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6

알라딘: [전자책]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청년 연암’에게 배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개정판 고미숙

알라딘: [전자책]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eBook]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청년 연암’에게 배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개정판 
고미숙 (지은이)
북드라망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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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파일 형식 : ePub(12.42 MB)
TTS 여부 : 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 304쪽, 약 16만자, 약 4.1만 단어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ISBN : 979119035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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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오늘날 청년 백수의 삶과 18세기 조선 시대 연암 박지원의 청년 시기 삶과 사유를 교차시키며 풀어 내는 인문학적 백수론. 백수는 단순히 ‘노는 사람’이 아니라, 노는 동시에 배우는 사람이며, 배우는 게 즐겁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하여 인생을 배우고 세상을 탐구하는 것이 바로 백수의 활동이다.

세상이 스승이고, 인생이 학교인 청년 백수는 네 가지 기본기를 익혀야 하는데, 바로 노동이 아닌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기, 고립이 아닌 공감으로 우정의 기예 연마하기, 방황 아닌 탈주를 위해 노마디즘으로 무장하기, 반복에 빠진 삶이 아닌 생성하는 삶을 위해 지혜의 파동에 접속하기―이 네 가지가 그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인트로 ‘청년 백수’를 향한 세 가지 제안
1. 노동해방
2. 중독 탈출
3. 망상(꿈) 타파

1장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밥벌이와 자존감
1. 청춘은 ‘푸르지’ 않다— 우울증 앓는 청년들
2. 금수저가 부럽다고?— 허세 아니면 방탕
3. ‘안정된 삶’이라는 신화— 노동은 ‘소외’다!
4. 밥벌이와 자존감— 소비와 부채로부터의 해방
5. 대박은 정말 ‘대박’일까?— 생명주권을 수호하라!
6. 슬기로운 백수생활— 당당하게 유쾌하게!
◈ 청년 백수의 강령•1: 노동에서 활동으로 ―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자!

2장 우정, 백수의 최고자산 — 친구는 제2의 ‘나’
1. 관계는 화폐에 선행한다— 인맥에서 인복으로
2. 혼밥이 슬픈 이유— ‘외로움’의 정치경제학
3. 연애보다 우정— 벗을 만나는 기쁨
4. ‘자의식의 감옥’에서 탈출하라!— 지성과 유머
5. 술, 그리고 버스킹— 일상을 축제로!
6. 우정은 파동이다!— 연암과 여성, 연암과 동물
◈ 청년 백수의 강령•2: 고립에서 공감으로! ― 우정의 기예를 연마하자!

3장 ‘집의 시대’에서 ‘길의 시대’로 — 청춘은 유동한다!
1. 백수의 특권, 주유천하— 집에서 탈출하라!
2. 걸음아, 날 살려라!— ‘골방’에서 ‘광장’으로
3. 세상은 넓고 공짜는 많다!— 공유경제에 접속하라
4. 먹방과 셀카를 넘어— 여행의 기술
5. 관찰하라! 기록하라! 감응하라!— 접속의 기예
6. ‘길’ 위에서 ‘길’ 찾기— 유동하는 청춘, 움직이는 길
◈ 청년 백수의 강령•3 : 방황에서 탈주로 ― 노마디즘으로 무장하자!

4장 배움에는 끝이 없다 — 네버엔딩 쿵푸!
1. ‘시험지’ 밖으로 튀어라!— ‘시험기계’에서 ‘쿵푸팬더’로
2.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두려움과 충동으로부터의 해방
3. 알파고는 ‘딥’러닝! 백수는 ‘덤’러닝— 백 권의 고전에 도전하라!
4. ‘크리에이터’의 기본기— 말하기, 그리고 글쓰기
5. 운명의 지도를 탐사하라!— 인생의 멘토는 천지자연
6. 하루가 일생이다!— 삶의 목적은 ‘삶’ 그 자체
◈ 청년 백수의 강령•4 : 반복에서 생성으로 ― 지혜의 파동에 접속하자!

아우트로 백수는 미래다 — 백수시대, 백세시대를 향하여!

