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7

알라딘: 일본 이데올로기론 도사카 준 2020윤인로 (옮긴이)

알라딘: 일본 이데올로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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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이데올로기론 
    도사카 준 (지은이), 윤인로 (옮긴이) 산지니 2020
    -08-17
    정가
    35,000원





    원제 日本イデオロギ-論
  • 552쪽

    책소개
    책은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적 침략주의가 강화되던 1930년대, 전쟁을 정당화하는 데 일조했던 일본 학계의 사상적 모순을 벗겨내고 그 문제를 날것으로 드러낸 마크르스주의 사상가 도사카 준의 일본 사상 비평집으로, 이후 출간될 책과 상호 접촉이 가능하고 관계화가 가능한 총서의 중심적 텍스트다.

    향후 <제국 일본의 테오-크라시> 총서에서는 근대 일본과 현재 일본의 상황을 비교하는 데 유용한 텍스트 출간을 위해 제국 일본의 탄생과 패망 이전까지의 법과 사상적 논의를 담은 문제적 저작을 번역?소개할 예정이다.



    목차


    서문
    증보판 서문/ 증보판 2판 서문
    서론
    1. 현대일본 사상에서의 문제들
    제1편 일본주의 비판과 그 원칙
    2. ‘문헌학’적 철학에 대한 비판/ 3. ‘상식’의 분석/ 4. 계몽론/ 5. 문화의 과학적 비판/ 6. 닛폰 이데올로기/ 7. 일본윤리학과 인간학/ 8. 복고 현상의 분석/ 9. 문화통제의 본질/ 10. 일본주의의 귀추
    제2편 자유주의 비판과 그 원칙
    11. 위장한 근대적 관념론/ 12. ‘무의 논리’는 논리인가/ 13. ‘전체’의 마술/ 14. 반동기 의 문학과 철학/ 15. ‘문학적 자유주의’의 특질/ 16. 인텔리 의식과 인텔리 계급설/ 17. 인텔리 겐치아론에 대한 의문/ 18. 인텔리겐치아론과 기술론/ 19. 자유주의철학과 유물론
    결론
    20. 현대일본의 사상계와 사상가
    보론
    1. 현재 눈앞의 진보와 반동이 갖는 의의/ 2. 대중의 재검토/ 3. 자유주의・파시즘・사 회주의
    접기



    책속에서

    4장 「계몽론」
    예컨대 전체성·체험·게마인샤프트[공동(체)사회] 같은 ‘철학적’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범주들에 대한 거의 모든 강조는 그렇게 겸양을 갖춘 연구가나 반성가나 불안가 자신의 입에서 새어나온 것에 다름 아니다. 이는 현대적 신비주의 및 현대적 몽매주의의 현학적인 기초공사 이외에 다른 게 아니다.


    8장 「복고 현상의 분석」
    그런 사회심리를 움직이는 논리란 결국 신비주의 이외에 다른 것일 수 없다. 신비주의는 한편으로 비합리주의 혹은 반이성주의인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탈혼奪魂(엑스터시)적이고 즉육적即肉的인 체험일 것이다. […] 가족주의적·씨족주의적·민족주의적인 경신敬神사상은 일본의 사회 속에서는 정치적 대상에 다름 아니다. 가족주의적 신비주의에서 유래하는 종교정서는 더 이상 단순히 개인의 사적인 일로 귀착하는 정서가 아니라 사회의 가족주의적 종교제도로 귀착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된다.


    10장 「일본주의의 귀추」
    소시민적 중간층에서 의식의 원시화는 반기술주의·반기계주의·반유물사상(?)·반이성주의 기타 등등의 이름 아래 정신주의가 되어 나타난다. 의식의 종교적 눈속임[속임수]이거나 신비주의, 치료나 길흉화복에 결부된 신념 등, 무릇 그러한 원시적인 인식작용의 근대적인 형태가 오늘날의 소시민적 중간층에서 드러나는 의식의 동요를 포착한다. 신비주의란 원래 중간층의 사회의식, 곧 중간층 안에 주로 그 사회층을 갖고 있는 평화적 인텔리겐치아의 사회의식, 그들의 일본주의적 파시즘 아래에서의 사회의식인 것이다.


