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1

Namgok Lee - "진실로 인仁에 뜻을 둔다면 미움이 없다." 苟志於仁矣無惡也(4/4) 공자의 말이지만, 그가... | Facebook

 Namgok Lee - "진실로 인仁에 뜻을 둔다면 미움이 없다.

Namgok Lee
8 h  · 
"진실로 인仁에 뜻을 둔다면 미움이 없다."
苟志於仁矣無惡也(4/4)

공자의 말이지만, 그가 이 벽 앞에서 이 벽을 넘어서기 위해 바쳤을 노력을 생각한다.
 성聖의 경지에 들어서는 관문이다.
나는 과연 '그 사람'을 미움이 아니라, 연민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까마득하게 느껴지지만, 그것을 체득하고 실천한 '사람의 아들들'이 있었다는 것이 그것을 인간의 목표로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다.
'돈오頓悟'의 순간이 나에게도 가능할까?



===
논어 4편 이인
1장
子曰 자왈
里仁爲美 이인위미
擇不處仁 택불처인
焉得知 언득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마을의 인심이 어질어야 사람의 마음도 아름답게 된다.
어진곳을 택해서 살지 않는다면 어찌 지혜롭다고
할수 있겠는가?
※자신의 주변사람들이 중요하다는 말. 어진사람을 만나야 어진마음을 가진다.
 긍정적인 사람이 주변에 많으면 긍정적으로 변하고, 부정적인 사람이 많으면
부적정이게 된다.
2장
子曰 자왈
不仁者 불인자
不可以久處約 불가이구처약
不可以長處樂 불가이장처락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仁者 인자
安仁 안인
知者 지자
利仁 리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하지 못한 사람은 오랫동안 공궁하게 지내지 못하고,
오래도록 안락하게 지내지도 못한다.
인한 사람은 인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인을 이롭게 여긴다.
※인덕이 모자라는 사람은 오랫동안 고단한 생활이 계속되면 참지 못하고
악행에 손을 댄다. 또한 안락한 생활을 오래 지속하다보면 오만해져 버린다.
인덕이 있는 사람은 곤궁한 생활이 오래 지속된다 하더라도, 나쁜 일을
저지르거나 정도를 벗어나는 일이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인덕이 있어야
이로운 줄 알고 인을 얻기 위해 마음을 쓴다.
3장
子曰 자왈
惟仁者 유인자
能好人 능호인
能惡人 능오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인한 사람만이 남을 잘 좋아하고
남을 미워함도 살펴서 잘한다.
※어진 사람들을 사귀고 어질지 않은 사람은 주변에 두지 않으니
주변의 사람들을 잘 좋아하고 미움을 두지 않는다.
어질지 못한 사람은 사귀기를 꺼리니 미워함도 줄어들고
없어진다. 내가 어질어야 남의 어진 마음을 알수 있으므로
나의 어짊을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
= = =                              
4장
子曰 자왈
苟志於仁矣 구지어인의
無惡也 무오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어짐에 뜻을 둔다면 미워함이 없다.
※어진 사람과의 관계를 잘 이룬다면 미워함을 피할수도 있다.
5장
子曰 자왈
富與貴 부여귀
是人之所欲也 시인지소욕야
不以其道得之 불이기도득지
不處也 불처야
貧與賤 빈여천
是人之所惡也 시인지소오야
不以其道得之 불이기도득지
不去也 불거야
君子去仁 군자거인
惡乎成名 오호성명
君子 군자
無終食之間違仁 무종식지간위인
造次 必於是 조차 필어시
顚沛 必於是 전패 필어시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귀는 누구나 바라는 것이나
도를 얻는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누리지 말아야 한다.
빈천은 누구나 싫어 하는 것이나
도를 얻는 것이 아니라도 피하지 말아야 한다.
군자가 인을 버린다면 어떻게 이름을 얻을 수 있으리요
군자는 밥 먹는 동안이라도 인을 어기는 일이 없을 것이나
다급한 때에도 반드시 인을 지키고 의지하고
위급할 때에도 인을 지켜야 하느니라.
※ 조차: 급하고 구차한 모습
※ 전패: 발을 헛디뎌 넘어져 위급할 때
※ 정당하지 않다면 부귀도 빈천도 필요치 않다. 군자의 마음은 인 이여야 한다.
사적인 이해관계나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공평하게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
6장
子曰 자왈
我未見好仁者 惡不仁者 아미견호인자 오불인자
好仁者 無以尙之 호인자 무이상지
惡不仁者 其爲仁矣 오불인자 기위인의
不使不仁者 加乎其身 불사불인자 가호기신
有能一日用其力於仁矣乎 유능일일용기력어인의호
我未見力不足者 아미견역부족자
蓋有之矣 개유지의
我未之見也 아미지견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아직 어짊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질지 않음을 미워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어짊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할것이 없지만, 어질지 않음을
미워하는 8 사람은 0 그 나름의 어짊을 실천하는데, 어질지 않은 것이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그의 몸에 더해지지 않도록 한다.
하루종일 어짊에 힘쓰는 사람이 잘 있는가? 나는 아직 힘이
부족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아마도 그런 사람이 있겠지만,
내가 아직 보지 못했다.
※어질지 않음을 미워할 필요는 없다. 내가 거기에 물들지 않도록 하면 된다.
어짊을 좋아하는 사람을 어질지 못한 사람을 가려사귀니
몸에 더해질 일이 없고, 어질지 않은 사람의 좋지 않은
점도 자신을 미루어 살펴 고치는 것에 힘쓰는 것이 중요한다.
모두가 인을 실천할수 있으나 누구도 실천하지 않는다.
7장
子曰 자왈
人之過也 各於其黨 인지과야 각어기당
觀過 斯知仁矣 관과 사지인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허물은 그 평당에 각각이다.
허물을 관찰하면 이것이 어짊을 알게 된다.
※ 사람은 그 사람됨을 숨길 수 없다.
 행동을 관찰하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본다면
 그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다.
8장
子曰 자왈
朝聞道 조문도
夕死可矣 석사가의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9장
子曰 자왈
士志於道 사지어도
而恥惡衣惡食者 이치악의악식자
未足與議也미족여의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도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럽게 여긴다면
