 긍휼은 넘쳐흐르는 것이다
날마다 사랑을 공급받는 영성

돌봄을 주고받을 때
그곳에 천국이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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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59
경청이란 그저 동정하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다정하게 “응, 그래”를 반복하는 게 아니다. 경청은 두 삶의 만남을 인식하는 매우 능동적인 행위다. 경청할 때 나는 그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아니라 내 이야기를 가지고 듣는다. 상대의 독특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특권이다. 그 이야기의 독특성이 드러나는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의 한정된 이야기에 대비되어서다.  접기
P. 69
우리 시대의 가장 비참한 단면 중 하나는, 우리가 세상의 고통과 고난을 이전 어느 때보다도 많이 알면서 거기에 점점 더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진, 테러 공격, 난민의 이주, 극심한 기아 등 인간의 무수히 많은 고난이 라디오와 텔레비전과 신문을 통해 시시각각 전해진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다. 고도로 발달된 통신 수단들이 과연 우리를 더 큰 긍휼로 이끌어 주는가?
그럴 가망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비극들이 너무 먼 곳에서 일어나서 대개 우리에게 잘 와 닿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통당하는 그들을 한 사람도 만나본 적이 없다. 그들과 우리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지만 우리의 돌봄을 받는 사람과는 서로 함께 있기 때문에, 마음의 심연에 가닿는 관계가 가능하다. 이 관계를 통해 양쪽 모두가 더욱 온전히 자기다워질 수 있다.  접기
P. 72
돌봄을 주고받는 지극히 인간적인 교류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온전히 붙들 수 있다. 인간적인 강점과 약점을 모두 지닌 채로 말이다. 돌봄을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야말로 쌍방의 치유라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P. 79
돌보는 우리의 일차적 관심이 치료에 있으면, 만성 질환에 걸렸거나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볼 때는 별로 보람을 느낄 수 없다. 그렇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우리에게 늘 두 가지 사실을 들이대기 때문이다. 하나는 우리의 힘이 모자라서 병을 치유하지 못한다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죽음이라는 현실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것을 직시할 때 우리는 자신이 하는 일의 더 깊은 의미에 새삼 눈뜰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영적인 보물을 주고 있는 것이다. 불가피한 결과는 우리의 소관 밖이며, 우리 자신도 언젠가는 죽을 것이다. 그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일 때 비로소 해방이 있다. 그제야 우리는 참으로 돌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무조건 치료에만 매달리는 게 아니라 돌본다는 단어의 가장 깊은 의미에서 돌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접기
P. 87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남을 돌보기를 꺼리는 마음이 있다. 물론 이것은 상대를 치료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일 수도 있지만, 더 큰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즉 상대의 고난과 고통과 불안을 공감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함께 부르짖으려면, 나 자신의 고난과 고통과 불안을 대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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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꿈을 말하고, 성공을 이야기하는 책들은 비교적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행위에 숨겨진 ‘존재’를 깨닫게 하는 책을 읽는 일은 언제나 모험이다! 헨리 나우웬의 이 얇은 책도 그러하다.
10년 동안 병으로 누워 있는 아내를 돌보다가 ‘쉬고 싶다, 지쳤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밀물처럼 들어왔을 때, 이 책이 내 손으로 밀려들었다. 이 책은 질병의 고통 속으로 자진해서 걸어 들어왔던 처음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고, 어느새 냉소적으로 고통을 대하는 나를 발견하게 했다. 돌봄을 폭력으로 바꾼 나!
함께함을 누구보다 갈망하면서도 자기를 내주지 못하는 이 세대, 누구나 겪는 고통 속으로 들어가기를 주저하고 두려워하는 이 세대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왜냐하면 돌봄과 고통을 거부하는 행위는 곧 ‘하나님의 긍휼’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와 너, 우리 가운데 내주하시는 그분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병년 (다드림교회 담임목사, 《바람 불어도 좋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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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헨리 나우웬 (Henri J.M. Nouwen)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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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큰 그리스도교 영성가 중 한 사람이다. 그의 비전은 넓고 포괄적이었으며, 그의 연민은 인류 전체의 아픔을 보듬었다. 나우웬은 네덜란드의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네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신앙에 이끌렸던 그는 195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가톨릭교회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역사적인 개혁을 향해 나아가던 시기였다.
이 개혁에 따라 가톨릭교회가 채택한 전향적이고 포용적인 태도가 나우웬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캔자스주 토피카에 있... 더보기
최근작 : <상처 입은 치유자>,<헨리 나우웬의 공동체>,<삶이 묻고 나우웬이 답하다> … 총 351종 (모두보기)

