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3

알라딘: 1 KARMA LAW 인생의 절대 법칙 | 메타 종교로 가는 마지막 춤 1 최준식

알라딘: KARMA LAW 인생의 절대 법칙
KARMA LAW 인생의 절대 법칙  | 
최준식의 메타 종교로 가는 마지막 춤 1
최준식 (지은이)주류성2023-06-12






































정가22,000원

종교철학 주간 48위|
Sales Point : 665

10.0 100자평(1)리뷰(5)

최준식 교수의 종교와 인간 운명에 대한 ‘마지막 깨달음’. 카르마 법칙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법칙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사건을 겪게 된다. 예를 들어 일정한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특정한 배우자와 자식을 두고 산다. 그런데 카르마 법칙을 공부해보면 이 모든 것이 카르마 법칙에 따라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많은 일이 흡사 우연으로 일어난 것 같지만 카르마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생겨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이전 생에 만들었던 카르마를 해소하기 위해 이런 일들이 생겨난 것이다. 이 카르마 해소는 우리가 도덕적인 완성을 이루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카르마 법칙은 우리의 모든 생, 그러니까 전생과 현생, 그리고 내생 모두를 관장하는 인생의 절대 법칙이다. 이 법칙을 제대로 알아야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독자들은 이번 생의 내 카르마는 무엇이고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 “메타 종교” 시리즈를 내며

[문을 열며]
내 인생의 MasterKey, 카르마 법칙
내 삶을 인도하는 법칙! 행복과 성공, 성장의 지름길
- 3천여 년 전, 종교 천재들의 놀라운 발견
- 어느 때인지 모르지만 다 내가
- 한 치 오차 없이 작동되고 있어
- 엄중한 도덕률의 경고이자 성장의 기회
- 뜻밖에도 현대, 그리고 서양에서 밝혀지는 전모

제 1부.
카르마 법칙을 제대로 알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안


PART 1. 20세기 서양에서, 마침내 마련된 설 자리(세 개의 매체)
첫 번째 매체 ‘역행 최면’, 환생과 카르마 법칙을 밝혀
- 모리 번스타인, 요란하게 물꼬를 터
- 마이클 뉴턴, 태어나기 이전 상태에 주목
- 에드거 케이시, 미국 사회에 널리 알려
- 지나 서미나라, 운용 양상을 구체적으로 밝혀

두 번째 매체 ‘근사체험자들’, 그들의 한결같은 증언
- 영혼, 그 존재에 대한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들
- 저명한 학자들의 획기적인 연구
- 체험 이후, 그 혁명적인 인식의 변화
- 라이프 리뷰, 그제야 다 알게 돼

세 번째 매체 ‘영매’, 그들을 통한 야무진 시도
- 영매와 영혼의 교통 방법
- 게리 슈워츠, 사후세계와 영혼의 존재를 밝혀

PART 2. 당연 전제 조건 두 가지, 영혼과 환생
Ⅰ. 카르마 법칙의 전제 하나, ‘영혼’
영혼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시공초월해서 항존하는 내 모든 것의 저장고
영혼이 지닌 세 가지 특성
- 그래도 영혼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 첫째, 영혼은 순수 에너지체
- 둘째, 영혼은 시공의 제약 없이 항존하는 의식체
- 셋째, 영혼은 모든 것의 저장고

내 삶의 큰 줄기, 내가 만들고 선택한 카르마
- 육신 외의 또 다른 몸, 미세체와 원인체
- 원인체, 내 모든 생의 모든 것을 저장하는 뿌리 영혼
- 원인체가 하는 일: 환생 디자인(고급 영혼들과 함께)
- 카르마의 결정(선택), 내 원인체와 고급 영혼들이
- 카르마의 운반, 또 다른 내 몸 미세체가
- 카르마의 결과, 내 육신의 모습도 그 중 하나

