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름다운 세계 - 바이런 케이티, 금강경을 말하다 epub
스티븐 미첼,바이런 케이티 (지은이),이창엽 (옮긴이)침묵의향기2020-01-21 원제 : A Mind at Home with Itself
종이책 페이지수 415쪽, 약 25.2만자, 약 6.5만 단어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책소개
서구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인 바이런 케이티가 선불교의 중심 경전인 금강경에 대해 말한다. 궁극의 진실이 무엇인지, 이 진실에 눈을 뜬 사람은 세계를 어떻게 보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도 온전한 자유와 깊은 평화를 누릴 수 있는지를 심오한 통찰과 감동적인 언어로 들려준다.
32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이런 케이티와 함께 ‘작업’을 한 5가지 사례가 실려 있으며, 부록에서는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인 ‘작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네 가지 질문》 《기쁨의 천 가지 이름》 등의 저자인 바이런 케이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중 한 명이며,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소개했다.
목차
머리말
탐구에 대하여
금강경에 대하여
이 책의 금강경 번역에 대하여
1. 우주적인 농담
2. 모래알에게 절한다
3. 환히 빛나는 순간
4. 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
-작업: “데이브가 나를 무시했어요.”
5. 일상 속의 붓다들
6. 마음이 모든 것이며 마음은 선하다
7. 일상생활 중에 집에 있기
8. 궁극의 자비
9. 사랑은 자기에게 돌아온다
10. 탐구 속에 살기
11. 비판이라는 선물
12. 고양이에게 개처럼 짖으라고 가르치기
-작업: “어머니가 나를 공격해요.”
13. 이름 너머의 세계
14. 아무것도 우리 것이 아니다
15. 집으로 돌아오기
16. 모든 일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당신을 위해 일어난다
17. 분리 없는 삶
18. 자유란 생각을 믿지 않는 것
-작업: “딸이 내 말을 듣지 않아요.”
19. 상상할 수 없는 부유함
20. 완벽한 몸
21. 잃을 것이 없다
22. 쓰레기를 줍는다
23. 감사에는 이유가 없다
24. 모든 괴로움의 원인
-작업: “남편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25. 동등한 지혜
26. 집에 있는 붓다
27. 생각 사이의 공간
28. “이를 닦아라!”
29. 투명함
30. 완전히 친절한 세상
-작업: “아들이 다시 술을 마십니다.”
31. 모든 것의 본성
32. 꿈을 사랑하기
부록: 작업을 하는 방법
감사의 말
접기
책속에서
첫문장
이렇게 나는 들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 아나타핀디카의 기원정사에서 1,250명의 비구와 함께 머물고 계셨다.
P. 130 자기가 없음을 깨달으면, 죽음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죽음이란 단지 정체성의 죽음일 뿐이며,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쌓아 올린 모든 정체성이 탐구로 사라지면, 당신은 아무 정체성이 없으므로 태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미래의 ‘나’는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남은 것은 상상된 것뿐입니다. 마음이 멈추면, 마음이 없음을 알 마음도 없습니다. 완벽합니다! 죽음은 끔찍한 악명을 떨치고 있지만, 그건 헛소문에 불과합니다. 접기
P. 139~140 깨달음에 대해 알 필요가 있는 단 하나는, 어떤 생각을 믿는 것이 스트레스를 주는가 주지 않는가, 입니다. 그 생각이 가슴을 아프게 하나요, 안 하나요? 그 생각이 가슴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그 생각을 즐기세요. 만일 그 생각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면, 슬픔이나 화, 어떤 불편함을 일으킨다면, 그 생각에 대해 질문해 보세요. 그래서 자신이 그 생각을 깨닫게 하세요. 고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고통은 몇 년씩 지속될 필요가 없습니다. 몇 달, 몇 주, 며칠, 몇 분, 몇 초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는 과거에 당신을 괴롭히던 생각들이 일어나더라도 마음이 편안할 수 있습니다. 접기
P. 140 탐구는 당신을 맑은 마음의 자리로 되돌려 줍니다. 당신이 ‘나’의 모든 생각보다 먼저인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현실로 돌아오는 것은 얼마나 재미있는지요! 나는 돌아옴을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을 뜨고 거울에 비친 나 자신을 보는 것은 하나의 특권입니다. 하지만 영원히 맑은 마음 상태는 없습니다. 맑은 마음에는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깨어나는 게 아닙니다. 오직 지금 깨어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생각에 질문하고 행복할 수 있나요? 사람들은 영적으로 열리는 멋진 경험을 하는데, 이런 경험은 ‘그것’이 아닙니다. “이 멋진 경험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원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은 미래로 이동했고 현실을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지금, ‘이것’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단순합니다. 이것만이 존재합니다. 접기
P. 143 자아 없이 사는 삶은 어떨까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삶조차도. 당신이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그 행위가 시작하기 전에 이미 끝나 버렸습니다. 나의 발이 방금 움직였는데, 내가 그 움직임을 지켜볼 때, 나는 과거를 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 일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그것을 볼 때조차 그 지금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이것이 깨달은 마음의 힘과 선함입니다. 나는 차도 마실 수 없습니다. 그 일은 일어나기 전에 사라졌고, 그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접기
