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0

GMO 안전성 평가 및 위험성





GMO 안전성 평가 및 위험성









GMOGM안정성 : 미지?, 이미안전, 육종보다,

▷ GMO ▷ ........


오염 :
GM연어 :





식품안전방사선, GMOGMO

GMO 안전성 평가 및 위험성

GMO 안전성 논란
- GM 미지의 위험이 많다는 주장
- 몬산토 제초제 논란
- 세라리니, 암을 유발한다고요?
- EU 공식의견 : 세라리니 실험은 과학적으로 부족하다
- 오로지 돌세네 : 세라리니가 억울하다?


GM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주장
- 이론적으로 안전하다. 그리고 미지의 위험에 대해 20년간 검증했다
- 전분당이나 식용유에 GMO 표시를 해달라는 것은 천하에 바보같은 짓이다


GMO 선동에 성공한 대표적 케이스

- 엄청난 펀딩에 성공한 리프킨




1. 겉으로 드러난 문제는 없다

GM기술이 최신의 기술인 만큼 GM작물의 안정성도 가장 최신의 위해성 분석기술로 가장 엄격하게 심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신규성, 알레르기성, 항생제 내성, 독성 등을 평가한다. 도입하려는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단백질이 기존에 알려진 독성 물질, 영양 저해 인자,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과 구조적으로 비슷한 점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조리와 가공 과정에서 가열 처리나 인공 위액 및 인공 장액에서 신속히 분해되어 독성 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는지도 실험을 통해 확인한다.
1996년 이후 GMO가 상업화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고 지금까지 유해성의 주장은 여러 가지 있었다. 해충저항성 GMO(Bt 단백질)의 안전성 논란, 영국에서 GM 감자의 면역성 논란과 GM 옥수수의 독성 논란, 러시아에서 GM 콩의 발육저해 논란, 인도에서 GM 면화의 독성 논란 등은 모두 사실이 아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래서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등의 GMO에 대해 각 국가에서 재승인이 이뤄지고 있다. 금까지의 GMO 안전성 평가 및 관리 시스템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콩과 옥수수는 90%가 GM 품종이다. 미국의 3억 인구가 이들 GMO를 재래종과 동등하다고 인정해 아무 표시 없이 지난 18년간 먹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이들 곡물을 먹고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이 없다.
격렬한 GM 반대운동가에서 지지자로 돌아선 영국 환경운동가 마크 라이너스는 “GM이 위험한 것이라고 여겼으나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전통 육종보다 더 안전하고 정밀하다, GM은 단지 일부 유전자만을 움직이지만 전통 육종은 시험적이고 잘못된 방법으로 전체 게놈을 조작한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우리는 더 이상 GM이 안전한지 아닌지 논의할 필요도 없다”고 단언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지난 20년 동안 GMO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피해를 입은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GMO 성분이 함유된 식사를 2조(兆)번 혹은 3조(兆)번이나 했지만 피해 사례는 전무하다. 아직까지 GMO식품을 먹고 해를 입었다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유기농 식품을 먹고 해를 입은 경우는 있다. 그 예가 2011년 독일에서 발생한 유기농 콩나물의 병원성 대장균(E-coli) 오염이다. 이 대장균으로 50명이 사망했고, 3000명 이상이 심각한 증상을 겪었다. 이는 유기농 콩 재배 시 사용한 거름인 박테리아 잔류물 때문으로 추정된다. 얼마 전 러시아에서 소행성 충돌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GMO 식품을 먹고 해를 먹을 확률은 소행성에 치어 사고가 날 확률보다 훨씬 적다“ 고 했다.