모두 연결되어 있는 인간의 영혼들, 카르마의 작동을 위해
- 인드라천 그물의 투명 구슬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어
- 그런데 시공을 초월하여 연결되어 있어
- 그래서 항상 ‘타인’에게 좋은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Ⅱ. 카르마 법칙의 전제 둘, 환생

환생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성장과 진화의 완성을 위한 일
탁월한 실용주의, 전생 요법
- 환자만 치료할 수 있다면

정신과 의사 이안 스티븐슨의 연구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 그는 왜 환생을 연구하게 되었을까?
- 가장 객관적인 방법으로 환생 연구에 접근
- 주제 1: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의 증언 검증
- 주제 2: 선천성 모반이나 장애의 유래 추적
- 주제 3: 배우지 않은 언어 구사의 유래 추적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신과 의사 브라이언 와이스의 연구 -그의 환자, 그리고 마스터 영혼
- 전형적인 서양 엘리트 의학도
- 환자 캐서린을 만나면서
- 마스터 영혼을 만나면서
- 마스터 영혼이 전한 소명
- 책으로 알린 인간의 환생, 그리고 두 사람의 새로운 삶

못다 한 흥미로운 환생 이야기
- 환생에는 패턴이 있다?
- 환생 영화의 고전, <Yesterday’s Children>

제 2부.
드디어 카르마 법칙의 전모를 만나다


PART 1. 카르마 법칙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그것을 알게 되면...
Ⅰ. 카르마 법칙은 왜 인간에게만 자의식을 가져 고해에 빠진 인간, 그래도 우리는
카르마 법칙의 약점(?)

- 직관적으로 접근해야

인간에게는 있고 동물에게는 없는 특수 조건, ‘자의식’의 소지와 ‘죽음’을 앎
- 자의식, 오직 인간만이 소지
- 존재하지 않음(=죽음), 오직 인간만이 ‘알아’

self-consciousness! 자의식으로 인해, 자의식으로 인한
- 고해에서 거듭되는 삶
- 자살, 그래도 절대 안 돼
- 자살, 훨씬 더 어렵게 만들어

구원(久遠)의 목적지를 향해, 멀고 험해도 이 길을 가야
- 오메가 포인트! 인격의 완성, 인류 진화의 정점
- 인격의 완성, 근원(절대 실재)으로 돌아가 하나가 되어야
- 근원과 하나, 대 자유의 획득을 향해 인도하는 카르마 법칙
- 공정하고 냉정한 카르마 법칙을 운용하는 실체

Ⅱ. 카르마 법칙의 여러 국면
균형과 교정 그리고 교훈을 위하여 카르마 법칙의 관점이란?

복잡하고 오묘하고 불가사의한 법칙, 정확히 예측할 수 없어
- ‘하느(나)님은 사랑이시라’, 그런데 왜 고통과 악이
- 이렇게 태어난 것, 누구의 죄입니까?
- 착한 사람이 왜 고통을, ‘why me?’
- ‘그’를 무조건 용서해야 하는 이유
- 카르마의 바퀴를 또 다시 굴리는 바보 같은 짓은 말아야

카르마 법칙은 새로운 황금률, 어떻게 나쁜 일(마음)을?
- 생각할 때도, 혼자 있을 때도
- 완전 범죄? 공짜 점심?,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와
- 누가 미신 같은 지옥 이야기를 믿겠습니까?
- 이렇게 보아도 저렇게 보아도 매력적인 법칙
- 한 번뿐인 인생? 버킷리스트? 더 큰 계획을 짜야

PART 2. 카르마 법칙이 운용되는 두 가지 양상 : 연속성과 되갚음
Ⅰ. 첫 번째 양상, 연속성, 비슷한 성향으로 거듭되는 삶과 일, 그리고 천직생을 거듭하며 비 슷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사안들

- 종교적 성향, 전생의 종교가 현생에도?
- 인종, 전생의 인종이 현생에도?
- 인종이 바뀌어 환생하는 경우도 있어
- 성별, 대체로 바꿔가면서

