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4

김수일 : 카카오스토리 아둘람 온라인 공동체

김수일 : 카카오스토리

김수일
2020년 10월 29일 오후 03:06

 - 수정됨
이 더러운 카토리 안한다 
 
어떤 인간들이 태클을 걸면 무조건 삭제부터 하고 그 다음에 연락을 한다
내 의견을 묻고 잘못 되었으면 내스스로 삭제 하도록 해야지 지들이 먼제 삭제하냐!
나는 무슨 내용인줄도 모르는데 
 
이렇게 강아지 같은 카토리라서
진작부터 다른곳에서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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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10월 29일 오전 08:32

꿈을 꾸고 나면 어느때에는 내가 너무 비굴하고 비겁할때가 있고 또는 대단하다고 느낄때가 있고 더러는 추하고 부끄러워 누구에게 말조차 건넬수 없는 내용이기도 하고 때로는 황당무계한, 말 그대로 꿈같은 꿈을 꾼적도 있다
이 모든 꿈 속에서의 행위들은 내 본성인 것이다
평소에는 내가 참고, 포기하고, 억지로 웃고, 울며 나를 포장하고 위장하지만 꿈을 통하여 나의 욕망과 감춰진 본성이 숨기지 않고 내 잠재의식이 그대로 표출되는 것이다 
 
그 꿈을 통하여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 본성을 다듬어야 할진대 사람들은 그 꿈을 통하여 길, 흉, 회, 복을 풀이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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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10월 6일 오전 12:31

신앙은 맹목적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며 "믿쉽니다 믿쉽니다" "아멘 아멘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저능인이 사기꾼을 따라가는 맹신이다
바울도 말하길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라고 했다
신앙은 지성, 감성, 이성의 (지,정,의)조합이며 과한적이면서 신비이고 현실적이며 합리적고 상식적이어야 한다 
 
그동안의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들은 설교를 통하여 신도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그들의 지성과 이성을 마비시켜 버리고 안개속 넘어 유토피아가 있다고 막연하게 속여왔다
아니 목사 자신들조차 교묘한 신학과 전통이라는 거짓에 속아오면서 그것이 옳은줄 알고 "나도 속고 국민들도 속았다" 라고 말한 어떤 여자처럼 속임수에 길들여 살아오며 신자들 앞에서 선생 노릇을 하며 살아온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수 많은 이단들의 속임수와 다를것이 하나도 없다
단지 성경을 해석해주는 방법이 다르고 그 속임수가 다를뿐이다
이단들은 의도적으로 속이지만 개신교는 속이는 줄 알면서 속이는 자들과 속이는 줄도 모르고 속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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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9월 28일 오후 03:53

 - 수정됨
전북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 보천교 중앙본부 
 
1922년 조선 전체인구 1700만명일때 뵤천교인 숫자가 600만명이었단다
조선 인구의 3분의 1이 보천교신도였다
조선을 호령하던 보천교
백두산 나무를 베어다 지었다는 본부 건물 십일전은 강제 철거되어 그제목 일부는  서울 조계사를 지었고 일부는 전주역과 내장사를 지었고 아름다운 푸른 기와는 청와대에 올려졌단다
십일전의 규모가 어떠했을지  미루어 짐작이 간다
몇 남지 않은 건물들도 세월이 가니 무너지고 헐어지고 있다 
 
자주 자립정신을 가져 그 지역에
방직공장을 만들고 염색공장을 만들어 그 지역을 활성화 시켰고 수 많은 독립자금을 임시정부에 보냈던 대한민국의 정신 보천교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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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9월 13일 오전 06:25

동학은 이렇게 발전했다
아니 세상은 이렇게 변해야  한다 
 
1대 최재우 교조는 이렇게 말했다
侍天主. 한울님을 섬겨라.  
 
2대 교조 최시형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말했다
事人如天. 사람 섬기기를 한울님같이 하라 
 
3대 교조 손병희는 몽땅 뛰어넘어 이런말을 했다
人乃天. 사람이 곧 한울님이다 
 
인간들의 사상, 종교, 세상의 질서는 이렇게 한 발자욱씩 앞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일부 세력들은 세상을 뒷 걸음치게 하는 무리들이 있다
사람을 사람의 종으로 또는 한울님의 종으로 소모품으로 변질시키려 하고 있다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신이 진리가 아니라 진리가 신이다" 
 
베드로는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예수님은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라"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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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발전했다
아니 세상은 이렇게 변해야  한다 
 
1대 최재우 교조는 이렇게 말했다
侍天主. 한울님을 섬겨라.  
 