2. 위험하다는 실험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과연 인도 농부들은 몬산토의 GMO 종자 때문에 자살했을까요? 몬산토는 “인도의 비극은 2002년 GM면화를 도입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중략)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의 조사 결과, 오히려 반대로 GM면화가 도입된 이후 농부들의 자살이 감소하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많은 미디어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25만 명에 인도 농부들이 몬산토의 유전자변형면화 종자가 실패한 후 자살했다. 많은 농부들은 몬산토의 농약을 마시고 그들의 생명을 끊었다.”라고 알자지라에 몬산토와 관련된 글이 실렸습니다.
환경운동가들과 안티-GMO 운동가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런 주장의 근거는 매우 취약합니다. 2002년 GM면화가 공식적으로 승인된 이후 인도에서 재배되는 면화의 90%는 GM면화입니다. GM면화 덕분에 농약 사용량이 줄어들었다는 많은 연구결과들이 축적되고 있습니다. 면화의 해충을 퇴치하는 유전자를 가진 GM면화가 효과가 없다면 왜 농민들이 비싼 돈 주고 종자를 구입할까요? 왜 농민들은 그들을 자살로 몰아넣는 종자를 3배나 더 비싸게 주고 구입해야 할까요?
아주 권위 있는 저널인 에서 2012년 인도의 자살률의 원인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간략히 요약하면, 안티-GMO 활동가들의 주장과는 달리 1990년대 이후 행해졌던 금융제도 개혁이 원인이라고 논문에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도 농부들이 개인에게 돈을 빌릴 때는 45%에 달하는 이자를 내야 합니다. 인도 농민들이 제도권 은행이나 보험에 더 잘 접근할 수 있는 주에서는 자살률이 현저히 낮았고, 그렇지 않은 주에서는 자살률이 높았습니다. 자살률이 높았던 면화 생산지역, 즉 안티-GMO 활동가들이 자살 벨트(sucide Belt)라고 부르는 지역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인도 농부의 높은 자살률은 GMO에게 책임을 돌리기보다는 부실한 제도권 금융과 고리대금업의 폐해를 알리는 예로 사용되어야 마땅하다는 논지입니다.
출처 : ‘인도 농민들의 비극은 누구의 책임?’ 에코타운 블로그(https://brunch.co.kr/@ecotown/101)


- 해충저항성 옥수수가 군주나비(monarch butterfly) 유충을 죽인다는 사례
1999년 미국의 로시 등이 해충저항성 옥수수의 꽃가루가 표적 해충이 아닌 군주나비 유충을 죽인다고 학술지인 네이쳐에 발표한 후 안전성에 대한 대단한 논란이 일어났다. 로시의 실험내용을 살펴보면 살충성 단백질을 생산하는 해충저항성 옥수수의 꽃가루를 군주나비 유충이 먹는 잡초인 밀크위드(milkweed)의 잎에 뿌린 다음, 실험실 내에서 5일간 군주나비의 유충에 먹였더니, 사망률이 40%에 달하고 먹는 양도 일반 옥수수의 꽃가루를 뿌린 먹이보다 반 이하에 불과하였다는 것이다.
로시 등의 발표는 생명공학작물의 안전성과 관련된 논란을 증폭시켰고, 이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6개의 연구실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조사하였다. 이들은 아래의 내용을 조사하여 2001년에 미국 과학계에서 최고로 권위가 있는 기구인 미국 학술원에서 발간하는 PNAS에 6편의 논문을 함께 발표하여 군주나비와 관련된 논란을 종식시켰다. 광범위한 조사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옥수수밭 주변에 떨어지는 꽃가루의 밀도의 경우 옥수수에서 2m가 벗어나면 밀도가 낮아 군주나비 유충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고, 해충저항성 옥수수 꽃가루 보다는 옥수수 밭에 뿌리는 화학 살충제가 군주나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 해충저항성 GMO(Bt 단백질)의 안전성 논란

해충저항성 유전자를 지닌 GMO는 해충이 먹으면 죽게 하는 성분을 지녀 인간에게도 안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런 해충저항성 GMO에 삽입된 살충성 형질의 유전자는 토양미생물인 바실러스 튜린겐시스(Bacillus thuringiesis)에서 유래한 'Bt 단백질'을 말하다. 곤충의 소화관내에서 알칼리성 소화액에 의해 Bt 단백질이 분해되어 활성형이 되면, 이 분해된 펩타이드(작은 단위의 단백질 조각)가 곤충의 수용체(receptor)와 결합해 소화관에 구멍을 뚫어 곤충을 죽게 만든다. 그런데 사람의 경우에 소화관내의 환경은 산성이거나 중성이어서 Bt 단백질이 활성화하기 어려우며, 소화관내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쉽게 아미노산으로 완전 분해된다. 또한 소화관에도 Bt 단백질의 수용체가 없어 소화관에 손상을 주지 못함이 밝혀져 있다. 바실러스 튜린겐시스의 이런 단백질 특성을 이용해 1930년대 후반부터 이 미생물은 '미생물농약'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유기농작물 생산에서 이용되고 있을 만큼 Bt 단백질은 안전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GM 감자의 면역성 논란 , 푸스타이