덧달기 기본 소득, 노동과 화폐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부록
명랑한 백수생활을 위한 100개의 강령(줄여서 ‘명백한’ 강령)
백수는 100권의 책을 읽는다!(일명 백수의 ‘백’북스)
*백북스 후일담
주요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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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백수는 노는 사람이다. 동시에 배우는 사람이다. 배우는 게 즐겁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하여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논다. 뭘 배우냐고? 인생을 배우고 세상을 탐구한다. 세상이 스승이고 인생이 학교다. 네버엔딩 쿵푸! 하여, 이 앎의 지평선은 무한하다. 결코 끝나는 법이 없다. 그 지평선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마침내 알게 되리라. 삶은 삶 그 자체로 충분하다는 것을. 오늘 하루가 곧 일생이라는 것을.”(「4장 배움에는 끝이 없다 ? 네버엔딩 쿵푸!」 중에서) 접기
“집을 나오면 일단 삼시세끼를 스스로 감당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돈에 대한 태도도 달라진다. 한푼한푼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밥 한 끼에 담긴 깊은 뜻을 음미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밥벌이의 자존감이다. 당연히 알바든 비정규직이든 경제 활동도 활기를 띠게 된다. 그때부터 비로소 경제적 주체가 된다. 삼시세끼를 직접 운용하지 않고서는 정규직에 고액연봉을 받는다 한들 자립은 없다. 결국 누군가의 케어에 의존해야 하니까. 결국 누군가의 노동을 착취해야 하니까. 특히 정서적 의존은 절대 돈으로 해소되지 않는다. 돈이 있어야 자립하는 게 아니고, 자립을 할 때 비로소 경제 활동이 시작된다는 것, 잊지 마시라!”(「1장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밥벌이와 자존감」 중에서) 접기
“우정은 취향이나 기질이 아니다. 절차탁마해야 하는 덕목이다. 그것이 삶에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배워야 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갈고닦아야 한다. 그래서 우정과 지성은 분리되지 않는다. 스승이면서 친구이고, 친구이면서 스승인 사우師友! 이것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관계의 최고 경지다. 이런 관계를 가질 수 있다면, 그 삶은 무조건 충만하다! 백수들에게는 꿈이 없다고 했다. 만약 꿈이 있다면, 단 하나, 사우를 만나는 것.
어떻게 해야 하냐고? 일단 존재의 무게중심을 우정이라는 윤리로 옮겨야 한다. 연암의 표현을 빌리면, “나를 비워 남을 들일 수 있는” 내면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 그것을 중심으로 일상의 배치, 욕망의 흐름을 재구성해야 한다.”(「2장 우정, 백수의 최고 자산?친구는 제2의 ‘나’」 중에서) 접기
“연암이 백수로 살았다고 하면 다들 집안빽이 좋으니까, 본투비 천재였으니까, 하면서 결국 외적(특히 경제적) 조건의 문제로 해석하곤 한다. 그야말로 환경결정론이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 시대 중상류층 엘리트들은 다 연암같이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쩝! 가문이 대단했던 건 맞지만 연암 집안은 일찌감치 청빈을 모토로 삼았던 까닭에 절대 넉넉하지 않았다. 유년기의 기록을 보면 집이 너무 좁아서 그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 힘을 합쳐 방을 따로 짓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연암협에 터를 잡고 뽕나무를 기른 것도 자급자족을 위한 것이지 전원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얼마나 가난했으면 쉰이 넘은 나이에 적성에 맞지도 않는 생계형 관직에 나섰겠는가. 그럼에도 그가 평생 자유인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돈에 대한 아주 확고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1장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밥벌이와 자존감」 중에서) 접기
“욕망과 몸과 우주의 삼중주, 이런 앎을 일러 ‘지혜’라 부른다. 지혜는 파동이다. 고로, 누구도 독점할 수 없다. 백수는 모름지기 이 지혜의 파동에 접속해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백수의 삶은 충만해진다.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책을 펴들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지복이 있을까? 그다음엔 그것을 시대의 언어로 바꾸는 번역을 시도해야 한다. 고전의 지혜를 오늘의 현장으로 옮기는 전령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문학이 필요하다. 이때의 인문학은 분과학이 아니다. 지식과 사람을, 앎과 인생을 연결하는 지적 상상력, 그것이 곧 인문학이다. 결국 이 앎의 매트릭스에선 세상의 모든 공부가 다 연결된다. 그래서 지혜다!”(「4장 배움에는 끝이 없다 ? 네버엔딩 쿵푸!」 중에서)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고미숙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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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평론가. 강원도 정선군 함백 출생. 가난한 광산촌에서 자랐지만,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에 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마쳤다. 대학원에서 훌륭한 스승과 선배들을 만나 공부의 기본기를 익혔고, 지난 10여 년간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좋은 벗들을 통해 ‘삶의 기예’를 배웠다. 2011년 10월부터 <수유+너머>를 떠나 <감이당>(gamidang.com)과 <남산강학원>(kungfus.net)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기생충과 가족, 핵가족의 붕괴에 대한 유쾌한 묵시록』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가 있다. 접기

최근작 : <몸에서 자연으로, 마음에서 우주로>,<조선에서 백수로 살기>,<고미숙의 인생 특강> … 총 193종 (모두보기)
인터뷰 : '수유+너머'를 듣기 위해 고미숙을 만나다! - 2004.04.02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청년 연암 박지원과 오늘의 청년 백수, 두 포물선이 마주치며 그려 내는 유쾌한 백수-로드맵!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오늘날 청년 백수의 삶과 18세기 조선 시대 연암 박지원의 청년 시기 삶과 사유를 교차시키며 풀어 내는 인문학적 백수론. 백수는 단순히 ‘노는 사람’이 아니라, 노는 동시에 배우는 사람이며, 배우는 게 즐겁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하여 인생을 배우고 세상을 탐구하는 것이 바로 백수의 활동이다.

세상이 스승이고, 인생이 학교인 청년 백수는 네 가지 기본기를 익혀야 하는데, 바로 노동이 아닌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기, 고립이 아닌 공감으로 우정의 기예 연마하기, 방황 아닌 탈주를 위해 노마디즘으로 무장하기, 반복에 빠진 삶이 아닌 생성하는 삶을 위해 지혜의 파동에 접속하기―이 네 가지가 그것이다.

연암 박지원의 사유와 더불어 이 네 가지 기본기를 익히며 지식과 사람을, 앎과 인생을 연결하는 배움의 장에서 노닐면, 이 앎의 지평선을 향해 가다 보면 마침내 알게 된다. “삶은 삶 그 자체로 충분하다는 것을. 오늘 하루가 곧 일생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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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백수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이 뭘까, 세상이 뭘까, 고민이 들 때 답답했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 책이다. 고미숙 선생님의 책 중에서 가장 따뜻한 책이다^^
푸하 2021-12-11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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