2대 교조 최시형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말했다
事人如天. 사람 섬기기를 한울님같이 하라 
 
3대 교조 손병희는 몽땅 뛰어넘어 이런말을 했다
人乃天. 사람이 곧 한울님이다 
 
인간들의 사상, 종교, 세상의 질서는 이렇게 한 발자욱씩 앞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일부 세력들은 세상을 뒷 걸음치게 하는 무리들이 있다
사람을 사람의 종으로 또는 한울님의 종으로 소모품으로 변질시키려 하고 있다 
 
간디는 이렇게 말했다
"신이 진리가 아니라 진리가 신이다" 
 
베드로는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예수님은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라"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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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6월 8일 오전 07:08

아둘람 온라인 공동체  
 
누기복음 17장 20~21절
하나님 나라는 우리안에 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가정모임을 하고 있는 김수일 입니다
약 30년 기존교회에 매달리다 10여년전 가나안 교인이 되어 지금은 몇 가정이 가정 모임을 만들어 모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11시가 되면 우리 가정 모임이 시작 되기에 저는 여기서 살짝 빠져나갑니다
가정모임을 하는 이유는 코이노니아를 위해서 ,즉 만남, 사귐, 친교, 협동을 위해서 합니다 
 
우리 신앙을 보면
신앙은 백인 백색입니다
기존 교회에 식상해서 여기 모인 30여명 모두도 제 각각일것입니다
죽어서 천당 가려고가 대부분이고?
모두 자기 신앙이 최고라고 생각들 하실것입니다 
 
크게 몇가지 형태로 나눈다면 
 
한국 교회 대부분

**기복형. 오직 복받기 위해 문제해결, 만사형통, 고난이 변하여 복이되길바라는 샤머니즘형 이지요
한국 모든 종교의 무덤은 샤머니입니다.
삼국시대와 고려의 불교를 변질 시켰고, 조선시대 유교를 종교로 만들었고, 조선말기 한국에 들어온 기독교를 샤머니즘이 집어 삼켜 먹혔습니다
샤머니즘에 물든 대부분 한국 교인들 이 땅에서 복받아 절먹고 잘 살다 죽어서 천당가는 것이 목표이지요
기도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할머니들 정한수 떠놓고 우리아들, 우리남편,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던 샤머니즘하고 똑 같습니다
그러기에 목사들이 반 무당 노릇을 하면서 사기 목회가 이루어는 풍토가 조성 된것이지요 
 
**구도형, 극소수로서 수도원 같은곳에서 도를 닦듯 깨달음에 매진하는 바리새형. 율법사, 신학자형
나만 모든 것을 알고 나만 하나님과 직통 계시를 받는다고 하는 유형
그러다 잘못하면 내가 하나님이다 내가 재림주다 보혜사다 하는 말이 나오지요 
 
** 개혁형. 사회를, 세상을, 교회를, 종교를, 사람을 바꾸자는 핍박을 받는 선지자적인형.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타락한 세상을 우리 생각을 바꾸라는 것이고 사도들의 전하는 서신도 그런 것이지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감옥에 가고 순교하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처음에는 그렇게 출발하는데 세월따라 변질들을 하지요
그러나 지금도 이름도 빛도 없이 사역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지요 
 
한국 대부분 교회들은 구원파적인 교리.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예전 교회에서 목사의 이성 문제 연루때 사모가 했던 말
여러번 이성문제로 교회에서 내 몰림을 당하자 나에게 사정하며 하던 말 
 
이 땅에서 온갖 패악질을 다 하고도 죽어서 천국 가는것을 믿는다
오직 믿음이란다
도대체 믿음이란 무엇인가 어떤것이 믿음인가? 
 
우리 모임에서 레위기 말씀 나눔
사람이 사람을 섬기며 사람답게 사람 노릇하며 살아라
레위기 25장 17절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이웃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라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입니다
레위기에 희년이 나옵니다
모든것을 원래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해
이것은 인간 근본으로 돌아가라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종교의 본질입니다
성경의 근본은 희년 정신에 두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문중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아니다 네 속에 있다
네속이 어디냐
네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이지요
악을 품고 있는가, 선을 품고 있는가,
악을 품으면 지옥이고 선을 품으면 천국이라는 것이지요
행위에서는 악으로 지옥을 만들고 죽어서 천국 가겠다고