윤종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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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MA)을 공부하였다.
그는 탁월하고 유연한 언어 구사능력을 가진 대표적인 번역가로서 《하나님의 임재 연습》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예수님처럼》(복있는사람),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부모학교》 《뇌, 하나님 설계의 비밀》(CUP)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최근작 : <묵상하는 삶>,<아침마다 새로우니> … 총 450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평범한 일상이 힘 있는 예배가 되다!
시리즈로 만나는 ‘헨리 나우웬 영성’의 진수!

세계적인 영적 스승 헨리 나우웬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우리 일상에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소개한다. 현대인을 위한 ‘영성 훈련’의 핵심을 압축해 담은 시리즈, 《헨리 나우웬의 일상의 예배》. 통찰력과 깊이를 겸비한 내용을 저자 특유의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표현해냈다. ‘영성’이나 ‘헨리 나우웬’에 막연히 거리감을 느꼈던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영성 도서 분야에 입문해도 좋을 것이다. 각 권은 휴대하기 편한 작은 사이즈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또한 곳곳에 일러스트를 배치해 헨리 나우웬의 글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소장용 도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선물용 도서로 환영받을 만하다.
이 시리즈는 저자의 삶이 살아 숨 쉬는 ‘일상의 증언’이다. 저자 자신이 평생 실천하며 체득한 제자도이기에 그 내용에 더욱 힘이 있으며, 이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 줄 한 줄 밑줄 그으면서 읽게 되는 책!


돌봄은 인간의 모든 몸짓 중에서
가장 인간다운 것이다.

조건 없이 마음을 열고
사랑으로 함께하는 훈련

대중매체와 인터넷, SNS의 발달로 세상은 유례없이 하나가 되었다.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전파를 타고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생중계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실어나르지만, 그중 화려하고 그럴 듯해 보이는 것에는 지나치게 열광하면서 아픔과 고통은 쉽게 외면하고 만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자기를 챙기고 자기 삶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헨리 나우웬은 「삶의 영성」, 「귀향의 영성」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편, 「돌봄의 영성」에서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실천하는 제자의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긍휼의 삶’이다.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주위로 시선을 돌려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돌보고, 그들과 ‘존재 자체’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존경받는 교수이자 학자였던 헨리 나우웬은 생애 마지막 10년간 캐나다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의 영성’을 역설한다.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신체적, 정서적, 영적으로 엄청난 도전이자 선물이다. 친밀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직접 ‘불 시험’을 경험한 헨리 나우웬은 이 책에서 ‘돌봄’의 양면성을 진솔하고 깊이 있게 파헤친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이 누군가를 돌보는 과정에서 차가운 분노, 뒤섞인 감정, 죄책감 등이 쌓였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리고 인정과 지지와 위안을 얻고 싶었던 내면의 절규,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뼈저리게 맛본 순간들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이렇듯 ‘돌보는 일’의 모든 어려움을 투명하게 밝히면서도 저자는 독자들이 용기를 내서 다시 마음을 열고 지극히 인간다운 열망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돌봄을 주고받을 때 비로소 우리가 가장 인간다워지기 때문이다. 돌봄이 ‘돌보는 사람’과 ‘돌봄을 받는 사람’ 양쪽 다 사랑 안에서 자라가는 소명이며, 양쪽 다 내적 치유와 해방과 변화를 경험하는 기회임을 헨리 나우웬은 체험으로 알았다.
이 책은 어려운 사람과 ‘함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누군가를 돌보느라 무기력감과 영적 고갈에 시달리는 이들이 끝까지 단념하지 않고 힘겨운 관계의 고통을 견뎌내고, 비록 눈에 보이거나 귀에 들리거나 손에 잡히지 않더라도 중요하고 진실한 가치를 고수하게 되기를, 당면한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더 온전히 품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잃어버린 우리 세대 그리스도인들이 이 책을 통해 시간을 내서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 긍휼의 삶, 예수의 삶으로 들어가기를 바란다.


평점 분포    9.7

돌봄의 영성

이 책의 저자 헨리 나우웬은 캐나다의 발달 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 살면서 경험되어졌던 돌봄의 영성을 실천했던 분이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몸소 실천했던 분이다.

