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空慈 지음
책 소개
이 책은 Only Sir 소공자 선생이 유튜브에서 2017년 12월 14일부터 2018년 2월 26일까지 강의한 내
각되는 부분만을 발췌하여 16회에 걸쳐 요약 강의한 것이다.
〈도덕경〉은 심오한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애독되었다. 그 동안 1천여 종
마다 해석이 천차만별인 까닭에 명쾌한 해설서를 찾아보기 어렵다. 〈도덕경〉은 영원한 진리와 완전
가 쉽지 않다.
저자는 말한다.
“노자야말로 파동문명의 선구자입니다. 파동문명이란, 영혼을 통해 이룩한 업적을 말합니다. 그러나
가 말한 <무위자연>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뜻이 아닙니다. 노자의 무위자
노자는 자의식의 욕심이 아닌 영혼으로 하는 능력을 <무위자연>이라고 한 것이다. 자의식의 욕심이
법을 알지 못했을 뿐이다. 저자는 그 구체적인 방법을 『싸이파워psy-power』라고 한다.
도덕경이 말하는 <도道>는 우리 눈에 보이는 세계가 나타나기 위한 그 이전의 세계로, 여기에 존재
면적 세계가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라면 수직적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도>의 세계를 말한다. 바
것이다. 결국 노자의 <도>는 파동문명을 말한 것이다. 또 <덕德>은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인위적으
접 창조하는 능력을 『싸이파워psy-power』라고 한다.
요컨대, 이 책은 우리 인류가 입자문명에서 파동문명으로 전환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지금까지의 자의식의 욕심으로 인한 갈등과 투쟁의 삶에서 벗어나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창조
노자가 단순히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라고 했다면, 저자는 <사람이 도를 본
21세기 도덕경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소공자(素空慈)
한국 거제도 출생.
어린 시절부터 우주의 메커니즘과 자연의 섭리에 유달리 관심을 가지고 인생의 이치를 밝혀왔다. 2
께, 우주의 섭리에 입각한 탁월한 능력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경영 컨설팅을 해왔다.
사회 활동으로는, KBS와 함께 ‘한국의 얼 전하기 운동’으로 미국, 독일, 러시아, 호주, 일본 등 세계 각
불우이웃돕기를 다년간 실시했다.
저서로는 한국에 『성공의 황금율』 『싸움 없이 이겨라』 『더 나아갈 수 없는 길』 『세상을 바꾼 1%의
間』, 『悟りの門』, 『悟りの招待席』, 『成功の黄金律』 등이 출간되었다. 전자책으로는 『깨달음의 순간
『반야심경』 『손자병법』 등이 있다.
또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자연치유 건강법인 <맨땅요법>과, 누구나 손쉽게 실내에서도 맨땅요법을
힘쓰고 있다.
목차
1. 바보가 들으면 비웃는 우주의 원리
2. 보이지 않는 파동의 작용, 도(道)
3. 우주 창조의 원리
4.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이유
5. 위험을 방지하는 안정권
6. ‘경영의 신’이 되려면
7.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문명
8. 도(道)를 터득하고 난 뒤에는
9. 세상이 바뀌는 ‘황금률’
10. 가짜도 반복하면 진짜 된다
11. 신(神)의 정체
12. 도(道)를 터득하려면
13. 공자를 꾸짖다
14. 하나님의 정체
15. 원하는 대로 이루는 법
16. 우주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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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보가 들으면 비웃는 우주의 원리
많은 사람들이 도덕경을 매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노자가, 우주의 이치를 알아 그 이치에 합
때문입니다.
오늘은 도덕경을 강의하기에 앞서 먼저 우주의 이치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자신의 인생이
재미로만 들으려는 사람은 <골 아프다>며 듣기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강의를 주의
가는 데 매우 필요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재미로만 들으려는 사람은 <골 아프다>며 듣기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강의를 주의
가는 데 매우 필요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노자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판가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上士聞道 勤而行之 中士聞道 若存若亡
상사문도 근이행지 중사문도 약존약망
下士聞道 大笑之 不笑 不足以爲道
하사문도 대소지 불소 부족이위도
으뜸가는 선비를 도를 듣고 힘써 행하며,
중간 선비는 도를 듣고 있고 없음을 의심하며,
아래 선비를 도를 듣고 크게 웃나니.
그가 비웃지 아니하면 도라 이름할 수 없느니라.
눈에 보이는 세계를 <입자의 세계>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도, 그리고
아주 보잘것없는 하찮은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에 살던 모든 지구인들은 한결같이
사실 오래 전부터 우리 인간은 우주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동양권이라고 할 수 있는 중
내용은 거의 똑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옛날 일들을 잘 몰라 어느 것이 먼저인지 헷갈리지만 그때
습니다.