연마한 재능이나 능력, 천직으로 반드시 나타나
- 전생에 비슷한 일을 했을 수도
- 간섭을 배제하고 반드시 천직을 찾아야
- 민망한 제 이야기, 천직은 분명히 흘러들어와
- 생을 거듭하며 해 온 비슷한 일, 언젠가는 집적되어 나타나
- 일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과 선행이 쌓이면

Ⅱ. 두 번째 양상, 되갚음. 그 직접적인 면모와 간접적인 면모, 그리고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마음들

직접적인 되갚음, 콩 심은 데 콩 나고
- 의도하지 않은 살인인데
- 의도하지 않은 언행인데, 생각만 했을 뿐인데
- 진심으로 참회하고 사심 없는 선업을 쌓는다면
-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지은 업, 그 적나라한 되갚음
- 죄와 복의 과보는 편안히 받고 국한 없는 공덕을 공중에
- 신체 기관에도 심대한 과보를

간접적인 되갚음, 콩 심은 데 오묘한 상징이
- 간절한 청을 들어주지 않아 받은 과보, 청각장애
- 마녀 재판 주도자가 받은 과보, 야뇨증
- 왜 야뇨증일까? 케이시의 처방은?
- 왜 그 정도의 과보일까? 너무 쉽게 치유된 것은 아닐까?
- 그래도 과보를 받게 돼, ‘그런 일’은 피하는 게 좋을 것
- 전생의 카르마 탓? 영적인 크고 빠른 도약을 위한 디자인?
- 남의 불행을 즐기고 비웃은 것, 그 극악하게 비참한 과보
- 불순한 의도와 행위를 향한 따끔한 교훈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살펴야
- 그런 사람은 동물에게도 그럴 것, 함부로 대해선 안 돼
- 마음도 자동차를 닦듯이, 그래야 벗어날 수 있어

[정리하며]
그래서 지금! 지금이 무조건 베스트, 최고입니다!
진보와 총체적 완성을 위해 균형을 잡아주는 법칙
화끈한 지구 학교에서 한량없이 우리를 돕는 법칙
지구 학교를 빨리 졸업하기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그 일
우주는 우리가 이를 때까지 기다려, 언젠가는 오메가 포인트에
긴 에필로그 | 그렇다면 내 카르마는? 무엇을 푸려고 또 온 걸까?
“어떻든 우리 모두 그 방향으로 갑시다!”

진짜 궁금했을 이야기, 과연 내 카르마는
- 내 카르마를 알아내는 방법, 영능력자의 전생 리딩?
- 내 카르마를 알아내는 방법, 최면 전문가의 역행최면?
- 내 카르마를 알아내는 방법! 내가 가장 잘, 아니 다 알고 있어! 다만

그래도 논의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으니
- 천재의 처음, 왜 모차르트라는 영혼은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
- 공업, 어떻게 한 날 한 시에 같은 사고로 죽는다는 것일까?
- 인류 역사의 99.9%를 왜 동굴 속에 방치했을까?
접기

