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0

알라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알라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곤도 마리에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 더난출판사 | 2016-02-11








정가 13,000원


반양장본 | 248쪽 | 145*210mm | 405g | ISBN : 9788984058392



전 세계 4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곤마리 정리법의 정수가 담겨 있는 책. 일본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삶을 바꾸며 정리의 대명사로 떠오른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는 설레는 물건만 잘 골라서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라고 말한다. 그런 뒤 설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각각의 자리를 정해주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자신의 첫 저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통해 '눈앞의 물건을 무조건 가리고 숨기기보다, 물건과 나 사이에 관계를 설정함으로써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고 남은 물건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자신만의 정리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이 책은 일본 현지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뒤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여기에 소개된 정리법은 '곤마리 정리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이 같은 그녀의 정리 철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물건별 정리법을 담고 있다. 간단명료하면서도 실전적이고 구체적인 팁과 풍부한 일러스트가 가르치는 대로 차근차근 정리를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단순하면서도 빛나는 일상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_가슴 설레는 우리 집
가슴 설레는 현관 | 가슴 설레는 거실 | 가슴 설레는 주방 | 가슴 설레는 서재 | 가슴 설레는 침실 | 가슴 설레는 욕실 | 가슴 설레는 화장실

1장. 설레는 집을 만드는 여섯 가지 원칙
1. 정리의 90%는 마인드다
2. 머릿속에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라
3.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4. ‘장소별’이 아니라 ‘물건별’로 정리한다
5. 올바른 순서로 정리한다
6. 만졌을 때 설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칼럼] ‘이사하고 나서 정리하자’는 생각을 정리하자

2장. 의류 정리
7. 상의 정리하기
8. 하의 정리하기
9. 원피스 정리하기
10. 옷걸이에 걸어서 정리하기
11. 양말, 스타킹 정리하기
12. 속옷 정리하기
13. 속옷 개는 요령
14. 서랍장 수납 요령
15. 붙박이 옷장 수납 요령
16. 벽장 수납 요령
17. 가방 정리하기
18. 의류 소품 정리하기
19. 이벤트 의류 정리하기
20. 신발 정리하기
21. 여행·출장 짐 꾸리기
[칼럼] 가족의 의류는 어떻게 할까?

3장. 책 정리
22. 책만큼은 버리지 못하겠다면
23. 책은 모조리 한곳에 모은다
24. 만화책 한 번에 정리하기
25. 사진집과 잡지 정리하기
26. 책 아름답게 수납하기
[칼럼] 책장에 꽂힌 책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자

4장. 서류 정리
27. 서류 버리는 요령
28. 미처리 서류 박스를 만든다
29. 세미나 자료 정리하기
30. 카드 명세서 정리하기
31. 가전제품 보증서 정리하기
32. 가전제품 사용설명서 정리하기
33. 연하장 정리하기
34. 잡지와 신문 스크랩 수납하기
35. 미처리 서류를 정리하는 날을 만든다
[칼럼] 회사 서류는 어떻게 정리할까?

5장. 소품 정리
36. 소품은 카테고리 파악부터
37. CD·DVD 정리하기
38. 도구류 문구용품 정리와 수납법
39. 종이류 문구용품 정리와 수납법
40. 편지류 문구용품 정리와 수납법
41. 기계류 정리하기
42. 코드류 정리하기
43. 메모리카드와 건전지 정리하기
44. 액세서리 특별관리하기
45. 헤어 액세서리 활용법
46. 넥타이 정리하기
47. 화장품 정리하기
48. 스킨케어 제품 정리와 수납법
49. 귀중품 수납법
50. 매일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정리하기
51. 지갑에는 특별대우가 필요하다
52. 부적은 나만의 신단에 장식한다
53. 약 정리하기
54. 바느질도구 정리하기
55. 힐링 제품 정리하기
56. 공구류 정리하기
57. 관혼상제용품 정리하기
58. 취미생활 소품 정리하기
59. 수집품 정리하기
60. 나뒹구는 소품 정리하기
61. 시트류 정리하기
62. 수건 정리하기
63. 이불 정리하기
64. 인형 버리는 요령
65. 종이봉투와 비닐봉지 정리하기
66. 레저용품 정리하기
67. 계절 장식품 정리하기
68. 방재용품 정리하기
69. 우산 정리하기
70. 주방 소품은 세 가지로 구분한다
71. 조리 도구 정리와 수납법
72. 조리 가전제품 정리하기
73. 요리하면서 정리하는 요령
74. 식기 수납법
75. 커틀러리 수납법
76. 식탁 장식용 소품 정리하기
77. 보존용기 정리하기
78. 크기가 작은 주방 소품 정리하기
79. 도시락용품 정리하기
80. 홈베이킹용품 정리하기
81. 일회용 주방 소품 정리하기
82. 식료품 처분하기
83. 식료품 수납법
84. 남은 식재료 활용하기
85. 음료 정리하기
86. 냉장고 정리하기
87. 주방 소모품 수납하기
88. 주방세제 수납 요령
89. 주방 수납 요령
90. 주방 꾸미기
91. 설레는 식사 시간 만들기
92. 세탁용품 정리하기
93. 청소용품 정리하기
94. 세면대 수납법
95. 설레는 세면대 만들기
96. 샴푸 등의 재고품 정리하기
97. 같은 카테고리의 소품 모으기
98. 연상게임으로 수납 장소 정하기
99. 비치된 수납 공간을 활용한다
100. 수납에 설렘을 더하는 네 가지 포인트
[칼럼] 속옷을 세면대에 넣지 마라!