석가가 태어나기 이전의 인도는 <브라만>이 판치는 시대였습니다. 브라만은 우주 최초의 세계를 <
에서 우주 스스로 작용을 펼쳐 삼라만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브라만brahman>이라고 하였습니다
의 노자는 아트만을 <하늘>, 수냐를 <텅 빔>, 브라만을 <자연>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에서 우주 스스로 작용을 펼쳐 삼라만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브라만brahman>이라고 하였습니다
의 노자는 아트만을 <하늘>, 수냐를 <텅 빔>, 브라만을 <자연>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나는 이와 같은 세계를 아트만은 <소素>, 수냐 즉 제로지대는 <공空>, 그리고
말하고, <기>의 세계는 틀림없이 있긴 있으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 없는 것 같다 하여 <공>이라
합니다. 이 세 글자를 합친 것이 바로 내 이름입니다. 내 이름 소공자素空慈는 이렇게 <우주>를 뜻
나는 지금까지의 성현들과 다르게 인간을 넓은 우주 속의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
우주 최초의 상태를 <제로지대>라고 합니다. 제로지대는 세 가지 형태를 통해 우리 눈에 보이는 세
그것입니다. 제로지대는 두 가지 작용을 동시에 하여 우리가 볼 수 있는 세상을 창조하거나 원래 상
입자를 뭉쳐 놓으면 우리 눈에 보이는 물체가 되고, 뻗어나가는 작용이 그 물체를 부숴버리면 원래
니다. 우리 눈에는 멎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자현미경을 통해 보면 모두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
우리 마음은 그 바탕이 <기>라고 하는 우주 최초의 에너지입니다. 이 바탕을 터득하는 것을 브라만
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라는 <기>는 끌어당기는 작용과 뻗어나가는 작용을 동시에 합니다. 끌어당기
은 마음 안에 저장이 됩니다. 끌어당기는 에너지 안에는 뻗어나가는 작용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것을 <태극>이라고 합니다.
끌어당기는 작용이 눈앞의 세계를 끌어오면 그 안의 뻗어나가는 작용은 이것들을 통해 생각합니다
내 강의를 듣고 생각하는 그 마음이 곧 자의식입니다. 사람들은 이와 같은 자의식을 <자기>라고 알
우리의 자의식은 눈앞의 것을 보아도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의식은 예전에 보고 들
은 이렇게 과거를 통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또 자의식은 과거에 아는 것을 통해 유추할
와 상관없이 자신만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 점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지금 여러분이 내 강의가 재미있다면 그것은 이미 나의 강의를 여러 번 들어서 이와 같은 내용을 알
소리야!> 하면서 채널을 돌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자의식은 새로운 것을 이해하
체를 알 수 있지만 아트만을 이
지금 이 마이크는 가만히 정지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몸
<자의식>이 되었다면, 반대로 뻗어나가는 기운도 반드시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움직이며 행동할
행동하는 <자아>는 이렇게 따로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우리 마음이 뻗어나가
운을 <우주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 몸을 지키며 뻗어나가는 우주심의 핵심을 <영혼>이라고
끌어당기는 기운에 의해 만들어진 자의식이 의식이라면, 영혼은 움직이고 행동하는 자아로서 무의식
을 통해 눈앞의 현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혼이 느끼는 기능을 <기감氣感>이라 하며, 기감
세상이 움직이면 그 영향을 받는 것을 <수동역受動易>이라 합니다. 여기서 <역>은 곧 변화를 뜻합
니다. 오늘부터 강의할 <노자> 역시 이와 같은 <수동역>적 사람입니다. 세상 움직임에 거슬리지 말
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가 움직이면 세상 또한 변합니다. 이렇게 나를 움직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능동역能
눈에 보이는 세계는 크기가 있고 무게가 있어 서로 끌어당기거나 흩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입
<공자>입니다. 공자는 이와 같은 현상 세계를 정리하여 <주역>이라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은 우리 눈에 보이는 <입자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파동의 세계>, 그리고 현실을 보고 유추해
왔습니다. 노자 또한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공자가 눈에 보이는 <현실세계>를 말한 사람이라면, 노
칭찬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자는 자연을 말할 뿐 그 자연을 움직일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天法道道法自然
천법도도법자연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아무 일 없는 듯 보이는 하늘은 뻗어나가거나 끌어당겨 움직이는 작용을 본받고, 이와 같은 작용은
그렇게 벌어진 작용은 아무도 모르게 일어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