P. 153~154 마음이 무엇을 지각하든 마음은 그것 이전입니다. 마음은 맑고 순수하며, 모든 것에 완전히 열려 있습니다. 아름다운 듯한 것만큼 추한 듯한 것에도 열려 있고, 수용만큼 거부에도 열려 있으며, 성공만큼 실패에도 열려 있습니다. 마음은 자신이 언제나 안전하다는 것을 압니다. 마음은 삶을 끊임없는 흐름으로서 경험합니다. 마음은 어디에도 발을 딛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어디에든 발을 디디면 한계가 된다는 것을 압니다. 마음은 자기가 생각하는 모든 생각을 알아차리지만, 어떤 생각도 믿지 않습니다. 마음은 발 디디고 서 있을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전혀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 깨달음에서 자유가 흘러나옵니다. ‘서 있을 곳 없음’이 마음이 서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마음의 기쁨이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에 탐구가 살아 있을 때,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생각은 마침표가 아니라 물음표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고통의 끝입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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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스티븐 미첼 (Stephen Mitchell)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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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학, 파리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며 지은 책으로 <개구리 왕자>, 옮긴 책으로 <도덕경>, <바가바드 기타> 등이 있다.
최근작 :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네 가지 질문>,<부처가 부처를 묻다> … 총 183종 (모두보기)
바이런 케이티 (Byron Katie)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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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는 ‘생각’에 대한 믿음이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모든 생각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자유와 평화에 이르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인 ‘작업’(The Work)을 창안했다. ‘작업’은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단한 질문으로 생각의 족쇄에서 풀려나 평화로운 마음을 경험하게 한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그녀를 새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선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읍인 바스토우에서, 세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부동산 중개인으로... 더보기
최근작 :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기쁨의 천 가지 이름>,<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2> … 총 74종 (모두보기)
이창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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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를 공부하며 일상생활에서 영생 혹은 행복에 이르는 길을 탐구하고, 붓다의 가르침에 의해 예수의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서양인들에게 전해진 불교를 통해 새로운 불교의 길을 찾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공역), 『마음과 통찰』, 『알아차림의 기적』, 『나는 힘든 감정을 피하지 않기로 했다』, 『티베트 마음수련법 로종』, 『후회 없는 죽음, 아름다운 삶』, 『과학자인 ... 더보기
최근작 : … 총 13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서구를 대표하는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
모든 스트레스와 고통에서 해방되는 단순한 길을 발견하다
올해 나이 70대 후반인 바이런 케이티는 에크하르트 톨레와 함께 서구를 대표하는 영적 스승이다.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에서 온전한 자유와 평화로 해방되는 혁명적인 방법을 담은 그녀의 책 《네 가지 질문》은 29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사막지대의 소도시에서 평범한 주부로 살던 바이런 케이티는 이혼을 계기로 십여 년에 걸쳐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1986년 어느 날 아침, 문득 (사람들이 깨달음이라고 부르는) 기쁨의 상태로 깨어났다. 그때 그녀가 발견한 진실은 단순한 것이었다.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의 원인은 진실하지 않은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는 것. 생각을 믿으면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생각을 믿지 않으면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것이다.
“나는 내 생각을 믿을 때는 고통을 받지만, 그 생각을 믿지 않을 때는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유는 그처럼 단순합니다. 고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내 안에서 발견한 기쁨은 한순간도 사라진 적이 없습니다. 그 기쁨은 언제나 모든 사람 안에 있습니다.”
그녀는 깨어나면서 ‘작업(The Work)’을 발견했는데, 생각에 대해 질문하는 ‘네 가지 질문’과 뒤바꾸기로 이루어진 이 자기탐구 방법은 생각의 족쇄에서 해방되는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방법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저자인 에크하르트 톨레는 이 ‘작업’을 우리 지구별에 위대한 축복이라고 극찬했다.
바이런 케이티와 금강경의 만남,
그녀가 말하는 궁극의 진실과 자유로운 삶
금강경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경전으로 여겨진다. 이 책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는 이 금강경을 소재로 궁극의 진실이 무엇인지, 이 진실에 눈을 뜬 사람은 세계를 어떻게 보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도 그런 자유와 평화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지를 심오한 통찰과 감동적인 언어로 얘기한다.