영국 로웨트연구소의 푸스타이 박사는 1998년에 쥐에게 렉틴 유전자를 삽입한 GM 감자를 먹이는 실험을 수행해 GM 감자가 쥐의 발육기능과 면역력, 위장 기능 등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GM 감자는 잭콩(jackbean)과 아네모네(snow drop)에 존재하는 렉틴을 만드는 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것이다. 렉틴은 진디물이나 선충류의 공격으로부터 식물을 지키는 작용을 하는 단백질로서, 특히 잭콩에서 정제된 렉틴은 면역세포에 대해 독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스타이 박사는 이런 GM 감자를 횐쥐 5마리에게 110일간 먹였으며 그 결과로 잭콩 유래 유전자를 삽입한 감자를 투여한 흰쥐에서 경도의 발육 부진과 면역 기능 억제가 관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국제적으로 GMO의 안전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되었다. 이에 1998년 로웨트연구소와 1999년 영국 왕립협회는 푸스타이 박사의 연구결과를 검증해 푸스타이 박사의 결론이 잘못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다른 나라 과학자들도 반박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푸스타이 박사가 실험에 사용한 GM 감자는 학문적인 용도로 개발한 것으로 지금까지 상업화된 바가 없으며, 또한 삽입된 콩의 렉틴 유전자는 영양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영양소로 그 자체가 인간에게 바람직한 물질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은 이런 성분을 지닌 콩의 특성을 이해해 콩을 날 것으로는 섭취하지 않고 있다. 이 사례는 인간이 섭취하지 않는 GMO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마치 GMO 그 자체가 안전성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과학적으로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이다.

이 사건에 대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20명의 과학자 들은 해당 실험의 자료들을 다시 검토한 다음에 회보를 발간했다. 여기에서 그들은 유전자 변형 감자가 일반 감자와 다르며 실제로 성장을 방해하고 면역 체계를 억압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푸스타이 박사는 보통 흔하게 재배되는 스노우 드롭 품종의 감자에 렉틴(lectin)을 생성하는 유전자를 주입해 실험에 사용했다. 렉틴은 유독성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문제의 감자가 독성을 띤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유전자 변형 기술 때문이 아니라 독성을 발현하는 물질을 잘 못 선택 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푸스타이 박사의 실험에서 문제가 된 점은 유전자 변형 감자와 그렇지 않은 감자가 너무나도 다르다는 점이었다. 심지어 전분과 단백질의 함량까지도 매우 달랐다. 따라서 유전자 변형 감자와 그렇지 않은 감자 사이의 차이점은 감자의 자연적인 변이에 의한 차이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경희대 식품공학과 김해영 교수의 설명
"영국 로웨트연구소의 푸스타이 박사는 1998년에 쥐에게 렉틴 유전자를 삽입한 GM 감자를 먹이는 실험을 수행해 GM 감자가 쥐의 발육기능과 면역력, 위장 기능 등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GM 감자는 잭콩(jackbean)과 아네모네(snow drop)에 존재하는 렉틴을 만드는 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것입니다. 렉틴은 진디물이나 선충류의 공격으로부터 식물을 지키는 작용을 하는 단백질로서, 특히 잭콩에서 정제된 렉틴은 면역세포에 대해 독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푸스타이 박사는 이런 GM 감자를 횐쥐 5마리에게 110일간 먹였으며 그 결과로 잭콩 유래 유전자를 삽입한 감자를 투여한 흰쥐에서 경도의 발육 부진과 면역 기능 억제가 관찰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국제적으로 GMO의 안전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1998년 로웨트연구소와 1999년 영국 왕립협회는 푸스타이 박사의 연구결과를 검증해 푸스타이 박사의 결론이 잘못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 과학자들도 반박 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푸스타이 박사가 실험에 사용한 GM 감자는 학문적인 용도로 개발한 것으로 지금까지 상업화된 바가 없으며, 또한 삽입된 콩의 렉틴 유전자는 영양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영양소로 그 자체가 인간에게 바람직한 물질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은 이런 성분을 지닌 콩의 특성을 이해해 콩을 날 것으로는 섭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례는 인간이 섭취하지 않는 GMO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마치 GMO 그 자체가 안전성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과학적으로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입니다."