**엊그제 모든 뉴스를 장식했던 전북 익산 100년된 교회
그 동네 80% 정도 주민이 교회출석 하는데 여자 신도들 다 성폭행 추행하고 동네를 풍지박살을 냈습니다**
이것이 천국가는 길인가?
지옥 가는 길인가?
**엊그제 안양에서 코로나 확진자
교회활동하다 감염되었는데
확진자 나온 식당에 갔다고 거짓 진술
뉴스 댓글... 자신만 천국가려고 세상은 지옥으로 만드는가?** 
 
이웃을 생각하는가?
큰것이 아닌 손톱만한것 조금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힘을 주는 것
예수님은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내 속에 하나님 나라를 형성하고 이 땅을 천국으로 만들다가 죽어서도 천당을 가야지요
천국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라 살아서 만들어 가다 죽어서 완성 시키는 것입니다 
 
마침 말로
아시시 프란치스코의 기도문을 인용하겠습니다
하나님 내가 천당을 가고 싶어 예수를 믿는다면 천당 문앞에 청롱도를 든 천사를 시켜 나를 막아주십시오
내가 지옥이 무서워 예수를 믿는다면 천길 불속으로 저를 밀쳐 넣으십시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제가 하나님의 사람이 너무 감사해서 예수를 믿는다면 저를 꼬옥 않아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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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5월 22일 오후 06:52

고백, 용서, 화해 
 
문재인 대통령이 5.18광주 학살 사건에 대하여 당시 군부 수괴들을 향하여 던진 화두이다
저들이 먼저 자신들의 잘못을 사실대로 고백하고 용서를 빌면 지나간 일이니 화합 차원에서 용서하고 화해 하겠다는 내용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넬슨 만델라는 대통령에 당선 되자 오랫동안 백인 우월과 유색인종을 차별했던 백인들, 자신을 26년 동안이나 감옥에 구금했던 철권 통치를 용서하는 조건으로 먼저 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진실로 고백하면 용서를 하고 화해를 할 수있다고 했다 
 
요즘 어떤 사람들이 이명박 박근혜를 사면 용서하자고 한다 
 
성경 누가복음 18장에 돌아온 탕자 내용이 있다
자신의 젊음과 욕심 방탕으로 인하여 집을 나간 아들을 아버지는 찾으러 나갈수도 있었지만 아버지는 아들이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 아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것을 잃어버리고 빈털털이가 되어 두손 들고 돌아와 "나는 아버지의 아들 자격이 없습니다 나를 하나의 품꾼으로 여기고 받아달라고" 고백을 할때 그 아버지는 모든것을 용서하고 아들로서 받아들였다. 
 
어떤자들은 예수님은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했다고 하지만 용서에도 그들이 용서를 빌때라고 말씀하고 있다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로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눅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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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5월 21일 오후 07:11

악의 평범성
아돌프 아이히만은 유대인 600만 명을 가스실로 보내면서도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5.18 광주학살에 참가한 공수부대원들중 그 어느 누구 하나 나와서 참회 하며 고백하는 자가 없다 
 
6.25전쟁, 베트남 참전 민간인들을 무차별 학살한 군인들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나는 상부의 명령에 따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행동했다며 아무런 죄책감이 없다 라고 자위를 하고 있다
종교인들중 많은이들이 그 종교의 본래 정신에서 벗어나 빗나간 길을 가면서도 조금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자신들도 가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이것이 악의 평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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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20년 5월 20일 오후 08:11

조광조의 성리학 이상주의 
 
*반정공신 수훈 취소. 공신도 아닌데 공신 명단에 올라 호화호식하는 가짜들을 모조리 수훈취소했다
*전균법. 전국 토지를 몰수해서 백성들에게 똑 같이 분배하자는 주장
*한전제. 토지 상한선을 두어서 그 이상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하자는 주장
즉 부자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가 더 가난해지는 것을 막아보자는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의 근간을 튼튼하게 하자는 옳은 사상이었지만 기존 훈구 세력의 힘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조광조는 권력, 돈, 군권도 준비가 안된채 급진적 개혁을 하려다 훈구파의 반발 역습으로 개혁은 물거품이 되고 그가 만들었던 모든 개혁조차 다 거꾸로 되돌림이 되었다
여론을 보아가며 상황을 보아가며 개혁을 해야한다
준비없이 밀어붙이는 개혁은 실패한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180석을 얻었다고 막 몰아붙여 모든 것을 다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대하지 말아라
무엇이든 때가 되어 익은후에야 열매를 딸수 있는 것이다