=====
책속에서


P. 15 내가 이 책에서 정리한 종교에 대한 정의는 “인간의 궁극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삶의 분야”라는 것이다.
P. 20 카르마 법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간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인간이 윤리적으로 살 수 있게 돕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
P. 24 불교에서는 고통의 원인을 집착이라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사람이 집착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 근본 원인을 파헤친 것이다.
P. 39 공통으로 나오는 개념은 카르마, 즉 업(보)입니다. 전생을 아우르고 있는 이 카르마라는 개념은,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나중에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P. 43 카르마 법칙을 간단하게 정의해 보지요. 한마디로 카르마 법칙은 ‘인간의 의식을 인도하고 있는, 아니 지배하고 있는 법칙’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인간은 항상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P. 50 카르마 법칙에 따르면 인간이 행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전통적으로 신구의(身口意)라 불리는 것으로서 몸으로 행하는 것, 말로 하는 것, 생각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P. 58 이처럼 근사체험이라는 사건은 우리에게 영혼의 존재에 대한 너무나도 확실한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근사체험자들의 한결같은 증언은 저명한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학술적으로도 인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많은 사례를 제공하고 있어 진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P. 63 뉴턴이 밝힌 중간계에 머무는 영혼들의 일은 이렇습니다. 그곳에 있는 영혼들이 환생을 결정하면, 그들은 곧 펼쳐질 지상의 생애에서 자신이 어떤 카르마를 안고 살 것이며 그 카르마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를 곰곰이 살펴본다고 합니다.
P. 65 아카샤 레코드는 우주 안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록을 지칭합니다. 불교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허공 법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P. 82 르마 법칙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몸을 벗은 후 ‘사후세계’에서 ‘영혼’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환생’을 거듭하는데, 매번 환생할 때마다 해당 생에서 짊어지게 될 카르마를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카르마 법칙은 삼세인과론, 즉 전생, 현생, 내생이 인과적으로 관계되어 있다는 이론과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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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최준식 (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최준식의 메타 종교로 가는 마지막 춤』(전3권),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종교분쟁, 무엇이 문제일까?>,<최준식의 메타 종교로 가는 마지막 춤 세트 - 전3권>,<STOP THINKING 현대의 붓다, 유지 크리슈나무르티에 대한 모든 것> … 총 131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내 삶을 인도하는 법칙,
인간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

비교종교학자로서 그동안 수많은 저서와 강연을 통해 종교와 인간, 윤회와 환생 등 아무나 감당할 수 없는 특별한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과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최준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그가 보고 읽고 듣고 느끼고 깨달은 종교의 모든 것과 종교를 떠나 존재할 수 없는 인간 운명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최준식 교수의 메타 종교로 가는 마지막 춤’이라는 시리즈 3권의 책으로 엮었다.

사람이 종교심을 갖기 시작할 때 처음으로 하는 일은 계율 같은 것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은 본격적인 종교의 영역으로 들어가기 전 단계로 윤리적인 단계에 해당한다. 종교적인 지혜를 닦으려면 먼저 윤리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다음 단계로 상승할 수 없다. 쉽게 말해 진정한 의미에서 종교적인 인간이 되려고 한다면 먼저 착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정은 불교나 기독교 같은 세계 종교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종교를 갖겠다고 하면 이 종교에서는 그들에게 가장 먼저 계명 지킬 것을 요구한다. 불교의 오계나 기독교의 십계가 그런 것이다. 이 계명들은 얼핏 보면 사람을 옥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사람이 유혹에 빠지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종교적인 수행을 할 수 있게 정화해주는 것인데
이것은 흡사 우리가 새로운 일을 할 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겠다.

지금 말한 주제를 다룬 책이 이 시리즈(메타 종교로 가는 마지막 춤)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카르마 법칙’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법칙이기 때문이다. 카르마 법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간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인간이 윤리적으로 살 수 있게 돕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은 윤리적으로 살아야 그다음 단계로 전진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카르마 법칙의 도움이 절실하다.

물론 카르마 법칙을 몰라도 사는 데 크게 지장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럴 경우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카르마 법칙을 알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데 이 법칙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여러 번 시행착오를 하게 되어 본인이 매우 고생하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우리에게 이번 생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게 바로 카르마 법칙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 생에 자신에게 부과된 카르마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카르마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자신에게 부과된 과제를 풀지 않고 그저 되는 대로 살다가 그 생을 마감하면, 우리는 거듭해서 이 생사고해에 또 태어나야 한다. 못다 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 ‘지구 학교’에 다시 입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르마 법칙을 알고 그것이 운용되는 원리를 터득하면 엇가는 삶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줄여 그만큼 과제를 빨리 마칠 수 있다. 즉, 해당 생애마다 주어진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면 지상에 태어나는 횟수를 줄일 수 있고, 그 결과로 마침내 이 힘든 지구 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배울 수 있는 것을 다 배우고 이 고통의 바다에 다시 태어나지 않아도 되는 궁극의 상태(최종 목적지)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 인간의 삶에서 카르마 법칙의 존재를 알고 그것을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제대로 읽으면 독자들은 이번 생의 내 카르마는 무엇이고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카르마 법칙은 엄격한 원리에 따라 돌아가고 있는데 우리의 삶을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이 원리를 숙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접기

