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인간 정신 세계에 심겠다”
세도나 강용석 편집위원 ()
승인 2000.03.16
이승헌 한국인체과학연구원장 인터뷰
기자가 세도나를 찾은 2월20~22일,세도나 더블 트리 리조트에서는제2호 ‘창조주와의 만남 2000’ 행사가 열렸다. 단학선원 미주 명상센터인 SDI(Sedona Dahn Insttute)를 운영하는 타오 펠로우십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3백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승헌 한국인체과학 연구원장, 인간 정신 진화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 데이비드호킨스박사, 일본 대뇌 혁명의 선구자 시게오 하루야마 박사등 이 연사로 참석해 ‘동서양 정신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다음은 대회 주최자인 이승헌위장과의 일문 일답이다.
이번 행사의 목적을 설명해 달라
이번 행사의 목적을 설명해 달라
한국의 홍익 인간 정신을 미국, 나아가 전세계에 심는 전초 단계로 보면 된다.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인류 정신회복 운동이라고 말해도 되겠다.
미국에 진출해서얻은 성과는?
올해가 3년째이다. 성가가 너무 좋다. 사막한복판에 SDI를 설립했고, 이곳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상 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 단학선원 지부가 50개 있다. 3년안에 3백60개로 확장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연사로 참석한 세계적인 명상가들이 단학을 자발적으로 홍보해 주고 있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어려운 점도 많았을 텐데
일부 비난하는 세력이 있었지만 우리의 민족 정신인 ‘홍익’을 알린다는 신념이 있어 가능했다.
미국에서 단학에 관한 관심이 한국에 못지 안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이다. 앞으로 3년 후에는 미국인지도자가 한국지도자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본다. 하버드등 미국 유명 대학에서 강의 요청이 몰려오는데 전부 응할 수 없을 정도다.
한국의 현황은 어떠한가?
국내 단학선원은 3백개가 넘는다. 기업체.학교.관공서 수련장까지 합치면 천여 군데가 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20개 대학에서 정규 교과과목으로 채택해 강의하고 이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사우스 베일로 한의과 대학에는 박사 과정까지 있다.
성공한 비격은 무엇인가?
있는 그대로 보여준 것이 효과를 거두었다.
기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가?
물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간단하게 말하자면, 몸과 마음사이에 있는 것이 기이다.
요즘 ‘뇌호흡’이라는 말이 많은 사람의 입에오른리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랄 때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만 수치심.죄의식등도 느낀다. 이런 안 좋은 기억은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잃게 한다. 뇌호흡은 나쁜 기억을 정화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키워 잠재 능력을 개발하게 한다. 이렇게 성격이 정화되면 눔을 감고 책을 읽는 투시력등 초능력이 개발되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깨달음을 통해 삶의 목적을 깨닫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뇌호흡을 하는 방법은?
우리몸에는 단전이 세 군데 있다. 배꼽아래가 하단전이고 가슴부분이 중단전, 이마가 상단전이다. 바로 이 상단전에 기를 불어넣는 것이 뇌호흡이다.
언제 어떻게 개발했는가?
1985년부터 개발했다.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완성한 뒤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 했다.
SDI에 대한 설명해 달라.
3백만 평 대지에 객실 60여 R,식당, 스파 등 딸린 시설이 있다. 좀더 투자해 세계적인 명상의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10년 후쯤 홍익 인간 정신이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가는 위대한 정신으로 공인받게 할 계획이다. 유엔 산하 인류 의식 진단을 다루는 재단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도나 姜龍錫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