 

 헨리 나우웬은 라르쉬에 정착하여 아담을 책임지고 돌볼으로 자신의 부족한 것을 한없이 깨달았다. 그는 아담을 돌보면서 그와 주고 받은 시간속에서 돌봄의 영성이 실제화된 것이다. 그는 시간을 내서 남을 돌보는 사람이다.

 

 "돌봄이란 돌보는 사람과 도롬을 받는 사람이 내적 치유와 해방과 변화를 경험하는 기회다"

 

 나우웬은 '서로 돌보는 행위를 통해 당신과 나는 큰 보물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영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헨리 나우웬은 예수님의 길을 따르면서 자신의 삶을 바꾸어 놓은 것은 돌봄의 경험에서라고 한다. 아담을 도우는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발견한 놀라운 것은 돌봄이다. 돌봄은 서로에 대한 깊은 우정을 낳으면서 소중한 존재임을 알아보고 인정해 가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의 글에서 우리는 아담을 만난다. 그는 장애인이다. 그가 나우웬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나우웬이 주관적인 감정변화에 따른 결과물을 여러책을 통해 펼치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도 든다. 그렇지만 나우웬은 아담과의 관계속에서 수많은 보물을 찾아간다. 자신을 바라본다. 자신의 내면을 발견한다.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밟는다.

 

 이 책에서는 아담을 돌보면서 찾은 보물을 말하고 있다. 그 보물이 '돌봄'이다. 돌봄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관계와 내적치유, 내면의 세계를 말하고 있다. 돌본다는 것에 의미를 두게 된 것이 예수님의 삶에서 찾는다. 예수님은 우리를 통해 돌봄의 사역을 감당했다는 것이다.

 

 나우웬은 돌봄을 통해 영생에 이르는 훈련까지 연결한다. 한 사람을 돌보는 인간다운 모습에서 영생에 이르는 돌봄까지 연결지어 가는 것이다. 이는 한 사람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이며 사랑의 깊이를 깨닫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돌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영적으로만 해석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인간적인 내면을 바라보게 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든 육체적 필요가 있을 때, 영적으로 고갈되면서 갈등되어지는 순간속에 고민할 때 등을 짧지만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결론적으로 돌봄은 하나님의 사랑이다는 것이다. 돌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에 이르게 되는 아름다운 여정을 이 책을 통해 걷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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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소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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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저자 헨리 나우웬의 저서 ‘삶의 영성’과 ‘귀향의 영성’에서 이 분의 사상과 삶에 대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분은 목회자, 사제, 교수, 작가로써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섬기는 일을 정법으로 한 분이다. 특히 3년간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의 교수직을 사임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 캐나다의 발달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서 10년간 장애인들을 돌보다가 생을 마감한 분이다.

‘돌봄의 영성’ 누군가 약하고 병든 이를 돌보는 일에서 찾고 발견되는 영성 정도로 이해하면서 이 책을 펼친다. 이 분의 책은 두꺽거나 복잡하지 않다.

간명하게 필요한 글자와 문장들로 엮여져서 읽기에는 수월하지만, 정리된 내용은 깊이가 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는 없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돌보고 간호할 때, 간호가 필요한 사람은 당연히 나를 신뢰할 거라고 단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일러 준다.

효과적인 돌봄이 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입장과 의사를 존중하는 자세와 경청을 통해 두 사람의 삶이 서로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하나의 베틀에 두 가지 색상의 실을 걸어 놓고 새로운 무늬를 짜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돌봄이란 고통을 없애는 일이 아니라 고통을 나누는 일이라고 설명해 준다.

[치유란 무엇보다 마음을 따뜻하게 비우는 일이다. 그래야 고통당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 줄 수 있다.(61페이지)

도움을 받는 일은 누구에게나 당혹스럽고 수모를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다른 이가 도와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더 아픈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긍휼한 마음으로 다른 이를 돌보려면 돌봄을 받는 사람들의 내면의 아픔에 늘 공감해야 하고, 그들이 독특하게 복된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고도 한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인으로 부름 받았기 때문에 돌봄을 주고 받는 지극히 인간적인 교류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지신의 정체성을 더욱 온전히 붙들 수 있다는 것이다.

돌본다는 영어 CARE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지만, 그 핵심의 의미는 ‘애통하다, 함께 부르짖다’이다. 이는 결국 고통당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하여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과 죄악을 담당해 주기 위해서 친히 이 땅에 사람의 형체를 입으시고 내려 오셨다. 즉 임마누엘-함께 하심-로 오신 분이시다.