평점 분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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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봅니다.

alswodjaak 2023-07-13 공감 (0) 댓글 (0)

마이리뷰



KARMA LAW 인생의 절대법칙



KARMA LAW



카르마의 법칙, 이른바 인생이 절대 법칙, 이란 말을 처음 들었던 것은 80년대 초반이었다. 교육학자였던 정범모 선생이 “카르마란 무엇인가?”, 왜 인간은 착하게 살아야 하는가, 지금 여러분이 이렇게 내 앞에서 나와 마주 보고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카르마의 연속성, 전생에 여러분과 나와 인연일 수 있다고….



그때의 인상 “카르마” 혹시 내가 지금 하는 일들 역시 전생의 연속성, 업보일까 하는 생각을, 아예 이렇게 생각하는 게 편할 때가 많았으니. 나에게 카르마는 그렇게 자리했다.



지은이 최준식 선생은 궁극적 관심에 빠지면서 메타 종교 시리즈를 펴냈다고, 그는 이 책에서 정리한 종교에 대한 정의는 “인간의 궁극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삶의 분야”라는 것이다. 종교라는 것은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이지 기독교적인 신학이나 불교의 난해한 교학을 어렵게 공부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궁극적인 의문

이런 생각,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으며, 내가 왜 나라는 존재를 느끼는가? 그리고 왜 사느냐는 궁극, 근원적인 질문은 얼굴에 여드름이 코언저리가 까칠까칠해질 때부터 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의문이다. 누구든 한때는 이런 생각에 젖었던 기억이 없지 않았을 터….

결국, 지쳐서 나는 누구인가를 더는 묻지 않게 됐지만, 여전히 내가 왜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지, 존재를 인식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지, 부모가 붙여진 이름으로 불리기에 000으로 살지만, 진짜 나는 누구인가?, 답도 없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지은이도 또한 이런 고민에서 궁극을 고민했을까? 그의 저서 <죽음, 또 하나의 세계>을 읽었던 터라, <카르마 법칙>을 어떻게 접근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컸다. 사람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법칙을 카르마라 하며, 인간이란 존재는 삶이 예정된 것일까 하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우리가 말하는 업보가 카르마라는 개념과 겹쳐진다. 전생의 업보 때문이라는 말과 묘하게 와닿는다.

지은이는 카르마를, 인간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이라고, 인간은 윤리적으로 살아야 그다음 단계로 전진할 수 있다고, 즉, 우리의 전생과 현생 그리고 내생을 모두 관장하는 것이 카르마다. 선학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아무튼 지은이는 에드거 케이시가 정리한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현생 이전에 전생이 존재했던 듯한 느낌은 왜 인가, 기시감이 느껴지는 장소, 그리고 풍경은 전생의 기억?,

카르마의 법칙을 읽으면서 아무튼 뭔가 알 듯 말 듯 한 구절들은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만, 현생과 전생, 그리고 내생의 연속성을 어떻게…. 달라이라마의 환생이라는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와도 연결되는가, 여전히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개를 쳐든다.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한 느낌. 종교에 관한 생각 또한 혼란스럽다. 인생의 절대법칙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이를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반신반의하면서도 많은 전생의 기억과 환생에 관한 사례를 접하면서 묘한 기분이 든다. 내가 전생의 어떤 경험을 문득문득 느끼고 있다면, 그렇다. 카르마의 법칙처럼, 도덕적으로 최소한 나쁜 짓은 하지 말자는 정도는 좋다. 하지만, 여전히 전부를 받아 들이기에는 아직도 뭔가 부족한 듯하다. 하지만,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말씀이기에...