책에 실린 금강경 번역문은 숭산 스님에게 한동안 선불교를 배운 스티븐 미첼이 현대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한 표현으로 번역했다. 그는 이렇게 번역한 금강경을 바이런 케이티에게 읽어 주고, 여기에 대해 그녀가 한 말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책은 총 32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케이티와 함께 ‘작업’을 한 5가지 사례가 실려 있으며, 부록에서는 ‘작업’을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이 책에서 바이런 케이티는 궁극의 진실에 관해 말한다. 궁극의 진실은, 양자물리학이 밝히는 진실이 그렇듯이, 우리의 상식과는 무척 다르고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왜 영적 스승들은 먼 옛날부터 이 진실을 얘기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물거품 같은 자유와 평화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괴로움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한없는 자유와 깊디깊은 평화를 발견하고 변함없이 누리려면 이 진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진실은 처음에는 어려워 보여도 선지식(善知識)이 가리키는 바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면서 유심히 살펴보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진실은 우리 자신과 별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언제나 지금 여기에 현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진실에 눈을 뜬 사람에게 세계는 어떻게 보일까. 지은이의 수많은 표현 가운데 하나만 예로 들어 보자.
“그들은 실제 세계를 점차 알아봅니다. 그것은 두려움 없는, 이름 없는, 아름다운, 사랑인 세계이며, 아무것도 분리되어 있지 않은 세계, 창조성이 방해받지 않고 흐르도록 허용되는 세계, 매 순간 새로운 것을 보고 감사하는 세계, 당신이 늘 자신과 함께 혼자인 세계, 당신이 모든 사람이고 모든 것이며, 온 세계―당신의 세계, 당신의 상상의 세계―의 창조자로서 자유롭게 모든 책임을 지는 세계입니다.” (309쪽)
금강경 1장부터 32장까지 차례차례 이어지는 이 진실에 관한 그녀의 독특한 통찰과 경험, 표현들은 마치 저마다의 광채로 빛나는 보석들로 촘촘히 장식된 화환과 같아서 그 다채로움과 깊이를 몇 마디 말로 요약할 수가 없다. 이 책이 여느 금강경 해설서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그 진실을 고스란히 살아가는 그녀 자신의 삶을 곳곳에서 들려준다는 것이다. 완전한 자유와 평화, 기쁨과 행복, 사랑과 자비, 깨달음에 관해 얘기하는 글과 가르침은 많지만, 온전히 그렇게 살아가는 삶을 보여 주는 글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녀는 말과 행동이, 진실과 삶이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도 초연하고 감사하며, 고래고래 고함을 치면서 죽여 버리겠다고 위협하는 험악한 남자 앞에서도 변함없이 평화롭고, 지저분한 행색에 악취를 풍기는 노숙자들이든 험상궂은 청년이든 가리지 않고 사랑으로 껴안아 주며, 자신의 집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가족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집을 흔쾌히 넘겨 주기도 한다. 그런 그녀는 깨달음이란 없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또 이렇게도 말한다.
“만일 당신이 깨달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차가 견인되어 가는 것도 사랑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증거입니다! 자녀가 아플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남편이 원하는 인생을 살려 하는 걸 보고 가슴이 설레나요? 남편이 집을 떠나려 짐 싸는 걸 도와줄 때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나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신과 순수한 자비심 사이를 어떤 생각이 가로막고 있나요?” (64쪽)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가 아니다
참된 우리 자신은 무엇일까?
그런데 만약 그런 삶이 바이런 케이티나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면, 평범한 다수의 우리와는 다른 특별한 소수에게만 가능한 삶이라면, 이런 말이나 글은 별 가치도 없고 쓸모도 없다. 그러나 온 우주에서 어떤 분리도 보지 못하는 바이런 케이티에게는 그녀가 곧 우리 자신이다. 그녀가 따로 있고, 우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믿지만 않으면, 생각과 관념, 이름에서 해방되기만 하면 그런 진실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나도 없고 남도 없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진리도 없고 비진리도 없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분리된 것들은 없으며, 분리되지 않은 것들도 없습니다. 당신의 바깥에는 세상이 없고, 당신의 안에도 세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명의 ‘당신’이 있다고 믿기 전에는 당신은 아직 세상을 만들어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세상이 있다고 믿는다면, 당신에게는 두 가지―당신과 세상―가 있습니다. 당신의 바깥에 세상이 없다고 믿어도, 당신에게는 여전히 그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둘은 없습니다. 둘은 혼란한 마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오직 하나만 있고, 그것조차 없습니다. 세상이 없고, 자아가 없고, 물질이 없습니다. 오직 이름 없는 알아차림(앎)만 있을 뿐입니다.” (113-114쪽)
궁극의 진실에 관해, 그 진실을 사는 삶에 관해, 그 진실에 눈을 뜨는 방법에 관해 주옥같은 말들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이런 진실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온전한 자유와 평화를 깊이 누리고 싶은 독자라면 더없이 반가워할 귀하고 탁월한 영성 문학 작품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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