김수일
2020년 2월 5일 오후 01:45

대한민국 모든 적폐의 원인은 친일 청산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945년 해방돠고 48년에 독립했지만 우리는 아직도 미쿡 식민지, 일본 치하인가?
왜 저들 눈치를 봐야하고 허락을 받아야 하고 그 잔재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헌법을 고쳐서라도 친일적, 숭미적 사고에 잡혀있는 정치, 사법, 경제, 교육, 언론, 종교, 문화, 노동의 적폐 뿌리뽑고 새롭게 세워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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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19년 12월 14일 오후 03:29

 - 수정됨
썩어가는 한국교회의 실상 
 
한국의 수 많은 종파의 기독교가 있다
그중 건전하고 신약적이라 자부하는 어느 특이한 교회에서 있었던 일화를 하나 말하겠다 
 
그 교회 리더(장로)가 주중에 자매들을 모아놓고 로마서를 공부했다
그의 가르침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이었을 것이다
공부를 마칠 무렵이면 그 구성원들이 돌아가면서 그날 배운것을 나눈다
때로는 리더가 질문을 하기도 하고 
 
그날은 리더가 한 자매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매님 소원은 무엇입니까?"
잠시 망설이던 그 자매는 대답하기를
"장로(목회자) 형제님 만수무강입니다"
그러자 리더 장로가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라고 다시 질문하니
그 자매 다시 대답 하기를
"장로형제님이 만수무강 하셔야 우리에게 이런 귀한 로마서를 가르쳐주지요"  라고 했단다
그 리더는 그 옆에 있는 다른 자매에게
"자매님 소원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니 그 자매 대답은
"나도 장로 형제님 만수 무강입니다" 라는 답이었단다 
 
이 이야기를 듣는 우리 보통 정상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들 생각은 또 다른 교주가 나타났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목사를 신격화하고 주의 사자이니 주의 종님 하나님의 대언자라고 떠 받드는 자들은 지극히 옳고 당연하다 할것이다 
 
그 말을 들은 장로라고 하는 그 사람은 바로 그 자리에서 꾸중을 했어야 한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합니까?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나 하나 밖에 없습니까
나보다 성경을 더 잘알고 더 잘 가르칠 사람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라고 했어야지 그 말을 당연하게 기쁘게 받았다면 이 사람 또한 죽을 병에 걸린것이다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행 12장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마16장 22절"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두 사람이라  행10장 25절"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라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로다 행 14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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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2019년 12월 12일 오전 10:40

네가 예수냐? 
 
신의 영광을 위해 날마다 장작이 산더미처럼 불타고 있었던 심문의 시대
예수는 아주 일순간이라도 좋으니 자기 형제들을 찾아보고 싶어졌지
그래서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한번 민중 사이에 나타난거야
백여명이 한꺼번에 화형을 당한 다음 날이었지
예수는 눈 먼 노인의 눈을 뜨게 해주고 관 속에 누워 있는 소녀를 소생시키고 많은 민중들에게 손을 뻗어 축복해 주었지 
 
중략 
 
대사제는 호위 무사들에게 예수를 잡아 오도록 명했다 
 
중략 
 
네가 예수냐?
네가 예수냔 말이다?
그러나 대답이 없으므로 급히 또 덧붙혔지
대답하지 않는게 좋아
잠자코 있는게 좋아
너 따위가 뭐라고 말할 수도 없지 않은가
너는 벌써 옛날에 다 말해 버린 것 이외에 무엇 하나 덧붙여 말할 권리조차 갖고 있지 않은 거다.
왜 너는 우리들에게 훼방을 놓으려고 왔느냐
어떻든 너를 재판해서 가장 질이 나쁜 이교도로서 화형에 처할 것이다. 
 
중략 
 
네가 지금 새로이 전하려는 모든 것은 민중의 신앙의 자유를 위태롭게 하는거다
왜냐하면 그것은 기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야
하지만 지금 우리들은 네 이름에 의해서 마침내 자유라는 사업을 완성하였지
15세기 동안 우리는 이 자유 때문에 괴로움을 받았지만 지금은 이미 완성했어
민중은 어느때보다 지금 이 순간이 자신들이 충분히 자유롭게 되었다는 것을 믿어 
 
중략 
 
자유를 정복하여 민중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것을 자신이나 동료들의 공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중략 
 
예수는 잠자코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서 대사제한테 다가가 핏기 없는 그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그것이 대답의 전부야
대사제는 섬뜩했지
그리고 대사제는 문쪽으로 다가가서
자 나가라
그리고 이제 다시는 오지 말아라!
라고 말하며 풀어 주는 것이다
예수는 조용히 걸어서 사라졌다 
 
러시아 대문호 도스도예프스키의 작품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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