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이 되는 수련은 기를 느끼는 것이다.
기 를 느껴야 나머지가 진행 되어 지는 것이다.
피부에서부터 기감은 시작된다.
그것이 전류질이던 열감이던 냉감이던 어떠한 흐름이던 그 느낌을 가져옴이다.
그것을 느낌이 가장 기초적인것 이다.
이 수련을 기감수련 이라한다.
기운을 느꼈다면 그것을 모을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축기수련 이라 한다.
여기에서 부터 어떠한 수행법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호흡에 의한 단전수련인가 의념과 깨달음에 의한 명상수련인가 건강과 몸을 강화시키는 기공수련 인가 여러가지 수행법으로 갈라지게 된다.
잘못하면 수행이 아닌 전혀 엉뚱한 길로 빠지게 되는것이 이 즈음이다.
환상과 잔기술을 좇게 되면 귀신놀음에 빠질수 있다.
귀신 또는 미지적인 존재와 대화하는 법을 수행하는 채널링 수행이라던지 ..,
경을 읽고 주문을 외우는 좌도 수련 ...,
소리 또는 향기를 이용한 정신 안정을 꿰하는 수법
이러한 것들은 어찌 보면 수행이라기 보다는 기 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것들이다.
기수련 또는 기공 이라는것은 기운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에 모으거나 순환시켜 더욱 건강하고 오래토록 장수하는것에 그 의미가 있다.
기를 모았다면 그것을 활용할줄 알아야 한다.
기운이 모인다면 가장 먼저 기운이 하는일은 나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게 된다.
그 후 ..,
나 이외의 사물이나 타인까지 자연적으로 치유를 할수 있게 된다.
손을 갖다 대거나 만지기만 하여도 상대가 낫게 된는것이다.
축기에서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 치유능력이다.
이 기운이 강해짐으로써 또 다른 기운의 존재와 세상를 알게 되는것이 바로 영통 이라 한다.
즉 기의 활용의 범주 단계 에서는 깨달음의 단계에 진입하는 것이다.
많은것들의 현상이 생기고 오묘한 이치를 알게 되며 자신의 숙명과 운명을 알게 되는것도 이 즈음이다.
자유자제로 기운을 활용하며 깨달음을 얻은후엔 ...,
주위의 어떠한 기운에도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거의 기운에 대하여 무감각 하다 할정도로 나 이외의 대상의 기운에 둔해지게 된다.
그 이유는 ..,
자신이 강해진만큼 주위의 기운이 약해진 이유도 있겠지만 스스로가 주위의 잡다한 기운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게 되면 관심도 없어진다.
깨달음과 깨우침을 얻고 모든것들을 알게 되는 단계에 이르러서는 굳이 궁금증 또한 없어지기 마련이니 ..,
실상은 이단계를 넘어서는것이 목적 이라 ..,
여기에서 조심할것은 이 단계에서 자신이 제일이 되고 최고가 되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귀신을 부리고 온갖 조화를 부린다고 자신이 최고라고 착각하여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이것또한 넘어야할 고비이며 마장이니 ..,
이 단계에서 자신이 최고가 된듯 남을 업신여기고 무시한다면 거기에서 그 공부는 끝이 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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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기 기수련단계를 이러한 네단계로 나누었다.
그 이후의 단계는 스스로가 알아가야할 문제이다.
기운을 축적하고 깨달음을 얻고 그 이상의 경지에 오르는것 ...,
마땅히 모든 수련인과 수행인이라면 그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나는 ..,
지난 5년이 가까워지는 세월을 많은 사람도 접해보았고 많은 사람을 가르쳐왔다.
정작 ..,
초기에 기를 느끼는 그 수행을 벗어나지 않을려는 수행자를 많이 보아왔다.
기감수련 ..,
몸을 예민하게 하여 주위의 기운에 견딜수 없게 스스로 살아가는것이다.
하물며 ..,
축기하여도 기감이요..,
활용의 단계에서도 기감이요..,
깨달음의 단계에서도 기감이요..,
경지를 벗어남에서도 기감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절때 대성할수 없다.
경지라 하면 ..,
어떠한 기운에도 내 자신이 흔들리지 않아야 함이다.
내가 느끼고자 하면 느끼는것이요 내가 굳이 느끼고자 하지 않음엔 느끼지 않아야 한다.
그러할진데 ..,
자꾸 남을 의식하고 사물을 의식하고 대상을 의식하여 자신도 모르게 그 기운을 가져와 느끼게 됨은 ..,
자신을 기감이라는 구렁텅이에 밀어넣어 스스로가 그 괴로움속에 빠져 수행을 중지해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남들이 보기엔 기감이란 화려할수가 있다.
또한 자신의 기감이 예민하거나 강함이 자랑일 수도 있다.
결국엔 그 예민하고 강한 기감은 스스로를 절망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을것이다.
절때 기감을 욕심내지 말라..,
기감이 예민하고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
미안하지만 아직도 기수련의 가장 기초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다.
기억하라 ..,
기감수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는것 ..,
기감은 수행과정에서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다.
굳이 몸을 예민하게 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
기운이 느껴진다면 어떻게 그 기운을 모을것인가 를 생각하라 ..,
어떠한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 ..,
기공준호 010 - 2467 - 24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