- GM 콩의 발육저해 논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에르마코바 박사가 2005년 10월에 러시아 비정부단체가 연 GMO 심포지엄에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GM 콩을 먹은 경우가 일반 콩을 먹은 경우에 비해 생후 3주 안 사망률이 6배 높았고, 일부는 저체중 상태를 보인다”고 발표하였다. 영국 식품기준청은 에르마코바 박사 연구결과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4세대에 걸친 GM 콩의 영향에 대한 마우스(mouse) 실험에서 GM 콩이 마우스의 사망률이나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이미 2004년 공식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언론사가 직접 에르마코바 박사를 인터뷰한 내용을 방송하였는데, 실험에 사용한 GM 콩을 햄 공장에서 얻었다고 했으나, 그 콩의 특성을 직접 확인하지 않아 실험소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GM 콩은 상업화한 지 10년이 지났으며, 전세계에서 재배되는 콩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 콩에 의해 사람이나 가축에게서 위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지금까지 없다. 우리나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01년 GM콩 이벤트 RRS을 안전성 승인된 이후, 2010년에 10년간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에 대해 재승인을 하였다.

- GM 면화의 독성 논란

GMO가 위해하다는 입증 자료로서, 대중매체를 통해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 지역의 양과 염소가 해충저항성 GM 면화를 먹고 죽었다는 보고가 전해진 적이 있다. 그러나 앞에서 감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해충저항성의 Bt 단백질은 특정 곤충에는 작용할 수 있지만 양이나 염소에는 작용하지 않으며, 만약 GM 면화 때문에 양과 염소가 괴사하였다면 GM 면화를 키우는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사례가 발생했을 것이다. 그러나 GM 면화를 재배하는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미국 등 다른 나라와 인도의 다른 지역에서는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였다는 보고는 없었다. 인도의 유전공학승인위원회는 “어떠한 연구보고서나 분석으로도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에서 발생한 양, 염소 죽음의 원인이 GM 면화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고 농업장관은 “과학자들은 이미 양, 염소의 죽음이 GM 면화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에 안드라 프라데시에서 GM 면화의 금지조처조차 내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도 언론에 명확히 밝히고 있다.

- GM 옥수수의 독성 논란

2005년 영국 일간신문 <인디펜던트>에 ‘GMO 연구보고서에서 인체 위해성 밝혀지다’라는 내용을 전하면서 유전자재조합 옥수수를 먹인 쥐의 혈액과 신장에서 비정상적인 독성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2007년 미국과 유럽의 전문가 패널이 셀라리니 박사의 논문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해, 체중의 경우에 그 변화가 작고 해당 자료에 일관성이 없어 생물학적 유의 차이로 볼 수 없으며, 간과 신장의 생화학적 변화에 대해서는 GMO 식이에 대한 용량-반응 상관성이 없었고 시간과 성별에 따른 일관성이 없어 임상학적으로 중요한 변화가 아니라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이 국제적으로 논란이 일자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국제적 GLP 인증기관인 국내기업을 통해 논란의 대상인 GM 옥수수 Mon863 이벤트에 대한 90일 반복 동물 사양 시험을 벌였다. 그 결과로 일반증상, 상세 일반증상, 체중, 사료섭취량, 뇨검사, 혈액학적검사, 혈액생화학적검사, 장기중량 측정 및 부검소견에서 시험 물질 (MON863)에서 기인한 직접적인 독성학적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되는 이상소견 역시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해, 이런 논란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GMO 음식을 끊었다.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이 연구논문에 의하면, 무려 3256명에 대한 조사결과 일상 식생활에 있어서 유기농 식사 또는 非GMO 식생활로 전환했을 때 28가지의 비정상적인 건강조건에 역전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는 내과의사들의 非GMO로의 식습관 개선 효과에 대한 생리학적 측정 보고와 일치한다. 구체적으로 GMO 식품의 상습적인 복용으로 인체 건강에 야기되었던 28가지의 이상(異常) 증상들이 대부분 개선돼 좋아졌거나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한다. 그중에 가장 공통적인 이상증상이었던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피로감, 내장 이상 증세와 비만증(obesity) 현상들이 非GMO 또는 유기농 식품으로 전환한 후, 거의 사라졌다는 것이다.

