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2

알라딘: 주역 - 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이원규

알라딘: 주역
주역 - 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이원규 (지은이),한정우 (그림)히어나우시스템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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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주역(周易)을 심층의식으로 가는 도구로 사용하는 법과 몇가지 괘를 만화로 풀어놓은 책이다. 이 글은 2004년 3/4월부터 2009년 3/4월까지 ‘지금여기’ 잡지에 연재되었던 것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목차
복괘
근원으로 돌아오다 08
돌아옴이 아름답다 14
절실함이 약해지다 21
무한을 향해 열린 창 30
흐르는 물을 쌓아놓으려 하다 42
일시적인 권위를 쓰라 53

몽괘
산 밑에 샘이 솟다 64
과감히 행동하고 덕을 기르다 73
어리석음을 밝힐 때 형틀을 쓰라 83
어리석음을 포용하다 94
개별적인 활동을 뛰어넘어 105
작은 세계, 넓은 세계 114
흙탕물을 잠시 내려놓고 123
나의 빛을 강요하지 않는다 132

췌괘
기쁨과 수용성 139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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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것은 내적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의식도 스스로 하나의 분리된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나’라는 가상체를 중심으로 수많은 에너지 정보들이 뭉칩니다. 그로 인해 상(像)이 물방울에 비친 모습이 휘어져 보이듯이 우리의 정신적인 상(相)도 ‘나’를 중심으로 하는 왜곡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지요. 왜곡된 상을 갖는다는 것은 ‘자기’라는 개체를 유지하기 위해 ‘나’라는 물방울을 형성함으로 인해 생기는 필요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역은 바로 그러한 개체인 우리가 전체의 입장에서 왜곡없이 현상을 보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세가지 면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한 단역(單易), 변역(變易), 불역(不易)의 특성을 통해서지요. 달리 말하면 태극, 음양, 무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역에는 아주 중요한 세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단역(單易), 변역(變易), 불역(不易)이 그것인데, 그것은 의식을 관찰할 때도 유사합니다. 즉, 우리는 내적으로 단순한 ‘나’라고 느낍니다(單), 그러나 그 ‘나’는 들여다보면 없습니다. ‘나’란 의식은 어떤 내적인 흐름 속에서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끊임없는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본 바탕인 ‘의식의 근원’에는 변화가 없습니다(不易)....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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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원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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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내사클럽 대표. ‘지금여기’ 발행인 . 히어나우시스템 대표.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신경제시스템 fm지역통화 운영자. 매년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식프로그램 및 첨단 신과학 정보를 국내에 전하고 있다. 더불어 ‘자연에 말걸기’와 ‘깨어있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변형게임’을 보급중이다.
저서 : 죽음 속에도 봄이 넘쳐나네
역서 : 자연에 말걸기
최근작 : <주역>,<죽음속에도 봄이 넘쳐나네> … 총 4종 (모두보기)
한정우 (그림)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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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소년챔프 신인만화상 가작과 1994년 주간만화 신인 만화상을 수상했습니다. 40권 이상의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매체에 활발히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작 : <통째로 세계사 2> … 총 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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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미내사클럽 이원규 대표의 글과 한정우 선생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주역, 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라는 신간이 발간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지금여기에 연재되어온 명상만화로, 주역(周易)을 심층의식으로 가는 도구로 사용하는 법과 몇가지 괘를 풀어놓은 것입니다. 만화로 풀어놓아 쉽게 접근하도록 되어 있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아왔던 내용이므로 여러분에게 흥미있는 내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2004년 3/4월부터 2009년 3/4월까지 ‘지금여기’ 잡지에 연재되었던 것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따라서 주역 전체가 실려있지 않으며, 이후 글은 계속 연재되어 또 다시 책 한권 분량이 되면 단행본으로 묶어 발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역의 기본적인 해석을 위한 ‘주역의 기초’는 맨 뒷부분에 실었습니다. 읽어가는 도중 해석의 원칙을 알고 싶은 분은 뒷부분을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즐겨 읽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