6장. 추억의 물건 정리
101. 추억의 물건과 함께 과거를 정리한다
102. 학창시절의 추억 정리하기
103. 연인과의 추억 정리하기
104. 추억의 비디오 정리하기
105. 자녀의 작품 정리하기
106. 인생의 기록 정리하기
107. 편지 정리하기
108. ‘정리축제’의 마무리, 사진 정리하기
[칼럼] 설레지 않는 것 버리기

에필로그_인생의 다음을 준비하는 ‘정리축제’의 마법







정리를 결심한 스스로에게 부과할 첫 번째 과제는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가 하는 ‘이상적인 생활’을 떠올리는 것이다.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로 써봐도 좋고, 인테리어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방의 사진을 오려도 좋다.
“그런 것보다는 당장 정리를 시작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드는가? 그런 마음이 정리를 도루묵으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상적인 생활상을 머릿속에 그리고 나면 왜 정리를 하고 싶은지, 정리가 끝난 후에 어떻게 살고 싶은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말끔히 정리된 상태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
_ <02. 머릿속에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라>에서

브래지어, 팬티 외에 복대 같은 방한 속옷이나 거들, 페티코트도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 정리 후에 가장 먼저 새로 사는 물건인 데다, 몸에 직접 닿는 특별한 물건인 만큼 ‘설레는 것’들만 엄선해서 남기도록 하자. 따뜻하거나 편하다는 느낌이 드는, 실용적인 면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속옷도 ‘설레는 것’으로 판단하여 남겨두자.
그 중에서도 브래지어는 가장 특별한 존재다. 그냥 ‘브래지어’가 아니라 ‘브래지어 님’이라는 생각으로 경의를 담아 신중히 골라내자. 수납할 때도 특별대우를 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브래지어를 소중히 여기면 다른 물건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된다.
_ <12. 속옷 정리하기>에서

액세서리는 세 가지 방법으로 수납할 수 있다.
1. 서랍 수납(드레서, 화장대, 서랍장 등)
2. 상자 수납(보석함, 화장품 파우치 등)
3. 오픈 수납(겉으로 보이게 수납한다)
이때 포인트는 겉보기에도 예뻐야 한다는 점이다. 액세서리는 자존심이 강해서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품계의 여왕’이다. 우리를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액세서리들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지 못하면 견디지 못하는 물건들이다. 이런 액세서리들은 서랍이나 상자를 열 때마다 매장의 진열장처럼 한눈에 들어오도록 수납한다. 질려서 몸에 걸치기는 싫은데 작은 장식 구슬은 마음에 든다면 그 부분만 떼어서 놓아두면 된다.
_ <44. 액세서리 특별관리하기>에서

헝겊 인형은 버리기가 쉽지 않다. 눈이 달려 있어서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인형을 버릴 때 눈을 가린다. 그런 다음 천으로 덮거나 종이 쇼핑백처럼 불투명한 봉투에 넣어서 버린다.
그래도 신경이 쓰이면 부정을 씻어낸다는 의미로 봉투에 소금을 조금 넣어보자. 평소보다 좀 더 정성껏 공양하는 기분으로 버리면 마음의 불편함도 덜 수 있다.
_ <64. 인형 버리는 요령>에서

