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8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저자<양은경>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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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를 움직인 100인저자<양은경> 저
출판사청아출판사
출판일2013-08-06
등록일2018-03-12SNS공유
파일포맷EPUB
파일크기13 MB
공급사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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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신화의 시대부터 인간의 시대까지, 100인의 인물로 관통하는 일본사!

일본사의 모든 것을 100인의 발자취로 정리한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 일본사에 한 획을 그은 100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오늘날 일본과 일본인의 정신을 이룬 역사, 문화, 사상에 대해 살펴본 책이다. 쇼토쿠 태자부터 미야자키 하야오까지, 정치가, 사무라이, 군인, 사상가, 예술가 등 폭넓게 다루었으며 그들의 행적과 사고방식을 상세히 서술하여 일본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토 히로부미, 후쿠자와 유키치 등 우리에게는 악인이지만 일본인에게는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을 다수 수록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평가 역시 양국의 입장을 반영하여 기술하였다. 또한 근현대의 인물을 비중 있게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세계대전으로 비롯된 갈등의 근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각 시대와 주요 사건을 통해 일본인의 행적과 사고방식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9791130326474
목차- 서문

- 고대 | 일본의 형성에서 헤이안 시대까지
진무 천황/히미코 여왕/쇼토쿠 태자/덴치 천황/나카토미노 가마타리/덴무 천황/교기/후지와라노 나카마로/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구카이/스가와라노 미치자네/다이라노 마사카도/후지와라노 미치나가/무라사키 시키부/이즈미 시키부

- 중세 | 무사 정권의 수립에서 전국 시대까지
다이라노 기요모리/미나모토노 요리토모/미나모토노 요시쓰네/호조 마사코/호넨/니치렌/고다이고 천황/아시카가 다카우지/기타바타케 지카후사/아시카가 요시미쓰/제아미/셋슈/아시카가 요시노리/히노 도미코/호소카와 마사모토/호조 소운/모리 모토나리/다케다 신겐/우에스기 겐신

- 근세 | 에도 막부와 평화의 시대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이시다 미쓰나리/센노 리큐/도쿠가와 히데타다/도쿠가와 이에미쓰/하야시 라잔/나카에 도주/이하라 사이카쿠/지카마쓰 몬자에몬/아메노모리 호슈/마쓰오 바쇼/미토 고몬/이시다 바이간/도쿠가와 요시무네/요사 부손/다누마 오키쓰구/마쓰다이라 사다노부/모토오리 노리나가/우에스기 요잔/니노미야 손토쿠/스즈키 하루노부/가쓰시카 호쿠사이/우타가와 히로시게

- 근현대 | 근대화와 제2차 세계대전
사이고 다카모리/요시다 쇼인/오쿠보 도시미치/사카모토 료마/이와사키 야타로/후쿠자와 유키치/오쿠마 시게노부/시부사와 에이치/이토 히로부미/도고 헤이하치로/메이지 천황/우치무라 간조/니토베 이나조/구로다 세이키/나쓰메 소세키/니시다 기타로/고토쿠 슈스이/요시다 시게루/기타 잇키/도조 히데키/히라쓰카 라이초/야나기 무네요시/고노에 후미마로/마쓰시타 고노스케/가와바타 야스나리/이케다 하야토/사토 에이사쿠/쇼와 천황/가네코 후미코/도모나가 신이치로/유가와 히데키/다자이 오사무/구로사와 아키라/다나카 가쿠에이/모리타 아키오/데즈카 오사무/오에 겐자부로/도네가와 스스무/미야자키 하야오/안도 다다오/고이즈미 준이치로


- <부록> 일본의 역대 천황.쇼군
====
[eBook]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 | 역사를 움직인 100인
양은경 (엮은이),김보한,송완범,전성곤,신동규 (감수)청아출판사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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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 주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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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파일 형식 : ePub(12.95 MB)
TTS 여부 : 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 612쪽, 약 36.3만자, 약 8.8만 단어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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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한국사를 움직인 100인>,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에 이어 새롭게 발간된 '인물로 읽는 역사' 시리즈 완결편. 우리나라 이웃에 위치한, 고대부터 지금까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일본 역사를 살펴보되, 각 시대와 주요 사건의 중심에서 역사를 만들어 온 100명의 인물을 통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오늘날 일본과 일본인의 정신을 다룬 역사, 문화, 사상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치가부터 사무라이라 불린 무인, 군인, 사상가, 예술가 등을 폭넓게 다루며, 그들의 행적과 사고방식에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특히 근현대 인물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평가 역시 양국의 입장을 냉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목차