세상에, GMO만 끊었는데도 이런 엄청난 결과가 생기다니..놀랍지 아니한가? 너무나 궁금해서 저 논문을 찾아 나섰다.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 Nutrition and Functional Drug라는 학술지에 2017년에 퍼블리쉬 된 논문이다. 그 논문의 링크는 다음과 같다. pdf 형식으로 바로 읽을 수 있다.
http://docs.wixstatic.com/…/93e00d_fc0371813bf846fe808ebe81…

일단 저자의 소속이 좀 의아하다. Jeffrey M Smith라는 사람이다. MBA 즉 경영학 석사(중에서도 실무를 배우는, 논문을 안쓰는) 출신이다. 그리고 Institute for Responsible Technology (IRT)의 디렉터라고 되어 있다. 어떤 연구 기관일까? 찾아 보았더니 이 기관은 '반GMO 단체'이다. 그럴 수 있다. 그런 신념 자체를 가지는 건 문제가 없다. 그리고 이 제프리 스미스라고 하는 분은 작가님이시다. 연구의 경력이 없다.
유기농 식사 또는 非GMO 식생활로 전환했을 때 28가지의 비정상적인 건강조건에 역전현상이 발견되었다."는 실험이나 역학 조사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메일로 보내서 물어본 단순 서베이였다.
더 놀라운 것은 샘플링한 대상이었다. IRT 회원들에게 이메일 보내서 물어본 것이었다. 반GMO 단체 회원들에게 이메일 보내서 'GMO를 끊었더니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라고 물은 것이다. 내가 봤을 땐 이 정도면 연구윤리 위반에 가까운 정도이다.

3. 아직 검증이 불충분하다는 주장도 있다

( 하정철 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 기술위원)

- 예측 못하는 유전자의 표현
- GM 유전자가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채 검출될 수 있다
소장까지만 소화가 가능한 인공항문 시술자 7명 중 3명의 소장 내 미생물에서 시험전후 모두 EPSPS 유전자가 검출되었는데 이들 3명의 경우는 실험 이전에 장기간에 걸쳐 유전자변형 식품에 노출되어 장내미생물로 유전자 전이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결과는 유전자변형 작물에 삽입된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인체의 소장까지는 분해되지 않고 전달이 되며 소장 내 세균이나 병원성 세균에 전달될 개연성이 높다는 사실을 의미하다. 인간의 장내 세균이나 병원성 세균에 다양한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전이되어 내성을 획득한다면 정작 사람이 큰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항생제 치료가 듣지 않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 종간의 벽이 무너진다
자연에서 근연(近緣)의 생물종 사이에서 교잡이 일어나는 경우를 제외하면 교잡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원연(遠緣)의 이종(異種)의 유전자들이 어떤 생물종의 세포나 세포핵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자연계에서 오늘날까지 일어날 수 없었던 것인데, 인간이 인위적으로 허물어뜨려 그 생물종에게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초래될 것이며, 그리고 그 생물종이 어떤 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전혀 알 수 없다.

- 작물품종의 획일화, 유전적 다양성 상실 가능성

- 환경에 대한 위해성 문제도 중요하다.

페북 Jason PK 글

GMO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종자회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10여년간 +2000여개의 GMO 관련 논문들을 메타분석한 연구입니다. 결론은 GMO와 기존 농작물 간의 안전성에 차이가 없다입니다.
http://www.ncbi.nlm.nih.gov/pubmed/24041244

1996년부터 2011년까지 GMO 사료를 먹인 수십억 마리의 가축들을 분석한 메타 연구입니다. 결론은 기존 사료를 먹인 가축들과 건강상 차이가 없다입니다.
http://www.ncbi.nlm.nih.gov/pubmed/25184846

미국 뿐만 WHO, 그리고 EU 등 전세계 270여 개의 국제 과학 기구들이 현재 시중에 나온 GMO는 기존 작물과 비교시 안전성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http://www.siquierotransgenicos.cl/2015/06/13/more-than-240-organizations-and-scientific-institutions-support-the-safety-of-gm-crops/