<출판사에서 보내 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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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h 2023-07-27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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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법칙

종교란 무엇인가. 40년 경력의 비교종교학자 최준식은 종교란 "인간의 궁극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삶의 분야"라고 폭넓게 정의한다. 그리고 종교적인 인간이 되려면 먼저 '착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불교나 기독교 같은 세계종교가 나름의 금기 규준인 계율, 가령 오계나 십계명을 내세우는 이유다. 그러면 이런저런 계율을 윤리 준칙으로 만드는 배후의 절대적 기준은 무엇인가. 저자는 그게 바로 '카르마 법칙'이라고 말한다. 카르마 법칙은 사람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절대적 윤리 기준이다. 저자의 표현을 빌면, 카르마 법칙은 "인간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이며, "인간이 윤리적으로 살 수 있게 돕는 법칙"이다.



카르마 법칙은 우리의 전생과 현생, 그리고 내생 모두를 관장하는 인생의 절대 법칙이다. 카르마 법칙은 삼천 년전 인도 베다철학에 기반한다. 참고로, 인도 사상의 네 가지 핵심 개념은 마야, 카르마, 요가, 니르바나다. 카르마 법칙은 우리에게 이번 생의 과제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따라서 카르마 법칙을 제대로 알아야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카르마 법칙은 엄중한 도덕적 인과론이다. 이른바 '삼세인과론', 즉 전생, 현생, 내생이 인과적으로 관계되어 있다는 논리다. 불가에서는 '선인낙과, 악인고과'로 풀어낸다. 제프리 암스트롱의 표현을 빌면, "원인은 감추어진 결과이고 결과는 드러난 원인이다." 수많은 생에서 내가 지은 헹동, 말, 생각들, 즉 신구의(身口意)가 후대에 특정한 결과를 낳게 된다. 다음은 원불교 2대 교주 정산 송규의 말이다.



"인과론은 지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열려야 보이는 직관의 세계다. 참선할 때처럼 마음이 한결같이 깨어 있으면서도 정(定), 즉 침묵 상태로 석 달 이상을 있어야 인과율에 대한 지식이 생기는 것이다."(209쪽)



서양의 학자들은 역행최면, 근사체험, 영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후생과 환생과 결부된 카르마 법칙을 검증한다. 저자는 주로 '잠자는 예언자'로 불린 미국의 영능력자 에드거 케이시의 '라이프 리딩' 작업에 근거해 카르마 법칙의 진실성을 소개한다. 케이시의 문헌을 분석한 미국의 심리학자 지나 서미나라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몸을 벗은 후 사후세계에서 영혼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환생을 거듭하는데, 매번 환생할 때마다 해당 생에서 짊어지게 될 카르마를 가지고 온다. 케이시에 따르면, 가장 흔한 환생 패턴은 두 유형이다. 가장 흔한 패턴은 아틀란티스, 이집트, 로마, 십자군 시대, 미국의 초기 식민 시대의 순이고, 다음으로 흔한 패턴은 아틀란티스, 이집트, 로마, 프랑스의 루이 14세부터 16세까지의 시대, 미국의 남북 분할 시대의 순이다.



우리 인간은 육신, 미세체, 원인체라는 세 개의 몸이 있는데, 영혼과 관련된 것이 바로 미세체와 원인체다. 원인체는 내 몸을 제일 바깥에서 둘러싸고 있는 몸으로, 생사를 거듭해도 불변의 상태로 존재하는 '뿌리' 같은 영혼이다. 각자의 원인체는 수많은 삶을 사는 동안 쌓인 카르마가 모두 저장되어 있고, 마스터급의 고급 영혼들과 상의해서 환생을 디자인한다. 다시 말해서, 지구는 현생에 주어진 삶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거대한 학교이며, 카르마 법칙을 알고 그 운용 원리를 이해하면 시행착오를 줄여 그만큼 '지구 학교'를 조기 졸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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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xia 2023-07-17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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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대법칙



전에 책을 읽다가 <종교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마약> 이라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었다. 그래서 일본엔

우리나라처럼 종교가 번성하질 못했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우리나라는 세계 종교 백화점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이 책의

저자는 비교 종교 학자로서 수 십 권의 책을 출간한 학자다.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오랫동안 성당을 다니는데, 이젠 종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성당에 다니기 전에 몇 년 간 불교에 심취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청년 신자로 다니던 절은 꽤 큰 절이었다.