    11장 「위장한 근대적 관념론」
    유의해야 하는 것은 해석철학=형이상학 역시도 어쨌든 하나의 철학이기 위해선 일정한 범주체계를 조직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이는 물론 세계를 해석하기 위해서만 전적으로 도움이 될 뿐인 범주이자 범주조직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세계 해석을 위한 이론에서 가장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것으로 유대교?그리스도교적 세계창조설과 비교될 수 있는 것은 없다. 창조설은 세계의 질서를 모조리 조립하고 남김없이 해석한다. 그 창조의 시작과 이후의 코스와 그 끝[따라서, 시원-종말론]을 설명할 수 있다면, 사물의 ‘해석’은 더 이상의 완전한 준비를 바랄 게 없을 터이다. 세계는 신의 선의지善意志에 의해 계획적으로 창조되고 계획적으로 역사발전하는 것이며 최후심판의 날이 올 때 그런 신의 세계계획은 그 실현이 끝나는 것이다. 이리하여 현실의 세계가 실제로 겪어왔던 귀중한 시간상의 자연적 질서는 관대한 천제天帝가 낭비하는 은총의 질서로 치환된다. 이 변심한 신질서 위에 해석의 형이상학이 갖는 범주성좌範疇星座가 분포되는 것이다. 나는 일찍이 그런 종류의 범주를 신학적 범주라고 명명했다.


    20장 「현대일본의 사상계와 사상가」
    그것이야말로 해석의 철학, 세계를 단지 해석하는 철학이며, 무의 논리[니시다 기타로]는 그런 해석철학의 세계해석(그것이 곧 관념론적으로 사고된 ‘사상’이라는 것이다) 가운데 아마도 가장 철저한 논리조직일 것이다. 현실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처리·변경하는 일에 상응하는 긴요한 사상의 엑츄얼리티[실제성·현행성]는 빠져버린 채, 단지 그 엑츄얼리티를 포장하는 이데[이념·주의]의 질서, 의미의 질서를 설립하는 것이 그 형이상학의 특색을 이루고 있다. […] [이는] 땅위의 질서를 대신하여 그것을 천상의 질서로 처리하여 맞추는 사상의 메커니즘이기에 일반적으로 신학적인 사상이라고 이름 붙여도 무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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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글
    한겨레 신문: 한겨레 신문 2020년 9월 4일자
    한국일보: 한국일보 2020년 9월 4일자 '새책'



    저자 소개
    지은이: 도사카 준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일본 이데올로기론> … 총 1종 (모두보기)
    메이지 33년 도쿄 출생. 제1고등학교, 교토대 문학부 철학과, 동 대학원. 1925년 포병으로 징병되었고, 교토의 대학들에서 강사생활을 하면서 1929년 이후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매진했다. 1932년 동료들과 함께 <유물론 연구회>를 결성해 기관지 『유물론 연구』를 펴냈고, 3차에 걸친 『유물론전서』를 기획했다. 이 연구회 활동으로 1938년 치안유지법?특별고등경찰에 의해 검속됐으며 패전 직전까지 투옥, 도쿄 공습을 피해 나가노 형무소로 이감된 직후 영양실조로 옥사했다(1945년 8월 9일). 첫 저작 『과학방법론』 『일본 이데올로기론』을 필두로 한 일련의 이데올로기론 저작들, 『기술의 철학』 『현대 유물론 강화』 『사상과 풍속』 『세계의 일환으로서의 일본』 이외의 여러 책들을 통해 비판철학, 이데올로기 이론, 기술론, 통일적 과학론을 펼쳤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의지의 자유』(빌헬름 빈델반트, 1925) 『자연철학 원리』(임마누엘 칸트, 1928)가 있다. 사후 『도사카 준 선집』(전8권, 1946~1949) 『도사카 준 전집』(전5권, 1966~1967)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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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 윤인로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뉴래디컬리뷰 2023.봄>,<가능한 인문학>,<문학/사상 2 : 주변성의 이행을 위하여> … 총 20종 (모두보기)
    비평가. 2010년 창비신인평론상을 받으면서 등단, 비평지 편집과 총서 기획에 관여했고, <신정-정치> <묵시적/정치적 단편들>을 지었다. 2014년부터 3년간 도쿄 오사카 교토에서 공부했고, 현재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로 있다. <국가와 종교> <이단론 단편: 주술제의적 정통성 비판> <로마 가톨릭교와 정치적 형식>(근간) <파스칼의 인간 연구> <선(善)의 연구> <일본 이데올로기론> <일본헌법 9조와 비폭력 사상> <정전(正戰)과 내전> <유동론(遊動論)> <세계사의 실험>(공역) <윤리 21>(공역) <사상적 지진> <나쓰메 소세키론 집성> 등을 옮겼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도사카 준, 상식 상실의 시대 근대 일본 지성계의 사상 문제를 논하다