고대 | 일본의 형성에서 헤이안 시대까지
001 일본의 건국신, 진무 천황
002 고대사 최고의 미스터리, 히미코 여왕
003 아스카 문화를 꽃피우다, 쇼토쿠 태자
004 20년간 때를 기다린 잠룡, 덴치 천황
005 황실을 넘어선 권력을 세운 천황의 책사, 나카토미노 가마타리
006 스스로 신이 된 남자, 덴무 천황
007 민중 속으로 들어가 중생을 구제하다, 교기
008 신라 정토 계획을 세운 간웅, 후지와라노 나카마로
009 에조 정벌의 영웅,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
010 진언종의 창시자, 구카이
011 공부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012 영웅의 시대를 열다, 다이라노 마사카도
013 세상을 내 것이라 여기면 그믐달도 기울지 않는다, 후지와라노 미치나가
014 고독한 천재가 일군 문학의 지평, 무라사키 시키부
015 헤이안 시대 최고의 스캔들메이커, 이즈미 시키부

중세 | 무사 정권의 수립에서 전국 시대까지
016 검으로 천하를 움직이다, 다이라노 기요모리
017 가마쿠라 막부를 개창하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018 비운의 명장, 미나모토노 요시쓰네
019 가마쿠라 막부를 지배한 여걸, 호조 마사코
020 혼돈의 시대에 염불로 서민들을 구원한, 호넨
021 불교를 통해 사회와 국가를 구원하려고 한, 니치렌
022 역경과 고난에도 굽히지 않은 오뚝이 천황, 고다이고 천황
023 역적인가 영웅인가, 아시카가 다카우지
024 천황의 마지막 충신, 기타바타케 지카후사
025 남북조를 통합하다, 아시카가 요시미쓰
026 감추면 꽃, 감추지 못하면 꽃이 아니다, 제아미
027 필묵에 선(禪)의 이상을 담다, 셋슈
028 쇼군의 전제화를 꾀하며 공포정치를 펴다, 아시카가 요시노리
029 무로마치 막부의 최후를 앞당긴 여인, 히노 도미코
030 전국 시대를 개막하다, 호소카와 마사모토
031 나라를 훔친 도둑, 호조 소운
032 일본 최고의 지략가, 모리 모토나리
033 가이의 호랑이, 다케다 신겐
034 에치고의 용, 우에스기 겐신

근세 | 에도 막부와 평화의 시대
035 천하통일의 꿈, 오다 노부나가
036 천하를 손에 넣은 원숭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037 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린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038 히데요시의 마지막 충신, 이시다 미쓰나리
039 차를 수행의 경지로 끌어올린, 센노 리큐
040 에도 막부 250년의 체제를 세우다, 도쿠가와 히데타다
041 쇼군으로 태어나 쇼군으로 죽다, 도쿠가와 이에미쓰
042 주자학으로 막부 체제를 세우다, 하야시 라잔
043 양명학의 주창자, 나카에 도주
044 에도를 풍미한 호색남의 일대기, 이하라 사이카쿠
045 동양의 셰익스피어, 지카마쓰 몬자에몬
046 조선과 일본의 가교가 되다, 아메노모리 호슈
047 자연과 인생을 노래한 방랑 시인, 마쓰오 바쇼
048 일본사를 편찬한 파격적인 명군, 미토 고몬
049 근면과 검약의 일본식 자본주의의 원류, 이시다 바이간
050 막부를 중흥시킨 쇼군, 도쿠가와 요시무네
051 해학과 낭만의 시인 화가, 요사 부손
052 뇌물과 측근 정치로 얼룩진 개혁가, 다누마 오키쓰구
053 간세이 개혁을 단행한 명군, 마쓰다이라 사다노부
054 국학을 집대성하다, 모토오리 노리나가
055 파산 위기를 극복한 개혁주의자, 우에스기 요잔
056 근면한 일본인의 표상, 니노미야 손토쿠
057 우키요에의 황금시대를 열다, 스즈키 하루노부
058 그림에 미친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
059 고흐가 사랑한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