그 절의 주지 스님은 조계종의 유명한 학승이셨다. 절에 가도

뵙기 어려웠던 주지 스님을, 한번은 '부처님 오신' 날에

뵙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궁금했던 걸 여쭈었다.

" 스님, 사람이 죽으면 정말 윤회로 인해 다시 태어 나나요?

전생의 업보에 의해 사람이 짐승으로 태어 나기도 하나요?"

주지 스님께서 그러셨다.

"내가 내일 일도 모르는데 어떻게 죽은 후의 일까지 알겠느냐.

석가모니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기대했던 대답은 아니었지만 나는 충분히 만족했다.

그리고 주지 스님이 새삼 존경스러웠다. 그 사찰 뿐 아니라

조계종 내에서의 그 분의 위치랄까,유명세를 생각해서도

그런 소박한 대답은 정말 거짓 없고 솔직한 대답으로 생각되서다.



불교에서 천주교로 종교를 바꾼 건 건강 상의 이유도 포함되었다.

산에서 사고를 당해 정형외과 수술을 받았고, 그후론 산에 가지

말라는 의사샘의 얘기를 잘 따르고 있다.자연히 산에 있는 절 대신

성당에 다니게 되었다.




그동안 절에 다니며 이런저런 책을 읽으면서 나름 종교의 본질에

대해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종교의 본질은

<자기 성화와 이웃 사랑의 실천>이다. 이웃 사랑의 실천이 없고

<기복>만 있는 걸 우리는 미신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카르마의 법칙"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카르마의 법칙은 '인생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 이라고 했다.한편 카르마의 법칙은

'인간이 윤리적으로 살 수 있게 돕는 법칙'이라고 했다.

카르마 법칙은 인도의 베다 철학에서 비롯되었으며 우리의

전생과 현생, 그리고 내생을 모두 관장하는 절대 법칙이라고 했다.

카르마 법칙은 우리에게 이번 생의 과제가 무엇인지 알려

준다고도 했다.



나는 이 책의 서문에서 사람이 종교를 갖기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하는 '계율 지키기'에 대하여 설명한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사람들이 종교를 갖겠다고 하면 종교에서는

가장 먼저 계명을 지킬 것을 요구한단다.



그런데 이 계명이 사람들을 옥죄는 거 같지만 사실은 사람이

유혹에 빠지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리고 그 사람이

종교적인 수행을 할 수 있게 정화해 주는 것인데, 이것은 흡사

우리가 새로운 일을 할 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했다.



저자는 카르마 법칙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간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단다.

허브 2023-07-21 공감(0) 댓글(0)




(종교) 최준식의 karma law







#서평


1.

저자는 종교학을 전공(1981년)으로 삼고 대학원에서 공부를 한 지 40년이 지난 현재 메타 종교 시리즈는 발간하게 된다. 저자는 종교학을 시작한 것은 종교적 진리를 알기 위함이었지 어렵기 짝이 없는 교학을 철학적으로 연구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진솔한 이야기(15)로 시작한다. 사실 생각하고 고른 책은 아니였으나, 이미 저자의 책을 맞이한 적이 있다. 바로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카르마 강의를 통해서 알고 있었단 사실이 신기롭다.



2.

첫 번째 내용은 카르마에 대한 내용이다. 사람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법칙으로, 인간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하는 법칙이며, 윤리적으로 수 있게 돕는 법칙인 것이다.

카르마를 이해하기 위해 역행 최면, 근사체험자, 영매들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흥미롭게 끌어간다. 그리고 영혼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에서 카르마의 법칙을 이해할 수 있음을 밝힌다.