    도사카 준은 다양한 저술활동을 통해서 일본인의 사회의식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근대 일본의 국가와 사회의 성숙과 미성숙 사이의 합리성과 비합리성을 분석했다. 도사카 준은 제국주의 공세가 강화되던 시기 치안유지법에 의해 체포되어 패전 직전인 1945년 8월 9일 나가노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도사카 준의 대표적인 저작인 『일본 이데올로기론』은 마르크스의 『독일 이데올로기』에 영향을 받아 기획했으며, 파시즘화되어가는 일본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합리성과 비합리성(혹은 반합리성)을 유동하는 형태에 대하여 논했다. 그는 책에서 당시 문학과 문학비평에 팽배한 자유주의, 일본주의의 이론 구성에서 모순을 지적하고, 일본 마르크스주의 비판자의 논리에 반박하며 행동철학으로서 유물론의 유용함을 주장했다.
    그의 논의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은 새로운 행동 철학을 정립하지 못했고, 오히려 구성상 모순으로 파시즘을 강화했던 1930년대 자유주의와 일본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도사카 준의 『일본 이데올로기론』은 현재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필독서다.

    ▶ 이데올로기 논리적 오류의 철저한 분석

    『일본 이데올로기론』은 자유주의, 농본주의, 교토학파, 니체, 하이데거 등 문헌학적 철학이 파시즘 강화에 기여했던 1930년대 일본 학계의 문제를 유물론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그 가운데 윤리학자 와츠지 테츠로에 대한 비판적 논의는 주목할 만하다. 도사카 준은 와츠지 테츠로가『인간의 학문으로서의 윤리학』에서 윤리, 인간, 존재라는 언어적 해석만을 집중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와츠지 테츠로의 논의는 개인보다 공동체가 우선하는 일본인의 생활을 정당화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다른 학자의 논의와 마찬가지로 당시 일본 학계는 현실의 모순에 주목하기보다는 문헌 해석에 충실했으며, 자신의 주장에 정당성을 얻기 위해 고전을 인용하는 데 몰두했다. 학문과 사상이 고전 해석에 치우친 나머지 사물, 실제를 설명하지 못하고 관념화?신성화됐다. 이 같은 일본 학계 조류는 일본 제국주의적 논리를 강화했다. 도사카 준은 문헌학주의의 관념론 대부분은 언어의 해석으로 민족, 시대의 정신과 체험을 분석하는 문학주의와 해석철학에 몰두하여 진성(?性) 일본파시즘 사상으로 귀착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일본의 사상 구성의 모순을 지적하고 당시 학계에서 마르크스주의가 쇠퇴했다는 지배적인 주장에 반박했다.
    쇼와대공황으로 사회?경제적 모순이 심화되면서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초반 일본에서 활발하게 전개됐던 사회주의 운동은 1930년대 중엽에 들어서면서 힘을 잃어갔다. 일본 학계는 이런 상황을 놓고 마르크스주의가 쇠퇴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는 마르크스주의적 정당 및 세력이 분쇄되고 그들의 문화적, 정치적 활동조직이 파괴된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도사카 준의 표현을 빌리자면 “좌익사상범은 부르주아 신문지면에서 더 이상 아무런 영웅도 아니게 됐으며 도둑이나 폭력단과 같은 부류로 대우받기 시작한다. 오늘날의 영웅은 우익단체적 혹은 일본주의적 <패거리>이다.” 이러한 당시 상황에 논리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일본정신주의, 일본농본주의, 일본아시아주의였다. 1930년대 중엽, 일본 아시아주의에 기반한 폭력적 팽창정책은 상식이 되는 시대가 됐다. 도사카 준은 자신의 생애에 걸쳐서 일본의 지배적인 이론의 구성 문제를 논리적이고,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마르크스주의가 퇴조했다는 당시 학계의 주장을 반박했다.