아직 함께 의논할 사람이 못된다.
10장
子曰 자왈
君子之於天下也 군자지어천하야
無適也 無莫也 무적야 무막야
義之與比 의지여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이 세상 모든일에 대해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고
안된다고 부정하지 않고, 오직 의를 좇아서 의와 함께 살아가느니라.
※군자가 일에 대처할때, 처음부터 무작정 옳고 그름을 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와 조리에 기초해서 정한다.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11장
子曰 자왈
君子懷德 군자회덕
小人懷土 소인회토
君子懷刑 군자회형
小人懷惠 소인회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실리를 생각하고
군자는 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특혜를 생각한다.
※ 군자는 덕행을 쌓고, 예법을 중히 여겨 지키려 하지만
소인은 부를 늘이는데 애쓰고,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가진다.
12장
子曰 자왈
放於利而行 방어리이행
多怨 다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익만을 따라 행동하면
원망을 많이 듣는다.
13장
子曰 자왈
能以禮讓 爲國乎 何有 능이례양 위국호 하유
不能以禮讓 爲國 如禮何 불능이례양 위국 여례하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예절과 겸양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데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예의와 겸양으로 나라를 다스릴수 없다면 예는 있어 무었하겠는가?
14장
子曰 자왈
不患無位 불환무위
患所以立 환소이립
不患莫己知 불환막기지
求爲可知也 구위가지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근심하지 말고
그런 자리에 설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근심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내가 남에게 알려 질수 있는 능력을 구하라.
※자리를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이 그 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걱정하고,
남이 자신을 몰라준다고 근심하기 보다 남에게 알려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5장
子曰 자왈
參乎 吾道一以貫之 삼호 오도일이관지
曾子曰 唯 증자왈 유
子出 門人問曰 자출 문인문왈
何謂也 하위야
曾子曰 증자왈
夫子之道 8 忠恕而已矣 0 부자지도 충서이이의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아(증자), 내 도는 하나로 꿰뚫었다.
증자가 말했다. "예 그렇습니다."
공자께서 나가시자 문인들이 모여 물었다.
무슨 말입니까?
증자가 말했다.
선생님의 도는 충과 서뿐입니다.
※충과 서는 공자의 유가사상의 근본원리이다.
※ 충은 진실된 마음이고, 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서 행동하는 용서의 마음이다.
16장
子曰 자왈
君子 喩於義 군자 유어의
小人 喩於利 소인 유어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17장
子曰 자왈
見賢思齊焉 견현사제언
見不賢而內自省也 견불현이내자성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진 사람을 보면 그사람을 스승 삼아 같아질 것을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거든 자신을 비추어 보아 스스로를 반성해야 한다.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18장
子曰 자왈
事父母 幾諫 사부모 기간
見志不從 견지불원
又敬不違 우경불위
勞而不怨 노이불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을 모실때, 잘못한 점이 있더라도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야 한다.
부모님께서 이를 따르려 하지 않으시더라도
역시 공경하고 부모님의 뜻을 어기지 않으며,
수고스럽더라도 원망은 하지 않는다.
19장
子曰 자왈
父母在 부모재
不遠遊 불원유
遊必有方 유필유방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이 계실 때는멀리 떠나지 말아야 한다.
떠나야할 때는 반드시 가는 곳을 정해 알려 드려야 한다.
20장
子曰 자왈
三年無改於父之道 삼년무개어부지도
可謂孝矣 가위효의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년동안 부모님께서 걸어오신 길을 바꾸지 않는다면
가히 효도 한다 말할 수 있다.
21장
子曰 자왈
父母之年 부모지년
不可不知也 불가부지야
一則以喜 일즉이희
一則以懼 일즉이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의 나이는 모를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살아 계시는 것이 기뻐서이고,
한편으로는 나이 드시는 것이 염려스러워한다.
22장
子曰 자왈
古者言之不出 고자언지불출
恥躬之不逮也 치궁지불체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사람이 말을 함부로 않은 것은
행동이 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23장
子曰8 자왈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以約失之者 이약실지자
鮮矣 선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절제해서 잃는것은 드물다.
24장
子曰 자왈
君子 군자
欲訥於言 욕눌어언
而敏於行 이민어행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은 자제하면서
행동에는 민첩하고자 한다.
25장
子曰 자왈
德不孤 덕불고
必有隣 필유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
※뜻을 함께하는 사람의 이해와 지지를 받을 수 있다.
26장
자 왈
8 0
[우리가족 일상기록과 부동산 정보]
子游曰 자유왈
事君數 사군삭
斯辱矣 사욕의
朋友數 붕우삭
斯疏矣 사소의
자유께서 말씀하셨다.
임금을 섬길 때 자주 잘못을 고하면, 욕을 당하게 된다.
친구를 사귈 때 자주 충고만 하면, 오히려 소원하게 된다.
※좋은 말도 자주들으면 잔소리가 된다. 좋지 못한말을 오히려 독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