근현대 | 근대화와 제2차 세계대전
060 왕정복고 쿠데타의 주역, 사이고 다카모리
061 메이지 일본의 건설자, 요시다 쇼인
062 근대 일본의 관료 시스템을 구축하다, 오쿠보 도시미치
063 평화적 정권 이양을 꿈꾼 풍운아, 사카모토 료마
064 지하낭인에서 미쓰비시의 총수가 되다, 이와사키 야타로
065 근대화의 아버지, 후쿠자와 유키치
066 동서문명론과 제국주의의 전개, 오쿠마 시게노부
067 일본 자본주의의 기초를 일구다, 시부사와 에이치
068 조선 병탄 작업을 완성하다, 이토 히로부미
069 일본 해군의 영웅, 도고 헤이하치로
070 메이지 일본의 상징, 메이지 천황
071 무교회주의로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다, 우치무라 간조
072 제국주의의 함정에 빠진 지식인의 두 얼굴, 니토베 이나조
073 일본적 서양화풍을 확립한 화가, 구로다 세이키
074 근대 지식인의 고뇌를 체현하다, 나쓰메 소세키
075 일본의 독자적인 철학 체계를 정립하다, 니시다 기타로
076 제국주의를 비판한 일본 아나키즘의 아버지, 고토쿠 슈스이
077 전후 일본을 재건하다, 요시다 시게루
078 극우주의자인가 사회주의 혁명가인가, 기타 잇키
079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전범, 도조 히데키
080 독립적인 여성상을 제시한 여성 운동가, 히라쓰카 라이초
081 조선인보다 더욱 조선을 사랑한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
082 파시스트가 된 개혁 정치가, 고노에 후미마로
083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
084 섬세한 탐미주의자, 가와바타 야스나리
085 경제대국의 길을 만들다, 이케다 하야토
086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총리, 사토 에이사쿠
087 신의 자리에서 인간의 자리로, 쇼와 천황
088 삶을 개척한 무정부주의자, 가네코 후미코
089 양자전기역학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다, 도모나가 신이치로
090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자부심, 유가와 히데키
091 방황하는 젊은이의 표상, 다자이 오사무
092 상업성과 예술성을 조화시킨 감독의 표상, 구로사와 아키라
093 일본 정치 풍토의 명암을 보여 준 서민 재상, 다나카 가쿠에이
094 혁신의 이름, 모리타 아키오
095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
096 행동하는 지식인, 오에 겐자부로
097 항체 생성 메커니즘을 밝히다, 도네가와 스스무
098 꿈과 모험, 일본의 정서를 그리는 예술가, 미야자키 하야오
099 건축의 철학자, 안도 다다오
100 개혁을 실천한 퍼포먼스 정치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부록> 일본의 역대 천황●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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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001. 일본의 건국신, 진무 천황
진무 천황은 일본의 초대 천황으로 일본인에게 건국신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야마토 지역을 정복한 후 일본 열도에 난립해 있던 소국들을 통합하고, 기원전 660년에 천황으로 즉위했다.
진무 천황의 본명은 가무야마토이와레히코노미코토(神倭伊波?琵古命, 이하 이와레)로, ‘신성한 일본국 이와레의 남성’이라는 의미이다. 그는 기원전 711년 고대 야마토 족이 숭배하던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자손이라고 전하는 아마쓰히타카히코나기사타게우가야후키아에즈노미코토(天津日高日子波限建?草葺不合命)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진무 천황의 외할머니는 해신의 딸 도요타마히메(豊玉姬)라고 한다.
이와레 일족은 휴가(日向) 지역을 지배했는데, 이때까지는 아직 국가의 형태를 이루고 있지 않았다. 휴가는 오늘날의 미야자키 현을 가리킨다고 하나 실제 지명이 아니라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지역’을 의미하는 신화 속 가공의 지명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열다섯 살에 황태자에 오른 이와레는 어느 날 다카치호 궁으로 형제와 아들 들을 불러 모았다. “천손이 이 땅에 강림한 후 179만 2,47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서쪽에서만 살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로다. 동쪽에 푸른 산맥이 네 바퀴에 걸쳐 형성된 아름다운 땅이 있다. 천하를 다스리기에 어울리는 곳이다.” 모두 이에 동의하니, 이와레는 형제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 동쪽으로 향했다.
(중략)
진무 천황에 대한 기록은 8세기경 편찬된 《고사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등장한다. 흔히 ‘기기(記紀)’라고 불리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로 꼽히는 이 두 사서는 7세기경 덴무 천황의 지시로 편찬 작업이 시작되었다. ‘일본(日本)’이라는 국호와 ‘천황(天皇)’이라는 칭호는 덴무 천황 시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는 열도에 할거하던 군웅들의 세력이 약화되고, 중앙 집권 체제가 막 정비되기 시작한 때이다. 때문에 신생 왕조의 정통성을 보장하기 위해 두 사서가 편찬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윤색이 가해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야마토 정권은 자신들의 통치를 정당화하고 지배 체제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신의 아들’인 천황 신화를 만들어 냈을 것으로 추측된다. 두 사서에는 초대 천황인 진무 천황이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자손이며, 그 왕위는 영원히 진무 천황의 자손만이 이어받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천황가는 오늘날까지도 이 사료를 근거로 천황의 혈통은 기원전 660년부터 오늘날까지 단 한 번도 단절되지 않고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특히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국주의를 정당화하고 민족주의를 고취시키는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역사학계에서조차 이 두 사서가 일본의 역사 시대를 실제보다 훨씬 앞당겼으며, 진무 천황부터 초기 아홉 천황에 관한 기록의 역사적 사실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늘날 진무 천황은 신화의 일부로 여겨지며, 실존 자체가 부정적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진무 천황은 일본의 건국신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그가 태어난 2월 11일은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의 건국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진무 천황이 도읍을 정한 우네비의 가시하라 궁이 소재했던 곳으로 비정되는 나라 현의 우네비 산 근교에는 그를 모시는 가시하라 신궁이 건립되어 있다.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양은경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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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일문학을 전공한 뒤 일본에서 유학했다. 일본어 전문 번역자 및 역사책 전문 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 도서를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역사를 달리는 세계사버스》 등이 있다.