    ▶ 행동철학으로서의 유물론

    이 책에서는 일본 자유주의, 일본주의, 파시즘의 이론 구성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일본 문학과 문학비평에 팽배한 자유주의와 철학에서 일본의 고유성과 전통을 신성시하는 일본주의가 아시아주의로 귀결되고 이는 전쟁을 정당화하는 파시즘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한다. 도사카 준은 천황제적 일본주의라는 형태로 파시즘화한 일본의 국가의 반합리주의적 퇴행과 동시에 파시즘 아래서 상식을 상실하고 있는 유약한 근대 일본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 그 대안이 바로 행동철학인 유물론이었다.
    1930년대 팽창적 침략주의에 경도된 일본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도도하게 비주류의 길을 걸었던 도사카 준의 주장은, 패전에도 불구하고 파시즘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 일본 사회를 독해하는 저작으로 유의미한 가치를 가진 텍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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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샤 2021-08-28
    메뉴
    도사카 준이라는 일본 마르크스주의즘 최고의 천재가 쓴 저작. 이 젊은이의 저작은 아직까지도 수많은 정치/사상사 연구에서 인용되고있다. 그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저작이다. 필자의 사상과 철학에 대한 고찰은 다소 과격하게 느껴질수도 시대적으로 보면 당연한 것이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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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리뷰, 대상국가 : 일본
시게노부 후지오카
5성급 중 4.0 레이와 시대의 상황과 너무 비슷합니다.
2021년 8월 30일에 확인됨
종전 직전에 아쉽게도 옥중해 버린 사상가, 토사카 준의 대표작. 메이지 유신 후에 자유주의적인 정치 사상이 일본에도 나타났지만, 그것이 사회에는 뿌리를 내리지 않고, 쇼와가 되어 복고적인 일본주의가 만연해 가는 모습이, 토사카의 계설로 신랄한 문장으로 폭로해 간다. 그 내용이, 령화의 시대의 상황에 너무 닮아 있어, 조금 등근이 추워져 버렸다.
4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
보고서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
5성급 중 4.0 학문의 본연의 자세를 알 수 있는 명저.
2017년 2월 7일에 확인됨
토사카 준의 저작은 대학생인 나에게 학문에 대한 태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 '일본 이데올로기론'은 그 대표이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이야기이지만 대학 교수의 대부분이 이 책을 '공산당' 참고서처럼 생각하고 읽었다고 하면 싫은 얼굴을 했다. 슬픔.
18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
보고서
화이트헤드
5성급 중 5.0 유물론은 선반에 올려 놓고 읽어 보지 않는다.
2005년 8월 8일에 확인됨
「일본주의」의 비대화가 엄청나게 진행되는 가운데, 그 기만을 지적해 경고를 발한 책으로서, 어쩌면 다시 각광을 받는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 형태를 바꾼 복고나 농본주의의 냄새가 최근 하지 않아도 아니고.
부유층에 보여진 자유주의(이른바 키요자와 등의 리버러리즘)나 니시다 철학도 그 비판의 토끼 위에 꼽히고, 유행의 대사로 말하면 「베어져」버립니다
(
유감!).
게다가 딜타이나 하이데거나 현상학도 모두 정리해 「관념론」의
한마디로 잘라. 요점은 「형이상학」(바꾸어 말하면 고전적인 의미로 「철학」)
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철학' 비판인 것입니다. 읽기 시작했을 때 왜
그렇게 과민하게 형이상학에 반응하는지 잘 몰랐다.
현실의 역동성을 살리는 유일한 과학적? 한 방법으로 '유물론적
변증법 '을 들어올린다는 도식도 현재는 좋게 나쁘게 하고 비판의 개소
가 될지도 모릅니다. 가장 토자카 자신은, 인식의 근거로서 객체나
센스 데이터
에 기초를 두면 단순히 도식적으로 지향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고(그런 의미에서의 유물론과는 다르고 명확하게 부정하고 있다), 현실 에서
부유한 말의 오토마티즘에 저항하는 입각점으로서, 리얼한 역사를 말이 활사하려면, 언어 그 자체의 체계적인 논리성이나 무결성만이 아닌, 리얼한 것과 관련된 회로를 가진다
(
라고 생각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요점은 다이나믹한 것을 추상해 고정화할 때
거기에 있어도 하지 않는 「무언가」를 봐 버린다(보고 싶어 버린다)라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
문체는 매우 신비로 읽기 힘들지만, 지금 읽어 볼 가치가 있는 한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더 적은 읽기
18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
보고서
후지오카
5성급 중 5.0 지금 필독, 필수 책
2006년 11월 2일에 확인됨
 요즘 쇼와사의 책만 읽고 있다. 슬프지만, 어느 책도 참고가 되는 것뿐이다.

