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제4차 산업혁명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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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 혁명[편집]

1983 산업용 로보트 KUKA IR160/60, 601/60

제4차 산업 혁명은 기술이 사회와 심지어 인간의 신체에도 내장되는 새로운 방식을 대표하는 디지털 혁명 위에 구축되고 있다.[10] 제4차 산업 혁명은 로봇 공학, 인공 지능, 나노 기술, 양자 컴퓨팅, 생명 공학, IoT, 3D 인쇄 및 자율차량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경제 포럼 창시자 겸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왑(Klaus Schwab)의 저서 제4차 산업 혁명에서 이 4번째 혁명이 기술 발전에 의해 특징지어졌던 이전의 3가지 혁명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계속해서 웹에 연결하고 비즈니스 및 조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더 나은 자산 관리를 통해 자연 환경을 재생산할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11]

"제4차 산업 혁명 마스터 하기"는 스위스 Davos-Klosters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 연례회의 (World Economic Forum Annual Meeting 2016)의 주제였다.

2017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4차 산업 혁명으로 가기 위한 기술들이 대거 전시되었다.[1]


4차 산업 혁명의 본질

4차산업혁명은 연결, 탈중앙화/분권, 공유/개방을 통한 맞춤시대의 지능화 세계를 지향한다. [12] 이 지능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여러가지 기술들이 동원된다. 맞춤시대의 지능화를 위해 현실세계의 모든 내용을 가상세계로 연결한 다음, 가상세계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과 맞춤을 예상하고 이를 현실세계에 적용하면 된다. [13][14] 사실은 4차 산업혁명이 언급되기 이전인 2013년 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산업혁명에 대한 기사들이 줄을 이었지만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 열린 경제포럼에서 언급되고 메일경제 기자들의 보고서가 나오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것 처럼 대한민국 전반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대부분의 거품이 그렇듯 모르는 것에 열광하다 알고나면 거들떠 보지 않듯 현재는 회의론이 더 큰데 산업에 변화도 있고 제품의 변화도 있지만 가히 혁명적이라고 말할만 한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 선진국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 이어서 현재 내리막으로 가는 경제상황을 극복할수 있는 계기를 찾고자 하는데 실상은 무엇하나 손에 잡히는게 없는 실정이기도 하지만 다른 선진국이나 계발도상국에 비해 적응 속도가 느린편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기업생산에서 개인생산으로 바뀌는 현재의 산업환경 변화와 사회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들었다면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좀더 이해가 빨랐을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개인생산 산업이란건 거의 상상할수 없는 환경인지라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는 그냥 미래에 닥칠 일처럼 느끼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극복할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우주인 고산씨가 국내최초 도입한 메이커스페이스 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외국논문을 베껴서 논술하거나 상황을 인정하지 않는 학계의 모순도 우리의 현실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있다.

4차 산업 혁명의 요소 기술[편집]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다루어진 기술을 중심으로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빅 데이터(Big Data Statistical Analysis)[편집]

4차산업혁명은 한마디로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생산 방식의 혁신을 말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빅데이터 기술, 최신 로봇 기술이 합쳐져 근로 형태가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빅 데이터 통계분석(Statistical Analysis) 즉, 많은 양의 데이터(Data, 정보)가 기본이다.[15]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편집]

작게는 장치가 더 똑똑해져서 나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스스로 알아서 동작하는 약한 인공지능부터, 생태계 전체의 생활 및 환경으로부터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는 강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인간의 생산성을 최대한 올려주는 도구이다.
CES 2017/2018 : 인공지능 비서[1]
로봇공학(Robot Engineering)[편집]

사람을 도와주는 로봇(예 청소 로봇; 노인 보조 로봇 등)에 의해 사회 전체의 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다.
CES 2017/2018 : 인공지능 로봇
양자암호[편집]

기존에 있던 대부분의 암호체계가 대부분 수학적 복잡성에 기반하는데 비해, 양자암호는 자연현상에 기반하고 있는 특징을 띄며, 암호에 사용되는 원타임 패드를 생성하는 이상적인 방법 중 하나다. 중간에 도청자가 난입할 경우 그 존재가 드러나며, 신호가 왜곡되어 도청자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보안성을 띄고 있다. 다른말로 양자 키 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체계라고도 한다. 보안업계도 양자난수를 모든 IT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면 해킹 불가능한 암호 체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물 인터넷 (Internet of Thing, IoT)[편집]

실생활에 해당하는 오프라인의 모든 정보를 온라인으로 넘기는 O2O를 통해,인터넷을 이용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 시행하게 하여 생산성을 최대한으로 올리는 도구이다. 그 예로, 병원의 모든 행동이나 사물들을 인터넷에 연결한 뒤, 최적화를 한다면 정보가 늦거나 서로 기다리는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환자도 빠른 조치를 받아서 좋고, 병원도 생산성이 올라서 좋을 것이다.
CES 2015 : IoT
CES 2017/2018 : 스마트 홈
무인 운송 수단[편집]

인간이 운전을 직접 하지 않음에 의해 그 사이에 다른 일을 더 할 수 있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에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다.
CES 2015 : 무인 항공기
CES 2017/2018 : 무인 자동차, 무인 항공기, 자율주행 자동차
3D 프린팅(3D printing)[편집]

대부분 자기에게 맞지 않는 기성품을 구입하여 그 기성품에 맞추어 제작/생활해왔다. 이제는 개인 맞춤형 시대이므로,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하여 싸고 빠르게 본인에게 맞는, 본인 만의 장치를 만들 수 있다. 예로 본인만의 음식, 본인만의 집, 본인에게 맞는 인체조직, 본인에게 맞는 약 등이 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

나노 기술(Nano Technology, NT)은 의학, 전자 공학, 생체재료학 에너지 생산 및 소비자 제품처럼 광대한 적용 범위를 가진 새로운 물질과 기계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다.
연결 및 표시 기술[편집]

연결 기술은 매체와 매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5G와 LTE(4G) 등이 있다. 그리고 눈으로 보는 표시 기술은 고정형으로 보는 UHD-TV와 이동형으로 보는 VR, AR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좀 더 빠르게, 좀 더 편리하게, 좀 더 많이 접속(access)할 수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CES 2015 : HD/UHD-TV
CES 2016 : Mobile healthcare
CES 2017 :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5G LTE, UHD-TV
CES 2018 : Digital Health, 5G
참고문헌[편집]
제러미 리프킨, 3차 산업 혁명, 민음사, 2012, Jeremy Rifkin, The Third Indurial Revolution, 2011
리처드 서스킨드, 4차 산업 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와이즈베리, 2016.
클라우스 슈밥 저. 송경진 역.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 혁명》. 새로운현재. 2017년. ISBN 978896280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