최근작 :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 … 총 2종 (모두보기)

김보한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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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7월 1일 出生
1986년 2월 단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1989년 8월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
1999년 2월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1995년 3월 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강사
1996년 5월 교토대학교 문학부 연구원
2001년 1월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연구원
2004년 3월 고려대학교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 연구교수
2008년 3월 단국대학교 인재개발연구원 조교수
2012년 3월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원 부교수
2019년 9월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
2021년 6월 21일 別世

논문
『동아시아의 재난, 해적과 왜구』 『일본학연구』, 63(2021.5).
『고려 말 왜구 근거지의 일고찰』 『한일관사연구』, 70(2020.11)외 43편.

저서(공저)
동북아역사재단, 『역사속의 한일관계』, 2009.
손승철 외, ��동아시아사』(고등학교), 교학사, 2014. 접기

최근작 : <중세의 왜구와 한일관계>,<전근대 일본의 영토인식>,<동아시아 세계의 일본사상> … 총 6종 (모두보기)

송완범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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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교수로서 글로벌일본연구원 부원장 겸 총장 직속 고령사회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구 주제는 동아시아 세계 속의 일본 역사와 문화, 한일 관계, 동아시아안전공동체론, 고령(숙년)사회연구 등이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목간에 비친 고대 일본의 서울 헤이조쿄>(역서), <동아시아세계 속의 일본율령국가 연구>(저서),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공저), <남방발전사>(역서)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교류와 전쟁으로 본 일본사>,<동아시아세계 속의 일본율령국가 연구>,<몽고습래에고토바> … 총 25종 (모두보기)

전성곤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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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대학 문화형태론(일본학)전공 문학박사. 오사카대학 외국인 객원연구원 및 긴키대학 문예학부 외래강사. 귀국 후 고려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 이후 중국 북경외국어대학 일본학연구센터 객원교수, 길림시의 북화대학 동아역사연구원 교수를 역임. 북화대학에서 근무하면서 필리핀 일로일로시(Iloilo City)의 GITC에서 어학연수. 현재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교수. 주요 저서로는 『제국과 국민국가』(공저), 『Doing 자이니치』, 『문화권력』(공저), 『일본 탈국가론』(공저), 『제국에의 길』(공저), 『재일조선인 자기서사의 문화지리 2』(공저), 『최남선과 근대 지식의 기획』(공저), 『내적 오리엔탈리즘 그 비판적 검토』, 『일본 인류학과 동아시아』, 『트랜스 로컬리즘과 재해사상학』, 『동아시아 문화공동체』(공저), 『국민국가의 지식장과 문화정치학』(역서), 『성전의 아이코노그래피』(공역), 『삼국지의 세계』(공역), 『재일 한국인』(역서), 『인문학으로서의 죽음교육』(역서), 『근대 일본의 젠더이데올로기』(역서), 『고류큐 정치』(역서)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탈구성적 국민화>,<탈국민국가라는 외재적 식민주의와 제국>,<Doing 자이니치> … 총 33종 (모두보기)