미국 국립 과학원 보고서 : “GMO 안전…암 등 질병 유발과 무관

식음료신문 2016.06.03

美 국립과학원(NAS)은 농업생명공학 최신 연구를 통해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GMO 작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암과 기타 질병 유발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고 미국 아그리 펄스 커뮤니케이션(Agri-Pulse Communications)이 지난달 2016.5.17일 보도했다.
총 408쪽 분량의 이번 NAS 보고서(아래 링크 참조)는 현재 美의회에서 GM식품 성분 공개 의무화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명으로 구성된 NAS연구진은 GMO 식품 안전성 연구를 위해 동물 및 식품알레르기 실험을 분석하고, GMO 식품을 20여 년간 섭취해온 북미 지역과 전혀 섭취하지 않은 유럽 지역의 질병 발생 패턴을 비교했다.
그 결과 GMO 식품이 Non-GMO 식품에 비해 인체에 더 위험하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GMO 식품과 알레르기 연관성을 뒷받침할 근거 또한 없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식품 안전을 이유로 GMO 식품의 별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선택의 관점에서 GMO 식품 별도 표시를 해야 할 이유는 존재하며, 별도 표시가 의무화될 경우 식품 업계에 장기간 상당한 비용이 발생될 것을 우려했다.
보고서는 "GMO 식품의 성분 표시가 의무화될 경우 식품 가공업체들은 매출 감소 위험을 감내하기 보다는 가능하면 Non-GMO 식품원료로 대체 배합함으로써 GMO 표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번 연구는 GMO 작물의 혜택과 영향에 대한 포괄적 연구의 일환으로 향후 개발될 GMO 기술과 제품에 대한 내용 및 식품 규제 당국에 대한 권장사항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GMO 식품이 시판되기 전 진행된 연구에서 가능한 알레르기 유발 항원들이 빠짐없이 검토됐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도록 시판 후 지속적인 연구를 권장하는 한편 정부에서 신규 작물 형질 생산 기술보다는 작물육종에 기반한 식품 개발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고, 1세대 GMO 작물로 지금까지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GMO 옥수수, 대두 및 목화의 개발, 사용, 영향 등과 관련된 900여 건의 보고서 및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곤충학 교수 겸 GMO학회센터 이사인 프레드 굴드(Fred Gould) 연구위원회 의장은 “GMO 작물의 안전성과 영향에 대해 무수히 많은 연구가 진행된 바 있으나 이번 연구는 GMO 작물과 일반 작물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새로운 각도에서 분석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기술했다.
이번 연구는 미농무부, 버러우스웰컴 기금, 고든 앤베티무어 재단과 뉴벤처기금의 재정 지원을 통해 실시됐으며, NAS는 이 보고서의 논리와 근거를 대중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보고서는 GMO 작물이 농업생산자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경제적 결과를 제공했으며, 내충성이 있는 Bt 유전자 형질 사용이 수율 손실을 막고 제초제 사용량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Bt 작물을 과도하게 사용한 결과 일부 지역이 내충성을 띠게 됐으며, 글라이포세이트 내성작물에 과도하게 의존한 결과 글라이포세이트 내성이 높은 잡초가 크게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비영리 소비자권익단체로 식품업계에 비판을 아끼지 않는 공공이익과학센터(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의 그레그 자프(Greg Jaffe) 생명과학기술 디렉터는 이번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GMO 작물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조사 결과를 꼽았다.
그는 "GMO 작물의 안전성은 이미 두루 알려진 사실이나 이에 반하는 기존 자료 때문에 외면돼 왔다. 그러나 GMO 작물이 위험하다는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GMO 식품이 암, 비만, 신장병, 자폐증 및 알러지 등 질병 유발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의 질병 발생 패턴을 비교한 결과 일부 질병 발생률이 기타 질병 대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1990년대 GMO 식품이 처음 소개된 이후 특정 질병의 장기적 증감 패턴에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진 글리포세이트의 발암성에 대해 언급은 했으나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진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글리포세이트를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WHO 및 식량농업기구(FAO)의 공동 연구진은 식품 섭취를 통한 제초제의 발암 위험은 낮다고 주장했다.
GMO식품 성분 표시를 주장하는 환경보호그룹(EWG)의 스콧 파버(Scott Faber) 부대표는 연구진이 추가 연구를 권장한 점은 인정하나 이번 연구 결과에서 특별히 새로운 점은 없다면서도 이번 연구가 투명성 증대를 추구하고, GMO 기술만큼이나 첨단을 달리는 규제 체계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대담한 자료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