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Namgok Lee - 미래의 정치와 고전(古典)의 대화 * 진보(자유와 행복의 확대)의 중심고리의 이동 1)... | Facebook

(1) Namgok Lee - 미래의 정치와 고전(古典)의 대화 * 진보(자유와 행복의 확대)의 중심고리의 이동 1)... | Facebook


Namgok Lee
1 h  · 
미래의 정치와 고전(古典)의 대화
*  진보(자유와 행복의 확대)의 중심고리의 이동
1) 물질적 진보→사회적 진보→관념(사람)의 진보: 덕(德)
2) 관념계의 진보와 물질계와 사회적 자유의 유기적 관계; 1)의 피드백, 회향(廻向)
영성(靈性)의 사회화(社會化), 정신개벽운동 등의 물질적 사회적 전개
① 사람들 사이의 사이좋음; 공정(차별 폐지), 평등(자유의 보편화), 관용(연찬할 수 있는 사람)
② 좋은 생산력; 자연과의 관계, 이익과 경쟁을 넘어서는 동기와 생산관계
③ 생활양식과 행복관의 진보; 단순소박한 삶의 풍요
물욕(物慾)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理性) 예술적(感性) 영적(崇高) 가치를 신장하는 것을 통해서
3) 인류의 종적(種的) 위기와 진보의 증심고리의 변화→ 문명의 전환
*고전(古典)의 혜안(慧眼)
ㅇ공자 말하기를 "덕(德)으로써 정치를 하는 것은 마치 북극성이 그 자리에 있고 여러 별들이 그것을 향해 돌고 있는 것과 같다."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居其所 而衆星 共之(2/1)
ㅇ “사람들을 이끄는데 법령으로 하고, 사람들을 따르게 하는데 형벌로써 하면 사람들은  형벌을 피하려고 급급할 뿐 부끄러움을 모르게 된다. 사람들을 이끄는데 덕으로 하고 예로 따르게 하면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스스로 바르게 된다”
子曰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2/3)
*덕(德)에 대하여
ㅇ“군자는 세상 모든 일에 옳다거나 옳지 않다고 미리 단정함이 없이, 오직 의를 좇을 뿐이다.”                                        
 子曰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 義之與比 (4/10)
ㅇ“이단(異端)을 공격하는 것은 해로울 뿐이다.”
 子曰 攻乎異端 斯害也已(2/16)
ㅇ공자가 자로에게 말하기를, “유야, 너는 육언육폐에 대해 들었느냐?”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앉거라. 내 너에게 말하여 주겠다. 인을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어리석어지고, 지혜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허황하여지고, 신의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의를 해치게 되고, 정직함을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가혹하여지고, 용기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난폭하여지고, 굳세기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무모해진다.”
子曰 由也 女 聞六言六蔽 對曰未也 居 吾語女 好仁不好學 其蔽也愚 好知不好學 其蔽也蕩 好信不好學 其蔽也賊 好直不好學 其蔽也絞 好勇不好學 其蔽也亂 好剛不好學 其蔽也狂(17/8)
ㅇ자로가 말하기를, “위나라 군주께서 선생님을 맞아들여 정치를 하게 된다면, 선생님께서는 장차 무엇부터 시작하시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정명(正名)을 하겠다.” 자로가 말하기를, “그렇습니까?  선생님의 생각은 너무 우원(迂遠)하십니다. 어찌 명(名)을 먼저 바로잡는다 하십니까?”공자 말하기를, “유(由)야, 너는 참 비속하구나. 군자는 모르는 일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법이다. 명(名)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불순하고, 말이 불순하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악이 일어나지 않고, 예악이 일어나지 않으면 형벌이 적중하지 못하고, 형벌이 적중하지 못하면 백성은 손발 둘 곳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군자가 명을 바로 하면 반드시 말이 서고, 말이 서면 반드시 실행하게 될 것이니, 군자는 그 말에 있어 조금도 구차함이 없어야 할 따름이다.” 
子路曰 衛君 待子而爲政 子將奚先 子曰 必也正名乎 子路曰 有是哉 子之迂也 奚其正 子曰 野哉 由也 君子於其所不知 蓋闕如也 名不正 則言不順 言不順 則事不成 事不成 則禮樂不興 禮樂不興 則刑罰不中 刑罰不中 則民無所措手足 故 君子名之 必可言也 言之 必可行也 君子於其言 無所苟而已矣(13/3)
ㅇ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도덕경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