[우리는 자신의 회의와 두려움을 인식하는 정도만큼만 다른 이를 돌볼 수 있다]

또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면 참된 해방을 얻어, 비로소 돌봄을 베풀거나 받는 자리에 온전히 설 수 있다는 것이다. 돌보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삶을 훨씬 넓고 풍부하게 이해한다는 뜻이란다.

돌봄이 참으로 활력을 줄 수 있으려면, 돌봄을 영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경험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움켜쥐라고 주신 소유물이 아니라 나누라고 주신 선물이다]

[돌봄을 주고받을 때 그곳에 천국이 임한다]고 결론짓는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돌봄이란 힘이 있거나 여유가 있는 이가 그렇지 못한 이를 도와주거나 부축해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해 왔었는데, 돌봄에 이렇게 깊은 통찰과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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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anna50 2014-03-05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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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성장의 비결은 자기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가에 달려있다.의.식.주가 해결이 되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안일에 빠져 살아가는 나태한 영의 실체를 경험하게되고 이것이 계속적으로 실생활에 진행이 되면서 믿음이란 존재의 부재를 보게 된다.헨리 나우웬의 돌봄의 영성은 이러한 자신을 추스려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게하는 일상을 만들어주는 좋은 책이다.



저자는 영적인 삶의 지침서를 펴내면서 우리들의 일상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영혼의 위안이요,장차 저 천국에서 누릴 복된 삶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그는 성도가 겪는 영적인 외로움과 불안함,상처,내적인 고립에 갇혀있는 나의 자아를 말씀으로 위로하고 내적 자유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깊은 말씀의 묵상으로 고뇌와 성찰을 통한 깊은 영성의 세계로 이끌어 주고있다.



이 책은 신앙의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헤메는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하고 확신에 찬 압축된 문장으로 보여주는 기도서와 같은 책이다.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지 또 이 세상의 어떤 가치있는 것보다 더 값지고 가치있는 삶인지를 직접 보여주고 있는 삶이었다.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힘이 있는 예배의 자리가 되고 얼마나 가치있는 인생인지를 깨닫게하고 있다.



돌봄의 영성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품성과 그 사랑을 깨달아 알아가게 하고 자신을 조건없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리고 삼일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알아가게 하는 깊은 영성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아픈 상처를 싸메어주고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영적인 책이라는 것을 인정한다.이 책은 저자의 일생에서 영적으로 고뇌하고 기도하면서 우리에게 전해주는 아름다운 책이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남을 돌보기를 꺼리는 마음이 있다.물론 이것은 상대를 치료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일 수도 있지만,더 큰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즉 상대의 고난과 고통과 불안을 공감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함께 부르짖으려면,나 자신의 고난과 고통과 불안을 대면해야 하기 때문이다.풍요속의 빈곤,영적인 해갈을 만족시켜주는 헨리 나우웬의 이 책은 축복의 변두리에서 갈등하는 크리스천에게 조언과 위로



참된 안식과 경건의 능력을 알아가고 돌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돌봄을 주고받는 지극히 인간적인 교류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온전히 붙들 수 있다.인간적인 강점과 약점을 모두 지닌 채로 말이다.돌봄을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야말로 쌍방의 치유라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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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REENOCEAN 2014-03-12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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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을 주고받을 때 그곳에 천국이 임한다   한동안 헨리 나우웬의 글을 꺼렸다. 지루하고 밋밋해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헨리 나우웬의 신간이 나올 때마다 무슨 책인지 주의 깊게 살피는 일은 여전했다. <돌봄의 영성>은 <삶의 영성>과 <귀향의 영성>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제목이 가슴에 와 닿아 읽게 된 책이다. 실로 오랫만에 만나는 헨리 나우웬의 글은 예전과 많이 달랐다. 그의 글이 달라진 것인지 그의 글을 대하는 ... + 더보기
사랑방 2014-03-23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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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의 일상의 예배 조건없이 사랑받고 사랑하는 하루

돌봄의 영성

 

누군가를 돌본다는것은 희생이 따른다.

사랑의 마음이 함께 동반될때에는 더욱 더 돌봄의 의미와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이 기쁨으로 만족을 얻을수 있게 되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은 교수이며 종교지도자로 여러지역과 곳곳을 돌아다니며

나눔과 돌봄을 베풀고 있는데 그중 아담을 돌봄을 통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소명과  하나님의 긍휼을 통하여

영적인 소명을 다하고 사랑하며 사랑받는 삶을 살아 가고 있는것 같다.