3.

불교 유식학에서는 이 세상에 실재하는 것은 오직 인간의 의식뿐(119)이라고 가르친다. 무아의 가르침을 비판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유식학인데, 제8식 알라야식에서 심층의 의식을 통해서 인간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씨앗으로 남아 저장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밝힌다. 결국 업보를 해소하려다가 더 큰 업보를 만드는 게 우리이기에 타력 신앙을 찾는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되었다.



4.

특히 험담에 대한 내용을 카르마의 법칙으로 설명하니 더 더욱 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르마는 삼세인과론인데, 원인은 감추어진 결과이고 결과는 드러난 원인(204)이란 제프리 암스트롱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원불교의 정산 송규 선생 등 여러 사례로 카르마의 존재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간다.



5.

결국 직관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것이 카르마 법칙의 약점임을 저자는 말한다(206). 여러 사례가 담겨있지만, 읽다보면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서 더 넓게 알게 된 것보단 깊게 알게 된 바가 컸기에 또 다른 의미가 있었던 책이다.



★생각나는 구절

카르마의 법칙을 쉽게 설명할 때 일반적으로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일정한 에너지가 가해지면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가 반작용으로 생긴다는 것이지요(143).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카르마와 환생, 인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



★독서 기간

2023. 7. 16. ~ 7. 20.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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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돌이 2023-07-26 공감(0) 댓글(0)


인생의 절대 법칙

나는 개인적으로 윤회를 믿지 않지만 카르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궁금한 면이 많다. 나이를 먹으니 사주팔자처럼 인생에는 정해진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해서 카르마에 대해 믿지는 않지만 부정할 생각은 없다.

종교의 색채가 강하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도서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이번 생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게 카르마 법칙이기에 이번 생에 본인에게 부과된 카르마를 정확히 알아야만 이 성공적으로 이번 생을 마칠 수 있다고 피력한다.

카르마는 우리나라에서는 업보란 단어로 많이 불린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나중에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카르마 법칙은 '인간의 의식을 인도하고 있는, 아니 지배하고 있는 법칙'이라고 보면 된단다. 카르마 법칙은 도덕적인 인과율, 즉 인간의 도덕적인 완성을 위해 존재하는 법칙으로 카르마는 환생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는 건 익숙하게 다가온다.

하여튼 이러한 카르마 법칙은 인도의 베다 전통에서 처음 소개되었고 우파니샤드를 거쳐 불교 및 자이나교를 비롯한 후대의 인도 종교에 전달되었다고 한다. 인도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를 발전시킨 건 서양인들이라고 한다.

카르마 법칙을 제대로 알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안으로 역행 최면, 근사체험자들, 영매를 통해 환생과 카르마 법칙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본다.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미스터리가 많다. 최면이나 근사체험, 영매도 과학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부분이지만 외면하기엔 꺼림직하다.

- 카르마 법칙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하기에 앞서 여기서 이렇게 사후세계와 영혼에 대해 다소 길게 설명하는 이유는 카르마 법칙이 운용되려면 영혼과 더불어 그들이 머무는 사후세계가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환생 이론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만일 영혼이 존재하지 않고 이번 생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카르마 이론은 설자리가 없게 됩니다. 카르마 법칙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몸을 벗은 후 '사후세계'에서 '영혼'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환생'을 거듭하는데, 매번 환생할 때마다 해당 생에서 짊어지게 될 카르마를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카르마 법칙은 삼세인과론, 즉 전생, 현생, 내생이 인과적으로 관계되어 있다는 이론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p 82

2부에서는 카르마 법칙의 전모를 다룬다. 카르마 법칙은 왜 인간에게만 해당되는지, 카르마 법칙의 여러 국면, 연속성과 대갚음 등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며 더 깊숙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단순히 업보란 뜻으로만 알고 있던 카르마에 대해 진지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흥미로웠다.

카르마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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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녀석 2023-07-28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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