먼저 헤어드라이어와 칫솔 스탠드 등 가족들이 공유하는 물건의 위치를 정한 뒤, 남은 공간을 가족별로 나눠서 개인 물건을 수납한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이 많아서 세면대에 전부 수납할 수 없으면 각자의 방에 가져다 놓는 것이 좋다. 어떻게든 다른 가족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것이 기본 매너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물건은 화장품이다. 리퀴드 파운데이션 같은 액체류는 상관없지만, 아이섀도처럼 가루로 된 것이나 브러시 등은 습기에 약하다. 그러므로 화장품은 가능한 한 다른 장소에 수납하는 것이 좋다. 세면대밖에 딱히 둘 곳이 없다면 물이 튀지 않도록 수도꼭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거나 화장만이라도 다른 곳에서 하도록 하자.
_ <94. 세면대 수납법>에서

TV 프로그램을 녹화하거나 행사 현장을 촬영한 추억의 비디오테이프들. 골치 아픈 것은 라벨이 붙어 있지 않은 것들의 설렘을 확인하는 일이다.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면 첫 부분만 보고 판단하자. 양이 많을 때는 시간을 정해서 한꺼번에 빠르게 확인한다. 내 개인적으로는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과감히 내다버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남은 것들은 DVD나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옮기면 수납하기 편리해진다.
_ <104. 추억의 비디오 정리하기>에서




가디언
: 그녀의 정리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정감어린 이벤트다.

런던 타임스
: 어질러진 집과 어질러진 마음을 치유하는 단순하고도 강력한 정리법!

조윤경 (수납전문가, 《깐깐한 수납》《똑똑한 수납》저자)
: 이 책은 한 번 배우면 두 번 다시 집 안이 흐트러지지 않는 마법 같은 정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막상 정리를 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고민되는데, 이 책은 108가지 물건별 정리법을 일러스트로 설명해주고 있어 수납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납과 정리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주부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윤선현 (베리굿 정리컨설팅 대표, 《하루 15분 정리의 힘》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저자)
: 세계적인 정리 컨설턴트이자 수많은 정리 컨설턴트의 롤모델인 곤도 마리에의 노하우를 바로바로 따라할 수 있는 궁극의 정리서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그간 대중에게 선보여온 저자만의 구체적인 노하우가 완벽히 집약되어 있다. 싱글, 부부, 아이가 있는 가족을 막론하고 집이 자주 어질러지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고 틈틈이 보기를 권한다.

파이낸셜 타임스 (Financial Times)
: 집 안 정리에 관한 가장 단순명쾌하고 실용적인 책!






지은이 : 곤도 마리에 (近藤麻理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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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세계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어린 시절부터 여성 잡지에 나오는 정리 정돈법을 직접 실행하면서 정리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을 깨우치며 자신만의 정리법을 찾아냈다. 대학교 때 이미 ‘곤마리식 설렘 정리법’을 완성하고 컨설팅 업무를 개시, 한 번 배우면 두 번 다시 집안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호평 속에 입소문만으로 고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그녀의 첫 책인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41개국에서 출간되었다. 그중에서도 영어판 『The Life?Changing Magic of Tidying ...




옮긴이 : 홍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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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삶의 보람에 대하여》, 《차이와 사이》, 《명화를 결정짓는 다섯 가지 힘》, 《무서운 심리학》, 《잠자기 전 30분》,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세계사를 바꾼 29가지 암살사건》, 《지두력》,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그래서 남자와 여자는 엇갈린다》, 《버릴 줄 아는 사람이 크게 얻는다》,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 ...










전 세계 4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곤마리 정리법의 정수
“집 안 정리에 관한 가장 단순명쾌하고 실용적인 책”

《타임》 지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일본, 한국, 미국, 유럽 No.1 베스트셀러!
세계는 지금 곤마리 정리법 열풍!