 이 책은 사회를 어둡게 덮은 '일본 파시즘' '일본 이데올로기'를 단죄하는 지적 반항의 책이다. 유물론의 입장으로부터의 지식의 한을 다하는 본서의 논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철학이나 동시의 상황의 예비 지식이 필요하고, 결코조차조차 알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느 논문도 현실의 사상 상황의 꼼꼼한 분석과 진지한 사고에 뒷받침된 혼신의 문장인 것은 바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장 자체는 명석이며 악문의 종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마르크스주의 용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해서 교조적인 곳에는 미진도 없다.

 잘 생각한 지식이 가진 힘에 대해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는 저자의 자세는 감동적이고 크게 격려되었다.

 아무데도 훌륭하지만, 내가 놀라운 것은 비판 대상을 쉽게 이해시켜 버리는 표현력이다. 예를 들어, 비판을 시작하기 전에, 니시다 철학이 어떤 것인지 1페이지 정도로 설명하고 있는 곳이나, 타카하시 사토미의 철학을 유머를 섞어 요약하고 있는 곳 등 압권이다.

 이 책의 배경을 넉넉히 빨리 알기 위해서는, 부야마 보 백과 문고에서 나오는 '근대의 초극'을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저에게는 매우 도움이되었습니다. 이에 병재된 타케우치 호의 논문도 엄청난 명논문이다.

 따라서 '일본 이데올로기론'과 토사카 준의 이름은 나에게는 잊기 어려웠다. 잊어도 문제가 없는 세상이라면 아무리 좋을까라고 생각하는 오늘 요즘이지만.
더 적은 읽기
30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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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츠만
5성급 중 5.0 1930년대 문제 실황 중계
2007년 8월 26일에 확인됨
어떻게 자유주의(문학 포함), 농본주의, 와쓰지 철학이나 교토 학파, 그리고 니체 하이데거 등 「문헌학적 철학」이 파시즘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동시대의 추세로서 지적한 이데올로기 분석의 명저( 1935년 저).
특히, 다이쇼 데모 클래시의 한계(=내에 민권·밖에 침략), 하이데거 문제, 교토 학파의 이데올로기성 등, 각각 단체로 현재는 연구되고 있는 30년대의 사상 문제가 단적으로 정리되고 있는 1장 사실상이 책의 총괄이기도 매우 스릴입니다.

한편, 자유주의도 일본주의도 파시즘도 이론 구성이 엉망이라서 잘라 버리고, 행동 철학으로서 유물론을 파이널 앤서로서 가져오는 곳에서, 그 후의 시대의 흐름이나 그의 운명을 생각하지 않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인생을 베팅한 '유물론'도 ('자유주의', '일본주의'처럼) 내용이 애매하고 대중성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은 공제해도 파시즘이 패전으로 붕괴해 민주화”한 후에도 그가 지적한 문제구성이 그대로 일본의 사회에 남아 있는 것은 이 저작의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현재의 소위 「데모 클래시」의 분은, (중략), 노골에, 지주·부르조아의 이데올로기인 것이다. (414p)

80년 전에 그가 이렇게 지적한 뒤 결국 새로운 행동을 위한 철학을 우리가 성립시킬 수 있었는가 하면 아무것도 없다. 그 사실에 유연하게 합니다. 또, 그런 의미에서, 1930년대는 지금도 액츄어리티를 가지고 버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30년대 비판을 날카롭게 실시한 고전으로서 이 책의 가치는 지속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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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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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5성급 중 5.0 지금이야말로 읽어야 할 책
2005년 10월 8일에 확인됨
도자카 준은 미키 키요시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니시다 철학 좌파의 인물로, 양자 모두 기기 법률 「치안 유지법」에 의해 투옥되어 옥사한 인물이다. 이 책은 당시 일본의 사상을 비판한 책으로, 토사카의 대표적인 저작이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시 일본의 상황과 현재의 일본 상황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이 책의 비판이 현재 일본의 이데올로기를 비판함에 있어서 매우 시사가 풍부한 내용임은 확실하다. 이 책은 필독할만한 책입니다.
18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용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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