 

이글을 읽으면서 어느해에 노인병원에 가서 봉사를 한적 있었는데

그곳에는 치매환자와 뇌졸증 등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중증환자들

였는데 정말 그곳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대단해 보였다.

정말 대 소변을 가리지 못하기에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을 시켜줘야

하며 또한 식사를 도와 주고 틈틈히 말벗도 되어 주어야 한다.

저자의 마음처럼 그들을 내가 돌봄을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이

돌봄을 받고 위로를 받고 사랑을 배운다는 말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저 아픈사람들은 돌보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생각만 하게 되는데

하나님이 긍휼의 마음이 없을때는 힘듦이란 단어만 있을것 같다.

도와주어서 그들이 기쁘고 도움을 줬다는것으로 인해 만족이 있을테지만

돌봄은 하나님의 긍휼을 품고 그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마음을 나눌수

있어야 함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족 부모 형제 이웃들을 돌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병상에 누워만 있게 된다면

스트레스와 함께 돌봄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정신적인 힘겨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로 인한 가족들의 아픔과 힘듦도 정말 크게 다가올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의 마음과 함께 하나님의 긍휼을 마음을 품고

그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마음을 우리가 일상에서 살아갈때에도 늘 갖고

나누고 베풀어 갈때 하나님의 깊은 영성의 참예하리라 생각해본다.

인간은 누구나 연약한 존재이다.

그 연약함으로 돌봄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나님으로 부터 나오는 복과 긍휼의 마음이 더욱 필요하고 절실할

때임을 느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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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미소 2014-03-21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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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1, 2021Christen rated it really liked it
This is a lovely short book on how to think about caregiving differently. I felt challenged to see what I was receiving from the caregiving relationship, instead of just what it costs me. It is a short read for people already overwhelmed by caring responsibilities. There is something in it for every careg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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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5, 2015Richard Duncan rated it it was amazing
A Spirituality of Caregiving

The Henri Nouwen Legacy Trust has given caregivers a treasured gift by gathering Nouwen's writings in one volume on the subject "The Spirituality of Caregiving."

After nearly two decades of teaching at Notre Dame, Yale, and Harvard, Nouwen began to work with mentally and physically handicapped people at the L'Arche Daybreak community in Ontario.

So, this little volume does not come from the pen of the theorist. Instead, it comes from a practitioner. It is full of inspiring insight expressed in a prose that's almost poetic.

Having been a caregiver with my wife for my invalid mother for almost 4 years, it seems freeing and affirming to read of Nouwen's joys and struggles as a caregiver. He gets caregiving because he lived it and has thought deeply about it. "It is helpful for us to risk allowing a few others to know us in our real experience of caregiving: feelings of being overworked, of being ashamed of secretly willing the one we care for to either get well or die, of living with the high expectations of others or feeling marginalized by professionals, of struggling under the weight of our never-ending fatigue" (pp. 661-62). "If the one we care for is a family member, we also may bear all the conflicting emotions of trying to support a loved one. On the one hand, there is the desire and willingness springing from our love for this person. On the other hand, our desire and willingness may be woven together with the loneliness, resentment, guilt, and shame for unwanted thoughts and dreams of being free once more from the burden of care"(p. 33).

Nouwen doesn't want caregivers to squelch their negative emotions and anxieties. He doesn't want caregivers to plow ahead to fulfill the unending tasks of daily caregiving. Instead he wants the caregiver to grow spiritually as a result of the caregiving. "Right at the heart of this deeply human exchange of caring and being cared for is the opportunity to claim more fully, with all our human strengths and vulnerabilities, our identity as beloved daughters and sons of God" (p. 42).

As I read the book, I made some notes and have come up with a list of Commandments for caregivers that I think might be helpful to me in my role as a caregiver for my own mother. Perhaps they might be helpful to other caregivers, too.

10 Commandments for Caregivers


1. Embrace fully your present reality as a caregiver as the call of God, believing that your caregiving will be ultimately fulfilling for your life.

2. Recognize the face of Jesus in the one who is receiving your care, not allowing the other to live with their grief and pain alone.

3. Be truly aware of the deep and fragile beauty of the person receiving your care, believing that their existence is more important than their accomplishments - their being is more important than their doing.

4. Focus less on the task of caregiving and more on your connection with the person who's receiving your care, seeing the time together as an opportunity to get to know the care-getter.