신동규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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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서울 출생
1994년 강원대학교 사학과 졸업
1998년 릿쿄대학(立敎大學) 문학연구과 일본사전공 박사전기과정
2001년 동 대학 문학연구과 일본사전공 박사후기과정(문학박사)
2001년 강원대학교 사학과 강사
2003년 한림대학교 일본학과 강사
2011년 동아대학교 일본학과 조교수
2019년 동 대학 부교수 겸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소장(현재)

| 대표 연구업적
단저: <근세 동아시아 속의 日朝蘭 국제관계사>(경인문화사, 2007), <일제강점기 해주구세요양원의 결핵퇴치운동 연구... 더보기

최근작 : <1910년 일본인이 본 한국병합>,<일제강점기 해주구세요양원의 결핵퇴치운동 연구>,<근세 동아시아 속의 일.조.란 국제관계사> … 총 8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일본사의 모든 것을 100인의 발자취로 읽는다
일본 역사를 주도한 100명의 인물들

인간의 행위에서 촉발되는 모든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역사의 주역인 ‘인물’을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행위와 동기, 미래에 끼친 영향력까지 파악하는 것은 곧 역사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은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한국사를 움직인 100인》,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에 이어 새롭게 발간된 ‘인물로 읽는 역사’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우리나라 이웃에 위치한, 고대부터 지금까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일본 역사를 살펴보되, 각 시대와 주요 사건의 중심에서 역사를 만들어 온 100명의 인물을 통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는 일본에 관해 여러 이슈들이 존재한다. 일제 침략으로 수난을 겪은 우리 근대사를 비롯해, 독도 표기 문제, 임나일본부설,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제2차 세계대전 중 자행된 반인류적 행위 등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먼저 그들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한 뒤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시선과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는 한편, 보다 객관적으로 일본사의 주축이 된 인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일본사에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일본사에 획을 그은 100명의 인물을 중점적으로 다룬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은 오늘날 일본과 일본인의 정신을 다룬 역사, 문화, 사상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치가부터 사무라이라 불린 무인, 군인, 사상가, 예술가 등을 폭넓게 다루며, 그들의 행적과 사고방식에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특히 근현대 인물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평가 역시 양국의 입장을 냉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 역사를 움직인 100인 시리즈

-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에서는 석가모니, 진시황제, 카이사르, 다 빈치, 갈릴레오, 간디, 체 게바라, 마더 테레사 등 동서양에서 100명의 인물을 선정하여 생동하는 인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 《중국사를 움직인 100인》에서는 역사 시대의 시작인 주 왕조의 시작부터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 시대까지 중국 대륙에서 명멸해 간 수많은 왕조와 군웅들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 《한국사를 움직인 100인》에서는 단군, 광개토대왕, 신돈, 정도전, 장영실, 조광조, 명성황후, 전태일 등 신화시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역사적 함의를 지닌 인물들이 수록되어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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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을 중심으로 일본사 훑어 보기



500 페이지가 넘는 상당한 두께인데 인물 위주로 간략하게 나열하여 그런지 생각보다 쉽게 읽힌다.

어느 정도 일본 역사에 감이 잡혀서인지, 또 정치적 사건 보다는 인물 개인의 일대기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근현대사를 먼저 읽었는데 시간당 100페이지 정도로 빠르게 읽었고, 고대사, 중세사는 천황 계보를 살펴 보다 보니 시간당 70페이지 정도 속도로 읽었다.

확실히 재독을 하면 쉽게 읽히고 전체적인 개요가 잡힌다.

지루한 역사 나열에 그치지 않고 근현대사에 비중을 많이 두어 미야자키 하야오나 고이즈미 총리까지 등장해 더 재밌었다.

문화와 정치를 적절하게 섞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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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15-04-28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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