최소한의 물건과 간소한 생활양식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단순한 삶’ ‘심플한 삶’이 대세다. 그러나 ‘심플’이라고 해서 무조건 물건을 줄이는 데 집중하면 다시 집이 지저분해지거나 물건이 불어나기 쉽다. 남은 물건들에 만족하지 못해 자꾸 무언가를 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처음에 기대했던 설렘과 행복은 누리기 힘들다.
일본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삶을 바꾸며 정리의 대명사로 떠오른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는 설레는 물건만 잘 골라서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라고 말한다. 그런 뒤 설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각각의 자리를 정해주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자신의 첫 저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통해 ‘눈앞의 물건을 무조건 가리고 숨기기보다, 물건과 나 사이에 관계를 설정함으로써 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고 남은 물건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자신만의 정리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이 책은 일본 현지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뒤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여기에 소개된 정리법은 ‘곤마리 정리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신간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이 같은 그녀의 정리 철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물건별 정리법을 담고 있다. 간단명료하면서도 실전적이고 구체적인 팁과 풍부한 일러스트가 가르치는 대로 차근차근 정리를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단순하면서도 빛나는 일상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곤마리 정리법으로 인생의 변화가 시작된다!
곤마리 정리법은 《뉴욕 타임스》 《코스모폴리탄》 《허핑턴 포스트》 등 세계 유수의 언론에 대대적으로 소개되며 한국,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왔다. 실제로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그녀의 책에 대한 독자들의 리뷰 영상과 곤마리 정리법으로 말끔해진 자신의 물건과 집을 보여주는 네티즌들의 영상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세계는 왜 이토록 곤마리 정리법에 열광하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단 한 번의 정리로 집 안 공간뿐 아니라 생활과 의식에도 극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곤마리 정리법에서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설레는 물건만 남기고 과감히 버리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과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또 자신이 마음속으로 그려오던 이상적인 생활상에 대해 뚜렷이 알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의 정리 레슨을 받은 고객들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두 번 다시 어질러지지 않는 108가지 물건별 정리법
이 책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이러한 곤마리 정리법의 노하우를 총 집약한 책이다. 저자가 15세부터 연구해온 자신만의 ‘물건별’ 정리법은 집이 두 번 다시 지저분해지지 않기로 정평이 나 있다. ‘공간별’ 혹은 ‘방별’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등 품목별로 나누어 정리하면 다시 어질러질 일이 없는 것은 물론, 가지고 있는 물건의 수와 종류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으며,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지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렇게 남은 물건들을 수납할 때도 곤마리 정리법은 놀라운 효과를 보인다. 그녀는 우리가 보통 세워서 수납하는 책이나 CD 외에 의류 또한 세워서 수납할 것을 권한다. 셔츠, 바지, 원피스에서 파카, 목도리, 양말, 속옷까지 잘 개킨 뒤 세로로 세워두는 것이다. 아래서부터 차곡차곡 쌓아서 수납하면 원하는 옷을 찾기 위해 위쪽에 쌓인 옷들을 헤집어야 하고, 그러면 애써 정리한 것들이 다시 어질러지게 된다. 또 아래쪽의 옷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자신이 무슨 옷을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의류를 세워서 수납하면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다시 흐트러질 염려도 없다.
또한 저자의 제안에 따라 정리 도중에 짬을 내어 액세서리, 엽서, 포스터 등의 자투리 소품들로 욕실, 주방, 식탁, 커튼, 수납장 등을 설레는 공간으로 장식하다 보면 정리가 지루한 노동이 아닌 신나는 이벤트가 되기도 한다.
이 책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이렇게 버리고 꾸미면서 정리하는 108가지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일러스트로 정리하여 바로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용성 100%, 설렘 1000%의 완벽 정리정돈 가이드다.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 가장 심플한 방법!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정리법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깨끗하게 보이거나 물건이 발에 채이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설레는 집에서 즐거운 일상을 만끽하며 빛나는 인생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 정리법을 실천하고 나면 자신감과 결단력이 높아지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이 깊어진다.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이 나에게 설레는가, 아닌가를 기준으로 버릴 것과 남길 것을 수백에서 수천 번씩 골라내다 보면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대한 확신도 생기고, 자연스레 판단력도 길러지기 때문이다. 그것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쳐 더욱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저자의 말처럼 정리가 과거를 매듭짓고 미래로 첫발을 내딛는 ‘인생의 새출발’이 되는 셈이다.

버리고, 치우고, 차곡차곡 정돈했을 뿐인데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니,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정리야말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심플한 방법일 것이다. 어느 날 문득 불안한 기분이 든다면,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이 책과 함께 정리를 시작하며 우리 집을 가슴 설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자. 정리가 끝나기 전부터 이미 설렘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설레는 우리 집 만드는 곤마리 정리법 6원칙
1. 정리의 90%는 마인드다!: 두 번 다시 흐트러진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한 번에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마음의 준비를 확실히 해야 한다.

2. 머릿속에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라!: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뚜렷해지면 정리가 끝난 후에도 말끔한 상태를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

3.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물건을 버리지 않고 수납 가구에 넣으면 언뜻 깔끔해 보인다. 하지만 내용물이 불필요한 것들이라면 물건을 전부 관리할 수 없어 다시 지저분해진다.

4. 정리는 ‘물건별’로!: 장소나 방에 따라 정리하는 것은 물건을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에 불과하다. 똑같은 물건이 다른 방에 또 있으면 어떤 물건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다.

5.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의류→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해야 남길 것과 버릴 것에 대한 판단도 점점 빨라지고 방도 점점 깨끗해진다.

6. 만졌을 때 설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 설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만지는 것이다. 물건에 따라 몸의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