5. Be with the other person unhurriedly and gently as a gift, following the other person's pace and rhythms.

6. Connect with the care-getter's pain, seeking to feel their powerlessness, loneliness, confusion, anxiety, isolation, fear, depression, shame, sorrow, embarrassment, and sense of being forgotten.

7. Experience the loneliness, resentment, guilt, and shame of caregiving as normal, admitting that you struggle under the weight of seemingly never-ending fatigue, the unavailability or unwillingness of family members to help, the high expectations of others, and the feeling of being overworked.

8. Remember that the care-getter may not always see the care you give as a gift, knowing that your service may not always be appreciated.

9. Allow the care you give to make you better, not bitter, seeing your caregiving as a chance to discover your yet unopened gifts – beauty, tenderness, service, kindness, patience, and compassion.

10. Connect daily with Christ, the loving Source of your true identity - a beloved child of God, believing that His grace will lead you to greater depths of love, joy, peace, and hope.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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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15Carol rated it it was amazing
I have already read this book twice as I care for my husband with dementia. I so appreciate Richards review. Unless you have been a caregiver at this level it is hard to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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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0Joanne Mcleod rated it it was amazing
Shelves: books-to-hold-on-to
An amazingly powerful small book...a grace and a blessing!
As a professional caregiver, a physician, who cares for many who will never be fully cured or who are dying, this book and Henri Nouwen’s words spoke not only to my mind, but to my heart and my soul.
Many of his quotes spoke to me but this one in particular stands out:

“To care is to be human. To be a caregiver means to allow those for whom we care to unveil our own illusions of immortality and to claim a much wider and richer understanding of life.”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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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7, 2017Kayla Roth rated it really liked it
Shelves: nursing
Sixty-six pages of compiled wisdom for those with a bent to empathy. Compassion, caregiving as a human response. Listening to someone's pain. Real care as lamenting with others and identifying with the vulnerable. Allowing others to care for us. A quick one hour read, worth it if you've read other Nouwen books and just need a little bit of his tone in your life.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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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19Torie Cooper rated it it was amazing
Read this beautiful book in a matter of hours. An excellent read for all caregivers and those being cared for - encouraging each of us to 'care' with compassion.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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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17Rev. Linda rated it it was amazing
Shelves: caregiving, caregivers, care-inspired-faith
For a paper at Brite Divinity on Caregiving for Alzheimer's Disease patient carers - Henri Nouwen shares heartfelt insights on what it means to be a caregiver and to be cared for and how the caregiving relationship can lead to spiritual growth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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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2020Cyndy Wright rated it it was amazing
Wonderful, small book for anyone that provides care for another. Thought- provoking, poignant, insp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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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7, 2016Becky Rogers rated it it was amazing
This book should be a required reading for all Christian careg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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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7, 2014Mom rated it it was amazing
This delightful book was so short. When I got to the end I was saying - wait, what? Regardless, there are many gems and insights from this true servant minded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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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3, 2012Jeremy Allen rated it it was amazing
A great book with great insight on the task and blessing of care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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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3, 2019Lee Bertsch rated it it was amazing
Very brief book but a lot is said about our calling to compassionate care. Offers great encouragement in the context of an honest assessment of the difficulty in both giving and receiving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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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views from other countries

Sr. Anne Darwin
5.0 out of 5 stars A Spirituality of Caring (Henri Nouwen Spirituality)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26 March 2013
Verified Purchase
I found this little book easy to read and full of wisdom. It raised my level of compassion for the people I care for and helped to deepen my awareness of the blessings which I receive from them.
It is an excellent book to place into the hands of anyone who is called to the ministry of care.
6 people found this help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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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Jerjian
5.0 out of 5 stars Brief, succinct and Excellent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4 Marc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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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 succinct and Excellent
Paul Annis
4.0 out of 5 stars From our various types of Richness we share.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15 August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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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ort but positively inspiring meaning to fund raising. It is a pragmatic spirituality that recalls inner freedom and aims to a community sharing in the ministry of the Kingdom from of God.
Tony O'Brien
5.0 out of 5 stars Five Stars
Reviewed in the United Kingdom on 24 Sept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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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eshing and inspiring
EO
5.0 out of 5 stars Brilliant
Reviewed in Canada on 20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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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ing fundraising as a way to advance spiritual community, for the giver, receiver and beyond, is an unprecedented insight for which I am truly grate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